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글쓴이
capstone
등록일
2018-02-04 15:00
조회
1,2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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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안녕하세요 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이번에 코스모스 졸업을 앞두고 진로로 고민이 많습니다.
신호처리 분야에서 종사하고 싶습니다. 3.65/4.5로 높지 않은 GPA이지만 주변의 여러 충고로 봤을 때,
대학원을 진학하는게 더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P에 컨택을 시도한 현재 어느 곳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고심이 많습니다. 유수 대학의 교수님들은 여럿 훌륭한 제자들을 둬 봤을 것이고 그에 반해 가시적으로 무엇하나 튀는 점 없는 학부생에게 관심 안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연구실초창기의 경험이던가, 주변의 경험에서든 이런 학생은 지도하고 커뮤니케이션 하기에 모자랄 것 같단 생각을 하시는 것이겠죠? 그래서 스스로에게 의구심이 갑니다. 설령 이런 상황에서 자대에 진학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그냥 난 취직하는게 맞지 않을까?
 작년 학부연구생 생활을 1년간 보내면서 내린 결정임에도 흔들립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면서 다시 잘 버틸 수 있을까 하곤 의구심들기도 하고요. 수능을 여러번 본 터라 적지 않은 28살이란 나이이기 때문에
빠른 선택이 필요한 상황이라 고민이 많네요.
 구구절절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신호처리 분야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방법일까?
2. 학부 출신으로 신호처리 분야에 종사하는게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어떤형태이고 오래 이어나갈
수 있는가?
3. 자대vs타대
-비슷한 실적 (졸업생들의 취업의 질이나, 논문실적)
-타대는 금전적 지원에 대한 정보 없음.
-타대의 경우 자대보다 높은 학부레벨.
-자대의 경우 석사신분으로서 거의 최상위 급 월급
-출퇴근 시각은 두 연구실 모두 같음.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삶에서 높은 성취감을 더 중요시 하는 편인데 ' 학부 취업으로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가? ' 입니다.
질문이 많았네요. 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mhkim ()

    음... 제 생각을 간단하게 답변해보겠습니다.

    1. 일단 신호처리도 엄청나게 다양한 신호처리가 있습니다. 어떤 분야를 생각하고 계시는 지요? 통신, 영상, 음성, 제어 등등... 어떤 분야를 택하던 학부생 출신이 할 수있는게 뭐가 있는지 조금 의문스럽습니다
    2. 위에 답변을 했다시피 학부출신은 많이 어려우리라 봅니다. 학부생출신에게 신호처리를 맡기는 곳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외국박사출신도 많은데... 개인이 하기 나름이라고 하겠지만 신호처리 분야가 수학적인 사고, 물리적인 통찰등 필요한게 많은데 학부생 출신은 한계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3. 교수가 괴수만 아니라면 자대로 가는게 현실적으로 더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타대로 가는것도 장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미리 새로운 스트레스에 자신을 미리 훈련시키는게 먼 미래를 보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졸업후에 취직이나 진학등에 어떤것에 가중치를 두고 있는지에 따라서 판단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있을것 같으니 제 의견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의 댓글 capstone ()

    분야는 영상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mhkim ()

    요즈음 AI를 이용한 영상처리를 실제 제품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측면에서 기업이 AI를 이용하는데 우리도 유행에 뒤지지 않고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AI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 이상의 성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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