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조언 및 제2외국어 질문

글쓴이
아이좋아
등록일
2019-02-23 19:3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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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재 과기원 중 한군데를 다니고 있는 화공학도 입니다
평소에 많은 자료들과 귀하신 말씀들을 보던 중 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 진로에 대한 고민에 대해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본래 저는 정유산업 및 정밀화학쪽으로 취업을 하여 경력을 쌓아가고 싶었으나, 여러 글과 기사를 보니 해당 산업들이 정말 불황이고, 시간이 갈수록 침체 되어갈것이다 라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또한 떠오르는 산업으로 2차전지,반도체 등등의 것들이 회자되고있던데, 이를 종합하여 화학공학과의 현실과 어느 방향으로 초점을 잡아 학업에 정진 해야할지에 대한 것을 여쭙고 싶습니다
더불어, 해당 산업에 맞는 제2외국어도 준비해 볼 생각입니다. 물론 영어를 완벽하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가정할 경우에, 어떠한 언어가 가장 시너지 효과를 내어 미래 화공산업에 유리하게 적용될지도 궁금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순원 ()

    1. 경기는 좋았다 나빴다 합니다. 또, 사람을 잘라도 전부 해고하는게 아니죠. 하고 싶은게 있으면 가면 됩니다. '내' 성과 내는게 중요하죠.

    2. 제2외국어는 나중에 출장/파견 가고 싶은곳의 언어를 하면 됩니다. 중국어하면 중국가는거고, 프랑스어 하면 파리가는거죠. 프랑스어 못하면서 파리 갈려면 경쟁률이 높겠죠? 별도의 당위성도 만들어야 하구요. 근데, 프랑스어 할 줄 아는 사람이 회사/조직에 몇 명이나 있겠습니까.

  • 화공설계 ()

    화공산업에서 향후 10년 뒤에 어떻게 될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아는척 할 뿐이고요. 석유 고갈 30년설은 1970년대부터 꾸준했지만... 아직도 정유/가스 공장 열심히 짓고 있습니다. 앞의 김순원 님 의견처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해나가는 의지가 중요하겠죠...
    제2외국어의 경우 프랑스나 일본 같은 나라에서 고위 경영층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계시다면 현지어 잘 해야합니다. (영어보다 더~~~) 그러나 일반적인 엔지니어, 영업맨으로서는 영어만 해도 전세계 어디든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 100 여명 전세계 각지 분들 있지만 다~~ 영어 씁니다.) 오히려 영어 하나만 파셔서 아주 유창하게 잘 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제가 그렇지 못해서...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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