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글쓴이
서찬영  (61.♡.233.178)
등록일
2012-04-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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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명의 진액인 정(精)의 뿌리가 오장육부 중, 양쪽 신장(腎腸)이다.
이곳에서 기(氣)가 발동한다. 이를 신간동기(腎間動氣)라고 한다.
정(精)이란 남자의 정자,호르몬, 골수의 개념을 포괄하고, 여자의 경우도 똑같다. 오장육부, 두뇌, 세포하나, 뼈마디, 머리털 하나까지 모든것을 관장하는 것이 신장의 수기(水氣), 정(精)이다.

정(精)이 충만해야 소화도 잘 되고, 잠도 푹 자고, 몸이 팽팽 잘 돌아간다. 병에도 안 걸린다. 하지만 부부관계가 지나쳐 정(精)이 파괴되면 모든 것이 끝난다.
천지의 사마(邪魔)가 날뛰고 온갖 병이 들어서 결국에는 단명하게 된다.

정(精)을 모으고 축적하고 순화해야 한다. 그래야 의기(意氣)가 강해진다.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정기(精氣)가 무너지면 지각문(知覺門)이 닫힌다.

한민족의 수행법에서 말하는 수행은 성(性)과 명(命) 자체를 닦는 것이 아니라 우리몸의 정(精)을 관리하는 문제다. 정(精)을 근본으로 해서 닦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음란문화는 인간의 정(精)을 파괴하고 분열시킨다.

수행의 근본은 정(精)을 굳히고 맑히는 가의 문제로 떨어진다.
정(精)을 순화해야만 공부가 된다. 천지일월이 나를 만들어주고, 나에게 생명을 내주는 그 모든 열매가 정(精)이다. 정기를 잘 간직해야 여기서 힘도 나오고, 생명력도, 지혜도 나온다. 모든 것을 극복하는 힘의 원천이 정(精)이다.



수행을 통해서 본래의 성(性)과 명(命)이 하나였던 그 경계 자리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내 생명력이 우주와 더불어 하나인 영원의 경계, 그 자리는 무한의 광명 그 자체요, 성(性)과 명(命)이 하나인 상태다. 그럼 성(性)과 명(命)은 무엇이 다른가? 밝은 모습 자체는 성(性)이고, 그 모습이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한 것, 그것을 하나의 생명력으로 표현할 때 명(命)이라고 한다.

수행이 아니면 내 생명의 본래 모습을 회복할 수 없다. 내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갈 수 없다. 수행은 내 몸과 마음을 닦는 것이다. 유형의 정(精)과 무형의 마음(心)을 닦아 생명의 본래 자리로 들어서는 것이 바로 수행이다.

결국 모든 것이 마음 닦는 공부로 떨어진다. 마음을 바르게 가짐으로써 정(精)이 변화된다. 정(精)이 굳어지고 맑아지고 승화된다. 그러면 그만큼 높은 성(性)과 명(命)의 세계로 진입해 들어가는 것이다. 수행의 궁극은 생명의 본성인 성(性)과 명(命)을 회복하는 것이다.

생명(生命)의 원래 말이 성(性)과 명(命)이다. 인간은 왜 사는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은 본래 내 생명의 밝은 모습(性),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한 생명력(命)을 회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나의 생명을 회복하는 과정, 이것이 우리들 삶의 목적이다.

인간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본래 모습, 성(性)과 명(命)은 하늘땅과 같다.
어머니 뱃속에서 천지와 더불어 호흡할 때는 성(性)과 명(命)이 하나이다. 그런데 세상에 나와 탯줄을 끊는 순간 인간적인 호흡을 시작하게 되고, 본래 우주와 하나인 성(性)과 명(命)이 분리된다.

눈을 뜨고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우주적인 어둠에 휩싸여 그 이면의 세계를 전혀 못 보게 된다. 우주를 비추고도 남을 만큼 밝은 내 생명의 본래 모습, 내 마음의 근원인 성(性)이 후천적인 성(性)으로 바뀌면서 어둠의 세계로 떨어진다. 또한 하늘같은 무한의 생명력인 내 명(命)이 불과 몇 십 년 살다가 병들어 죽는 유한의 명(命) 자리로 떨어진다.



온갖 인생의 시련과 역경, 고난의 파도를 만나 고통과 슬픔 속에서 살다가 죽음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수행을 함으로써 어머니 뱃속에서 가지고 있던 본래의 성(性)과 명(命)을 회복한다. 천지와 같은 내 본래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내 생명의 기반인 성명정(性命精) 세 요소를 닦는 것이다. 이것을 구체적인 작용 요소로 보면 심기신( 心氣身)이다. 마음心과 기氣와 몸身을 닦는 것이다. 내 몸(身)을 닦는 것은 구체적으로 정(精)을 닦는 것이고, 마음(心)을 닦는다는 것은 원래의 생명력(性)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몸의 기(氣)를 닦는다는 것은 하늘땅의 무한의 생명력(命)을 회복한다는 것이다. (출처: 개벽 실제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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