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이
nusky
등록일
2017-09-05 02:20
조회
6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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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안녕하세요 저는 화학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죄송하지만 여러분들께 몇까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1.우리나라의 화학공학 분야와 관련한 주요 연구 업적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제 얕은 지식과 인터넷으로는 관련 정보를 찾기가 무척 힘들어서 질문드립니다.
2. 1번 내용과 관련해서 어떤 특허 내역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3. 화학 공학이라는 분야로 예술을 할 수 있을까요?
예술가이자 과학자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효율을 추구하는 공학과 예술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제 꿈이 공학 분야에서의 예술가입니다.

4.플랜트 설계 쪽에도 관심이 있어서 여러번 검색을 해봐서 대략적인 내용은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검증되지 않은 지식들이라 플랜트 설계가 무었인지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5. 화학공학과에서 대학원까지 나와서 연구소에 들어간다면 어떤 연구소에 들어가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부디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제가 표현이 없어서 그렇지 매우 간절합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아니면 일반적으로 모든 고등학생들이 그런지 진로에 대한 정보도 없고 확신도 없어서 조언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제가 갈 길은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고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성취를 이루고 싶습니다. 이 사이트는 앞으로 자주 들어올것같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이 게시물은 sysop님에 의해 2017-09-05 05:32:5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 zhfxmfpdls ()

    특허정보는 네이버에도 쉽게 검색이 됩니다.
    화학공학 분야에 어떤 특허내역이 있는지.. 라는 질문은 우리나라에는 어떤 가수가 있는지를 묻는것과 마찬가지로 광범위한 질문입니다.
    네이버에서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시고 전문정보 검색하시면 특허 나옵니다. 구글특허를 보셔도 되고요.

    그리고 예술을 하시려는데 왜 공대를 가시려는지요?
    공학이란 학문이 예술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께서 경험삼아 배워둘 정도로 난이도가 간단하지 않습니다. '예술가이자 과학자는 충분히 가능할거 같다'라는 발상도 상당히 위험하구요. 일반인 중에 두가지 모두 잘하는 경우는 많지가 않습니다.
     
    바꿔 말하면 예술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공대 나온 사람이 적당히 건드릴 만큼 예술이 간단한 것도 아닐 테구요. 특정 예술 분야에는 뛰어난 실력자가 널렸습니다. 그건 예술 관련 전공을 하셔서 그 벽을 실감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원까지 나와서 연구소를 가려면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테크트리가 예술과는 점점 멀어지는데요. 차라리 학부를 화공으로 하시고 대학원을 예술대학원으로 진학하신다면 모르겠지만요. 물론, 이러한 경우는 연구소 입사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고등학교에서 진로 지도도 충분히 해 주면 좋을것 같은데, 오죽 답답하시면 여기까지 글을 올렸을까 싶습니다.
    세상은 넖고 직업은 많긴 하나, 또 수요라는게 있고, 먹고사는 문제다 보니 연봉도, WLB같은것도 중요하고.. 또 오래 일할수 있는 분야인 것도 중요하구요.. 물론, 자아실현까지 가능하면 가장 좋겠지요.

    어차피 취업을 내년에 하실거도 아니고, 최소 대학 졸업하실때까지의 기간이 있으니 좀더 천천히 고민해 보셔도 됩니다. 다만, 꿈을 예술인지 화공인지를 명확히 구분하시고, 대학 전공을 그에 맞게 하세요. 전공분야도 의외로 중요합니다. 전공 선택이 향후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 댓글의 댓글 nusky ()

    제 말은 화학공학 또는 화학공학과 다른 공학들의 조합을 통해 예술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과학자는 예술가잖아요. 그래서 공학자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린거였습니다. 아무쪼록 답변 감사드립니다.

  • 댓글의 댓글 zhfxmfpdls ()

    님의 질문 의도는 이제서야 잘 알겠습니다.
    어떤 생각인지도 잘 알겠구요.

    그렇지만, 과학자는 예술가라는 말은 동의할 수 없구요, 분명히 서로 다른 영역입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예술이란걸 너무 쉽게 보시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님이 생각하는 예술의 영역과 제가 생각하는 예술의 영역은 차이가 있어 보이며,

    님의 생각하는 기준에서의 '예술'을 한다는 기준이라면,
    과학자든 공학자든 동일하게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학도 창의적으로 뭘 만들어 가는 학문이에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 통나무 ()

    고3이면, 이제 두달 남은것 같은데, 학종인가로 가는것이든 정시든 최대한 집중해서
    과를 중심으로 점수에 맞게 대학을 선택해서 가시고요.
    대학에 합격이 결정되면, 진짜 위에 적은게 궁금하다면, 대학입학 두달정도 시간에
    대학1학년때 배우는 수학과 대학의 일반물리, 화학책 두권끼고, 놀것 놀면서도 볼것 다 볼수있는데, 이거 달달 외고 이해하고 들어가면,
    나머지는 천천히 본인이 다 파학해낼 능력이 될겁니다.

  • 통나무 ()

    예술은 화학공학으로 가능은 할겁니다.
    그런데 예술로 먹고 살려면, 지금 중국화가인 치바이스가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되는데,
    중국에서 일년에 거래되는 금액이 수천억원,
    살아생전에 하루에 다섯점정도를 그려대는 생산성이 있었거든요.
    예술로 해서 살려면 일단 작품수가 많아야 되고, 그리고 그 많은 작품의 질적인 완성도가 대부분이 높아야 합니다. 최소 10년 이상은 작품활동에 때려박아야하고....
    공학으로 예술하는게 다른분야로 확장은 가능하지만, 왠만한 아이디어는 어디 명함도 못내미니...

  • 댓글의 댓글 nusky ()

    예술이라는 말이 많이 추상적이네요 좀 더 정확한 의도로 질문드리자면 화학공학이라는 분야에 창의성을 결합하는게 가능한지 또 그것이 유익한지 질문드리고 싶었습니다. 공학이라는 진로에 대해 알수록 뭔가 창의성보다는 다른 소양을 더 필요로 한다고 느껴서요.

  • 댓글의 댓글 zhfxmfpdls ()

    공학은 창의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폰을 공학자가 만들지, 그럼 누가 만들었나요?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주축 중의 하나가 공학자 집단입니다.
    여러 공학자들의 상상력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어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뭐든지 다 돼요. 능력만 되면.
    지금 예술전공한 사람들 상당수가 게임업계에서 흡수하고 있습니다.
    일단 뭐든 만드는게 일반화되면 그건 문제가 아니고 창의성이나 접목이나 확장같은게 중요하거든요.
    나머지는 대학들어가서 한 2년정도 공부를 많이 깊게 넓게 해보고, 그리고 나서 생각할 문제거든요. 지금 이래저래 얘기해봤자 공부가 어느정도 쌓이지 않으면 감도 안오고 뭘 할려고 해도 할수가 없으니까요.
    단순히 전공공부외에 2년동안 때려박고 공부하면서 다는 아니더라도 뭔가 보일듯할 정도 쌓으면 본인이 궁금해하는것 질문했을때 어떤 답을 주면 그걸 받아먹을 정도가 된다면, 되지 않나 합니다.
    대학들어가 많이 읽고 많이 보고 뇌가 터지기 직전까지 확장을 하는게 우선일겁니다.

  • 댓글의 댓글 nusky ()

    네 선생님들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지식이 많이 확장된 이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김동인 ()

    4. 화공과 출신으로 플랜트 배관설계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일 13시간, 주 6일 일하는데(때로은 주 7일) 예술할 시간이 어디에 있을까 싶습니다. 취미로 조금씩 하는 거면 몰라도 양쪽 모두를 업으로 삼기엔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어쩌다 쉴시간이 생겨도 폭풍같이 일하고 나면 머리가 텅 비어버려서 웬만한 결심이 서지 않고는 방안에 가만히 숨만쉬고 있는것 외에 무엇을 하기가 심히 힘듭니다.

    글 내용으로 보아 화공과에 진학하려는 목적이 플랜트 공정설계 때문이라 보여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상위 공정설계(기본설계 또는 FEED)를 하시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상세설계 위주라 기본설계는 아직 무리거든요. 아래 동영상의 35초에서 3분 40초까지가 보통 플랜트 공정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플랜트 산업에서 일할 때 자신이 하리라 생각하는 분야일텐데, 실정은 step3에 머물러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gZgaGP0ipg

    그리고 게시판에서 "플랜트"로 검색하시면 양질의 덧글이 많습니다.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댓글의 댓글 nusky ()

    담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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