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학위캡터 (17-03-01 06:46)

  저도 얼핏 검색해 봤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순위 기준은 조사기관 다릅니다).
  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global-universities/search?region=&country=south-korea&subject=materials-science&name=
  
  순위 뿐만 아니라
  지도 교수님과 연구 방향도 잘 고려해 보신 후 대학원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저도 얼핏 검색해 봤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순위 기준은 조사기관 다릅니다). 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global-universities/search?region=&country=south-korea&subject=materials-science&name= 순위 뿐만 아니라 지도 교수님과 연구 방향도 잘 고려해 보신 후 대학원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 돌아온백수 (17-03-01 07:41)

  허걱... 세계 순위 백등 바깥의 숫자가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작년 갤노트7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만. 밧데리는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느린속도로 방전하는 장치입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폭탄입니다. 밧데리 뿐 아니라 캐패시터도 마찬가지이거든요. 주먹만한 캐패시터가 순간방전으로 폭발하면, 사람은 쉽게 날아갑니다. 그때 재수없이 돌맹이라도 날아가서 사람 맞으면, 큰일 나는거에요.
  
  밧데리는 우습게 보고 너도 나도 해보자고 덤빌 그런 주제는 아니고요.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밧데리인 납/황산 밧데리가 1800년대에 발명/발견 된 거에요. 전기차에는 무거워서 못 씁니다만. 여전히 시장은 성장하고 있답니다. 이쪽도 여전히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하니....
  
  학교에서 학생들 데리고 하는 연구는 한계가 있겠죠. 산업계는 안전이 보증되지 않은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지 않겠고요.

  허걱... 세계 순위 백등 바깥의 숫자가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 작년 갤노트7 사건으로 알려졌습니다만. 밧데리는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느린속도로 방전하는 장치입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폭탄입니다. 밧데리 뿐 아니라 캐패시터도 마찬가지이거든요. 주먹만한 캐패시터가 순간방전으로 폭발하면, 사람은 쉽게 날아갑니다. 그때 재수없이 돌맹이라도 날아가서 사람 맞으면, 큰일 나는거에요. 밧데리는 우습게 보고 너도 나도 해보자고 덤빌 그런 주제는 아니고요. 현재 대부분의 자동차 밧데리인 납/황산 밧데리가 1800년대에 발명/발견 된 거에요. 전기차에는 무거워서 못 씁니다만. 여전히 시장은 성장하고 있답니다. 이쪽도 여전히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하니.... 학교에서 학생들 데리고 하는 연구는 한계가 있겠죠. 산업계는 안전이 보증되지 않은 기술을 도입하려고 하지 않겠고요.
• spdlxm (17-03-01 12:52)

  국내 이차전지분야는 유니스트가 잘하고 그 외에는 서울대 강기석교수 한양대 선양국교수랩도 잘나가는 랩입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는 쥐뿔도 아는것도 없으면서 개똥철학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한 헛소리나 적는 인간들이 많으니 학문, 진로는 졸업한 선배나 교수들한테 물어보시는게 백번 낫습니다.

  국내 이차전지분야는 유니스트가 잘하고 그 외에는 서울대 강기석교수 한양대 선양국교수랩도 잘나가는 랩입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는 쥐뿔도 아는것도 없으면서 개똥철학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한 헛소리나 적는 인간들이 많으니 학문, 진로는 졸업한 선배나 교수들한테 물어보시는게 백번 낫습니다.
• 화공학도 (17-03-01 22:30)

  ㅋㅋ 옳은 말

  ㅋㅋ 옳은 말
• 돌아온백수 (17-03-01 13:18)

  리튬-아이온-베터리가 발명/발견된것이 1970년대이고요. 테슬라가 과감하게 자동차에 도입하기전에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용 밧데리는 니클-메탈-하이브리드 밧데리입니다.
  
  일론 머스크 같은 천재가 밧데리 기술을 다 뒤져보지 않았을까요? 모르긴해도 혁신적인 밧데리 기술을 다 조사했으리라 봅니다. 그런 천재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서 리튬-이온-밧데리 공장을 만들었어요.
  
  조금 기다리면, UNIST 같은 한양대 같은 곳에서 신기술이 나올텐데?
  
  안전이 개입되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리튬-아이온-베터리가 발명/발견된것이 1970년대이고요. 테슬라가 과감하게 자동차에 도입하기전에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용 밧데리는 니클-메탈-하이브리드 밧데리입니다. 일론 머스크 같은 천재가 밧데리 기술을 다 뒤져보지 않았을까요? 모르긴해도 혁신적인 밧데리 기술을 다 조사했으리라 봅니다. 그런 천재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해서 리튬-이온-밧데리 공장을 만들었어요. 조금 기다리면, UNIST 같은 한양대 같은 곳에서 신기술이 나올텐데? 안전이 개입되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 돌아온백수 (17-03-01 13:30)

  그리고, 과학이나 기술이라는 것을 큰 기술과 잔 기술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 기준은 모호 합니다만.
  
  CERN의 양성자 가속기와 충돌장치 같은 투자는 많은 과학자들이 합의를 할 수 있었으니까, 추진되는 큰 기술이고요. CERN 을 운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www 라던지, 빅데이타 처리 기술같은 것들은 파생되는 기술이에요.
  
  밧데리는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메카니즘은 거의 다 밝혀져있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원소의 종류도 거의 다 알려져 있어서, 큰 기술이 등장하기는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남은 건 잔기술들인데요. 이게 안전을 담보로 효율은 몇% 올리는 건 도박이라는 거에요.
  
  안전을 담보할때까지 경쟁할 밧데리들이 쌓아온 데이타를 침묵시킬만큼의 실험을 해야 할텐데요.

  그리고, 과학이나 기술이라는 것을 큰 기술과 잔 기술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 기준은 모호 합니다만. CERN의 양성자 가속기와 충돌장치 같은 투자는 많은 과학자들이 합의를 할 수 있었으니까, 추진되는 큰 기술이고요. CERN 을 운용하기 위해 만들어낸 www 라던지, 빅데이타 처리 기술같은 것들은 파생되는 기술이에요. 밧데리는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메카니즘은 거의 다 밝혀져있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원소의 종류도 거의 다 알려져 있어서, 큰 기술이 등장하기는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남은 건 잔기술들인데요. 이게 안전을 담보로 효율은 몇% 올리는 건 도박이라는 거에요. 안전을 담보할때까지 경쟁할 밧데리들이 쌓아온 데이타를 침묵시킬만큼의 실험을 해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