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설계 석사진학시 배우게 되는 것들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 글쓴이
- 겸손
- 등록일
- 2019-06-27 23:41
- 조회
- 4,389회
- 추천
- 0건
- 댓글
- 2건
관련링크
이번 여름방학부터 컨텍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석사생들이 대학원에서 배우는 것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보통 뭐하는 연구실인지 보려면 관련 논문을 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가령, 'A 1.5 GHz Spread Spectrum Clock Generator with 5000ppm Piecewise Linear Modulation'
을 연구논문을 쓰면 2년의 시간동안 저 논문에 쓸 내용에 대해서만 공부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회로설계 연구실들에서 공통적으로 배워야할 이론이나 Tool 사용법, 여러 회로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저 연구는 +@로 하는 것인가요?
2. 마찬가지 질문으로 연구실을 보면 member 들의 research area 가 한가지씩 있던데요. 2년동안 이 연구분야에 대해서만 배우고 연구하는 것인가요?
가령 research area 가 memory Architecture 이면 이것에 대해서 2년동안 논문 보고 관련 공부하고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
아자아자1
()
연구실마다 연구위주이거나 개발위주 다 성격이 다릅니다. 교수님과 컨택하거나 해당 홈페이지 방문해서 실적들을 보면 어떤 연구주제를 주로 다루는지 알 수 있습니다.
1. 비슷한 주제일 확률이 높지만 본인의 역량에 따라 다른 주제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해당 연구실 실적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해당 논문주제와 좀 다른 방향도 볼 수 있을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펀드를 받아오고 있는 과제의 주제에 벗어나지 않고 교수님이 지도 가능한 부분이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처음에 배워야 하므로, 부가적인 연구들을 하면서 기초 이론들을 배우겠죠. 바로 투입될만큼 연구들이 쉬운 것들이 아닐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론, 툴 사용법(실험테크닉) 과 함께 코스워크(수업)을 들으시면 빠듯할겁니다.
적응을 잘하시고 해당 연구실 주제가 좋아서 논문나오기 좋다면 본인만의 실적도 기대할 수 있구요.
2. 사실 석사로는 전문가가 될 수 없는게 2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인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일반적으로 툴사용은 많이 사용해봐야하고 관련 논문을 읽어서 흐름을 알아야하고 논문 쓰는 요령도 많이 해보면서 알 수 있죠.. research area라는게 참..쉽게 찾는 분들도 있지만 못 찾으면 시간 많이 날립니다..
결론적으로 님이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
Jayden
()
1. 교수님이 기존 연구를 계속 하시면 clock gen part를 하실 수도 있지만 프로젝트를 따오시는 것에 따라 주제가 확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를 고르시는게 중요합니다. 교수님과 초반에 일종의 딜(?)이 필요합니다. 논문 주제가 정해지먄 그쪽 위주로 공부하기 때문에 취업도 그똑을 우선 보게 됩니다.
2. 석사 2년동안 기본기가 중요합니디.amp하나 제대로 설게 못하고 취업하는 석사 허다합니다. 소신호대신호 분석이 아니라 회로접근센스조차 없는 석사졸 신입도 많고요. 어차피 실제 양산용 회로 보면서 회로를 다시 배우는 경우 많습니다. 중요한건 혼자 사고하고 분석하고 개선하고 새로 만드는 과정을 할수 있느냐와 툴 사용 등등을 할 수 있느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