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의 경쟁력이 문제해결능력이면 프로세서 설계자의 경쟁력은?
- 글쓴이
- 생각쟝이
- 등록일
- 2018-01-04 04:57
- 조회
- 3,310회
- 추천
- 0건
- 댓글
- 5건
관련링크
얼마나 잘 짜는가로 알수 있다고
시험을 보고나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과목인
디지털논리와 컴퓨터구조를 공부하고 나니 느껴지는게 이 분야 또한
기초적 구조와 논리를 공부하고 난 뒤 vhdl을 사용해서
얼마나 과정을 단순하게 줄여가는가(처리시간?)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면 이 프로세서나 디지털회로 분야도 순수 소프트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젊고 센스있는 사람들이 주도해나가는 분야인가요?
기계공학의 역학해석이 나이지긋하신 교수분들의 오랜 내공을
중요시하는 것과는 다르게 말이죠.
제가 전혀 센스가 없고 뇌가 상대적으로 잘 안돌아가다 보니
순수수학이나 알고리즘과 같은 분야를 전혀 감당할 수가 없어
진로 선택에 많은 고민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
돌아온백수
()
오픈소스 시대라는 것은 진입장벽이 아주 낮다는 의미입니다. 즉, 레드오션이죠.
그런데, 꼭 스피드나 효율이 최고인 코드가 전부인건 아니고요.
UI, UX가 더 중요한 부분은 효율을 희생해야죠.
오픈소스가 아닌 아주 비싼 소프트웨어들도 있습니다. 그런 툴을 사용하는 분야를 찾으셔도 되고요.
굳이 직업으로 삼지 않으셔도, 평생 취미로 할 수 있죠. -
루핑핑
()
'굳이 직업으로 삼지 않으셔도, 평생 취미로 할 수 있죠' 라는 말씀은 그만큼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부담갖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요즘 공기업을 준비하기 위해 전기기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 소프트웨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있네요
-
돌아온백수
()
이력서에다 GitHub 주소 붙이고, 거기 포트폴리오에 다운로드 숫자가 나오고, 댓글들이 보이는 그런 분야로 가시려면, 지금 부터, 가상의 경쟁자들의 코드를 읽어보시고, 결정하셔야 겠죠.
-
생각쟝이
()
소프트웨어라는 탈을 썻을 뿐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없는 분야(동역학+제어같은)들을 말하시는 군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디지털회로(cpu같은?)가 어떤 경쟁력이 필요한 분야인지 알려주셨다면 행복했을 것 같아요. -
돌아온백수
()
굳이 디지털회로 라고 국한하지 마시고, 더 많은 분야를 뒤져보십시오. 요즘 컴퓨터 도움을 받지 않는 분야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