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에서 컴공으로 복수전공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글쓴이
고디바
등록일
2017-08-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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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학공학과 3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전공학점이 많이 안좋고, 전공과목에 대해서도 크게 흥미는 없습니다. 또 제 성격이 조용하고, 많이 개인적인 편이어서 제조업 조직생활에 안맞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과 있으면 외향적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꿈이 해외취업(미국 혹은 유럽쪽)인데, 일단 미국에서는 화공은 컴싸에 비해 외국인으로서 해외취업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영주권도 거의 IT하는 분들이 가져가고, 요즘 이민으로 핫한 독일도 주로 IT하는 분들이 블루카드(곧 영주권)를 가져간다고합니다.
그래서 외국인으로서 일단 영어로만 취업이 수월한 컴공을 배워보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복수전공 합격해서 곧 컴공 관련 전공수업을 듣게 되구요, 미리 집에서 C언어, 자바 등 듣고있는데 처음 접해봐서 그런지 좀 난해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이 분야도 너무 방대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라는것도 아직 모르겠구요, 주로 매니악한 사람들이 이 분야에서 성공한다고 하는데, 넘겨짚어 보자면 매니악한 개발자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이 분야가 미국, 유럽에서 많은 인력을 필요로한다고하는데 그 모든 인원이 매니악한 사람들은 아닐거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제가 이 분야에 들어간다면 중급까지는 가지않을까 싶은데, 과연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해외취업 승산이 있을까요..?
혹시 해외취업하신 분들이나 따갑게 충고해주실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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