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Ssim
등록일
2018-07-16 20:26
조회
4,0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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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안녕하세요.  비영리 시험평가기관에서 2년 계약직으로 재직중이고 25살 직장인입니다.

폴리텍 졸업 후 소기업 부설연구소에서 금속재료 물성시험평가업무를 2년하였고, 일하면서 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직해서 현재는 건설관련 포설쪽 분야의 시험,인증 평가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직할 때 생각했던 처음 계획은 현 직장에서 일하면서 파트타임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정규직지원이나 다른 시험기관 졍규직 경력으로 지원할 생각이였습니다.

그래서 회사랑 가까운 지거국대학원에 폴리텍에서 전공한 분야였던 금속재료 물성시험 랩실 교수님에게 컨택메일을 보냈는데 파트타임은 없고 풀타임을 권유하시면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상황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관심있던 분야이고, 2년경력이 있던 금속재료 랩실로 갈지. 직장을 다니면서 야간대학원을 갈지. 고민입니다.

 크게 제 질문은 직장을 그만두고 일반 대학원을 갈지 직장을 다니면서 야간대학원에 진학을 할지 큰고민입니다. 그래서

1. 직장을 그만두고 일반 대학원에 진학을 한 후 졸업 후 직장을 잡으려 할 때 과거 직장을 다닌 2년간에 기간이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과거 일한 분야도 금속에서 일하기도 했고 대학원도 같은 전공을 택하려고 합니다.

2.  지금 직장을 재직하면서 야간대학원다니면 기계부품부서 시험평가로 이직할때 경력으로 쳐줄지 고민입니다.

3. 앞으로 계속 시험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싶은데 시험평가 분야에서 직장을 잠깐 그만두더라두 일반대학원이 유리할지 경력을 좀 더 쌓으면서 야간대학원에 진학하는것이 괜찮을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mhkim ()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대학원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가시는 연구실 출신들이 주로 어디로 가는지 확인을 해보시고 가는게 어떨까 합니다. 정규직을 얻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 곳으로 가셔야 할 듯 합니다.

  • 복숭아홍차 ()

    글쓴분의 현재의 목표는 시험분야에서 (괜찮은 기업의)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것이네요. 이왕이면 과거의 경력을 살려서 기계부품 시험평가 쪽으로요.

    지난 직장에서의 물성시험은 아마도 화학이 아닌 역학 분야(인장시험 같은) 같은데 맞나요?

    맞다면.... 지금의 학사학위가 취업에 부족한가요? 인장시험같은 역학분야 시험은 매우 routine한 시험이기 때문에 기업에서 굳이 석/박사급을 뽑을 이유가 없어보이거든요. 화학이나 전자현미경 같은 쪽이면 몰라도요. 석사/박사 학위가 over spec이 되는것은 아닌지 몰라서 물어봅니다. 혹시 원하시는 기업에서 공지한 (과거의) 채용공고에 필수사항으로 석사학위가 명시되었다면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석사 학위가 우대사항이라면, 그리고 지금의 업무가 시험분석과 '관련'이 있다면 경력을 계속 쌓는것(야간대학원)이 더 좋아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관련된' 경력이란,

    - KOLAS 시험실무자의 경력(ISO 17025와 불확도 교육 이수)
    - 품질책임자 또는 기술책임자로서 KOLAS 갱신평가를 받은 경험
    - ISO 9000 또는 ISO 17000등과 관련된 품질 시스템을 구축/개선한 경험

    입니다. 관련이 없다면....  글쎄요. 그럼 글쓴분의 성향이 중요한데, 논문쓰고 연구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으면 일반대학원 가는것이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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