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공학, 일본 대학원 문의드립니다.
- 글쓴이
- 가나타
- 등록일
- 2018-02-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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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4학년 과정을 마치고 한 회사에 인턴을 나와 있는데요..
인턴을 하다보니, 협업에 계신 엔지니어 분들과 많은 고민상담을 할 수 있었는데요.
고민상담을 하다보니, "학사출신만으로는 국내 기업에서는 힘들고 최소한 석사는 나와야한다"
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사실 저도 인턴 중이지만, 석사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특히 금속쪽으로)
이왕할거면 금속공학이 유명한 일본에서 석사를 하고 싶고, 석사를 마친 후 일본에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를 몰라서요..
혹시, 일본에서 (특히 금속쪽으로) 대학원을 알아볼 수 있는 루트가 있을까요?
그리고 하게 된다면, 일본에서의 생활비나 등록금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학교는 5공 재료공학, 나이는 27
학점은 3.4로.. 낮은 수준입니다.. 토익은 800~900 사이이구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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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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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하나하나 훑어보면서 원하시는 분야(금속)를 하는 랩을 찾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공계는 국립대들이 강세이니 상위권 국립대(구제국+이공계특수화대학) 위주로 살펴보시면 될 듯 합니다. 학비는 국립대 통일되어 있고 입학금300, 학기별300 수준입니다. 그리고 국립대는 대부분 학비 감면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대학원생들에게 연구실단위에서 인건비를 잘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주는 장학금을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문부성 장학생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고(일본어를 잘 해야 합니다), 그 다음이 문부성 산하기관인 자쏘장학금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액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가 부담이라면 문부성을 통하지 않으면 힘들 듯 합니다. 예외적으로 연구실에서 기업과제 등 많은 사업을 하고 그만큼 돈을 굴리는 곳은 연구실에서 재정지원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연구실들 알아보면서 해당연구실에 컨택할 때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주말알바 등 파트타임잡을 병행하면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려는 지역(학교가 있는 지역)도 감안해야 할 것이 도쿄나 교토,오사카 이런 곳은 기준 생활비가 좀 빡빡할 수 있습니다.
스펙에 대해서는 제가 감히 장담할 수 없지만 3.4 정도면 살짝 마이너스 정도인 듯 합니다. 지원하려는 랩 수준이나 학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일본인들은 영어를 정말 못해서 그런지 토익 8~900수준이면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전공지식과 관심도를 충분히 어필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가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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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꼭 참고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