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진학관련 고민 (긴글이라 시간 많으신 분들만..)

글쓴이
Abyss
등록일
2020-08-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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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학년도 대입 수시 교과전형으로 서울 중하위권(국숭세단 음음....) 컴퓨터공학과를 지원할 예정인 현역 고3 수험생입니다.
(교과전형+하향지원이므로 당연히 합격 예상하고 올립니다. 대충 수시성적이 인하아주 그 언저리라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우선, 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재수에 관하여서 고민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공학과 선배님들, 크게는 공대 선배님들에게 여쭈어보고 싶은 몇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코멘트던 전부 다 깊이 새겨듣고 앞으로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꼭 노력하겠습니다.
코멘트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먼저 하고 고민을 남길게요..


저는 정말 평범한 수도권 일반고 학생이에요.

초등학생때는 우수한 기계과 인재
중학생때는 게임 중독자
고등학교때는 3년 재학내내 (물론 끝난건 아니지만..)
학교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기엔 정말 열심히 생활했어요. (쉬는시간에도 공부만함)
그러나 우울증 및 사춘기 때문에 집에서 공부량이 그야말로 0가 됩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집에서는 최선을 다한적이 없었음)
(자존감이 정말 많이 하락했고, 고등학교 공부를 정말 하기싫은데 왜 해야하고 이렇게 해서 의미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매일같이 하면서 버텨냈어요)
또한, 전자기기 사용량과 각종 유혹들에 이끌려 목표대학이나 제 기대치와는 멀어지게 되요. (한마디로 공부 안하고 날로먹겠다는 심보였죠 . 이건 스스로 인정하고, 반성합니다.

즉, 비유하자면 같은 일상에 지치셔 퇴근만 기다리시는 직장인분들과 같았다고 보심 될것같아요.

지금은 자존감도 많이 되찾고 목표가 생겨서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은 한 상태에요.
근데 습관이 참 무섭더라구요.. 또 실천을 안하게 되네요.
또한 의지박약이고 다른 수험생과 다르게 절실함이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이것이 시도조차 안해본 저의 메리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내 꿈과 다르게 살기는 싫고, 그쪽으로 자꾸 흘러가는 것에 대해서 더 열심히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들어
다시 한번 다짐하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하여 여쭙고자 합니다.



우선 제 목표는 (실리콘밸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혹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것이에요.

세부적으로는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미국의 실력있는 대학에 석박사 유학/한국의 탑티어 석박사 후 실리콘밸리를 가고 싶습니다. ( 안되면 한국의 IT대기업 취직/한국 스타트업 취직/창업(현실적으로 어렵지만..) )

-> 간단히 요약하자면 엔지니어/개발자로 실리콘밸리로 가고싶다는 얘기


(막연하게 생각한 것은 아니나 너무 해놓은게 없고, 내 현재 능력은 너무 턱없이 모자라 보이네요ㅠㅠ)

CS 분야의 선택은 문제가 없다고 예상되요. 그 이유는
어렸을때 기계쪽에 관심과 재능이 있어서 그쪽으로 생각했으나,
고등학교에서 물리를 못했음(전자전기/기계를 안가는 이유)과 동시에 늦게 코딩/프로그래밍을 접하고 적성과 흥미를 찾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물론 재능 없이는 힘든 분야인 것을 알지만 머리가 나쁜건 아니니까 두가지를 가지고 컴공과 진로선택 + 개발자루트 도전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노력이 따른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

가고싶은 이유는 여러가지죠..

개인적으로 자국에 대한 인식이 좋지많은 않아요.
3년간의 억압받은 삶과 지나친 학벌주의 사회 및 성적으로 순위를 나누고 그것으로 학교에서 차별받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날 무시하기도 하고.. ( 이것도 지금까지 이룬것 없는 사람으로써 날로먹겠다는 심보와 머리에 피도안마른 소리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합니다. )

물론 미국에도 차별이 없지는 않지만
한국보다 CS 분야의 대우가 좋고 실리콘밸리 자체의 동양인 비율이 높다는 것을 통해 동양인 차별이 좀 적지 않을까라고도 생각하기도 했구요.

그런 생각에서 막연하게 실리콘밸리를 꿈꾸게 되었어요.
(물론 여건이 안되면 국내로 갈 생각도 있으나, 삼성 LG Sk 현차 등등보다는 카카오 네이버 다음 등의 IT기업에 더 관심이 있어 굳이 학벌이 크게 작용할까 생각도 듭니다.)


감히 말해보자면.. ㅠ
장점이라면
만 17세라는 젊은(?) 나이

단점이라면
만 17세라는 많은(?) 나이에 아무것도 한게 없음.
목표에 비해 이뤄놓은것이 적음
목표에 비해 대학이 낮음

정도가 있겠군요.

CS 전공 선택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코딩 노예여도 좋으며, 가장 중요한 수학에 재능,흥미,적성이 있고, 다른 공학계열에 비해 물리 공부를 안해도 되니까요. CS에서 코딩 실력을 쌓을 수 있는게 아니라 CS의 기초적인 전공공부를 위해 필요한것이 기초적인 코딩실력이므로 학과 공부는 학점을 위주로만 하고 스스로 코딩하고 개발경험을 쌓는것을 목표로 과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 프로그래밍을 실제로 할 줄 아는것은 거의 없지만 많이 접해본 입장으로써 정말 재미있고 적성에 맞았습니다. 그러나 재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최소한 다른 공대학과들처럼 학점이 망하거나 전공 부적응자가 되지는 않을 것이며 학점또한 평타는 칠 것이라고 감히 예상함. )

고민은..

CS에서는 학벌을 덜 보고,
(실리콘밸리)해외로 갈 시에는 학벌을 더욱 덜 보겠죠.
실력을 위주로 보기 때문에요.

때문에 설카포 공대 빼고는 재수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고, 많은 사람들의 통념또한 그러한데요,
( 다만, 연고,서성한,지디유(과기원) 등도 정말 너무 좋다고 생각들어요. 문제는 유학가면 현역때 합격한 대학과 큰 차이가 없다는거죵 1년도 허비하는 것이구요. ) (포항공대는 정시로 못감)

재수하는 이유는 실리콘밸리 입사에 도움이 되는 학벌인 서울대와 카이스트를 가고 싶기 때문이 가장 커요.
물론 국내에서는 더 좋을테구요.

1. 딱1년 재수
해서 설카 목표로 죽어라 하고 안되면 어차피 넌 N수해도 안되니까
그냥 성적맞춰서 그 밑에 컴공 간다.

2. 재수 x

전공 공부나 잘 하고 코딩 열심히 해서 성공해라. 그건 가능성이 낮고 시간낭비고 리스크가 큰 도전이고 CS는 학벌 의미없다.
학점 잘따서 학사보다 중요한 석사를 대비해라.

3. N수
죽어서라도 설컴 이나 카이스트 가라.

4. 대학을 다니지말고 혼자 공부
컴퓨터 전공 자체가 필요한 부분도 있겠지만
코딩이나 프로그래밍을 위주로 배우는 것이 아니니 개발자가 될 거면 그것만을 위주로 시간을 더 쏟고 영어회화등에 시간을 쏟아서 유학가라

5. 약 95일 정시 죽어라해서 대학 레벨 1이라도 더 높여서 재수x(2번)
(※아직 수시원서지원 전입니다)

재수해서 저정도 못갈정도의 생각을 가졌다면 이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1년이 아깝긴 하지만 아직 나이가 늙은건 아니니 저정도를 갈수있다면 시원하게 포기하고 다시 시도해보고 싶네요.
1년을 바쳐 설컴이라는 좋은 학부와 인프라를 갖춘 곳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목표인 해외진출까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참 좋을것같다는 마음에.. 의지박약이지만 열심히 해보고자 큰 맘먹고 남겨요.

※고려해야할 점.
2022학년도 정시 모집인원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 16명
카이스트 - 20명 미만

정시모집인원이 너무 적다...
2022년도에 정시확대 및 약대의 부활 아직 미정이지만 의대의 정원 증가가 된다고 친다고 해도.., 그리고 아무리 내가 노력하고 내 수능성적이 완벽해도 서울대학교 공대 입결 현 원탑인 컴퓨터공학부의 입결을 못 뚫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의대갈 성적이신 분들이나 수능만점자들이 공대 목표로 하향으로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
전국에 수험생이 35만명인데 내가 과연 저 16명내에 가능할까라는 저울질을 감히 시작하기도전에 합니다..

추가 질문은..
Q1. 국내 컴공 학사나 재수가 아닌 해외 대학 학사를 1년 준비하여 CC 나 패스웨이로 미국대학에 진학하여 미국명문대학으로 편입하는건 어떻게 보시는지요...??
Q2. 국내 컴공 학사하구 설컴 석박사가 얼마나 힘든가..?
서울다 자대 컴공 학사면 타대 컴공 학사보다 설컴 대학원 들어가기 더 쉬운가? 그리고 재수시 이것을 반영한다면...?
Q3.국내 컴공 학사하구 외국 석박사가 얼마나 힘든가..?
Q4.국내 컴공 학사과정에서 실리콘밸리 or 미국기업 인턴쉽 을 갈 수 있는 가능성 과 설컴에서의 인턴쉽 가능성의 차이
Q5.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 무엇을 목표로 해야할까..
한가지만 목표로 해야할까? 두가지 모두 가능성을 두고 준비해야할까?
Q6. 재수시 학부를 컴공을 목표로 하고있고 그렇지 않으면 슬플것같은뎅 못하는 물리를 선택해서 전자나 기계와 같은 컴공보다 입결이 낮은 학과지원을 염두하여 국내 대기업 취업루트를 대비해야 할까요?


열심히 할 자신은 있지만 1년 더해서 원하는대학 간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실패하면 아쉬움에 2년차 3년차에 접어들 수 있고, 그럼 추가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학벌을 얻기위해 바치는 것인데..
1년의 가치에 대하여 고민이 많네요 ㅜㅜ

항상 계획과 목표만 뚜렷하고 노력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아서 이지경까지 왔네요.. 반성하고 일단 시작하고 계획대로 안되더라도 꾸준히 시도하려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할것 같아요.
대학생활은 전공분야는 학점만 열심히 따려고 노력하고 전공공부보다는 코딩,해킹,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동아리활동을 활발히 시도해보려고 해요.
또, 나머지 시간은 전부 코딩에만 열중하고, 실제 개발 경험을 가져보면서 실력을 쌓아보고자 해요.

참고로 군대 안가고 공익이에요.
공익복무를 하면서 코딩실력을 키우는것도 가능하고.. 산업체로 들어가도 되고.. 현역보다는 시간을 좀 아낄 수 있다는것에서 이점으로 생각되네요.

제 마음으로는 1년 더 확실하고 치열하게 공부 해서 기본지식을 더 쌓고, 더 좋은 대학을 합격하고, 그 성취를 토대로 더 자신감있고 기회많은 대학생활을 시작하고싶었어요.

최대한 답변을 남기실때 저의 상황을 잘 아실 수 있게 자잘한 TMI 까지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많은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철없는 학생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 홍홍 ()

    영어는 좀 하나요?

  • 댓글의 댓글 Abyss ()

    해외 나가서 대화정도는 하죠.
    학점 따는데 있어서는 그대로 가면 문제가 생길것 같습니다.
    1년이나 반년정도 시간을 바쳐야 할 것 같아요.

  • 전자학부생 ()

    Q1) 영어실력이 원어민 수준이고 부모님이 경제적지원을 해줄수 있으면 해볼만은 합니다만, 편입은 안그래도 개미구멍인데, 명문대 편입이요..? 지금 국숭세단 지원하시는 실력인데, 비슷한 레벨의 미국학사로 가시면 갑자기 명문대 편입이 가능해질지는 모르겠네요.
    Q2) 얼마나 힘든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본인이 대학교 입학하셔서 자대 연구실 인턴을 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대학교는 자대생 진학을 우대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프리패스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Q3) 무엇보다 돈이 제일 많이 들고, 외국인 차별이 있으며, 대학원 생활도 힘들어 죽겠는데 해외에서 혼자 끙끙 앓고 지내는게 쉽진 않습니다.
    Q4) 미국기업 인턴쉽은 스스로 찾는거예요. 매년 공고 올라옵니다. 물론 기업 사이트에 올라옵니다. 그나마 설포카연고 정도까지는 학과 홈페이지에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Q5) 영어를 잘하면 해외기업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Q6) 이걸 왜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학생은 그냥 겨우 고등학교 3학년이에요. 미래 계획은 10년치까지 하신 것 같은데,
    제 생각에 그 정도면 충분하고, 그 전에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사셔야 해요.
    계획은 항상 쉽죠. 입학해서, 뭐해서, 뭐해서, 실리콘 밸리 가는 거예요.
    하지만 진짜로 실리콘 밸리에 가는 사람은, 님이 그런 고민 할 시간에 이미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거죠.

    내년에 설포카 대학원 진학하는 학생으로서 말씀드립니다.
    1. 너무 멀리까지 내다 보시는 거 안 좋습니다. 실리콘 밸리로 꿈을 굳혔으면, 마음 한 구석에 소중히 모셔놓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걸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당장 할 수 있는 게 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구글,페이스북 같은데 취직하고 싶으신가요? 무조건 설포카연고는 가셔야 합니다.
    (그 아래는 가능성이 지수적으로 감소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해외 낮은 학부입학해서 명문대 편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3. 설포카연고 진학하고 나서 다시 스스로 생각하세요. "이제 내가 실리콘 밸리에 가려면 할 수 있는 게 뭘까?" 아마 본인이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지도교수님 찾아뵙고 실리콘 밸리 가고 싶다고 딱 얘기하세요.

  • 댓글의 댓글 Abyss ()

    넵 감사합니다

  • 회프 ()

    세상에는 무조건이라는게 없죠
    마음따라 움직이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1년 더 해보고 싶다 하면 하시면 되고,
    1년 더 하기 싫다 하시면 안하시면 됩니다
    이미 마음은 기운 것 같은데 한가지 대안을 드리자면
    일찍 군입대하신 후 짬이 좀 찼을 때부터 수능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댓글의 댓글 Abyss ()

    아마 공익근무나 it산업체에서 대체하게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씨리어처리 ()

    추가질문 2,3번에대해 답변해드리자면,
    일단 타대보다는 자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큽니다. 그리고 대학원의 힘듬의 정도는 어느대학원이기보다는 어느 연구실에 들어가냐에 따라 힘듬의 정도가 달라질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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