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zhfxmfpdls (17-02-28 00:33)

  지거국이라고 똑같지 않습니다. 차이가 커요.
  일부 지거국의 경우 나름 아웃풋이 나쁘지 않고, 대기업, 정출연 등에도 해당 지거국 출신이 꽤 있습니다.
  근데 굳이 비용때문에 지거국을 간다는건 잘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자대가 지거국이라 그렇게 간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석사라면 어떻게 조교든 뭐든 해서 학비 충당은 가능할건데요.
  어차피 타대를 가는데, 서울로 가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죠.
  참고로, 대학원은 학벌세탁이 되는 곳이 아닙니다.
  다만, 주변 환경과 인맥같은 부분이 무시할 것은 아니며,
  그리고 연구 프로젝트가 어떤게 진행되는지,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곳인지. 연구 환경이 되는지.
  이런게 중요합니다.
  지거국과 한양 인하의 차이가 얼마나 날지? 혹시 학교 네임벨류에 근거한 질문이었다면, 그건 중요한게 아니란 말씀이고요, 그 학교를 가서 어떤 연구실적을 내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고, 해당 학교들, 또 랩실별로 연구환경 제공에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지도교수의 영향은 절대적이고요.

  지거국이라고 똑같지 않습니다. 차이가 커요. 일부 지거국의 경우 나름 아웃풋이 나쁘지 않고, 대기업, 정출연 등에도 해당 지거국 출신이 꽤 있습니다. 근데 굳이 비용때문에 지거국을 간다는건 잘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자대가 지거국이라 그렇게 간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석사라면 어떻게 조교든 뭐든 해서 학비 충당은 가능할건데요. 어차피 타대를 가는데, 서울로 가는게 낫지 않나 싶은데, 결정은 본인이 하셔야죠. 참고로, 대학원은 학벌세탁이 되는 곳이 아닙니다. 다만, 주변 환경과 인맥같은 부분이 무시할 것은 아니며, 그리고 연구 프로젝트가 어떤게 진행되는지,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곳인지. 연구 환경이 되는지. 이런게 중요합니다. 지거국과 한양 인하의 차이가 얼마나 날지? 혹시 학교 네임벨류에 근거한 질문이었다면, 그건 중요한게 아니란 말씀이고요, 그 학교를 가서 어떤 연구실적을 내느냐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고, 해당 학교들, 또 랩실별로 연구환경 제공에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지도교수의 영향은 절대적이고요.
• SegmentF (17-03-01 00:43)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여쭙고자 하는부분은 네임벨류적 부분은 아닙니다. 물론 학교 이름을 거론하면서 까지 그랬으니 그렇게 보이실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제가 비용적 부분때문에 지거국이라고 말씀드린건 만일 제가 서울로 가서 대학원을 다니면 서울로 올라갈때 발생하는 비용, 생활 비용, 집값등 학업이외의 비용때문에 입니다. 그 외에도 지거국이면 당연 국립이니 학비가 낮은 것도 있죠. 연구소 마다 지원해줄수 있는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제가 알던(위에 나온 선배는 아닙니다.) 형님 한분은 석사 연구생 월급으로는 꼬박꼬박 나오지만 등록금은 면제가 아니더군요. 만일 한양이나 인하 같은 사립을 제가 들어가서 월급은 받는다 처도 등록금은 당연 국립에 배가 될것이니 문제라는겁니다. 면제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적어도 제 주변은 왠만해선 면제가 아니더군요... 그러다보니 지거국을 생각하게 된겁니다. 연구소환경, 연구실적 솔직히 차이가 납니다. 다만 그 연구소 환경 차이만큼 제가 빚을 지면서까지 올라갈 가치가 있을만할까? 라고 여쭤본겁니다. 어쩌면 이건 엄청 주관적인 질문에 해당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여기 커뮤니티 분들중에는 위의 서울에 대학원을 나온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여쭤본겁니다.
    결론적으론 만일 빚을 져야한다면 빚을 내서라도 올라갈 이유가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여쭙고자 하는부분은 네임벨류적 부분은 아닙니다. 물론 학교 이름을 거론하면서 까지 그랬으니 그렇게 보이실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제가 비용적 부분때문에 지거국이라고 말씀드린건 만일 제가 서울로 가서 대학원을 다니면 서울로 올라갈때 발생하는 비용, 생활 비용, 집값등 학업이외의 비용때문에 입니다. 그 외에도 지거국이면 당연 국립이니 학비가 낮은 것도 있죠. 연구소 마다 지원해줄수 있는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제가 알던(위에 나온 선배는 아닙니다.) 형님 한분은 석사 연구생 월급으로는 꼬박꼬박 나오지만 등록금은 면제가 아니더군요. 만일 한양이나 인하 같은 사립을 제가 들어가서 월급은 받는다 처도 등록금은 당연 국립에 배가 될것이니 문제라는겁니다. 면제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적어도 제 주변은 왠만해선 면제가 아니더군요... 그러다보니 지거국을 생각하게 된겁니다. 연구소환경, 연구실적 솔직히 차이가 납니다. 다만 그 연구소 환경 차이만큼 제가 빚을 지면서까지 올라갈 가치가 있을만할까? 라고 여쭤본겁니다. 어쩌면 이건 엄청 주관적인 질문에 해당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여기 커뮤니티 분들중에는 위의 서울에 대학원을 나온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여쭤본겁니다. 결론적으론 만일 빚을 져야한다면 빚을 내서라도 올라갈 이유가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 zhfxmfpdls (17-03-01 05:25)

  가려는 연구실의 연구실적과 아웃풋을 고려해서 잘 판단하세요.
  일반적으로 대학교는 수업받고 졸업하면 됩니다. 학부는 연구실적이 중요한건 아니지요.
  그런데, 대학원은 그게 아니란 부분이구요.
  대학원에서 님이 연구실적을 어떻게 쌓아 나가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높은 연구실적이 '지방대 출신'이라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가려는 연구실의 연구실적과 아웃풋을 고려해서 잘 판단하세요. 일반적으로 대학교는 수업받고 졸업하면 됩니다. 학부는 연구실적이 중요한건 아니지요. 그런데, 대학원은 그게 아니란 부분이구요. 대학원에서 님이 연구실적을 어떻게 쌓아 나가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높은 연구실적이 '지방대 출신'이라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 긍정이 (17-02-28 02:21)

  같은 대학 대학원을 가는 것 보다는 섞이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한양 이외에 많은 대안이 있을 수 있겠네요.

  같은 대학 대학원을 가는 것 보다는 섞이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한양 이외에 많은 대안이 있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