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여... 중위권 대학원 나와서는......
- 글쓴이
- 늙깍기학생
- 등록일
- 2002-09-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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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상위 대학 이나 이름 있는 하교여야 되나여???
늙깍기 학생.....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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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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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적으로 본인의 실력에 관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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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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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 아니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직장을 구할때는 물론 학교의 name value도 무시할수 없는 factor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새 영어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던데..일단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고 논문 열심히 쓰세요. 그러면 본인이 원하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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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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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중위권 xxx대학 대학원' 이렇게 쓰여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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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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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부적같이 보이는 사람한테만 효력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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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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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영어라 함은.. 주로 뭘 말하는지요?? 회화 ? TOEFL ? 뭘 하는게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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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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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름없는데라도 최고 명문대/외국대학과 경쟁해서 입사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물론 성적, 자격증, 전공실력, 영어실력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즉 차별을 뒤덮을 만한 능력말입니다. 실제 전 제가 시험위원으로 있을 때 학교간 합리적 차이 이상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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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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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왔군요. 소위 중위권 대학이든 지방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잘 나간다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에 비하여 부족한 것이 첫째는 일에 대한 열성 및 도전정신, 그리고 자신감과 같이 후천적으로 형성된 개인 성향의 문제점과, 둘째는 정보의 문제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교육여건은 아주 특수한 곳 한두군데 빼고는 우리나라 대학은 어디나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제 분야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중위권 이나 지방대학' 출신자들 중에 외국유학을 비롯하여 잘나가는 사람 비율이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신생학과나 신생학교라서 갖는 상대적인 핸디캡은 생각보다도 크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그 학과의 '문화와 전통'은 거기에 속한 개인에게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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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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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본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뜻을 가지면 길은 항상 열립니다. 이런 경우에 자신감과 노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시야를 좀 넓게 가지면 많은 핸디캡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능력이 부족한 것이 학습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신감과 추진력, 그리고 열성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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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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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님께 일단 한표. 그러나, 간혹 서울소재 대학이 아니라서 무시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땐 그냥 일반화에 오류에 걸려 재수 옴 붙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_-;; 이외로 인사담당자들의 말속에는 편견이 많이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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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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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길이 최선입니다. 물론 가끔 시스템 그 자체 때문에 두배의 좌절감을 맛보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