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님을 정하려고 컨텍 메일을 보냈는데, 답변이 없으시네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글쓴이
whitesands
등록일
2018-03-04 10:56
조회
6,2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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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현재 대학원에 입학하여 지도교수님을 선정하는 중에 있는데요,

흥미있는 연구실의 교수님께 이메일을 드렸는데.. 몇 일째 답장이 없으시네요.(총 2번 보냈습니다)
장황하게 쓰진않고, 간단한 학과와 성함 및 연구실 상담 가능여부를 여쭙는 메일이었습니다.

답장이 없다는 것이, 100% 거절의 의사라고 볼 수는 없으나(사이엔지 검색해보니 그렇다하더라구요)
문제는.. 만약 거절하시는 뜻이라면 명확하게 확인을 해야할 것 같은데요,

혹시 교수님이 이번학기에 강의하시는 수업에 직접 찾아가 수업 끝났을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는지, 혹 가능하다면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여쭤본다면 교수님 입장에서 실례되는 일일까요..?

연구실에 직접 바로 찾아가는건 보통 교수님께서 싫어하시는 걸로 들어서요.
질문 하나 드리는 것도 무척 신경쓰이고 어렵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

  • capstone ()

    아직까지도 컨택이 안된건 문제가 있네요. 싫어한다해도 본인 미래가 달린 상태인데
    TO여부에 대해 직접 물어보시는게 낫겠지 싶네요.

  • 노랭이군 ()

    개인 메일을 쓰셨다면 스팸 처리가 되었을 수 있으니
    '학교 이메일'로 (개인 메일에서 변경했다는 추가 멘트와 함께) Reminder Mail을 보내보시고요.
    그래도 답장이 없으면 거절하시는 것이니 다른 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성격은 다양하니, 직접 찾아가는 건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바로 찾아가는 걸 싫어하실 분이라면 수업 후에 찾아뵙는 것도 싫어하겠죠.

  • 각고 ()

    입시보시고 결과통보받고 입학전까지 시간이 있으셨을텐데..

    사전면담도 아니고 대학원생이 연구실컨택이 안되었으니까, 메일 안받으신다면 연구실에다가

    전화해서 상황설명하시고 직접찾아뵈서 말씀드려도될것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수업끝났을때

    여쭤보셔도되구요.

  • whitesands ()

    부지런히 알아봐야겠네요.. 모두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크립토 ()

    본인 인생이 달린 문제이니 적극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교수님이나 랩원들이 글쓰신 분에 대한 선입견이 부정적이라 하더라도, 직접 거절의사를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본인의 연구계획이나 연구해왔던, 아니라면, 공부해왔던 것에 대한 PPT 10장~20장 정도는 준비해 가셔야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학생이 원한다고 랩이 무조건 받아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대학원은 여러가지 사정이 있게 마련이니 만큼, 본인의 연구 계획이나 역량을 알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교수님을 직접 찾아 뵙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찾아뵙는 것이 잘못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냥 메일만 보내는 것은 별 의지나 추진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실 수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중요한 문제를 메일만 보내서 해결하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마치 이성친구와 결혼하려고 하는데, 메일로 의사를 묻고 말 수는 없잖아요?^^

  • 댓글의 댓글 whitesands ()

    아.. 자료 준비를 할 생각은 미처 못했네요. 준비해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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