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에서 대학원생활 의심이듭니다

글쓴이
뿌루루
등록일
2018-05-15 00:46
조회
7,566회
추천
0건
댓글
13건
간단하게 선배님들께 말씀드리고 질문구하고자합니다

고려대대학원을 플랜씨로 생각하고있는 학생입니다

근데 제가 컨택한 랩실에선 kist로 출퇴근하며 대학원생활을 하게될수도있다고합니다

저는 학교랩실출퇴근하게 될줄알았는데

원래 이렇게 할 수있나요?

  • 시간 ()

    당연히 그럴 수 있죠. 고려대가 위치한 곳이 강북...키스트가 위치한 곳도 강북...

    둘 다 청량리 근처 위치에 가까운 데 있으니, 고려대-키스트 같이 프로젝을 하는 모양이네요.

    학생 인건비 대주는 돈을 키스트가 대고 있거나, 그쪽이 돈 더 많으면 거기가서 일할 수 있죠

  • 댓글의 댓글 뿌루루 ()

    제가가려는 랩실과 키스트랩이 협동연구관계로있어서 거기서 출퇴근할수도있는거겠네요?

  • 시간 ()

    학생 인건비를 하게될 프로젝의 연구책임자는 누구냐, 키스트는 공동이냐 거기가 갑 이냐..

    그런 걸 물어보세요. 결례가 아니에요. 돈이 어디로 와서 어떻게 흐르는 지 아는 것은 교육 만큼 중요

  • 댓글의 댓글 뿌루루 ()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랩배정전 어떤거에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는게좋을까요?

  • tSailor ()

    교수님이 파견을 보내는거죠. 아마 펀딩은 키스트 파트너 박사님이 내실 듯 합니다. 어느 랩으로 가는건지 확인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대 랩을 바꾸세요. 교수님을 보고 지원했을텐데 다른 곳으로 파견보낼 때는 장단점과 불가피함의 자세한 설명이 먼저 있고 의견을 물었어야 했는데 뭔가 좀...
    전공은 무엇인가요?

  • 댓글의 댓글 뿌루루 ()

    기계공학 전공입니다! 혹시 랩배정전 어떤거에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는게좋을까요?

  • 댓글의 댓글 tSailor ()

    KIST 어느 박사님과 어떤 주제로 일을 하게 되는지는 알아야지요. 들어보고 마음에 안들면 고려대학교 랩을 바꿀 생각까지 고려해야겟죠?
    글쓴이가 궁금한 것은 모든지 여쭤보세요. 고려대 랩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정했을 때 그만큼 정보는 있어야 진로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플랜C 쯤 되면 안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만... 아무튼...

  • 댓글의 댓글 각고 ()

    혹시나가게된다면 참고하여 리스트작성해봐야겟네요 감사합니다!

  • 시간 ()

    키스트에 제가 아는 사람은 (medical robotics) 로보트를 연구하는 " _ _ _ 박사"라고 있어요.
    그 분 랩에가서 공부할 생각이면 가도 무방. 그게 아니고 다른 데 이면, 모르겠어요.

    어디가 좋은지는. 고려대 공대 말고, 고려대 "생물"과 관련된 학과에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2명을 알고 있는데, "생명과학"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싶으면 거기 소개시켜드릴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지금 고려대 교수되실 분에게, 키스트와 어떤 연구를 할 것이며, 논문을 쓰게 된다면 저의 "책임저자"는 누가 되시는 것입니까? 라고 물어보세요.

    선생 되실 분이 (고려대), 님을 키스트에 보내서 좋은 성과가 나올 만 하다고 생각되어 보낼 수도 있고, "내가 받기에는 좀 불편하니 다른데로 보내야겠다"고 하는 마음에 보낼 수도 있어요.

    제가 지도하는 입장이라면, 키스트 가서 실험 배우는 단기 출장 (여름기간동안)은 허용하겠지만, 굳이 거기로 출근하라면서까지 보내지는 않을 것 같네요.

    님을 받기 싫은데, 완곡하게 돌려서, 내가 키스트에 아는 랩 소개시켜주마...의 마인드일 수도 잇으니 문맥 파악, 혹은 사람의 의중 파악을 객관적으로 잘 해보세요.

    그런 파악 (눈치)을 잘해야 성공합니다 (실패확률이 낮음-공돌이 대부분이 잘 못하는 부분임)

  • 댓글의 댓글 각고 ()

    답변감사드립니다 ㅎㅎ 꼭참고하겠습니다

  • question ()

    대학원 과정중 이런저련 이유로 단기, 장기적으로 연구소 파견가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일종의 학연과정인데 정식으로 진행되는 과정(UST나 고대도 고려대-KIST 과정이 따로 존재합니다)과 그냥 비공식적으로 진행되는게 있습니다. 한국 대학원의 코스웍 과정의 충실함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긴 하지만, 학연은 그나마도 이수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산재 발생시 연구소 소속도, 학교 소속도 아니라서 또 어려움 겪는 경우가 생깁니다. 최근 제도 개선이 많이 되는거로 알고 있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학연 과정 등을 검색하면 많은 정보가 나올겁니다.

  • 댓글의 댓글 tSailor ()

    비공식적으로 오는 학생들을 연수생으로 부르는데, 요즘은 근로계약서를 쓰고 4대보험을 가입해서 산재발생시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새 정부들어서 새롭게 바뀐 것들이 많죠.

  • 동네북 ()

    솔직히 한국에서 대학원 다니는거 자체가 취업학원 수준인거 같아서.

    연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교수 노예 1,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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