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열방을 이끌 지도자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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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츠  (203.♡.14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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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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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을까"
'한기총' 기도회…"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프레시안 송호균/기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 때문에 두려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민대화합과 경제발전을 위한 특별기도회'에 참석해 "어쩌면 기쁨은 잠시였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든 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당선인은 "많은 어려운 과정과 고비가 있었지만 국민들은 지지를 해 줬고, 선거가 끝난 이후 더 많은 기대를 보내주고 있다"면서 "예수님이 이 땅에서 섬김을 받은 게 아니라 섬기는 마음으로 오셨듯이 국민에게 매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장로로서 지적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기독교뿐 아니라 종교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서도 '기독교 장로가 (대통령직을 수행) 해서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그는 "저는 많은 점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고 스스로 인정한다"면서 "아무튼 제가 열심히 하겠다. 능력은 부족해도 열심히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우선 모든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에 계신 목사님, 장로님,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도로 제게 힘을 실어준 목사님과 장로님이 이 자리에 계신다"면서 "많은 교회와 기도모임, 이곳저곳에서 알게 모르게 기도가 있어서 오늘 이 시간까지 저는 도와주셨다"고 교계 관계자들을 치하했다.

이 당선인은 "지금 이 순간에 저는 감사라는 말 외에 달리 할 말이 없다"고도 했다.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오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의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경제회복'과 '국민통합'을 위해 계속 기도해 달라"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시대적 요구를 '경제회복'과 '국민통합' 두 가지로 제시했다"면서 "경제가 잘 돼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 또 일자리 없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자기가 원하는 일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60세가 일자리가 없는 세대가 돼선 안 된다"고도 했다.

이 당선인은 "우리 사회가 너무 갈가리 찢어져 있다"면서 "지역, 세대, 이념 등 도대체 가를 수 있는 모든 것이 갈라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 하나가 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것이 갈라져서는 힘을 쓸 수가 없고, 한 걸음도 미래로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나를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나, 지지한 사람, 지지하지 않은 사람 모두 마음을 열고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도록 경제회복과 국민통합 이 두가지에 대해 계속 기도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면서 자신을 계속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열심히 일해서 저를 위해 기도해 준 모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장로님, 세계 열방을 이끌 지도자 반열에 오르셨다"

한편 애초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국가를 위한 특별 기도회'라는 명칭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했던 한기총은 '특정 종교 편향성'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 명칭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최희범 목사는 "이제 이 장로님께서는 한 종파에 속한 분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를 이끌 사명, 나아가 세계 열방을 이끌 지도자 반열에 오르셨다"면서 "지나치게 속박해서는 안 되겠다, 자유롭게 해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뜻에서 이렇게 정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어 "이 시간 이어 한국 교회가 정치의 일선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뒤에서 기도하고 협력하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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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건 대한민국 봉헌인듯...
혹시 대운하도 야훼에게 바치는 봉헌물???

그나저나 총선만 끝나면 전국의 단군 목은 싹 다 날아가는 거다.
사찰에 있는 불상도 자칫 우상숭배라는 명목 아래 풍전등화..
  • 이런이런 () IP : 203.♡.13.210

      한편 애초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국가를 위한 특별 기도회'라는 명칭으로 이날 행사를 준비했던 한기총은 '특정 종교 편향성'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 명칭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최희범 목사는 "이제 이 장로님께서는 한 종파에 속한 분이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를 이끌 사명, 나아가 세계 열방을 이끌 지도자 반열에 오르셨다"면서 "지나치게 속박해서는 안 되겠다, 자유롭게 해드리는 것이 좋겠다는 뜻에서 이렇게 정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어 "이 시간 이어 한국 교회가 정치의 일선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다. 뒤에서 기도하고 협력하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 ↓ ↓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

    mediatoday.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63966

    .....

    전광훈 목사 등 목사 70여 명 보수 정당 창당
    이태희·김문훈·장학일 목사 등 참여… 창당 발기인 대회 열 예정


    전광훈 목사(서울사랑제일교회)와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등 70여 명의 목회자가 2008년 4월 총선을 목표로 보수 정당 창당을 추진한다. 이들은 총선에서 100석을 이상의 의석을 얻기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당 이름은 가칭 '사랑실천당'이다.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 이름이 '사랑제일교회'다.

    이들은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 루이시홀에서 열린 창당 예비 모임에는 이들 외에도 이태희 목사(성복교회)·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김문훈 목사(부산 포도원교회) 등이 참석했다.

    사랑실천당은 1월 중 발기인 대회를 열고, 3월 중순에 지구당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4월 총선에서 100석 이상의 의석을 목표로 총력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창당 취지문에서 "배가 고팠던 시절에는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었는데, 경제가 성장한 이후 신앙심이 떨어지고, 교회는 힘을 잃었다"고 했다. 또 "사회 일각에서는 친북반미사상을 가진 좌파들이 들고 일어나 난동을 부리며, 사회를 혼란시키고, 국가를 존폐의 위기로 내몰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국가 정체성 혼란과 사회적 병리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고자 사랑실천당을 창당하기로 했다며, 여기에 뜻을 같이하는 교계 원로 지도자들과 각계각층의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랑실천당은 전광훈 목사가 원장으로 있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창당 취지문을 통해 청교도영성훈련원이 완성해 놓은 그리스도의 300만 생명공동체를 기반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창당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장로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목숨 걸고 뛰었다"며 "청교도영성훈련원에 속해 있는 5명의 목사가 경찰서에 불려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다고 풀려났다"고 <뉴스파워>가 보도했다. 그는 이어 "청교도영성훈련원만 해도 비례대표 5석은 얻을 수 있다"며 "장경동 목사가 100석 이상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 정당은 지난 2004년 총선에서도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했으나, 정당 득표율이 1.1%에 그치는 등 참패를 기록한 바 있다.

    .....


    그럼 이건 뭐란 말인가? 결국 어떤 식으로든 정치에 참여한다는 소리인데 종교가 정치를 밝히는것 치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라가 제대로 된 적이 없다.
    과연 불교를 어떻게 대하는지 지켜보면 그들의 말이 신뢰할수있는지 알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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