전자공학과 3학년 방학기간 공부 질문드립니다.

글쓴이
전자전기공
등록일
2017-01-01 19:46
조회
1,563회
추천
1건
댓글
17건
안녕하세요. 이제 2학년 마치고 3학년이 되는 서울 중상위권 전자전기공학부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고등학교 때 생각지 못하게 전자과에 오게 되서 반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하게 됐고 군대를 갔다와서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2학년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학점은 만족스럽게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과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대학원 진학까지 염두를 해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마음잡고 학부공부를 시작한 터라 학부 과정 공부이외에는 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을 빌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교수님들께서도 강조하셨기에..
정확한 진로 이런 것들은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만..

학교에서 C언어와 매틀랩 P-SPICE 정도 매우 기초를 배웠는데 어떤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는게 프로그래밍 Base에 도움이 될까요

너무 추상적인 질문입니다만.. 나름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노파심에 여쭈어봅니다...

  • 전자전기공 ()

    나름 관련 질문 검색을 해봤는데 C나 C++ 매우 많은 프로그래밍이 있는데... 제가 막상 이것들을 활용 할 것이 아니니 무엇을 먼저 건드려야할지 매우 막막합니다..
     기본 Base를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로는 무엇이 좋을까요..

  • 소똥이 ()

    놀 때 놀고 학기 중에 열심히 하면 되지 않나요

  • 댓글의 댓글 전자전기공 ()

    네 맞습말씀이신데 제가 이번 2학년 때는 기본 지식이 부족했어서 같이 공부하느라 거의 학과공부밖에 못했네요.. ㅠㅠ
    이번 방학을 빌어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것을 따로 공부해보고자 올렸습니다.
    C 매우 기초 이외에는 프로그래밍 과목도 따로 개설되지 않아서요!

  • 전자 ()

    C/C++은 기본으로 하시구요 더 관심있으시면 파이썬이나 자바...ㅎㅎㅎ
     C/C++은 활용한다안한다를 떠나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소양을 쌓는다고 보심됩니다
    통신/제어쪽으로 관심있으시면 MATLAB 하시면되고
    회로관심있으시면 SPICE, 디지털시스템이나 칩설계관심있으시면 Verilog하심됩니다

  • 댓글의 댓글 전자전기공 ()

    다소 추상적인 질문이었는데 좋은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랑 C++을 베이스로 공부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보이네요!

  • 전자 ()

    딱히 미리하실필욘없는거같고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방학때뭔가 하고싶으시다면 영어를 진짜 열심히 해보시는게..

  • 댓글의 댓글 전자전기공 ()

    아 그런가요?? 사실 영어공부를 생각도 했었는데 다소 전공 서적을 읽는데는 속도가 좀 느리긴 하지만 지장이 크게 없어서요..
    물론 스피킹은 잘 못하지만... 크게 필요할까요??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학년 여름방학 때 토익점수도 취득해야되서 그 때 토익이랑 영어공부를 확실히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 댓글의 댓글 oxjinixo ()

    미국에서 중학교 영어교사로 있는 교포입니다. 국어선생님이죠 ㅎㅎ

    토익 내용을 몰라서 시험준비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지만 외국어는 장기간을 두고 틈틈히, 재미나게 공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듣기능력과 발음을 위해선 대중교통 이용하는 막간에 How I Met Your Mother 자막틀고 본 후 자막없이 반복시청 추천해요.

    독해는 번역서가 있는 책을 동시에 읽으면 좋고요. 하지만 그건 마음잡고 해야되고.

    언어능력에선 무엇보다 회화가 중요한데 italki.com 추천합니다. 회화 파트너 찾는 사이트에요. 보편적인 미국 발음을 원하시면 미국에 있는 친구 찾으시고요. 특히 호주는 비추합니다.

  • 댓글의 댓글 oxjinixo ()

    반복시청은 사실 처음에 볼 때 자막없이 보고 그 다음에 자막 틀고 봤다가 다시 자막없이 보는 게 제일 효과있어요.

  • 댓글의 댓글 전자전기공 ()

    오 좋은 사이트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작년 전역 후 영어 회화를 처음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막상 학기 중에는 사용을 하지 않게 되고 전공 공부만 했고.. 어느 정도 시험을 위한 능력 이외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영어회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외국에 살다온 친구들을 보면서 다소 역시 외국에 살다와야 되는구나 라는 나름 열등감도 느꼈구요..
    그래서인지 자신감도 떨어지고 영어 공부는 외국에서 살 수 있을 때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oxjinixo' 님이나 '전자'님 말씀을 들으니 나름.. 다른 생각을 또 가지게 되네요.
    방학 때 지금 하고 있는 단기알바 마치고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의 댓글 zhfxmfpdls ()

    대학원을 가면 수업도 영어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런 수업에는 조사한거 발표도 다 영어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국제학술대회는 논문작성이나 발표도 다 영어로 해야하구요..
    그래서 작문이랑 스피킹 다 할줄 알아야 해요..

  • 댓글의 댓글 전자전기공 ()

    그렇군요.. 이런 저런 생각이 너무 짧았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oxjinixo ()

    우연히 포스트를 발견하고 댓글을 읽고는 바로 가입했습니다.

    일단 질문자분이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데 축하해주고 도움이 될 만한 말을 해주기는 커녕 - 공부가 필요없다고요? 무슨 심보죠?

    질문자분, 응원합니다. 공부할 필요도, 하고싶다는 의지도 모르는 사람들 말들 듣지말고 '전자'님 조언 따라해 보세요. 전적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일석이조를 노리고 싶으시면 khanacademy.com 중 programming 섹션이나 codeacademy.com 가서 연습하세요.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하지만 실습이 되니 재밌어요. 

    지나가다 이 말 해주고 싶어서 가입했어요 :) 화이팅!

  • 댓글의 댓글 전자전기공 ()

    오오... 좋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사이트 잘 참고해보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공부가 필요없다는 부분은 어떤부분 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 댓글의 댓글 텐서 ()

    오.. 지나다가 본글인데 큰도움얻고가네요! 감사합니다 방학때 공부계획 열심히 세우는중인데 참고할게요 :)

  • 은하수 ()

    완급조절을 하라는 이야기는 상당히 무리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할 이야기지
    뭔가 제대로 시작도 안한 후배에게 해줄 이야기는 아니지요.

    제 생각에는 공부를 할 수 있을 때 공부를 해두세요.
    대학생 때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은 20대 끝나기 전까지는 즐길 수 있습니다.
    뭐 30대가 되면 슬슬 못하게 됩니다 ㅋㅋㅋ

    어차피 30대 초중반 쯤이면 시장에서는 그 사람에 대한 퍼포먼스 평판이 굳습니다.
    그 전까지는 좀 빡세게 자기개발을 하는게 좋습니다.

    통상적 퍼포먼스의 한계를 돌파한 기대주
    한계는 넘지 못했지만 미래 가능성은 남아 있는 노력파
    한계는 커녕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게으름뱅이
    타인의 퍼포먼스에 방해를 주고 있는 암 같은 인간

    기대주에 들 수 있는가는 재능과 운에 달려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데
    사실 노력파라는 평판까진 스스로가 전혀 제약없이 개척할 수가 있습니다.
    인생은 장기전이며, 20대 초반부터 습관을 잘 들이기 바랍니다.

    그런데, 저는 거의 모든 기술 및 분석적 사고가 필요한 직업에서는
    영어가 가장 급한 능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비전문가는 사실 거의 쓸모가 없는 인적자원이지만
    영어가 안되는 전문가도 인적자원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영어가 잘되는 전문가가 가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보통 영어는 대학생 때 끝내지 못하면 직장생활에서는 거의 발전 못시킵니다.
    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 댓글의 댓글 전자전기공 ()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어떤 의미인지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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