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에 대한 질문

글쓴이
김희서
등록일
2018-10-07 21:10
조회
3,752회
추천
0건
댓글
9건
반도체산업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현재 3학년2학기 학생이고, 이곳저곳 인턴을 넣어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경제에 관심이 있어 한국경제를 구독하고 있는데,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한국의 반도체 수익이 호황이지만, 점점 줄어들고, 설비투자 또한 줄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취업을 해서 자리 잡는 데 까지는 상관없겠지만, 부장, 차장 등 나중 40~50대까지 반도체산업이
한국에서 괜찮은 산업일지 의문이 듭니다.

한국의 조선업이 하락세인것을 보면, 반도체산업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선업 종사자들이 다른 직종으로 업무 변경에 힘들다고 알고있습니다.

반도체산업으로 가기보다는 자신의 능력만 있으면 상대적으로 커리어를 높게 인정받는 소프트웨어직으로 가는 게 맞을 지 고민입니다.(임베디드)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 연구개발인 ()

    세상의 미래와 전망을 묻는 것은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한국의 중요한 원자력산업을 탁상공론하는 자들에 의해서 중국에 통째로 떠넘겨 바친 사례처럼 세상일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덕분에 그분야 공부하던 분들은 졸지에 비참해졌겠죠...

     원자력산업이 넘어간거처럼 국가 자체가 하루아침에 사라질수도 있는 일이구요. 그저 본인이 관심있고 공부하고 싶은것을 찾아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 댓글의 댓글 김희서 ()

    연구개발인님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전망은 어떠신가요?

  • 댓글의 댓글 연구개발인 ()

    반도체산업은 전망을 따질게 아니라 향후 20년간은 한국이 먹고살려면 필수적인 먹거리라고 봅니다. 전망이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에 문제이죠. 물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망하면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네요(현재 진행되는 종전선언 ->미군철수 ->적화통일) . 그러면 100년전처럼 나무자르고 석탄캐는 산업밖에 안남을수도 있죠.

  • 통나무 ()

    경제신문은 그냥. 참조하시고, 필요한것은 다양하게 검색해서 보세요.
    반도체 설비투자. 검색하면 본인이 지금 신문에서 읽은게 왜 그런지 알수 있고요.
    조선업도 잘하다가 뭔짓을 해서 망한것은 망하고 이후 어떤지 지금 조선 수주가 어떤지 찾아보면 반도체와 비슷할것인지 등등...생각을 해봐야 겠죠.

    5g 화웨이설비 쓰는데 중국제품의 정치적인 신뢰도까지...
    판빙빙이 어느날 사라지고 기업의 내부까지 그냥 까보는 상황에서 중국이 어디에 투자하는게 과연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아니면 신뢰성없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우리에게 새롭게 생기는 시장이 될지. 중국이 막히는 부분이 동남아시로 시장이 옮겨져서 우리가 동남아시에서 새롭게 더 큰 시장이 생기는데 주도적인 역할도 돈을 더 벌게 될지...

    찾아보고 읽어봐야죠.

    삼성 망한다 반도체 하나만 좋다 이거 문제다 얘기 하루이틀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안맞으면
    결국 반도체가 그냥 계속 잘 나가고 물론 중간에 뻘짓하면 망해갈것이고
    이정도 능력이 다른것과 더해지면 삼성 같은 기업이 열댓개 더 생기면 우리가 더 풍족한 나라가 될수도 있겠죠.
    그런데...그러기에는 사고가 너무 좁고 이상하게 망한다는 소리에 너무 경도 되어있는게 경제신문들인지라... 잘 찾아보시고 많이 넓게 읽어보세요.
    단지 경제만이 아니라 이러저러 얽힌게 한두개가 아니니..

  • 댓글의 댓글 연구개발인 ()

    통나무님은 제가 댓글을 달면 어디든지 나타나서 아무말대잔치를 벌이시네요.

    관련 종사자도 아니시고 어디서 신문쪼가리에서 읽은 걸로 모든걸 다안다는 소시민마인드 ㅋㅋㅋ 항상 웃고갑니다.

    혹시...... 저 좋아하세요?  이정도면 스토킹수준입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ㅋㅋ 착각도.
    댓글도 다셨군요.
    어디 도끼찍으세요.
    검색해서 정보를 걸르면서 읽으라는 얘기를...왜 나 따라다니면서 댓글 다세요. 뭐 이런얘기는 본인이 들어야 될것 같은데.
    본글에 대한 댓글에 왜 댓글단 분이 이런 착각을 하는지....
    저 좋아하세요.ㅋㅋ

  • 댓글의 댓글 김희서 ()

    혹시 어느분야 현직자이신가요?

  • 댓글의 댓글 연구개발인 ()

    통나무님은 키보드워리어 전문가 인듯 ....합니다.

  • 댓글의 댓글 작작하자 ()

    상관도 없는 정치색 짙은 답변을 하는 님이나 공부해라라고 하는 꼰대나.
    이공계 박사들을 괜히 까칠한 ㅄ 이라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죠.

    어차피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현재에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입사경쟁이 치열하고 인재가 몰리는 곳으로 가세요. 그럼 평타는 칩니다.

목록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자기가 속한 실험실 연구환경 평가하기' beta2.3 댓글 79 sysop 09-29 80746 53
공지 학교 비교글 삭제합니다 댓글 8 sysop 11-11 24306 0
13944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 좀 알려주실수있나요? 댓글 1 cation0413 01-04 3137 0
13943 공학대학원 진학과 커리어 댓글 1 삶이란 02-03 5411 0
13942 아무것도 안한 27살 전기전자과 따끔하게 혼나고 싶습니다 댓글 3 로니컬만 12-01 10453 0
13941 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 전자공학과 학생인데 진로고민이 있습니다.(긴글) 뇸뇸 11-07 5860 0
13940 나이 30, 박사 진학 댓글 1 회로쟁이 10-07 7249 0
13939 부산쪽 CS 대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 1 하하하하하 07-30 4534 0
13938 조기졸업과 취업, 석사진학에 있어서 질문이 있습니다. 댓글 3 Nozic 07-17 6131 0
13937 통신분야 수강신청 질문 댓글 1 Tesile 06-19 3589 0
13936 캐나다에서 기계공학 코스웍 석사 질문 드립니다. 댓글 1 soult 06-19 3700 0
13935 전공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 수학적 사고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 댓글 4 파란소주 06-12 6591 0
13934 미국 박사진학 고민 댓글 4 jhkim9573 05-31 5576 0
13933 기계공학과 전기 전자 전공 수업 선택 고민 댓글 2 호놀률루 04-23 4712 0
13932 안녕하세요! 청정에너지와 수소사회와 기계공학 댓글 1 태릉입구 04-01 3568 0
13931 캐나다 이민 일자리 전망-바이오vs(석탄)에너지 댓글 1 minn 03-23 3853 0
13930 전자전기공학과 세부 분야 조진웅 03-06 5578 0
13929 화공 대학원 분야 아이좋아 03-01 4169 0
13928 대학원 동역학 교재 댓글 1 붉은밭 02-26 3976 0
13927 기계공학과 진로탐색 같이하실 분 구합니다! (Ch2_기업분석) 당태종 02-24 4259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