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4학년 학부생입니다. 진로고민이 많습니다
- 글쓴이
- yyyyyyyssj
- 등록일
- 2017-0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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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학년이니 진로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대학 입학할 때부터 대학원 진학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 때 제가 관심있는 분야 연구하시는 자대교수님 연구실에서 인턴을 해보니 대학원생활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라구요.
과연 내가 6년동안 여러 기회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제가 잘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 만나보고 얘기해봤는데도 답은 여전히 안나오네요.
집안사정이 좋은건 아닌데 현재 그렇게 힘든것도 아니여서 집에서나 다른 어른들께서는 공부할 수 있을 때 하는게 좋다며 박사진학을 추천하십니다.(대학원을 간다면 설카 준비해볼 생각이고 안된다면 자대진학할 생각입니다. 유학은 집안사정때문에 생각할 수 없는상황입니다.)
국내박사돼봐야 대부분 기업으로 취직할텐데 어차피 그럴바엔 일찍 취직하라는 의견도 있구요.
학부성적은 잘 받고있어서 다들 대학원가라는 말을 많이 듣긴하는데 학부공부와 연구는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구가 제 적성에 맞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그래서 석사과정으로 입학해서 2년 해보고 그때 결정하려 했는데 석사만할거면 차라리 그냥 취업을 하라는 말이 많네요..
어느 쪽을 결정하든 후회가 남을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은 대학원 또는 취업을 결정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국내 박사의 메리트는 무엇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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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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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하면, 답이 안나와요.
어느 쪽으로 결정하시던, 다 길이 있습니다. 일단, 선택하시면, 뒤돌아보지 마세요. -
zhfxmfpd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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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인턴이 힘들게 느껴지면 대학원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학원입학하시면 강도는 훨씬 세질거에요.
그리고 spk로 가게되면 자대대학원보다 더욱 적응이 어렵습니다.
생각외로 대학원 생활 못버티고 관두는 경우 많아요.
나이만 까먹고 취업준비는 준비대로 못하게된 최악의 시나리오인데,
이게 님의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자신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취업하는걸 권유드립니다. -
학위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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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업과 대학원의 선택지를 놓고 대학원을 택했지만 다시 선택의 기로로 돌아갈 수 있다면 고민없이 취업을 택할것 같습니다. 대학원을 왜 가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스스로가 명쾌히 내릴수 있을때 진학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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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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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SKY라 하시지 KY니 YK니 하면서 참 수고들 많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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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lsk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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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랑 ky는 차이가 있고 ky가 1글자 더 적습니다만 굳이 1글자 더 쓰는 수고를 할 필요없죠. 굳이 덧글 다는 건 다른 글에서도 이러시길래 그냥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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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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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케 아귀가 딱 맞는 표현이 있는데 왜 줘도 먹지를 못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