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글쓴이
김희서
등록일
2018-05-19 21:31
조회
5,8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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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아주대 전자공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3학년 1학기 까지 학점을 위한 공부를 했고, 따로 흥미를 가지고 공부한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곧 취업을 해야할 시기가 되어 그동안 공부한 쪽을 고민하다보니

회로설계와 프로그래밍 쪽이 가장 흥미 있었던 것 같아, 그쪽으로 길을 정하려고 합니다.
둘이 전혀 다른 방향이라 우선 둘다 같이 준비하다 4학년 때 최종으로 정하려고 하는데,

회로설계의 경우, 전자캐드기능사로 orcad 공부를 하며, 이론이외에 실기적 지식을 쌓으려고 하고,

프로그래밍은 열혈 c 몇회독 한 이후라 심화학습을 하려고 합니다.

제 계획이 어떤지 조언과 프로그래밍은 열혈c 이후에 심화학습을 백준이나 온라인 문제를 풀까요? 아님 오픈소스사이트에서 참고하며 공부할까요?

그리고 링크드인으로 현직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면,
적어도 한국에서는 회로설계보다는 프로그래밍쪽이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데
맞나요?? 회로설계쪽이 반도체의 일부라 유망하다고 생각했는데, 반대라서 놀랐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 빨간거미 ()

    디지털 회로 설계 + F/W 개발을 같이 해보심이 어떨까요?

  • 댓글의 댓글 김희서 ()

    빨간거미님께서 추천해주신 2가지를 같이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떤식으로 준비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학과 과목 중에 연습용 보드에 임베디드 프로그램 심는 과정이 있을테니 그것부터 하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요즘은 칩 업체에서 레퍼런스 보드(회로도 포함)와 레퍼런스 코드를 제공하니 그것들을 만저보는 것 부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 겸손 ()

    저와 아주 유사한 조건과 성향을 가지신것 같네여
    저는 일단 기사자격증따면서 정리좀 하려고 하고요(전자, 무선설비?) 그리고 프로그래머스 같은 코딩 예제 제공하는 사이트가있더라고요 그거로 조금씩 코딩연습해보려고해요

  • 엔리코 ()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임베디드 의 사실상 선수과목이니 수강해보시고요. 오픈강의라도..
    펌웨어는 실제 보드를 테스트하면 실력이 빠르게 늡니다.
    학생이라면, 소형개발보 드 4000원 디버거 4000원 usb2serial 3000원정도 면 개발이 가능해요
    담배값 짜장면값 투자해서, 한 몇달 연습하시면서 하드웨어 조작, 프로토콜 구현, 드라이버 까지 해보시면 어느정도 경쟁력이 생길 겁니다. 초심자라면, 코아로직 기술진 두 분이 내놓은 책이 쉽게 잘 풀어놓은 것 같더군요. 데이터시트와 외국 커뮤니티를 자주 접하다보면 영어실력도
    꽤 많이 향상 되리라 봅니다.
    요새는 경력자 위주로 뽑기 때문에 정 막막하면, 해외로 눈을 돌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한민국은 공무원무리들이 사실상 나라를 완전히 망쳐놨고, 앞으로 '공' 짜 집단한테
    세금 털릴 일만 남았으니.. 이점 참고하셔야 할 겁니다.

  • 댓글의 댓글 엔리코 ()

    참고로, 지금 잠깐 확인 해본 바로는

    - 소형개발보드 4000원 (STM32F103C8T6 이건 32비트 펌웨어보드이고,
        8비트 MCU보드는 2300원 수준. ST사 MCU 기준)
    - 디버그에뮬레이터  3800원 (ST-LINK/V2 Programmer/Debugger)
    - usb2serial 1300원 (보급형 모델 ch34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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