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 의견

• 고구마말랭 (17-05-08 22:57)

  안녕하세요 저도 중상위 학교 편입생이었는데요 순전히 개인 노력차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솔직히 연습문제 풀어보고 강의 녹음한 아주 가끔 듣고 조금만 투자하면 B+은 나올텐데
  그냥 노력을 안하신거 아닌가요?
  
  영어점수는 너무너무 좋으신편인데
  전공때메 힘들어하시는게 참 아쉽네요
  
  강의 녹음하고 좀더 복습중심으로 방향을 잡고 체계적으로 공부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4학년 되면 플젝을 할텐데 같이하는 사람한테 민폐 끼치지 않을려면
  적어도 1인분은 해야죠..

  안녕하세요 저도 중상위 학교 편입생이었는데요 순전히 개인 노력차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솔직히 연습문제 풀어보고 강의 녹음한 아주 가끔 듣고 조금만 투자하면 B+은 나올텐데 그냥 노력을 안하신거 아닌가요? 영어점수는 너무너무 좋으신편인데 전공때메 힘들어하시는게 참 아쉽네요 강의 녹음하고 좀더 복습중심으로 방향을 잡고 체계적으로 공부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4학년 되면 플젝을 할텐데 같이하는 사람한테 민폐 끼치지 않을려면 적어도 1인분은 해야죠..
• 닭다리 (17-05-08 23:15)

  그 이야기 나올줄 알았네요
  그 때 가용시간 몽땅 투자하고 주말도 버리고 수업이 이해가 안 가서 인강만 수십만원어치 사서 듣고 사생활도 포기했는데 딱 느껴지는건 A 받는 학생들은 듣고 바로바로 이해하고 연습문제 풀면 바로바로 잡힌다는 사실이어었네요. 저 같은 경우는 책 읽고 이해하면 하루가 다 가고 연습문제 열심히 풀고 싶은데 시험기간 끝나있고.. 항상 솔루션 보면서 해도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대체 어떻게 더 노력을 하면 되는건가요? 수업 끝나면 집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받는 것 같던데..

  그 이야기 나올줄 알았네요 그 때 가용시간 몽땅 투자하고 주말도 버리고 수업이 이해가 안 가서 인강만 수십만원어치 사서 듣고 사생활도 포기했는데 딱 느껴지는건 A 받는 학생들은 듣고 바로바로 이해하고 연습문제 풀면 바로바로 잡힌다는 사실이어었네요. 저 같은 경우는 책 읽고 이해하면 하루가 다 가고 연습문제 열심히 풀고 싶은데 시험기간 끝나있고.. 항상 솔루션 보면서 해도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대체 어떻게 더 노력을 하면 되는건가요? 수업 끝나면 집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받는 것 같던데..
• 닭다리 (17-05-08 23:20)

  한가지 이야기 못 드린게 있는데 노력해봤자 비쁠이란 사실이 너무 절망적이었고 인서울 중하위권정도 되는 공대 교실에서도 이해도가 밑바닥이라는 사실을 수업 들을때마다 온 몸으로 느끼니 우울증에 빠져서 기말고사 전엔 결석도 하고 그랬었네요. 정말 열심히 했다면 비쁠은 나왔겠지만.. 중간 전에는 참여수업 제일 많이 준비해서 가기도 하고(B0 맞았지만) 새벽에 교수님한테 이메일 보내고 찾아가기도 했으니(이 수업도 중간고사 바닥이었네요)..그 때까진 게으르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가지 이야기 못 드린게 있는데 노력해봤자 비쁠이란 사실이 너무 절망적이었고 인서울 중하위권정도 되는 공대 교실에서도 이해도가 밑바닥이라는 사실을 수업 들을때마다 온 몸으로 느끼니 우울증에 빠져서 기말고사 전엔 결석도 하고 그랬었네요. 정말 열심히 했다면 비쁠은 나왔겠지만.. 중간 전에는 참여수업 제일 많이 준비해서 가기도 하고(B0 맞았지만) 새벽에 교수님한테 이메일 보내고 찾아가기도 했으니(이 수업도 중간고사 바닥이었네요)..그 때까진 게으르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닭다리 (17-05-08 23:22)

  그리고 이 학교에서 B+ 이면 특수한 스펙이 있지 않는 이상 대기업 등은 어렵습니다. 4점대는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벌써 학점이 떨어져버려서 그럴 확률은 없네요..

  그리고 이 학교에서 B+ 이면 특수한 스펙이 있지 않는 이상 대기업 등은 어렵습니다. 4점대는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벌써 학점이 떨어져버려서 그럴 확률은 없네요..
• 닭다리 (17-05-08 23:23)

  ''노력을 안 하셨네요''라..
  그 이야기 듣는게 무서워서 공대 전공 더는 못 듣겠습니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노력을 안 하셨네요''라.. 그 이야기 듣는게 무서워서 공대 전공 더는 못 듣겠습니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 고구마말랭 (17-05-08 23:57)

  일단 함부로 말씀드린것에 사과 먼저드립니다..
  
  애초에 교수가 시험을 내는거기 때문에 교수가 중요하게 얘기했던부분을
  복습하면서 다시 공부할 수 있게 녹음을 하라는 말씀이었고 녹음된 강의를 재차
  들으면서 그거에 맞게 방향을 잡으셨으면 어떨까 하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전공 인강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인강강사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문제 내는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대게 공대의 경우 족보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는편이고
  인맥이 많은 편이 아니라면 이러한 도움을 받지 못해 남들 다 받는 평타성적을
  못받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 분이 2학년인 지금 전공과목 중에서도 특히
  전자기학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젤 어려운 과목이 전자기학 과목인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제안해줄 수 있는 거라곤 같이 수업을 듣는 동기의 힘을 빌리거나
  스터디 같은걸 만들어서 같이 학습을 통해 이해력을 좀더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도 스터디하면서 내가 이해가 안된부분도 알수 있고
  상대방이 모르는 부분도 알려주고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으니까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matlab 같은 것도 더 잘 다루셔야 될거고 제어쪽 과목을 듣게 되신다면
  제어기 설계도 피할수 없는데 이상태가 지속된다면.. 재편입을 선택하셔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자신한테 맞지 않은 걸 한다는 만큼 뭐같은건 없으니까요..

  일단 함부로 말씀드린것에 사과 먼저드립니다.. 애초에 교수가 시험을 내는거기 때문에 교수가 중요하게 얘기했던부분을 복습하면서 다시 공부할 수 있게 녹음을 하라는 말씀이었고 녹음된 강의를 재차 들으면서 그거에 맞게 방향을 잡으셨으면 어떨까 하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전공 인강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인강강사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문제 내는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대게 공대의 경우 족보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는편이고 인맥이 많은 편이 아니라면 이러한 도움을 받지 못해 남들 다 받는 평타성적을 못받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 분이 2학년인 지금 전공과목 중에서도 특히 전자기학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젤 어려운 과목이 전자기학 과목인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제안해줄 수 있는 거라곤 같이 수업을 듣는 동기의 힘을 빌리거나 스터디 같은걸 만들어서 같이 학습을 통해 이해력을 좀더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도 스터디하면서 내가 이해가 안된부분도 알수 있고 상대방이 모르는 부분도 알려주고 서로 상부상조 할 수 있으니까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matlab 같은 것도 더 잘 다루셔야 될거고 제어쪽 과목을 듣게 되신다면 제어기 설계도 피할수 없는데 이상태가 지속된다면.. 재편입을 선택하셔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자신한테 맞지 않은 걸 한다는 만큼 뭐같은건 없으니까요..
• 으어 (17-05-09 01:21)

  저도 공감했던바라 댓글을 답니다
  첫째, 예습이 중요합니다
  저도 도통 교수님 말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무리 들으려해도 이해가 안가는데 어떻게 얘네는 알아듣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결론은, 나같은 바보는 미리 책을 읽어가야한다
  그래서 예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좀 이해가 가더라구요
  둘째는,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모른다고 바로 솔루션으로 달려가지마시고, 교과서를 다시 피세요.
  그렇다고 너무 오래 고민하시진 마시구요.
  고민하는 시간이, 성장시켜 줄겁니다
  셋째는, 대학교 1학년 과목들과 2학년과목들을 복습하는것입니다
  결국 전공들 초반은 (회로이론이나 전자기학 등)
  물리학2에 미적분학, 공학수학을 섞은 확장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학때 복습을 햇엇습니다
  말처럼 쉽진않앗지만.. 여튼 도움이 되엇습니다
  넷째, 컴퓨터과목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컴퓨터에 한정해서
  상위과목을 미리 공부하는게 도움이 되엇습니다
  단 전기나 전자분야는 미리공부하려니 이해가 하나도 안되더군요ㅎㅎ
  마지막으로, 구글링과 실험을 미리 해보세요
  이론들을땐 먼소린가 했던게 실험해보니 아 이게 그거구나 이해가 가더라구요
  구글링해서 미리 찾아보는것도 도움되엇구요
  
  영어가 부럽네요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쪽지로 영어공부법좀 알려주세요ㅠㅠ

  저도 공감했던바라 댓글을 답니다 첫째, 예습이 중요합니다 저도 도통 교수님 말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무리 들으려해도 이해가 안가는데 어떻게 얘네는 알아듣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결론은, 나같은 바보는 미리 책을 읽어가야한다 그래서 예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좀 이해가 가더라구요 둘째는,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모른다고 바로 솔루션으로 달려가지마시고, 교과서를 다시 피세요. 그렇다고 너무 오래 고민하시진 마시구요. 고민하는 시간이, 성장시켜 줄겁니다 셋째는, 대학교 1학년 과목들과 2학년과목들을 복습하는것입니다 결국 전공들 초반은 (회로이론이나 전자기학 등) 물리학2에 미적분학, 공학수학을 섞은 확장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방학때 복습을 햇엇습니다 말처럼 쉽진않앗지만.. 여튼 도움이 되엇습니다 넷째, 컴퓨터과목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컴퓨터에 한정해서 상위과목을 미리 공부하는게 도움이 되엇습니다 단 전기나 전자분야는 미리공부하려니 이해가 하나도 안되더군요ㅎㅎ 마지막으로, 구글링과 실험을 미리 해보세요 이론들을땐 먼소린가 했던게 실험해보니 아 이게 그거구나 이해가 가더라구요 구글링해서 미리 찾아보는것도 도움되엇구요 영어가 부럽네요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쪽지로 영어공부법좀 알려주세요ㅠㅠ
• 으어 (17-05-09 01:34)

  그리고, 고등학교때부터 수학이 문제셨다하셔서 제가 감히 진단해보자면..
  제 친구들 중에서 영어를 엄청잘하는데 수학은 못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쭉 보니 공통점이 있다면, 공부가 죄다 반복입니다
  수학도 답지 무한반복해서 외우더라구요. 이렇게 공부하니 첨본 문제는 스킵하거나 꼬이더라구요
  해결책은, 두가지입니다.
  계산능력을 극대화시키는겁니다. 시험때 계산기 쓸수잇으면 계산기 쓰는법을 아주 미친듯이 익히세요.
  다른 하나는, 체계를 익히는것.
  모든 수학과 물리엔 체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체계란 어떻게 보면 역사일수도 있구요.
  가령 전자기학에서, 모든 정전계의 식은 쿨롱의법칙에서 나왔는데
  쿨롱의법칙으로 모든 문제를 풀기엔 적분이 너무 어려워서
  전계라는 개념을 도입하니 한결 적분이 편해졌고,
  여기에 superposition을 이용해서 쉽게 계산할 수 있고
  대칭성이 있다면, 가우스 법칙을 이용해서 거의 적분 없이도 계산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좌표계에선 coefficient factor를 이용해서 적분과정에서 계산의 이득을 보며
  전위를 도입하면 스칼라를 미분하면 전계가 나오니 편하고,
  여기서 푸아송방정식과 라플라스방정식이 나오게되죠.
  발산법칙과 스토크스법칙의 기하학적의미도 알아야하구요
  물론 이게 물리학적 의미라고도 볼 수 있구요
  이런 흐름들을 아셔야 하며, 이걸 자유자재로 구사하려면
  많은 문제를 스스로 푸셔야합니다.
  써놓고보니 겨우 전자기학 2장정도 내용이긴한데..ㅠㅠ
  여기에 도움이 되는건 증명해보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전자기학역시 물리학2 + 벡터미적분학의 확장판이기때문에 선수과목을 잘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셨는데도 안된다면.. 사실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친구들보니 열심히 노력하는 애들은, 자기와 맞는 전공에 갔을때
  결국 빛을 보더라구요. 이렇게 해보시고,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이래더 안된다면 영어 장점을 살리시길 바랍니다. 공대생이 영어 잘하는거 엄청난 장점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부터 수학이 문제셨다하셔서 제가 감히 진단해보자면.. 제 친구들 중에서 영어를 엄청잘하는데 수학은 못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쭉 보니 공통점이 있다면, 공부가 죄다 반복입니다 수학도 답지 무한반복해서 외우더라구요. 이렇게 공부하니 첨본 문제는 스킵하거나 꼬이더라구요 해결책은, 두가지입니다. 계산능력을 극대화시키는겁니다. 시험때 계산기 쓸수잇으면 계산기 쓰는법을 아주 미친듯이 익히세요. 다른 하나는, 체계를 익히는것. 모든 수학과 물리엔 체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체계란 어떻게 보면 역사일수도 있구요. 가령 전자기학에서, 모든 정전계의 식은 쿨롱의법칙에서 나왔는데 쿨롱의법칙으로 모든 문제를 풀기엔 적분이 너무 어려워서 전계라는 개념을 도입하니 한결 적분이 편해졌고, 여기에 superposition을 이용해서 쉽게 계산할 수 있고 대칭성이 있다면, 가우스 법칙을 이용해서 거의 적분 없이도 계산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좌표계에선 coefficient factor를 이용해서 적분과정에서 계산의 이득을 보며 전위를 도입하면 스칼라를 미분하면 전계가 나오니 편하고, 여기서 푸아송방정식과 라플라스방정식이 나오게되죠. 발산법칙과 스토크스법칙의 기하학적의미도 알아야하구요 물론 이게 물리학적 의미라고도 볼 수 있구요 이런 흐름들을 아셔야 하며, 이걸 자유자재로 구사하려면 많은 문제를 스스로 푸셔야합니다. 써놓고보니 겨우 전자기학 2장정도 내용이긴한데..ㅠㅠ 여기에 도움이 되는건 증명해보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전자기학역시 물리학2 + 벡터미적분학의 확장판이기때문에 선수과목을 잘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셨는데도 안된다면.. 사실 안맞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친구들보니 열심히 노력하는 애들은, 자기와 맞는 전공에 갔을때 결국 빛을 보더라구요. 이렇게 해보시고,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이래더 안된다면 영어 장점을 살리시길 바랍니다. 공대생이 영어 잘하는거 엄청난 장점입니다
• 진리와봉사 (17-05-09 06:51)

  안녕하세요. 먼저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는 점이 부럽습니다.
  저도 아직 학부생이지만 감히 한마디 보태봅니다. 제 전공도 전기입니다!
  제가 배우면서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기본입니다. 어떤 형태의 학습방법이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그날 배운것은 그날 소화하자 였습니다.
  수업시간엔 물리적 현상에 집중했고 교수님이 말하는 '개념'적인 것은 필기형태가 아니더라도 받아적었습니다. 수업시간마다 공강 1~3시간정도 텀을 두고 방금 수업을 반드시 복기하고 물리적 현상을 수학으로 증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물리적 현상 자체가 이해가지 않는다면 youtube에 시청각 자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전자기학 부분에서 Faraday's Law, Electric motive force, Magnetic motive force 같은 물리현상을 실제 전류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줍니다.수학관련하면 divergence, curl, gradient 등 기하 파트는 변수가 2개 들어가면 이해가 상당히 어려운데요. youtube를 보며 아 이게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방향은 이렇구나 하며 이해했습니다.
  더불어 영어를 잘하시면 좋은점이 있습니다.
  수업으로 하는 Reference book을 중심으로 모르는 부분은 원서를 참고하는것입니다.
  현재 번역본으로 된 책들은 보완되었다고 해도 번역투가 너무강하고 이름이 너무 생소할 것입니다. 영어로 보시면 youtube에서 자료 찾기도 쉽고 이해가 더 잘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짧게나마 전기를 경험해보고 느낀점은... 맥락이 있던것 같아요. '전자기학'적 접근법과 '회로'적 접근법이 있습니다. 근데 이것을 회로관련 수업에서 전자기학적 접근법을 중심으로, 또는 그 반대로.. 생각할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시험칠땐 부분을 잘 나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리 현상을 이해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학부수준에서 배우는 내용은 50~100년전에 이미 완성된 이론들이라고 하네요. 100년짜리를 압축해서 필요한 것만 배우니까 이해가 어렵고 힘들겠죠? 지금 당장의 시험을 위해서 외워보기 보다는 100여년의 역사를 천천히 음미해보는게 어떨까요? '으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요. 현실적인 문제가 '학점'이겠지만 지금 '학점'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시니까 한번 바꿔보고 도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는 점이 부럽습니다. 저도 아직 학부생이지만 감히 한마디 보태봅니다. 제 전공도 전기입니다! 제가 배우면서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기본입니다. 어떤 형태의 학습방법이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그날 배운것은 그날 소화하자 였습니다. 수업시간엔 물리적 현상에 집중했고 교수님이 말하는 '개념'적인 것은 필기형태가 아니더라도 받아적었습니다. 수업시간마다 공강 1~3시간정도 텀을 두고 방금 수업을 반드시 복기하고 물리적 현상을 수학으로 증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물리적 현상 자체가 이해가지 않는다면 youtube에 시청각 자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전자기학 부분에서 Faraday's Law, Electric motive force, Magnetic motive force 같은 물리현상을 실제 전류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줍니다.수학관련하면 divergence, curl, gradient 등 기하 파트는 변수가 2개 들어가면 이해가 상당히 어려운데요. youtube를 보며 아 이게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방향은 이렇구나 하며 이해했습니다. 더불어 영어를 잘하시면 좋은점이 있습니다. 수업으로 하는 Reference book을 중심으로 모르는 부분은 원서를 참고하는것입니다. 현재 번역본으로 된 책들은 보완되었다고 해도 번역투가 너무강하고 이름이 너무 생소할 것입니다. 영어로 보시면 youtube에서 자료 찾기도 쉽고 이해가 더 잘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짧게나마 전기를 경험해보고 느낀점은... 맥락이 있던것 같아요. '전자기학'적 접근법과 '회로'적 접근법이 있습니다. 근데 이것을 회로관련 수업에서 전자기학적 접근법을 중심으로, 또는 그 반대로.. 생각할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시험칠땐 부분을 잘 나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리 현상을 이해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학부수준에서 배우는 내용은 50~100년전에 이미 완성된 이론들이라고 하네요. 100년짜리를 압축해서 필요한 것만 배우니까 이해가 어렵고 힘들겠죠? 지금 당장의 시험을 위해서 외워보기 보다는 100여년의 역사를 천천히 음미해보는게 어떨까요? '으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요. 현실적인 문제가 '학점'이겠지만 지금 '학점'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시니까 한번 바꿔보고 도전해보세요!!
• zhfxmfpdls (17-05-09 20:37)

  냉정히,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3때 말이죠.
  점수에 맞게 가신건가요? 아니면 하고싶어서 가신건가요? 취직이 잘된다고 해서 가신건지요?
  그 전공이 하고싶어서 가신거라면, 계속 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냉정히 다른 전공도 선택하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신거 같습니다. 자살까지도 생각하시다니요....
  굳이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시며 해당 전공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냉정히 생각해 보시구요... 그렇지만 말씀드렸듯, 정말 그 전공이 하고 싶어 온거라면 계속 하시구요.
  다른 전공으로 바꾸는게 경쟁에서 도태된 걸로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은 따로 있는 법이죠. 그걸 찾아나가는 과정이에요.
  재편입보다는 전과. 어떠세요? 대학다닐때 주변에 컴퓨터 지지리도 안맞아서 경영학과로 전과했거든요.. 지금 나름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유명 중견기업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나름 열심히 하던 친구인데 컴퓨터와는 진짜 맞지 않던 친구였지요..
  생각을 넖게, 마음을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길은 단 하나만 있는건 아니에요.
  
  굳이 전과까지 말씀드리는 이유는, 적성에 안맞는 상태로 졸업까지 한다면...
  결국 평생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하기싫은 일을 평생동안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아마 평생까지도 아닐겁니다. 중도에 관두고 다른일 찾을 확률도 큽니다.
  적성인지 아닌지는 생각보다 중요한거 같습니다. 잘 판단하시고 선택하세요.
  영어를 잘 하시니 다른 많은 길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공대 뿐만 아니라 타 전공도 영어 잘하는건 큰 장점이에요.

  냉정히,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전공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고3때 말이죠. 점수에 맞게 가신건가요? 아니면 하고싶어서 가신건가요? 취직이 잘된다고 해서 가신건지요? 그 전공이 하고싶어서 가신거라면, 계속 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냉정히 다른 전공도 선택하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신거 같습니다. 자살까지도 생각하시다니요.... 굳이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시며 해당 전공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냉정히 생각해 보시구요... 그렇지만 말씀드렸듯, 정말 그 전공이 하고 싶어 온거라면 계속 하시구요. 다른 전공으로 바꾸는게 경쟁에서 도태된 걸로 생각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은 따로 있는 법이죠. 그걸 찾아나가는 과정이에요. 재편입보다는 전과. 어떠세요? 대학다닐때 주변에 컴퓨터 지지리도 안맞아서 경영학과로 전과했거든요.. 지금 나름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유명 중견기업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나름 열심히 하던 친구인데 컴퓨터와는 진짜 맞지 않던 친구였지요.. 생각을 넖게, 마음을 편히 가지시기 바랍니다. 길은 단 하나만 있는건 아니에요. 굳이 전과까지 말씀드리는 이유는, 적성에 안맞는 상태로 졸업까지 한다면... 결국 평생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하기싫은 일을 평생동안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아마 평생까지도 아닐겁니다. 중도에 관두고 다른일 찾을 확률도 큽니다. 적성인지 아닌지는 생각보다 중요한거 같습니다. 잘 판단하시고 선택하세요. 영어를 잘 하시니 다른 많은 길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공대 뿐만 아니라 타 전공도 영어 잘하는건 큰 장점이에요.
• 지나가던사람 (17-05-10 01:58)

  수업시간에 한 과제 연습문제 위주로 풀이과정을 "암기" 하시는 건 어떄요? 물론 모든과목을 이런식으로 해결하면 졸업할떄까지 인생이 괴로울순 잇으나 별 방법이 없어보이는군요.. 전 버틸수 있으면 버티는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글쓴이가 영어를 굉장히 잘하시는거 같은데, 이건 공대생에게 엄청난 플러스입니다( 취업시). 하지만 전과를 한다면 당장 학점은 잘나올수도 잇는데 어차피 취업시장 들어가면 서류에서 전부 탈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이네요( 일단 편입과 전과에서부터....) 남일같지 않아서 글남기고갑니다. 건승하시길. 아니면 군대를 먼저 갔다오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글쓴이의 경우 학점이 졸업할떄까지 좋지 않을것으로 판단되므로 중간중간 공모전같은거나 대회에 나가는것도 추천합니다 ㅎㅎ

  수업시간에 한 과제 연습문제 위주로 풀이과정을 "암기" 하시는 건 어떄요? 물론 모든과목을 이런식으로 해결하면 졸업할떄까지 인생이 괴로울순 잇으나 별 방법이 없어보이는군요.. 전 버틸수 있으면 버티는것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글쓴이가 영어를 굉장히 잘하시는거 같은데, 이건 공대생에게 엄청난 플러스입니다( 취업시). 하지만 전과를 한다면 당장 학점은 잘나올수도 잇는데 어차피 취업시장 들어가면 서류에서 전부 탈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보이네요( 일단 편입과 전과에서부터....) 남일같지 않아서 글남기고갑니다. 건승하시길. 아니면 군대를 먼저 갔다오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글쓴이의 경우 학점이 졸업할떄까지 좋지 않을것으로 판단되므로 중간중간 공모전같은거나 대회에 나가는것도 추천합니다 ㅎㅎ
• 그리피스 (17-05-10 12:20)

  글쓰신 분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거 같네요. 제 대학 시절에 학과 적성에 안맞아서
  고생하고 2점대 맞고 졸업한 친구들 있는데, 한 녀석은 졸업과 동시에 어학실력을 높이 인정받아 외국계회사, 한 친구는 졸업후 공무원 시험준비하다가 낙방해서 지금은 서울에 있는 대학교 교직원으로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고생을 많이 했죠.) 물론 저도 그중에 한명이였으나 학교 더 다니고 계절학기 듣고 간신히 3점 넘어서 대기업에 입사 했습니다.  꼭 취업이 대기업은 능사는 아닙니다.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지만, 어학을 잘하신다면 그 쪽에 강점을 살려서 공대 출신의 역량을 발휘 하면 됩니다. 공대출신 중에 생각보다 전공 안살리고 먹고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은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그렇다고 자포자기를 하란 말은 아닙니다.) 국제 관계학 가서 어학 잘하는 것 보단, 공대출신이 학점 조금 낮아도 어학 잘하는게 훨씬 메리트 있을겁니다.

  글쓰신 분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거 같네요. 제 대학 시절에 학과 적성에 안맞아서 고생하고 2점대 맞고 졸업한 친구들 있는데, 한 녀석은 졸업과 동시에 어학실력을 높이 인정받아 외국계회사, 한 친구는 졸업후 공무원 시험준비하다가 낙방해서 지금은 서울에 있는 대학교 교직원으로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고생을 많이 했죠.) 물론 저도 그중에 한명이였으나 학교 더 다니고 계절학기 듣고 간신히 3점 넘어서 대기업에 입사 했습니다. 꼭 취업이 대기업은 능사는 아닙니다.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지만, 어학을 잘하신다면 그 쪽에 강점을 살려서 공대 출신의 역량을 발휘 하면 됩니다. 공대출신 중에 생각보다 전공 안살리고 먹고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지금은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그렇다고 자포자기를 하란 말은 아닙니다.) 국제 관계학 가서 어학 잘하는 것 보단, 공대출신이 학점 조금 낮아도 어학 잘하는게 훨씬 메리트 있을겁니다.
• 심바 (17-05-11 09:46)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청년입니다.
  감히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우선, 왜 전기전자를 선택하였는지 동기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듯합니다.
  관심도 없는데 선택하셨다면 관심있는 분야로 발을 돌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수있는 얘기를 생각해보았는데,
  
  학부시절, 제 동기 중 한명은 고등학생시절 법조인을 꿈꾸던 문과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원서 넣을 당시 그냥 전자공학에 관심이 쏠려 전자공학과로 교차지원하여 입학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1학년때 모든 과목에 대해 낮은 점수를 받으며 학사경고까지 받았으나 군대전역 후 꾸준한 노력과 공부로 학과 수석까지 하였습니다. 그 친구도 수업 내용을 바로 이해하는걸 너무 힘들어했고, 도서관에서 책과 관련서적을 뒤져보며 공부를 계속해왔습니다.
  
  이 얘기를 했던건, 그냥 노력하시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실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다만, 동기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 안되는 건 없습니다.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청년입니다. 감히 제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우선, 왜 전기전자를 선택하였는지 동기부터 다시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듯합니다. 관심도 없는데 선택하셨다면 관심있는 분야로 발을 돌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수있는 얘기를 생각해보았는데, 학부시절, 제 동기 중 한명은 고등학생시절 법조인을 꿈꾸던 문과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원서 넣을 당시 그냥 전자공학에 관심이 쏠려 전자공학과로 교차지원하여 입학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1학년때 모든 과목에 대해 낮은 점수를 받으며 학사경고까지 받았으나 군대전역 후 꾸준한 노력과 공부로 학과 수석까지 하였습니다. 그 친구도 수업 내용을 바로 이해하는걸 너무 힘들어했고, 도서관에서 책과 관련서적을 뒤져보며 공부를 계속해왔습니다. 이 얘기를 했던건, 그냥 노력하시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실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다만, 동기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 안되는 건 없습니다.
• 은하수 (17-05-12 10:17)

  위에 댓글 보니까,
  한번 스스로 고민해보세요.
  정말 재능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지요. 그러면 다른 직업으로 가는게 나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공부를 잘한 친구가 비즈니스를 꼭 잘하는건 아니지요 ㅎㅎ

  위에 댓글 보니까, 한번 스스로 고민해보세요. 정말 재능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지요. 그러면 다른 직업으로 가는게 나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공부를 잘한 친구가 비즈니스를 꼭 잘하는건 아니지요 ㅎㅎ
• 고잠원 (17-05-13 20:25)

  공감되네요... 저도 전자과 전공 따라가는게 넘 벅차서 힘들어요.. 3학년 되니깐 다들 열심히해서 점수따기도 어렵고 2학년때 사실상 공부 던져놓고 노는게 일이었는데 1년사이에 이렇게 격차가 확 벌어져버린게 너무 느껴져서 힘듭니다.. 심지어 그리 좋은학교도 아닌데 상위권 학교 학생들은 얼마나 박터지고 실력이 뛰어날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공감되네요... 저도 전자과 전공 따라가는게 넘 벅차서 힘들어요.. 3학년 되니깐 다들 열심히해서 점수따기도 어렵고 2학년때 사실상 공부 던져놓고 노는게 일이었는데 1년사이에 이렇게 격차가 확 벌어져버린게 너무 느껴져서 힘듭니다.. 심지어 그리 좋은학교도 아닌데 상위권 학교 학생들은 얼마나 박터지고 실력이 뛰어날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요
• 쿠오바디스공도리 (17-06-24 06:44)

  이런 말쓰면 탈퇴될지도 모르지만..
  그냥 쉬운과목들으세요..
  F띄울건 과감히 띄우고 차라리 교양을듣던가
  학점부터 최대한 끌어올리세요.
  지원시점에 듣고있는 마지막 학기는 면접시엔 모를수밖에 없으니
  필수전공중 점수따기 힘든건 그때로 미뤄버려요.
  그렇게 3.1은 만드시면 영어 오픽 AL, 중국어 등을 어문계열 학생들 수준으로 올리세요.
  그렇게 취업하시면 엔지니어라도 비연구개발로도 많이가시고
  연구개발이라도 듣도보도못한 다른 학문의 식 몇가지만으로도
  돈 잘 벌고 사실겁니다.

  이런 말쓰면 탈퇴될지도 모르지만.. 그냥 쉬운과목들으세요.. F띄울건 과감히 띄우고 차라리 교양을듣던가 학점부터 최대한 끌어올리세요. 지원시점에 듣고있는 마지막 학기는 면접시엔 모를수밖에 없으니 필수전공중 점수따기 힘든건 그때로 미뤄버려요. 그렇게 3.1은 만드시면 영어 오픽 AL, 중국어 등을 어문계열 학생들 수준으로 올리세요. 그렇게 취업하시면 엔지니어라도 비연구개발로도 많이가시고 연구개발이라도 듣도보도못한 다른 학문의 식 몇가지만으로도 돈 잘 벌고 사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