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원 관련해서 질문드릴게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주변에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그에 관해 아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ㅠ

 

1. 대학원 전공에 관하여

제가 호주에서 약학과로 졸업을 하여(약대는 아닙니다) 대학원에 진학하려는데

줄기세포 관련한 전공으로 진학하려 합니다

 

학사를 약학과로 졸업했는데, 석사를 약학과 그다지 관련이 없는 줄기세포쪽으로 지원해도 붙을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학원에서 주로 보는게

학부, 학벌, 학점 이라고 들었는데

제 경우에는 학부가 문제가 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줄기세포를 중점으로 배우게 되는 석사를 진행하는 대학이 있긴 있나요? (많은가요?? ㅠㅠ)

고려대나 연세대 대학원 웹사이트로 들어가서 서치해봤는데

제가 원하는 학과가 아닌것 처럼 생긴 전공들(e.g. 분자생체공학)에 줄기세포관련 과목이 1,2개 정도 배치되어있는데

이건 제가 이 전공을 선택하게 되면 줄기세포에 대해서 손톱만 담구고 다른것들을 배우게 되는건가요?

(한국대학원 체제에 대해 아는게 없습니다 ㅠㅠ)

 

줄기세포와 약 사이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너무 욕심을 과도하게 부리는 걸까요?.....

 

 

2. 국내석사 vs 해외석사

해외에서 석사과정을 밟게 되면 아무래도 국내석사보다 경제적인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정도 돈을 쏟아부을 가치가 있는건가요? "학부는 국내에서 석박사는 해외에서 해라" 라는 말을 어디서

주워 들은적이 있는 것 같은데, 취업할 때 그리고 취업 후 일을 할때 정말 그정도 가치가 있을 까라는 의문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취업할때 "얘는 국내석사네", "어 얘는 해외석사네?" 라는 식으로 사람을 점수 매길 것 같지는 않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취업에 성공 후,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때 해외석사라고 더 좋은 취급을 해주거나 국내석사라고 덜 취급하거나, 이러한 일들이 발발하나요?

 

 

 

3. 연구원으로써 약사자격은 어떠한 메리트가 있나요?

제약회사 연구원으로 일한다는 가정하에, 약사학위가 있음으로 인해서 약사들만 할 수 있는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궁금한 것은

결국 연구원은 연구를 하는 것인데

약사자격증은 있지만 석사학위가 없는 사람 vs 석사학위는 있지만 약사자격증은 없는 사람

이 두 조건들의 장단점이 어떤게 있을까요? ㅠㅠ

 

 

 

굉장히 부족한 질문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답변또한 달아주시면

정말정말정정말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