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과정 수학공부에 관해서 질문드리옵니다.

글쓴이
찹세이
등록일
2016-01-18 21:11
조회
3,218회
추천
0건
댓글
9건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석사과정 1학기를 마친 컴퓨터비전 전공 학생입니다.(박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부시절 수학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서
논문을 보다보면 생소한 수학적 개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러한 개념들을 이해하고자 도서관에서 수학책을 빌려 공부하면
그 안에서 모르는 것이 또 생기고.. 예상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제 소견으로는 '어차피 공부할꺼 천천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밑바닥부터 공부하려고는 합니다만..  항상 커다란 벽에 막혀있는 기분입니다..

끈기를 가지고 천천히 공부해서 이해하는것이 현명한 공부법 이겠죠..??
선배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Allen ()

    CS도 분야에 따라 필요한 수학의 깊이가 많이 다른거로 알고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교수님께 조언을 구하는것이에요. 해당 논문을 이해하기위해 어느정도의 수학이 필요한지. 어디까지 자명하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등을 여쭈어 보세요.
    CS를 위해 모든 수학을 밑바닥부터 공부한다는건 정말 무모한 짓입니다.

  • sonyi ()

    컴퓨터비전분야는 꽤나 수학적인 백그라운드가 좀 있어야 되는 분야던데요..
    일단은 선형대수학 책을 하나 쭉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조금 공부를 해봤는데 대부분 선형대수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더군요.

  • 세아 ()

    다니시는 학교에서 개설되는 학부 선형대수학 수업을 청강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단학기 선형대수학도 있으니, 한 학기만 투자하시면 대략 흐름을 잡으실 수 있으실 테고, 그 뒤로는 필요한 부분 찾아서 공부하시면 될 듯 합니다. 수학이란 과목이 그 시작부터 혼자서 공부하려하면 효율이 너무 떨어지거든요. 혹은 인터넷 인강을 수강하시는 것도 한 방법일테고요.

  • Hands white ()

    수학을 도구로 쓴다면, 그냥 라이브러리 불러 쓰는 문법만 아시면 되고요. 박사를 생각하시고, 새로운 알고리즘을 찾으신다면, 깊이 있게 공부하셔야 할텐데.... 수학을 좋아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죠.

  • 노마드 ()

    공학에 필요한 수학은 그냥 관련 코스들 최대한 많이 때려들으면 됩니다. 그래서 많은 eecs 박사 프로그램들이 첫 2년은 코스만 들으라고 하죠..

  • PRC ()

    컴퓨터비젼 전공에 박사라면 특정 세부전공으로 가면 응용수학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응용수학 전공에서도 컴퓨터비젼을 꽤 합니다. 각오를 하시고 선형대수와 해석학에 대한 기초를 다지셔야 할 겁니다.

  • 지복 ()

    예전에 조지아텍 컴퓨터비젼 교수가 쓴 글을 봤는데, 학부에서 배우는 수학 거의 총동원 되더군요. 그 글보면서 수학과가 훨씬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네요.

  • 은하수 ()

    예전 생각이 나네요. 나중에 몇달 쯤 지나면
    '내가 이런 쉬운 내용을 이렇게 힘들게 공부했단 말인가'
    생각이 들만큼 발전해 있을 겁니다.
    물론 노력안하면 영원히 그러지 못하고 졸업하기도 합니다.
    취업 같은건 사회적인 문제지만 학문적 성취는 순전히 노력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부분의 연구활동에 수학과 프로그래밍은 강할수록 유리합니다.

  • 찹세이 ()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

목록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228 태극기와 촛불 댓글 43 예린아빠 02-13 567 0
14227 선택의 기로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댓글 10 전자 01-30 881 0
14226 5년 만에 이곳에 돌아와 봅니다. 댓글 6 01-30 871 0
14225 여기 글을 읽다보면 결론적으로 생각이 드는게 댓글 18 고잠원 01-26 1489 0
14224 2017년 전망 댓글 24 예린아빠 01-11 1863 0
14223 이 사이트 참 물건이네요. 댓글 5 코롤료프 01-07 1743 0
14222 대통령 사건에 대하여 댓글 15 배일도 01-05 671 0
14221 진학 시 부모님께 뭐라고 설명해드리면 좋을까요? 댓글 5 nothingize 01-04 566 0
14220 4차 산업혁명과 엔지니어 댓글 11 코롤료프 01-03 1392 0
14219 친부를 살해한 키친 캐비넷 댓글 4 시간 12-31 634 0
14218 지금 사회가 10년전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나아졌나요? 댓글 15 aleece 12-28 1343 0
14217 대통령사건의 본질과 해결방안 댓글 14 배일도 12-25 732 0
14216 제가 생각하는 엔지니어 댓글 22 코롤료프 12-21 1699 0
14215 전공 선택에 만족하시나요? 댓글 1 zhfxmfpdls 12-21 505 0
14214 공동체 의식이 부족한 사회 댓글 4 aleece 12-20 590 0
14213 싸이엔지 탈퇴 방법 문의 댓글 3 슬아라 12-15 847 0
14212 친박패권주의의 몰락 댓글 17 예린아빠 12-13 969 0
14211 가결되더라도 한참 시간이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8 몽키뒤루피 12-08 727 0
14210 "넌 정이 없어" 댓글 8 ivan 12-06 1217 0
14209 지금이 가장 공부 난이도가 높은 시대인것 같네요... 댓글 8 집나간넘 12-02 2208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