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글쓴이
공학도
등록일
2003-06-04 22: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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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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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학원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미국에서는 대기업에서 진짜 중요한 연구원들은 박찬호보다 연봉 많다고...진짜 이런게 가능할까요? 지금 까지 그 말을 믿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국의 연구원들의 상황은 어떤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뒤져봤는데 생각보다 연봉이 많이 적더군요.  미국과 한국에서 엔지니어에 대한 대우가 이렇게 많이 차이나다니...우리나라에는 그런 부자 엔지니어들이 없는건가요? 이것이 가장 궁금한 질문입니다.
저도 과학기술자가 되기를 원하고 현재 공대생이긴 하지만 지금 인터넷상에서 얻은 정보만 놓고 본다면...이공계 기피현상이 왜 생기는지 알 것 같군요...


  • 김영민 ()

      연구원이 봉급만 받아서 박찬호보다 많이 벌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선 엔지니어로 그렇게 부자는 못되죠. 회사를 차려서 떼돈을 번다면 몰라도..

  • 공대생 ()

      미국이라 하더라도 박찬호만큼 돈버는 연구원은 매우 드물겁니다. 보통 잘 나가야 연봉 20만달러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김병현이 예전에 받던 메이저리그 최하연봉수준이죠. 돈벌려면 사업을 해서 떼돈을 버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 배성원 ()

      교육적 견지에서 수업중 뻥도 좀 칠수 있습니다. 실제로 진대제 장관은 전에 삼성에 있으면서 돈 많이 받았잖습니까? 그게 찬호연봉보다 많으냐 적으냐를 꼭 따져봐야할 필요는 없겠죠. 근데 돈 번 엔지니어는 가만히 보면 엔지니어가 아니었기 때문에 번거더군요. 사장님이거나 아니면 상무님, 전무님이든지... 아닙니까? 연구원이 사장님의 필수조건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만...울 나라는 대체로 돈과 연구원은 상극입니다.

  • 공대생 ()

      이직금지, 턱없이 낮은 특허수당...돈 못 벌게 제도적으로 만들어 버리는데..연구원 중에 누가 돈을 벌수 있겠습니까?

  • replay ()

      연봉으론 불가능합니다. 한참 나스닥이 잘나가던때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이 폭등해서 떼돈을 번 케이스라면 모를까요. 연봉 10만달러만 되도 잘 받는편인데, 박찬호 연봉은 5년간 6500만달러입니다. 비교가 불가능한 수치이죠.

  • 김하원 ()

      박찬호는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굳이 비교하자면 '빌 게이츠' 와 비교해야죠,

  • 고근식 ()

      박찬호보다 많이 벌기는 어려울듯 싶습니다.

  • 익명좋아 ()

      제가보긴, 학생들을 이공대로 보내기 위해서 그 학원 선생님께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 최제민 ()

      몇년전에 연구원 출신 중에 연봉 1억원 받는 사람이 처음으로 나왔다고 언론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도 연봉은 아니고 성과금 성격이더군요. 특허료니까 좀 일정기간 지속되지만요. 요즘엔 1억 넘는 연구원이 간혹 보일겁니다. 2억 넘는 사람은 있을려나?

  • 으흠 ()

      지금은 한양대 전자과 교수님 되셨습니다.  나노 SOI 공정 국가지정 연구소에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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