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 대학원 질로로 미친듯 고민중입니다. 선배님들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쓴이
조각9313
등록일
2017-11-14 11:5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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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충주 소재의 4년제 국립대학교 3학년 학부에 재학중인 전기공학과 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편입생입니다. 전 학교는 청주 소재의 사립 4년제 학교 였고요.
그곳에서의 학점은 전자공학과 4.5 만점에 4.06점 정도였습니다.
그 후 편입을 하고 1학기를 마쳤고요. 2학기 재학중인 현재 학점은 전기공학과 4.08 정도입니다.
하지만 2학기 성적이 꽤 잘나올것으로 기대되고는 있습니다.

1. 먼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장 고민중인 것은 모터와 로봇인데요.
제가 사실 전자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C언어가 굉장히 약합니다.
하지만 로봇의 매력을 뿌리칠 수 없는데요. 또 하나 걸리는 것이 보통 로봇이라 함은 전기과 보다는 전자과에 더 교집합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기과 출신이 로봇을 진로로 삼는다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2. 저의 가정형편은 넉넉치 못한 상황입니다. 사실 기초생활수급자인데요.
그래서 반드시 저의 학비를 면제 해주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합니다.
보통 공대에서는 대학원생 학비가 면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3. 보통 들리는 말이 대학원은 교수를 보고가야한다. vs 대학원도 네임벨류다. 예를 들어 spk...
어느 부분을 선택하는것이 현명한지 궁금합니다.
저희 학교에는 모터와 로봇을 전공한 교수님이 각각 계시는데요.
모터 전공 교수님은 부임한지 얼마 안 되서 모르겠고요..
로봇 전공하신 분 같은경우 본인이 말씀하시기를 세계 최고 수준의 촉각 센서를 개발 하셨고, 현재 대구과학기술원에 로봇 관련해서 한 기업체와 컨택도 있으며, 나고야 대학에서 조교수, 토요타에서도 근무하셨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어느 레벨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교수를 보고 간다하면 이분께 가는게 맞는지 궁금해요..
사실 대학 네임벨류를 놓치고 싶진 않아서 말이죠.

4. 만약 교수를 보고 가는것 보다 대학의 네임벨류를 보고 간다 하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어느 교수님은 학부 학점에 충실하면 된다. 다른 교수님은 연구실에 들어가서 논문도 작성해보고 여러가지 배우는 것이 낫다. 라고 하시는데요. 만약 제가 자대 말고 타대학원에 진학 할 경우 저희 대학교 로봇 관련 교수님 밑에서 연구생을 하다가 다른 대학원으로 가버리면 굉장한 실례가 아닐까요? 게다가 그 분께서는 저희학교 온지 첫 해여서 연구생도 많이 받고 있고, 대학원생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계시는데 말이죠. 대학원 진학시 관련 학문 논문이 큰 역할을 할까요? 굳이 연구생을 해야하나요..

5. 아무래도 전기공학과 이다보니 로봇관련 지식을 쌓는데 겹치지 않는 부분이 많더군요. 어느 부분을 공부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6. 이 외에도 대학원 진학시 조언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추가하자면, 저는 고교시절 문과 나왔습니다. 공부도 굉장히 못 했고요. 물리와 수학이 너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진학하고 1학년때 다시 공부를 해보니 흥미를 찾게 되었고요. 때문에 편입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저의 부모님은 편찮으십니다. 만약 로봇을 개발한다면 거동이나 복지에 관련된 로봇을 개발하고 싶은 생각이 막연하게 들고 있는데요. 이렇게 보면 로봇으로 가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왜냐하면 아직 제가 알기론 대한민국에서의 로봇시장은 미비한 상황에 있다고 들었고, 수준 역시 일본에 비해 한참 뒤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로봇이나 모터 관련 정보도 많이 얻고 싶습니다. 관련 루트 소개 해주 실수 있나요?

선배님들!
저는 이 공부의 끈을 놓치고 싶지않아요. 항상 꼴지를 연연하던 제게 드디어 삶의 이유를 찾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1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학진학시 문과에서 공과로 교차지원을 한것인데요.
그때도 상당한 고민 끝에 공과로 오게 되었고, 이렇게 적성을 찾은것을 보니 그것이 저의 인생에 첫번째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대학원 진학이 저에게 2번째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저는 그 기회를 잡고 싶어요.
어떻게든 되더라도 이 악물고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할 각오 되어있습니다.
제게는 이제 더 이상 남은것이 없네요.
선배님들! 저를 부디 도와주셔요... 이렇게 간절하고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 돌아온백수 ()

    끊임없는 질문이 바로 철학이고요....
    좋은 질문은 그 안에 답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질문에서 다시 질문을 찾아내고, 그렇게 연결된 질문을 5번 정도 하면, 거의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질문이 질문을 낳는 거죠. 종종 질문이 가지를 치면, 가지마다 또 질문을 연결해 가세요.

    이런 걸 마인드 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중요한 것은 포기 하지 않는 겁니다. 질문을 말이죠.

  • 돌아온백수 ()

    그리고, 대학생은 성인이죠? 독립된 성인이 가정형편을 따지는 건, 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미국의 예를 들면,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아무도 부모의 형편을 묻지 않습니다.
    학자금 대출도 스스로 하고,
    생활을 모두 스스로 합니다.

    자꾸,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헬리콥터 부모나 캥거루 자녀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미국 영화처럼 살인사건이 많으면, 어디 사람이 살 수가 있겠어요?

  • 댓글의 댓글 조각9313 ()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가정형편을 매개로 삼아 진학하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되도록이면 저의 형편을 고려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함 입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기댈 생각도 없습니다. 할수 있다면 석사공부 하면서 단기 노동 정도도 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간절하고 절실하기 때문이죠. 질문이 질문을 낳는다는 답변자님의 말씀 가슴 속에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엔리코 ()

    로봇이 만들어지는 배경지식을 먼저 이해하시고, 어느분야에 방점을 찍을지 고민하는게
    순서일 겁니다. 혼자서 모든걸 하기는 힘들것입니다. HW (제어,전력,인터페이스) + SW (운영체제,시스템프로그램,모듈) + 부품(센서,엑추에이터,모터) 하나에 정통하기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요. 선택과 집중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는데요. 융합으로 나가려면, 시장의 요구를 먼저 파악해서 HW선정부터 SW개발까지 아우를수있는 실무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저 취미로 삼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 조각9313 ()

    조언 감사합니다. 답변자님의 말씀을 간추리자면, 로봇에는 HW, SW 그리고 부품의 카테고리가 있고, 이 중 하나에 정통하기에도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세가지 중 하나에 몰두 할지 아니면 모두 아우를수 있는 실력을 갖출지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취미에 불과하다. 라고 하신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시장의 요구라는것이 정확히 어떤것을 의미하는 건가요?

  • 댓글의 댓글 엔리코 ()

    네~잘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시장의 요구라는 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문제해결지점을 말하는 것이지요.
    가정 /기업(공장)/ 공공/ 의료/ 레저 등 수많은 응용분야에서 남보다 먼저 솔루션을
    내놓는 것을 말합니다.
    스피드가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기술에 대한 경험과 혜안이
    필요할 거에요. (단가 성능 소요전력 등을 고려한) 최적화된 HW스펙 보드 부품을 선정하는 안목,
    OS 선정 컴파일옵션 경량화코딩 편리한 UI 과같은 실무적인 능력이 필요할 겁니다.
    혼자서 힘들다면 사람을 구해야겠지요. (20대보다는 경험이 많으신 분이 좋을 것이고..)
    물론 처음 출시된제품이 디자인이나 내구성이 떨어져도  팔리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획기적인 제품이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문제를 파악한후 부품을 최대한 싸게 떼와서 필요한 기능을 넣어 최대한 빨리 시장에 내놓는다 이거에요. 이건 로봇만 그런게 아니라 테크노밸리에서 펌웨어 임베디드제품을 만들고 있는 수많은 벤처들이 지금도 하고있는  일이에요.

  • 에르란트 ()

    전공이 달라서 조언해드릴 수 있는 부분만 드릴께요.
    2. 랩에서 따오는 과제의 양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얼마나 주느냐도 관건이고요.
    공대에서 좋은 랩이라면 등록금은 다 주고 생활비도 30이상은 주는 랩입니다. 근데 이건 전공,랩별로 너무 달라서 컨택할때 알아보서요.

    3. 대학원 고를때 가중치로 비교해보세요. 연구분야. 교수님의 실력. 교수님의 인성. 학교 네임밸류. 전공의 취업적합도. 거리등 항목을 만들고 가중치줘서 점수로 비교해보세요. 결국 개인의 선택문제입니다. 저는 연구분야(적성과 취업모두고려)과 교수님 실력과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솔직히 학부때 재밌어한거 대학원가면 적성에 안맞을수도 있어서 개인적인 연구분야호불호는 크게 잡았구요. 저는 취업관련도를 더 우선시했습니다. 결국 이건 개인의 선택문제입니다.

    아 그리고 학부연구생은 학점유지한다는 각오하에 꼭 하세요. 다른데가서 교수님에게 미안할순있지만 학부연구생때 정말 열심히해서 그 교수님께 도움이 되면 됩니다. 진정한 교수님이라면 오히려 타대가라고 추천서 써줄지도 몰라요.

  • 댓글의 댓글 조각9313 ()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인프라가 취약한 편입니다. 네임벨류에 대한 가중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용명 ()

    이런곳에 이런 장문의 글을 올린다는게 정말 간절하고 가느다란 한줄기의 희망을 잡아보고자 어떻게든 발버둥 치는건데 철학이 어떻다는등, 성인이니까 알아서 하라는 등..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하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이 평소에도 아이디가 자주 보이시는 분이라 이런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간절함을 모르지 않으실텐데 남일이라고 그렇게 성의없게 대답할바엔 그냥 답글을 안다는게 좋을거 같네요.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어쨋든 윗 댓글은 그렇다치고,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전에 K공대에서 로봇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옛날에 한 동안 같은 고민을 한 입장에서 제가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답글을 달아드리려고 해요.


    1. 저는 기계과를 베이스로 로봇공학을 진학한 케이스라 전기과의 커리큘럼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로봇을 제어하기 위해선 (혹은 제작하기 위해선) 하위언어(C언어)나 상위언어(Python)중 하나정도는 익혀두시는게 좋습니다. 로봇의 시스템을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거기에 따라오는 리눅스, 마이크로컨트롤러 기타 전기,전자회로 같은 내용들을 공부하시고 진학하시면 좋습니다.

    2. 사실상 많은 대학의 경우 대학원생활을 하면 조교활동을 통해서 학비감면을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생활비까지 같이 마련하려면 빠듯한 경우가 많습니다. 랩실이 프로젝트가 부족할 경우에는 생활비 보조조차 못받을 수 있어요. 만약 정말 형편이 어려우시다면, 학비가 지원이 되는 과학기술원(KAIST, DGIST, UNIST, KIST, GIST)쪽을 노려보시는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3.4번 문항에 대해서는 윗 댓글의 에르란트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사실상 로봇이라는 학문 자체가 여러 학문이 집합되어 있는 형태이다보니 한 가지 학문만으로는 부족해요. 제가 글쓴이분이 어느정도까지의 학업과 스킬을 쌓아올리셨는지 모르기때문에 이런걸 공부하세요 라고 직접적으로 조언 할 수도 없고요. 다만 저의 경우에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서 대회에 출전을 하는 것으로써 로봇공학을 시작했는데요. 로봇을 인터넷을 뒤적거리면서 직접 만들어보면 "아 내가 이걸 공부해야겠구나" 하고 어느정도 갈피가 잡히더라구요. 시작이 반이라고 누가 그랬듯, 우선 무엇이 되었던 간에 시도를 해보는게 좋아보입니다.

    6. 사실상 많은 대학원에서 학생을 뽑는 기준은 학점입니다. 다른 경험도 지분을 차지 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실상 서류에서 결정될땐 학점이 가장 중요해요. 서류가 붙은 다음 그 이후 면접에서 자신의 경험을 말하는 것이죠. 우선은 학점을 계속 챙겨나가시는게 가장 중요하고, 로봇 제작을 동아리나 공모전등을 통해 실제로 경험해보는게 좋습니다.

  • 댓글의 댓글 용명 ()

    P.S. 로봇동향을 알아보는 방법으로써 가장 좋은 방법은 올해에 로봇관련 학회에 나온 논문들중에 가장 많은 주제가 무엇인가 로 판별하면 좋아요.
    현재 IEEE에 게재된 논문중 로봇분야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건 인공지능, 드론, 수술로봇, 재활로봇 입니다.

    한국의 로봇산업 현황이라... AI분야는 현재 여러기업 (특히 카카오와 네이버)에서 많은 수의 사람을 구하려고 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로봇들은 아직 제대로 된 인프라가 형성이 되지 않아서 아직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댓글을 잘 읽지 않아서, 늦게 보게 되었네요.

    무플 보다는 악플이 더 낫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합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 댓글에 대한 반론은 제글 뒤에다 붙이는게 게시판을 사용하는 방법일텐데요.

    괜히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이 뒤로 밀리게 되니, 진정성을 손해 보시는게 아닌가 염려가 되네요.

    그리고, 장문이라고 해서, 간절함이 보인다고 단정 짓는 것도 수긍하기 어렵고요.

  • 댓글의 댓글 조각9313 ()

    졸업작품을 로봇과 괸련된 이론이 들어간것도 충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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