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졸업까지 한학기남은 상태에서 박사진학할라는데 매우 힘든상황입니다.
- 글쓴이
- justhdtv
- 등록일
- 2017-07-0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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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중위권 대학,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박사 진학에 대해 신임교수님과 얘기를 하는 상태였습니다.
현 랩실같은경우 후임 교수님(B)이 막 들어왔을 정도로 오래된 연구실입니다.
박사진학을 두고 신임교수님(B)과 면담중이였는데 신임교수님같은경우는 같은 학교 출신인지
선배입장으로써 열심히 받아주셨습니다.
현 랩실에서 박사를 할지 다른 대학원에서 할지 1~2주동안의 고민을 하고있는 상태에서
원래 지도교수님(A)과 면담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A교수님은 저에게 기회주의자다, 실망했다 라는 식으로 말씀을해주셨습니다.
B교수님가는 다른학교진학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얘기가 왔다갔다 할 정도로 긍정적이였습니다.
A교수님과 B교수님과 얘기중에 A교수님이 기분이 많이 나빴을거라 판단됩니다.
A교수님과 면담중 현 연구실의 시스템이나 분위기에 불만족스럽다는 이야기는 1도 없었고
저는 단지 다른학교에 가서 주력연구분야가 다른 연구실에 가서 그쪽 분야에서 공부하고싶고
저에게 있어서도 나름의 도전이라고 좋게 말했지만 A교수님은 상당히 기분나빠하셨고
현 연구실에 박사할 생각은 하지마라 안받아준다 이런얘기를 하셨습니다.
물론 면담중 헤어질때 졸업이나 이후의 일에는 전혀 방해를 주지않겠다.
내가 다른곳에 가서 오히려 성공할수도있다. 너랑 나랑 같은 버스를 안탄것뿐이지
다른버스를 타고 성공할수있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이런얘기를 하면서 저를 혼내셨습니다.
헤어지면서 일종의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제가 계획하고 하고싶었던일 열심히 하라고 하시고
면담은 끝났습니다...
저는 오늘 면담전까지 A교수님과 어떠한 트러블도 없을정도로 연구실생활을 잘하였습니다.
면담중에 교수님의 그런모습은 저에겐 정말 큰 충격을 주었죠...
그래도 정신차리고 원래 가고싶었던 K대학원 박사진학을 위해 계속 준비하고있습니다.
약 2~3개월전부터 K대학원의 학생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연구실에 대해알아가고있었습니다.
(사실 회사랑 연계하는 프로젝트에서 K대학원 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했기때문에 얼굴도 알고
연락처도 알고있습니다. 교수님들끼리도 알고있는데 이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K대학원 교수님께 컨택메일을 보내드렸고 K대학원 교수님도 제가 이쪽 연구실 학생이랑 연락하는걸
알고 그학생에게 제 소속을 물어봤다고 하더라고요 ...
이부분에서 분명 A교수님께서 안좋은 얘기를 하셨을거라 예상합니다....
저는 사실 컨택메일보낼때 제 소속에 대해 정확히 안썼습니다. 직접 K대학원 교수님을 뵙고
제가 처한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리려 했었거든요...K대학원 학생은 교수님께 제가 예전부터
연구실에 큰관심이 있었다는등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반포기상태로
있습니다..... 교수님께 컨택메일 보낸지 4일정도됬는데 아직 답장도없고... 직접찾아가서
제상황에대해 구체적으로 솔직히 말씀드리려했었는데 ...지금상황이 너무 복잡하고 머리가아프네요
지금 다른연구실에도 컨택메일을 보낸 상태이지만(일이 잘안풀릴경우 그냥 취업도 고민하고있는상태입니다.) 사실 정말 가고싶고 공부하고싶었던분야는 K대학원이여서 가슴이 참 아프네요.....
지금 머리속이 굉장히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서 두서없이 글을쓰게됬네요....
많은 조언부타드립니다.ㅠㅠ
졸업을 앞두고 박사 진학에 대해 신임교수님과 얘기를 하는 상태였습니다.
현 랩실같은경우 후임 교수님(B)이 막 들어왔을 정도로 오래된 연구실입니다.
박사진학을 두고 신임교수님(B)과 면담중이였는데 신임교수님같은경우는 같은 학교 출신인지
선배입장으로써 열심히 받아주셨습니다.
현 랩실에서 박사를 할지 다른 대학원에서 할지 1~2주동안의 고민을 하고있는 상태에서
원래 지도교수님(A)과 면담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A교수님은 저에게 기회주의자다, 실망했다 라는 식으로 말씀을해주셨습니다.
B교수님가는 다른학교진학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얘기가 왔다갔다 할 정도로 긍정적이였습니다.
A교수님과 B교수님과 얘기중에 A교수님이 기분이 많이 나빴을거라 판단됩니다.
A교수님과 면담중 현 연구실의 시스템이나 분위기에 불만족스럽다는 이야기는 1도 없었고
저는 단지 다른학교에 가서 주력연구분야가 다른 연구실에 가서 그쪽 분야에서 공부하고싶고
저에게 있어서도 나름의 도전이라고 좋게 말했지만 A교수님은 상당히 기분나빠하셨고
현 연구실에 박사할 생각은 하지마라 안받아준다 이런얘기를 하셨습니다.
물론 면담중 헤어질때 졸업이나 이후의 일에는 전혀 방해를 주지않겠다.
내가 다른곳에 가서 오히려 성공할수도있다. 너랑 나랑 같은 버스를 안탄것뿐이지
다른버스를 타고 성공할수있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이런얘기를 하면서 저를 혼내셨습니다.
헤어지면서 일종의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제가 계획하고 하고싶었던일 열심히 하라고 하시고
면담은 끝났습니다...
저는 오늘 면담전까지 A교수님과 어떠한 트러블도 없을정도로 연구실생활을 잘하였습니다.
면담중에 교수님의 그런모습은 저에겐 정말 큰 충격을 주었죠...
그래도 정신차리고 원래 가고싶었던 K대학원 박사진학을 위해 계속 준비하고있습니다.
약 2~3개월전부터 K대학원의 학생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연구실에 대해알아가고있었습니다.
(사실 회사랑 연계하는 프로젝트에서 K대학원 팀과 함께 프로젝트를 했기때문에 얼굴도 알고
연락처도 알고있습니다. 교수님들끼리도 알고있는데 이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K대학원 교수님께 컨택메일을 보내드렸고 K대학원 교수님도 제가 이쪽 연구실 학생이랑 연락하는걸
알고 그학생에게 제 소속을 물어봤다고 하더라고요 ...
이부분에서 분명 A교수님께서 안좋은 얘기를 하셨을거라 예상합니다....
저는 사실 컨택메일보낼때 제 소속에 대해 정확히 안썼습니다. 직접 K대학원 교수님을 뵙고
제가 처한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리려 했었거든요...K대학원 학생은 교수님께 제가 예전부터
연구실에 큰관심이 있었다는등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반포기상태로
있습니다..... 교수님께 컨택메일 보낸지 4일정도됬는데 아직 답장도없고... 직접찾아가서
제상황에대해 구체적으로 솔직히 말씀드리려했었는데 ...지금상황이 너무 복잡하고 머리가아프네요
지금 다른연구실에도 컨택메일을 보낸 상태이지만(일이 잘안풀릴경우 그냥 취업도 고민하고있는상태입니다.) 사실 정말 가고싶고 공부하고싶었던분야는 K대학원이여서 가슴이 참 아프네요.....
지금 머리속이 굉장히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서 두서없이 글을쓰게됬네요....
많은 조언부타드립니다.ㅠㅠ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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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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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자기 연구실 밖으로 나가면 힘이 별로 없고요. K 대학원 교수가 A 교수에게 안좋은 이야기 들었다고 본인 만나보지도 않고 no 했다면 A 교수도 그닥 좋은 사람은 아닐 것 같네요.
-
justhdtv
()
네 그래서 교수님께 직접찾아가 제 상황을 솔직히 말씀드리려합니다. 거절당해도 직접만나서 거절당해야 이후의 계획을 빠르게 진행할수있을것같습니다...
-
zhfxmfpdls
()
헉 무작정 찾아가는건 좋은 방법은 아닐 듯 합니다...
해당 교수님이 장기출장 중이실 수도 있으니,
일단은 메일답장 좀더 기다려보시는게 나을 듯 한데요.
메일 수신 확인은 된건가요? -
justhdtv
()
연구실 학생과 연락중인데 바쁘시다고는햇지만 장기출장인건 확인못하였구... 메일상으론 수신확인이 안된상태지만 연구실 학생에게 제 소속과 신분을 물어본거보니 메일을 읽으신것같습니다. 거절하는 메일이라도 답장보내주시면 좋을텐데 아무 답장이없으시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