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분야 진학 고민..

글쓴이
lionsheep
등록일
2019-01-31 17:39
조회
2,211회
추천
0건
댓글
0건
취업 게시판에 올렸다가 게시판 목적과 맞지 않는 것 같아 글을 옮겨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반도체 회사에서 1년정도 근무한 엔지니어입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제조업 분야는 안맞는다는 것을 느끼고, 예전부터 하고싶던 소프트웨어쪽 공부/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지네요.
소프트웨어는 전자공학과 학사에서 배운 수준이라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지만, 인공지능/딥러닝/데이터 사이언스 등과 연관 있는 분야에 몸을 담고 싶습니다. 허나 하고 싶다는 마음은 강한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아직 아무것도 보여줄 것이 없기에 대학원이던 취업이던 공부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닥치는 대로 코세라, 무크에서 통계 관련 강의나 Python 등 보고 있지만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나이를 감안하면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 고민이 많이 되네요.그래서 몇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봤는데, 어떤 방향이 좋을지 고견 부탁 드립니다. 리스크가 적어 보이는 항목부터 나열해 보았습니다.
1.  빠른 퇴근이 어느정도 보장된 외국계 기업임을 활용해 퇴근 후/주말을 이용해 online certificate를 따며 독학->대학원 또는 취업 (scieng 게시판의 답변들 중 certificate를 따라는 조언도 있었는데, 과연 취업/진학에 도움이 되는가?)
2. 현 직장을 포기하고 코딩학원을 등록해 공부하며 취업/대학원 진학
3. 현 직장을 포기하고 독학하며 대학원컨택
4. 관련 해외 대학원을 알아본다
열심히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반도체 공정 노선을 탔지만, 내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고, 이쪽이 나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준비된 것도 없고, 20대 후반이라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 노력을 하더라도 방향을 확실히 잡아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이 길을 먼저 택하신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목록


진학/학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3766 전자 컴공 복전하신 선배님 있으십니까.. 댓글 4 최휘성 05-19 8633 0
13765 석박통합수료입니다. 잘 가고 있는걸까요? 댓글 1 석박통합꽥 05-16 3926 0
13764 미국 유학 후 국내로 돌아오는건 낭비인가요? 댓글 3 기계맞나 05-18 5115 0
13763 미국에서 석사, 박사하신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2 역삼역3번출구 05-17 4154 0
13762 대학원 진학관련 질문입니다. Ryeo 05-16 2989 0
13761 대학원진학 학점문제 댓글 3 간다김 05-13 5216 0
13760 센서 신호처리(?)에 대해 질문합니다 댓글 2 아차차하 05-13 3416 0
13759 재료공학과 대학원 진학에 여쭙니다.. 가흔 05-12 2817 0
13758 30대에 대학원 진학하는거 괜찮은가요? 댓글 6 cation0413 05-10 15017 0
13757 문과로 대학에 진학 후 이공계를 복전, 전과하면 불리할까요? 댓글 3 Physica 05-02 6776 0
13756 설/연/카 대학원 고민입니다. 댓글 6 찬농 04-27 5991 0
13755 커리큘럼 설계인데, 봐주시고 지적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댓글 4 ILovePetroleum 04-24 4195 0
13754 학업 고민입니다. 대학원? 대학? 댓글 2 알아가자 04-24 3619 0
13753 30살후반에 미국에서 수학박사받은 친척보니 불쌍하네요ㅎㅎ 댓글 9 저하늘은 04-21 12176 0
13752 일본에서 항공기 제트엔진 연구원인데 독일 대학원 가는게 좋을까요?? 댓글 3 jeongmo 04-20 3847 1
13751 대학원을 어떤 마인드로 가야할까요? 겸손 04-19 3737 0
13750 배터리 팩 설계 데이터바보 04-17 2799 0
13749 기계공학도로서 화공플랜트 설계직무에서 내연기관 수강이 도움 될까요? cornsalad 04-17 2567 0
13748 선배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댓글 2 David 04-16 2617 0
13747 건축과 커리 중...궁금점 선인장 04-13 2434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