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처리와 임베디드가 관련이 있는 영역인가요?
- 글쓴이
- 겸손
- 등록일
- 2017-10-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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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문성을 가지고 싶습니다.
수험시절 수학공부를 굉장히 열심히해서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았는데,
이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확신에 찬 상태로 학생들에게 개념을 여기저기 비유하며 알기쉽게 가르치고 질문이 들어왔을 때 자신있게 답을 할 때 제 정체성,자존감,보람 등을 찾는 것 같고 즐겁습니다.
그치만 수학교육은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매년 같은내용 가르치며 새롭게 배우는 것도 없고 지루할듯 합니다
전자공학분야에서 석사나 박사를거치며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제 목소리를 내고 새로운것을 계속 배우고 응용해서 무언가 생산하고 후학도 양성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것같습니다
본론입니다
저는 뭔가 배운 이론에 대한 응용을 실제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분야가 좋은것같습니다. 가령 c언어에서 for문을 배웠다면 이를 통해서 뭐 아두이노의 LED가 반복적으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을 실제로 구현한다던지 하는것이요.
그래서전자과의 영역중에서 반도체쪽보다는 직접신호를 받고 이를 조작해서 뭔가 소리나 영상으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신호처리쪽이 제일 관심이 있는데요, 저는 뭔가 단순히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영상음성보다는 직접 기계가 움직이고 소리를내고 빛을내고 그런 것을 보는 분야를 찾고 있는데 이게 임베디드에 가까운것 같아서요(맞나요?)
그래서 신호처리와 임베디드가 관계가 있는 분야인지, 뭐 신호처리쪽 연구실을 가서도 위에 말씀드린 가령, 드론같은 기계를 작동시키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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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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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제어에 더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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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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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쓴 관심영역과 처한상황, 전공에 대한 문의 지점 등에 있어 저와 상황이 비슷하여
추가 문의를 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면 전공 모색 및 설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이 하신 질문을 요약하자면,
" 전자과의 영역에서 연구/공부의 결과물을 직접적인 오감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분야가 신호처리와 임베디드 쪽인가요?" 였고 이에
제어에 가깝다는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제어"를 키워드로 연구주제를 찾아가보면 되는 것인가요? 너무 막연하여 문의드립니다..
직접 찾아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기에 검색 방향부터 문의를 드리오니 무례했다면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
엔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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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처리 자체는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아날로그신호를 제외한다면, 디지털신호는 범용시스템 아니면 거의
대부분 임베디드에 구현이 되니까요. 따로 생각하기 힘들지요.
마이크로컨롤러+펌웨어 같은 단순 제어용 시스템도 응용분야가 많긴 하지만,
좀더 고급기능을 수행하려면 연산이 들어갈수 밖에 없어요. -
엔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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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NXP를 인수한다고 해서, 퀄컴이 차량용 DSP를 장악하는 것이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다행히 EU가 제동을 걸어논 바람에 잠시 주춤한 상태입니다. NXP가 마이크로컨트롤러에다가 각분야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집어넣고 원칩솔루션을 내놓고있는데, 근거리통신기술이 강하다보니 센서네트워크, 자율주행, 드론, 로봇용 등 시장을 선점할 분야가 많지요. 퀄컴이 눈독들이는 이유입니다. 이런 동향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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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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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알고리즘은 칩으로 구현하는 것도 최근 많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신호처리,임베디드,칩설계등을 같이 활용 할 수도 있지않을까 합니다. 구글도 칩설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