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 분야에서 cae 해석분야 전문가는 어떤능력을 갖은 사람을 칭할가요?

글쓴이
ger공도리
등록일
2017-04-04 18:32
조회
6,571회
추천
0건
댓글
7건
Cae라는 분야를 보면 여러 해석 분야로 나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cae전문가라 하면 실제적으로 어떤 능력을 갖은 분들을 일커를 가요? 회사 내에서와 연구소에서는 다르게 구분 될수 잇을거같은데 제 개인 적인 생각이 기계공 분야에서 cae전문가가 될려면 소프트웨어적으로 더 깊이 있게 들어가는 분야가 되는것인지 아니면 예로 전산유체해석을 보았을때 유체분야 쪽으로 더 깊이 있게 들어가는것인지 너무 궁금해요 조언부탁드려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너무 궁금한게 있어요 일단 해석이라는것 자체가 어느 대상이 있고 그 대상을 상대로 해석을 하고 타당성에대해 결론을 내리는거로 알고 있는데요 이럴때 어떤 산업군에 예로 자동차회사에서 해석 엔지니어가 되고자 한다면 자동차적 전문지식이 더 중요 요소가 되어 + 유체분야지식이 되는것일가요 아니면 전문적 예로 유체분야 전문가가 되야 하는게 맞는걸가요?

  • 쿠오바디스공도리 ()

    보고자 하는 특성들에 대해 필요한 것을 크기별로 파악해낼줄 알고, 그들로 만든 함수를 만들고, 그 안에서의 여러 교호작용과 산포의 원인을 규명할수 있는 사람이겠죠.

    우선은 선형대수학과 MATLAB만 할 줄 아시면 충분한 것 같고, 어떻게 함수를 만드는 것 보다는 제대로 모사 대상에 대해 이해하는게 우선이겠죠.

    솔직히 둘 다 잘해야됩니다.
    비율로 따지긴 뭣 하지만.. 자동차적 전문지식이 훨씬 중요하겠죠.
    해석소프트웨어 업체보다 더 잘 알면 좋겠지만
    해석 소프트웨어와 현업과의 연결역할을 하고자 한다면 현업에서 놓친 자동차적 원인인자를 찾아내야할테니깐요.

    유체분야 전문가가 되실거라면 CAE가 아닌 일반 연구소, 개발팀에서 시뮬레이션을 하셔도 됩니다.

  • 댓글의 댓글 ger공도리 ()

    조언 감사해요 어느정도 이해가 안가던 부분들이 이해가 가게되엇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것저것 정보를 접하다보니 어느순간에 든생각이 cae전문 엔지니어로서의 역량이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더 잘 다룰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건가? 그럼 기계공학자로서의 역할은 뭐지? 이런 의구심이 들었거든요 너무 감사합니다. 조언주신걸 토대로 생각하다보니 문득 고민이 많이 들더라구요 애초에는 cfd엔지니어가 되고자 공부를 더 할려고 독일을 왓고 그러다보니 특정분야를 선택해 공부하는게 나을거같아 자동차분야에서  cfd엔지니어가 되도록 공부계획을 설계하기로 마음 먹었었거든요.  어떤 한분야를 타켓으로한 공부방식과 그냥 cfd를 기준으로한 공부방식중 어떤게 더 나을지 잘모르겟네요... 제가 일단 자동차분야을 특정한건 아무래도 자동차 준야로는 독일이 가장 나아간다고 생각한것이엇거든요 혹시 이부분에 대해 조언좀 얻을수 있을가요?

  • 댓글의 댓글 쿠오바디스공도리 ()

    자동차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유럽중 선진국 왠만한 대학에서 박사만 해도 대기업 연구소는 쉽게 옵니다.
    더군다나 CAE는 그룹에서 밀어주는 분야일겁니다.
    슬프게도 이미 유학가신이상 공학자보다 국내 대기업에서 어떤 불량을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고 내가 전공한거로 해먹을수있는지를 따져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 쿠오바디스공도리 ()

    한국와서 맥주사면 이런 정치적인 답변말고 진짜 답변을 해드릴게여 ㅋㅋㅋ 연락주세요

  • 댓글의 댓글 쿠오바디스공도리 ()

    죄송합니다.. 제가 소주를 많이 마시고 제 댓글을 칭찬하는 글을보니 그만 흥에겨워 ㅋㅋㅋ

  • dk ()

    전산해석을 왜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해봅시다. 그것은 미분방정식을 풀기 위해서입니다.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관심 영역은 형상이 매우 복잡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각종 기계부품 등) 운전조건도 매우 매우 복잡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미분방정식의 정의역과 경계조건이 몹시 까다로워서 적당한 가정을 통해 수계산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ae 기술자는 수치해석을 통해서 여기에 답을 주는 사람들이죠. 단순 프로그램 유저가 아니라 물리 기술자로서의 역할은 수치해석에 올바른 경계조건을 부여하고 결과의 물리적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 결과 컨투어는 왜 이렇게 분포하는 것이며 이것은 실제로 가능한가를 규명해야 합니다. 수학문제의 답은 맞지만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는 데이터들도 걸러내야 합니다. 이것들은 전공지식과 현장 경험으로 판단해야겠죠. 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있는 엔지니어가 되고자 한다면 차량 제조 지식도 중요합니다. 직접 경계조건을 정해야 하니까요. 현실적인 답을 내는 전문성을 키우고 싶으면 한 분야에 특화된 기술자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의 댓글 쿠오바디스공도리 ()

    DK님의 말씀에 상당한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저 어린양이 원하는건 현실입니다.
    회사에서 수치해석도 잘하고 현장에서 설비잡고 눈물흘려본 사람은 양립할수 없죠 ㅎ

목록
이전
학부4학년,전문연폐지(?)
다음
대학 새내기입니다...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자기가 속한 실험실 연구환경 평가하기' beta2.3 댓글 79 sysop 09-29 80868 53
공지 학교 비교글 삭제합니다 댓글 8 sysop 11-11 24422 0
13944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 좀 알려주실수있나요? 댓글 1 cation0413 01-04 3300 0
13943 공학대학원 진학과 커리어 댓글 1 삶이란 02-03 5578 0
13942 아무것도 안한 27살 전기전자과 따끔하게 혼나고 싶습니다 댓글 3 로니컬만 12-01 10670 0
13941 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 전자공학과 학생인데 진로고민이 있습니다.(긴글) 뇸뇸 11-07 6024 0
13940 나이 30, 박사 진학 댓글 1 회로쟁이 10-07 7391 0
13939 부산쪽 CS 대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 1 하하하하하 07-30 4649 0
13938 조기졸업과 취업, 석사진학에 있어서 질문이 있습니다. 댓글 3 Nozic 07-17 6250 0
13937 통신분야 수강신청 질문 댓글 1 Tesile 06-19 3682 0
13936 캐나다에서 기계공학 코스웍 석사 질문 드립니다. 댓글 1 soult 06-19 3839 0
13935 전공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 수학적 사고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 댓글 4 파란소주 06-12 6735 0
13934 미국 박사진학 고민 댓글 4 jhkim9573 05-31 5712 0
13933 기계공학과 전기 전자 전공 수업 선택 고민 댓글 2 호놀률루 04-23 4865 0
13932 안녕하세요! 청정에너지와 수소사회와 기계공학 댓글 1 태릉입구 04-01 3665 0
13931 캐나다 이민 일자리 전망-바이오vs(석탄)에너지 댓글 1 minn 03-23 3962 0
13930 전자전기공학과 세부 분야 조진웅 03-06 5699 0
13929 화공 대학원 분야 아이좋아 03-01 4292 0
13928 대학원 동역학 교재 댓글 1 붉은밭 02-26 4083 0
13927 기계공학과 진로탐색 같이하실 분 구합니다! (Ch2_기업분석) 당태종 02-24 4380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