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일반대학원 석사 진학 질문

글쓴이
rpw2019
등록일
2019-06-22 16:29
조회
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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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제가 학은제 컴퓨터공학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고
2020년 ~ 2022년에 부산대,창원대,경북대 수학과 대학원 석사모집에 지원할 생각인데
수학을 깊고 심층적으로 흥미롭게 공부,연구하고
2개 이상 변수의 실다변수함수를 연구하면서 석사학위를 따려는 게 수학과 대학원 석사모집에 지원하는 이유,목적이라면 괜찮은 건가요?

  • 세아 ()

    단호하게 말해서... 돈 낭비 시간 낭비입니다.

    1. 대개의 수학과 석사 1년차 때는 대수학/해석학/미분다양체론(혹은 위상수학)을 배우는데, 대개는 학부 3,4 학년 때 배웠다 가정하고 시작합니다. 학부 수준의 해석학, 선형대수학, 대수학, 미분기하학, 위상수학을 배우신 적 있으십니까? 그런 것 없으시면 따라가질 못합니다.

    2. 수학과에서 석사과정은 그저... 학부 5, 6학년 과정과 다를 것 하나 없습니다. 심층적으로 연구할 일 하나 없습니다.

    3. 2개 이상 변수의 실다변수함수를 연구한다시는 것을 보니 학부 수준에서의 수학전공이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시는 상황 같습니다. 이럴 경우라면 차라리 학부 편입을 시도하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부산대나 경북대는 지방 대학원 중에서도 대학원이 그래도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입니다. 학부 수준에서 제대로 배우지 않은 사람이 대학원에 입학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전혀 관계 없는 질문 하나 할께요.

    지금도 latex 쓰고 있습니다만, 더 나은 에디터가 없어서...
    근데, latex 수식을 pdf 아닌 text 상태로 눈에 들어오나요? 수식들이 읽기가 익숙해 지나요?

    무려 20년이 지났는데... 아직 직관적으로 입력할 수 있고, 수정할 수 있는 수식 편집기가 없다는게....

  • 댓글의 댓글 sylee ()

    LaTeX는 사실 엄밀히 말하면 에디터가 아니라 언어일 겁니다.
    애초에 랜더링된 모습이 아니라 Ascii Text상에서 수식을 직관적으로 기술할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런 것을 기대한다면 오피스의 수식 편집기처럼 GUI형태를 기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aTeX말고는 이런 Typesetting용 언어로는 웹에서 자주 사용되는 mathml이 있는데, 이건 HTML과 비슷한 형식이라 더 직관적이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것 말고는, Mathematica, Maple, Sage, SymPy 같은 CAS들을 이용해 수식을 만들고, 이 수식 해석기들이 제공하는 LaTeX 코드 변환기를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경우라면 컴퓨터로 수식을 풀이하거나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CAS들은, 아직 컴퓨터 해석법을 만들지 못한 개념들에 대한 기호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컴퓨터가 편하게 해석하도록 수식의 구조를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력한 것과 달리 Term들이 정렬이 되어 버리거나, 간략화되어 버리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LaTeX나 mathml의 개발자들은 적분 계산기 같은걸 만들 필요 없이 랜더링만 재대로 되도록 하면 되니, 기호 정도는 쉽게 제공하고, 한번 만들어진 포멧은 불변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여기서 개인이 어느 코딩을 공부했는지에 따라, 코딩에 자신이 없으면 GUI나 자연어 판독 기반으로 수식을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을 쓰고,
    코딩이 가능하면 LaTeX로 직접 기술하는 방식이나, 그리고 Python, Wolfram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CAS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기술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20년 동안은 PC의 성능이나 개발 환경에 많이 차이가 있었고, SymPy 같은 프로젝트은 이것보다 더 근래에 시작했고,
    SymPy 기준으로는 아직도 G&R같은 책의 적분표를 모두 구현한 알고리즘은 완성되지 않았고,
    수식 기반으로 최적화된 수치해석 코드를 찍어낼 수 있는 수학적 프로그래밍 개념도 완성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다른 CAS들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직관에 가까운 수식 표현은 아직도 힘들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저는 특별히 연구활동에 참여해본 것은 아니지만, SymPy 개발에 참여해본 입장에서 짧은 소견을 말해 봅니다.

  • 댓글의 댓글 세아 ()

    1. 실시간으로 컴파일 결과를 보여주는 텍 시스템을 사용하곤 합니다. 특히 맥에선 선택이 다양합니다.
    2. 요즘엔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컴파일 결과를 보여주는 도구들도 많습니다.
    3. https://www.lyx.org/ 처럼 TeX 파일을 생성해주는 위지윅 에디터도 있습니다.
    0. 저는... 어지간한 수식은 그냥 뇌내 컴파일이 가능해서요...

  • 댓글의 댓글 세아 ()

    결국... 마우스로 꼭꼭 찍어 수식을 만들던지 아니면 latex 언어로 직접 기술하던지 아니면 텍 코드 생성기를 쓰던지 더 나아가... 손으로 수식 쓰면 텍 코드로 바꿔주는 앱 같은 것도 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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