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받고싶은 전자공학과 곧 2학년되는 학생입니다

글쓴이
홍드
등록일
2019-01-21 05:15
조회
3,220회
추천
0건
댓글
3건
현재 저는 명문대가 아닌 대학교를 다니고있습니다 남들은 완전 지방이 아니라며 합리화를 하고있지만 저는 이것을 빨리 노력으로 매꿔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저의 마인드가 저를 언제나 다급하게 만드는 것인지 진로에대해 언제나 하루도 빠짐없이 고민을 하게되다가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을수있을까 이곳까지 다다르게 되었네요
일단 지금 저는 하나의 학문을 파서 빨리 깊이있는 공부를 혼자서 조금이라도 더 투자하고싶은데 문제가 어떤 학문을 파야할지 결정을 못했습니다. 일단 이 문제점의 원인이 저는 제가 아직 1학년과정만 밟은 상태이기때문에 경험이 적어서 더욱 그럴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평범하게 2학년을 다니고 3학년을 다닌다고 해결될거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분야에 대한 경험을 제가 해봤자 겉핥기수준이겠지만 많이 경험?할수있을진 모르겠지만 해보고 많은것을 눈으로 보고 조금 느껴보고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감이 상당히 안오네요...그래서 지금 여러분야에서 활동중인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
1. 일단 무슨 경험을 해야 제가 그 학문에대해 알수있을까요? 제가 알고싶은것은 그 직업의 업무가 어떠한 일을 어떤식으로 하고, 일은 쉬운지 어려운지, 돈은 많게받는지, 승진이라던가 올라가는것은 어떠한지 등등등 최대한 많은것을 알고싶습니다. 어려울지라도 최대한...
2. 대부분 미래에 유망한지 등등에 대해서는 알수없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현재 지금 이 시간에는 무엇이 잘나가고 있는지는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3. 현재 학점을 잘 따놓고있는 상황인데 학교가 수업을 다른학교보다 1학기씩 낮춰서(예를 들면 우리학교는 2학년 1학기 수업을 1학년 2학기때 듣는 선행력..)나름 전공다운 수업을 조금 겪어봤는데 전부다 적성에 맞아보이네요 장단점은 조금 느끼지만 전부 각자의 매력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선배님들은 어떻게 현재 자기자신의 분야를 결정하게 되었는지 알고싶네요.
4. 이러한 고민은 언제 끝내는게 좋을까요??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거같이 느껴져서 빨리 결정하고싶네요...
이외에도 저의 생각에 오류라던가 마음가짐에 잘못된점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지적감사드립니다

  • 까까부까 ()

    조언드리기전에 전자공학이시면 최대한 학부 커리큘럼에 따라 넓게 드리는걸 추천드려요. 다 연결되더라고요 경험상. 분야는 4학년쯤에 대학원 가신다면 그때 정하셔도 충분합니다.
    1. 그냥 수업 열심히 들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괜히 회사에서 전공 학점 높은 학생 선호하는게 아닙니다.
    2. "유망하다"라는말이 어떤말인지 모르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AI라고 불리는 딥러닝 쪽이 잘나가는것 같네요.
    3. 전 3학년 말까지는 모든 전공을 다듣다가(회로, 통신, 컴퓨터, 전기 등등) 제일 재밌는 컴퓨터로 했습니다. SW요
    4. 그러한 고민은 계속 하셔도 돼요. 하지만 학점만큼은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4학년쯤 되면 답이 보이실거에요

  • 물리어네어 ()

    스스로 계속 전공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방법밖에 없죠.
    네이버 IT/기술 코너라도 구독하고 매일 업데이트 되는 최신 뉴스를 읽어보세요
    대충 트랜드는 알 수 있을 거예요
    한국 대학교들 특히 랭킹이 낮은 학교들 문제는 학생들에게 맞추는 눈높이가 너무 낮은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책 진도도 제대로 안 나가고 끝내는 학교도 많더군요. 1/2은 커녕 1/3이나 겨우 대충 끝내고 그 과목 배웠다고 해버리고..
    과학, 공학 과목은 A를 받았다고 난 이걸 잘해~라고 생각하는 게 너무너무 오산인 학문입니다.
    이분야엔 날고 기는 천재도 많고 학점은 인플레 되었다는 생각으로 겸손하게 열심히 해야합니다.

  • 경계층두께 ()

    개인적으로는 석사과정까지도 세부전공 고르지 말고 넓게 두루두루 익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석사과정하는 곳도 그렇게 커리큘럼이 짜여있고요, 졸업할때가 다 되어가니까 조금 이해가 가네요...

목록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3766 전자 컴공 복전하신 선배님 있으십니까.. 댓글 4 최휘성 05-19 8536 0
13765 석박통합수료입니다. 잘 가고 있는걸까요? 댓글 1 석박통합꽥 05-16 3855 0
13764 미국 유학 후 국내로 돌아오는건 낭비인가요? 댓글 3 기계맞나 05-18 5034 0
13763 미국에서 석사, 박사하신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2 역삼역3번출구 05-17 4090 0
13762 대학원 진학관련 질문입니다. Ryeo 05-16 2914 0
13761 대학원진학 학점문제 댓글 3 간다김 05-13 5136 0
13760 센서 신호처리(?)에 대해 질문합니다 댓글 2 아차차하 05-13 3345 0
13759 재료공학과 대학원 진학에 여쭙니다.. 가흔 05-12 2745 0
13758 30대에 대학원 진학하는거 괜찮은가요? 댓글 6 cation0413 05-10 14842 0
13757 문과로 대학에 진학 후 이공계를 복전, 전과하면 불리할까요? 댓글 3 Physica 05-02 6692 0
13756 설/연/카 대학원 고민입니다. 댓글 6 찬농 04-27 5917 0
13755 커리큘럼 설계인데, 봐주시고 지적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댓글 4 ILovePetroleum 04-24 4128 0
13754 학업 고민입니다. 대학원? 대학? 댓글 2 알아가자 04-24 3557 0
13753 30살후반에 미국에서 수학박사받은 친척보니 불쌍하네요ㅎㅎ 댓글 9 저하늘은 04-21 12056 0
13752 일본에서 항공기 제트엔진 연구원인데 독일 대학원 가는게 좋을까요?? 댓글 3 jeongmo 04-20 3774 1
13751 대학원을 어떤 마인드로 가야할까요? 겸손 04-19 3667 0
13750 배터리 팩 설계 데이터바보 04-17 2725 0
13749 기계공학도로서 화공플랜트 설계직무에서 내연기관 수강이 도움 될까요? cornsalad 04-17 2486 0
13748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댓글 2 David 04-16 2545 0
13747 건축과 커리 중...궁금점 선인장 04-13 2346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