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계속 다니는게 맞나요
- 글쓴이
- 팝시클
- 등록일
- 2018-06-18 03:48
- 조회
- 5,570회
- 추천
- 0건
- 댓글
- 1건
관련링크
인서울 적당한 학교 다니고 있는데
학점이 2점 중후반이에요...
3학년1학기 방금 종강했고요.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서 학점좀 만회하려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교과서 보는데 막히면 멘붕와서 책을 더 보기가 힘들어요
계속 쳐다본다고 이해가 되는 내용들도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물어볼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3점만 맞춰서 졸업하자는 생각 하고 있었는데
3점대의 학점은 불가한 영역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이젠...
애초에 기계공학과를 취업만 하려고 왔는데
이런 상황이면 자퇴하든지, 전과하든지 하는 게 맞겠죠?
기계공학과가 취업 잘 되는 건 최소한의 학점과 전공지식이 갖추어졌을 때에 한할테니까요..
진작에 전과할 생각을 해봤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게 후회스럽네요 ㅠ
그렇다고 기계과를 포기하면 또 뭐먹고 살지도 걱정...
[이 게시물은 sysop님에 의해 2018-06-18 13:17:5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학점이 2점 중후반이에요...
3학년1학기 방금 종강했고요.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서 학점좀 만회하려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교과서 보는데 막히면 멘붕와서 책을 더 보기가 힘들어요
계속 쳐다본다고 이해가 되는 내용들도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물어볼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3점만 맞춰서 졸업하자는 생각 하고 있었는데
3점대의 학점은 불가한 영역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이젠...
애초에 기계공학과를 취업만 하려고 왔는데
이런 상황이면 자퇴하든지, 전과하든지 하는 게 맞겠죠?
기계공학과가 취업 잘 되는 건 최소한의 학점과 전공지식이 갖추어졌을 때에 한할테니까요..
진작에 전과할 생각을 해봤어야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게 후회스럽네요 ㅠ
그렇다고 기계과를 포기하면 또 뭐먹고 살지도 걱정...
[이 게시물은 sysop님에 의해 2018-06-18 13:17:5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다른 사람들 의견
-
시간
()
기계과는 깊이보다 넓은 학과에요. 양이 많아서 첨에 못했으면 회복해서 잘 하기 힘들어요. 이점 중반이니까 삼점 넘으면 아주 잘 한 거라고 생각하고 우선 졸업을 하세요.
기계과 나왔는데, "이거 하나는 그래도 할 줄 안다..."는 거 하나만 거져도 다행.
예. 로봇 경진대회 나가봤다..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
매트랩을 잘 사용할 줄 알게 되었다.
캐드캠 설계 프로그램을 알바로 해보았다. 인턴이나.
자동차 만들기 대회 나가보았다.
항공기 설계 모형을 만들어 보았다.
배 모형을 만들어 보았다.
이런 거...하나라도 제대로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