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zhfxmfpdls (17-03-07 09:31)

  뭐 그런걸로 자살 생각까지 하시나요...
  살다보면 그런거보다 더 힘든일은 많습니다.
  19학점 꼭 채워서 들을것인지는, 졸업학점 계산해 보시고 하면 되죠...
  학점 여유가 있으면, 19학점 전부 다 안채워도 될거구요.
  공대공부 만만치 않습니다. 기왕에 돈내고 다니는거, 열심히 한번 해 보세요.
  그냥, 고3때로 돌아갔다 생각하시고 공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초가 좀 부족하시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할수밖에 없겠죠..
  최악의 경우, 졸업시점이 동기보다 약간 늦어질수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최대한 해봐야죠.
  저같은 경우에도, 3,4학년은 대부분 전공과목으로 들었습니다. 4학년때는 전공이 더 편하던데요.

  뭐 그런걸로 자살 생각까지 하시나요... 살다보면 그런거보다 더 힘든일은 많습니다. 19학점 꼭 채워서 들을것인지는, 졸업학점 계산해 보시고 하면 되죠... 학점 여유가 있으면, 19학점 전부 다 안채워도 될거구요. 공대공부 만만치 않습니다. 기왕에 돈내고 다니는거, 열심히 한번 해 보세요. 그냥, 고3때로 돌아갔다 생각하시고 공부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초가 좀 부족하시면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할수밖에 없겠죠.. 최악의 경우, 졸업시점이 동기보다 약간 늦어질수도 있을겁니다. 그래도 최대한 해봐야죠. 저같은 경우에도, 3,4학년은 대부분 전공과목으로 들었습니다. 4학년때는 전공이 더 편하던데요.
• 불꽃미래 (17-03-07 19:29)

  저도 기초가 없어서 멘붕했었는데... 사람은 어케든 살게 됩니다.
  빨리 해야된다는 조급함이나 높은 목표치로 숨이 막히지 꾸역 꾸역 하다보면 조금씩 풀리네요. 살면서 배운 몇 안되는 교훈입니다.
  
  왜 배워야 하는지, 뭘 위해서 배우는지 생각하시면 조금 나아지실 겁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어셈블리가 최고라고 했다가 씨로 넘어가고 그 뒤로 씨샵 파이선 등등 여러 언어가 나왔습니다. 다 쓰이긴 하지만 대세가 되는 건 사회 변화에 따라 가는 것 같습니다.
  분석프로그램도 다양해졌고, 앞으로 더 많아질 것입니다.
  
  학사든 석사든 박사든 어느 위치라도 그 자리가 유지된다고 생각하면 내리막길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흔이 넘어서 박사 공부하시는 분도 뵌 적이 있습니다.
  
  힘들고 고민 많으시겠지만, 정말 한 학기를 더 하게 되더라도 배울 수 있을 때 배우시는 건 어떨까요.
  
  웃자란 식물은 단단해지기 어렵습니다.

  저도 기초가 없어서 멘붕했었는데... 사람은 어케든 살게 됩니다. 빨리 해야된다는 조급함이나 높은 목표치로 숨이 막히지 꾸역 꾸역 하다보면 조금씩 풀리네요. 살면서 배운 몇 안되는 교훈입니다. 왜 배워야 하는지, 뭘 위해서 배우는지 생각하시면 조금 나아지실 겁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어셈블리가 최고라고 했다가 씨로 넘어가고 그 뒤로 씨샵 파이선 등등 여러 언어가 나왔습니다. 다 쓰이긴 하지만 대세가 되는 건 사회 변화에 따라 가는 것 같습니다. 분석프로그램도 다양해졌고, 앞으로 더 많아질 것입니다. 학사든 석사든 박사든 어느 위치라도 그 자리가 유지된다고 생각하면 내리막길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흔이 넘어서 박사 공부하시는 분도 뵌 적이 있습니다. 힘들고 고민 많으시겠지만, 정말 한 학기를 더 하게 되더라도 배울 수 있을 때 배우시는 건 어떨까요. 웃자란 식물은 단단해지기 어렵습니다.
• 쿠오바디스공도리 (17-03-11 19:54)

  위에 두분은 별로 님을 이해못하시는거 같아요..
  
  편입출신인 저로서는 전공으로 꽉 채우는건 님의 미래에도 크나큰 악영향을 줄거라고 봅니다.
  
  열정만으로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거든요..
  
  위 두분처럼 저 역시 님 인생을 책임져드릴수는 없지만..
  
  부디 제가 시키는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전적대에서 들었던말던 새로 기초과목을 들으세요..
  
  미적분이라던가 일반물리, 화학 등이 해당되죠..
  
  전공으로 인정받을수 없는데 굳이 교양점수를 이런거로 해야하나 싶을수도 있겠지만
  
  바로 전공가시면 체합니다.
  
  그리고 학점은 풀로 신청하세요..
  
  요즘도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학점세탁하실일이 있을겁니다.
  
  고의로 F를 받고 다시 수강(일반적인 재수강과는 달리 A+ 받을수있는..)하는거 말입니다.
  
  
  그런 세탁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19학점도 모자라죠..
  
  계절학기는 학점당 수십만원씩 돈내고 신청해야 되니깐요..
  
  학점은 상대평가입니다.
  
  님이 자살이라는 표현을 쓰시는것으로 보아..
  현재 학교의 원주민 학생들을 이겨먹을 자신은 없으실듯한데..
  
  차분히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일반교양은 못듣는게 아쉬우겠지만.. 바로 전공드어가지말고 워밍업하고 가세요.

  위에 두분은 별로 님을 이해못하시는거 같아요.. 편입출신인 저로서는 전공으로 꽉 채우는건 님의 미래에도 크나큰 악영향을 줄거라고 봅니다. 열정만으로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거든요.. 위 두분처럼 저 역시 님 인생을 책임져드릴수는 없지만.. 부디 제가 시키는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전적대에서 들었던말던 새로 기초과목을 들으세요.. 미적분이라던가 일반물리, 화학 등이 해당되죠.. 전공으로 인정받을수 없는데 굳이 교양점수를 이런거로 해야하나 싶을수도 있겠지만 바로 전공가시면 체합니다. 그리고 학점은 풀로 신청하세요.. 요즘도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는데 학점세탁하실일이 있을겁니다. 고의로 F를 받고 다시 수강(일반적인 재수강과는 달리 A+ 받을수있는..)하는거 말입니다. 그런 세탁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19학점도 모자라죠.. 계절학기는 학점당 수십만원씩 돈내고 신청해야 되니깐요.. 학점은 상대평가입니다. 님이 자살이라는 표현을 쓰시는것으로 보아.. 현재 학교의 원주민 학생들을 이겨먹을 자신은 없으실듯한데.. 차분히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일반교양은 못듣는게 아쉬우겠지만.. 바로 전공드어가지말고 워밍업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