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의 부정적인 효과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6-02-19 06:3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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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교육이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여러가지 나열할 수 있을텐데, 과학과 공학의 입장에서 중요한 기능을 꼽으라면, 두가지를 얘기할 수 있습니다.

첫째,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주는 것, 그리고 둘째, 재능이 있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스스로 찾아내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면, 모두가 다 가업을 이으며 살아가는 중세시대로 돌아갈 수도 없는 일이죠. 그래서,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단계가 필요한데, 현대의 교육 기관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근대적 교육기관의 탄생은 공장에서 일할 일정수준의 노동자들을 대량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만, 그런 얘기는 여기서는 피하기로 하지요.

이런 교육의 기능을 충족하려면, 학생들이 가능한 같은 조건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래야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겠죠. 상대적인 경쟁력을 평가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행학습을 통해 시작부터 우월한 위치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평가가 객관적일 수가 없습니다.

얼마전 한국의 주요 언론에서 서울대 물리학과 86학번의 현재모습을 보도한 일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버드 교수가 있어서, 그런 기획을 하였겠지만, 소개된 열명 정도의 현재 모습은 선망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과외가 금지 되어 있었습니다. 선행학습이 법으로 금지되었던 시대에요. 입학부터 학력고사라는 단판 시험으로 선발했고, 맨땅에서 구르듯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이 나쁜 환경에서 공부했지만,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꿀리지 않는 과학자/기술자들을 배출 했던 거죠.

지금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선행학습은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 영향은 계속 될 것입니다. 교육의 기능중에 평가라는 기능이 동작하지 않게 되어, 개인의 재능이 왜곡된 상태로 사회에 나오게 됩니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지 못하여 생기는 효율저하 생산성저하는 당장 발생하는 결과이죠.

어찌보면, 더 심각한 문제는 교육의 사회적 역할이 통째로 부정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입니다. 재능을 발견하고 육성하는 교육이 아니라, 부모나 조부모의 경제력으로 줄을 세우는 곳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이죠. 여기에 한국 사회의 뿌리깊은 학벌 까지 더해지면, 기득권 세력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결함으로 대두될 수도 있습니다.

지배세력은 정통성과 도덕성에 결함이 있고, 피지배세력은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사회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 세아 ()

    과외가 금지되었던 그 시절에도 부유층에서는 과외 많이들 했습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그 시절까지는 빈부격차가 그리 크지 않았어요. 통계적으로 1995년 정도 까지가 한국에서 소득불평등이 적었던 시기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보충학습의 개념이었지, 선행의 개념은 아니었죠.

  • 기름쟁이 ()

    미국도 상급학년의 교과목을 소화할 수 있다는 거를 테스트를 통해 증명해 내면 상급학년들의 과정으로 월반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선행학습이 아니라 부모님이 극성이라 애가 상급학년의 과정을 소화할 정도의 능력이 되는지를 테스트도 해보지 않고 개나소나 월반해서 선행학습을 한다는거고 그게 막대한 교육비 지출을 보내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선행학습을 통해 무슨 평가라는 기능이왜곡되고 재능이 왜곡된다는겁니까?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서 단어들을 나열을 해놨는데 그것들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공허한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이런글은 개인 블로그에나 쓰시길.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AP를 얘기하시나요? 월반이라는 얘기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 댓글의 댓글 Redin ()

    AP하고 월반은 다른겁니다. 월반을 모르시는거 보니 미국 학부모는 아니신 듯...

    AP는 고등학교때 대학교 과목에 상응하는 과목을 이수하고 학기 종료시 테스트를 통하여 3점 이상이면 대학교 진학시 그 과목을 이수한걸로 인정하지요. 5점이면 A에 상응 하고요.

    월반은 일반적으로 저학년때 많이 이루어 지는데 이건 선행학습의 결과가 아니라 아이가 진짜로 재능이 있어서 그 재능에 맞는 학년에서 공부할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자기 학년에서는 공부를 잘하고 있는데 월반을 시켜 같은 급으로 만들어 버리는게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재능이 있어 월반을 했던 아이들을 보면 월반을 시켜도 아주 잘합니다. 심지어는 두 학년을 올라갔는데도 고등학교 졸업시 Valedictorian(수석 졸업자) speech를 하는 애도 있었습니다. 둘다 한국에서 말하는 선행학습하고는 좀 다르지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주변에 더러 그런 사람들이 있더군요. 명문대 공대출신임에도 실무에서는 전문성이 전혀 안보이고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경우 말입니다. 그 때 이는 괴외를 통해서 시험보는 재주만 얻게 된 결과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이로 인해 어느 재능있는 경쟁자가 억울하게 도태되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듯합니다.

  • 호옹리 ()

    예 잘 알겠습니다.

  • imhungry1230 ()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게된 학생의 입장에서 서술하자면 선행학습으로 인한 병폐가
    지금의 모순많은  교육을 만드는데 가장 크게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본디 선행학습은 특출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해당 나이에 받는 교육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시켜 인재를 양성시키기 위한것으로 알고있으나 현실은 전혀 딴판이죠...

    사실 자기 나이또래에 받는 교육 수준을 한참 뛰어넘어 고등교육을 받을 만한 사람은 극소수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행 학습에 중요한것은 수용적 사고능력이라 보는데
    이 수용적 사고능력이 뛰어난것은 학습 효율이 높다는 것일뿐 학문적 재능이 뛰어나고 실무적 능력이 뛰어난것과는 상당히 큰 거리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누구나 자기 자식도 남들보다 앞서 그저 '좋은 성적'만을 받아 상대적 우위를 점거하기 위해 선행학습을 시키고 있는데, 문제는 한두명의 문제가 아닌 '절대다수의 학생'이 선행학습을 진행하여 치킨레이스를 펼치고 있다는겁니다. 이미 학교에서 조차도 대부분의 학생이 선행학습을 진행하였다는것을 전제로 깔고 들어가 바로 심화, 응용문제로 넘어가버린다는 것입니다.
    방학때, 이전 학기때 선행학습을 진행하지 않은 학생들은 자연스레 처지고 도태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다른 학생들의 (선행학습을 따로 진행하지 않은 학생) 교육권을 박살내버리는거죠... 선행학습을 안했다고 하면 결국 듣는소리는 " 남들 다했는데 넌 왜 안했니? " 이 소리입니다.
    기가찹니다. 그게 온전히 개개인의 잘못으로 치부되버린다는게 정말 어이없습니다.

    이미 선행학습을 진행한자 / 진행하지 않은자는 출발선상 자체가 달라져버리기 때문에
    너도나도 선행학습을 하게되고 이런 현상이 사교육 과열, 과잉경쟁 양상을 낳게되는겁니다.
    이런 악습으로 인해 교육의 본질 자체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뒤틀려버렸습니다.

    현재의 (적어도) 고등학교에서는 시험 결과로만 학생의 모든것을 평가하고 학생들의 학습 흥미, 이해도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좋은 대입 실적만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한 학기, 한 학년 전에 해당 과정을 이수하지 않으면 비정상 취급을 받고 도태되는것쯤은 당연시 되는 풍조가 되어버렸습니다.. 더더욱이 안타까운건 이 판국에도 꾸준히 과열되고 있다는게 문제겠지요. 점점 그 연령대가 내려가고 있고 지출 비용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견해지만 선행학습뿐만이 아닌 현재의 한국 교육은 너무나 많은 모순점을 안고있는듯 합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그렇군요. 모순 덩어리이죠.

    사실, 학교의 숙제도 최소화 해야 해요. 가정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수업시간의 성과로 경쟁력을 평가하는게 합리적이죠. 숙제는 보충해야 할 학생들에게 맞추어 내주는게 맞고요. 그리고, 평등하게 기회를 주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목표여야 합니다.

  • 엔리코 ()

    사교육의 가장 큰 원인은 포지셔닝이 어려운 사회구조에 있다고봅니다. 돌백님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지않고있다' 란 표현을 쓰셨는데, 그것이 사교육의 결과이면서, 동시에 원인이라고 봅니다.
    인재들이 각자의 다양한 영역에서, 치고나와야되는데, 그런 leading case(선례)가 안보이니까, 불안하게되고, 사교육방지정책 아무리 들고와봤자, 백약이 무효합니다. 너도 나도 그냥 막 때려붓는거지요.

    적재적소에 배치가 안되는이유는 인재가 자리잡는 루트가 봉쇄, 즉, 불평등/부패구조에 가로막혀서 학습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조차도 시간이 흐를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현실에 부딪히고, 진로를 수정하게됩니다.(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겠죠) 메슬로의 자아실현의 욕구에 도달하지못하고, 몸을 사리게됩니다. 일단 살고봐야하는거죠.
    결론은 불평등/부패구조가 교육병폐의 원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그런데 말입니다. 소위 전문직군에서는 글로벌 경쟁으로 옥석이 가려져야 하거든요. 그런 곳에서는 유학파들이 합류해서, 한국 교육문제가 희석되어 버린다고 봐요.

    그래서, 교육문제는 따로 분리해야 하고, 분리해도 된다고 보고요. 어차피 상류층은 조기유학과 외국인 학교로 빠져나갔거든요.

  • 엔리코 ()

    다시말해서, 불평등구조를 개선시켜서, 인재들이 제 역량을 십분 발휘하면서, 사회 핵심위치로 착착 자리잡는, 그런 롤모델/선례만 쌓이면, 사교육은 알아서 없어지거나/ (실전에서 쓰일수있는) 알짜배기 사교육위주로 풍토가 바뀝니다.

  • 시나브로 ()

    지금 교과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1980년대 국어, 영어 교과서는 거의 전문만 실려있는 수준이었어요. 가령 두시언해나 관동별곡처럼 고어로 쓰여진 단원들은 참고서가 없으면 이해할 수 가 없어요. 왜 교과서에 해설이 없는 것인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참고서 업체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요즘들어 듭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교과서마저도 경제력에 의한 장벽을 만드는데 동원되었을 것 같은 의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 엔리코 ()

    재능을 평가하는 방법론이라면, 이런것도 좋지않을까요.
    석차보다는 색깔과 그에 해당하는 분석으로, 현재 학생의 포지션,분포를 알려주는것입니다. 색은 무궁무진하게 많은영역을 표현가능하면서도, 일정 성향이나 학습수준을 알려줄수있죠. 이렇게되면 순위경쟁에서 벗어나, 학습부담을 덜고, 한층 여유를 가지게됩니다. 정답/오답으로 양분되는 객관식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것(창의력,이해력,해결력,인내력 등)을 평가할수있도록, 최대한 다각도로 측정하면, 빅데이터시대에 걸맞게 효율적으로 교육할수있다고봅니다.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잠재성'등과 같이 쉽게 파악이 안되는 부분까지 객관적 평가가 가능합니다.

  • 통나무 ()

    선행의 부정적인 효과라는것은 사회적이거나 관찰자적인 시점에 하는 얘기고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선행하는게 최선이고 이익이죠.
    좋다는 대학을 가는데 있어 평균적인 능력이라고 한다면 선행해서 배우고 그것을 반복해서 하게 되면 점수가 잘 나오죠. 그럼 당연히 좋은 과외선생밑에서 반복적으로 배우게 되면 개인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죠.
    이건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제도나 문제가 바꾸어도 고등학교 수준에서 잘 많이 반복해서 배운애들이 성적 잘나오는것은 당연하니 그것을 하는것이죠.
    그 결과로 대학에 가고 취지까지 연결되는 부분이니까 더더군다나 안할 이유가 없는것이고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려면 입시수준에서 단순화 시키고 그리고 일정 점수대에서 추첨 식으로 뽑는 방법밖에 없고요. 선행이든 사교육이든 실제로 맥을 못추게 하려면 이방법밖에 없고요.
    더불어서 해야할게 지방 국립대든 어느 수준의 대학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서 공부할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되는데(요즘 나오는 얘기로 지방국립대도 수입에 한계치가 와서 뭐 갈때까지 갔다는...)
    그런데 실제적인 변화는 없죠. 그닥 돈있으면 오히려 진입제한을 시키고 경쟁에서 유리한데 굳이 그런 제도를 만들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 통나무 ()

    누나가 중학교 선생님이고 학교에서 독서 동아리를 만들어 애들 지도하는데 방학때 학생들이 집에 왔을때 가서 해준 얘기가.....중3에 올라가는 애들 10여명 정도되고....
    동아리에서 책을 읽고 토론하고 정리한것 다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주고 이러저러 활동들을 하는데, 그냥 평범한 중학교이고,,,, 니들 선행하냐라고 물어보니 두명만 손들고 어디까지 선행했냐고 물어보니 수2까지정도......
    이정도 공부하고 고등학교 올라가면 쳐발리죠.보통 일반고등학교 같은경우....

    애들한테 해준 얘기가 물리 공부하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선행이는 돈지 랄이든 정보를 알지 못하는 평범한 학교에서 평범하게 즐겁게 다니는 애들이 굳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할수 있는것이 과연......
    그런다 찾은 강의가 서울대 평생교육어쩌고 하는데 문과생을 상대로한 물리학 강의인데
    이거 보니 조금만 가이드 잡아주면서 본다면 중3학생들도 충분히 따라갈수 있는 강의라고 판단이 되어서 애들한테 2월말에 고등학교 교과서가 나오면 6권 다 산다음에(물어보기를 니들 중학교 교과서만 본다면 며칠걸릴것 같냐라고 물어보니 일주일정도) 실제로 교과서만으로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그닥 부담되는 양들도 아니고 물리에서 필요한 수학은 아직 안배운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중3때 삼각비가 나오니 연결해서 삼각함수 기본적인것 알려주고 벡터나올때 기본적인것 알려주고, 함수에 대해서 그리고 미적분도 교과서정도 필요할때마다 반복해서 알려주고
    인터넷의 강의듣고 서로 토론하고 모르는 부분(지도 선생님이 있으면) 알려주고 이거 일년만 학교생활외에 동아리에서 그냥 공부해나간다면 충분히 해나갈수 있을것 같아 설명해주었는데.
    이러고 나서 고등학교 올라가서 또 반복을 한다면 대학교재도 충분히 볼능력이 된다고 보거든요.

    더불어 80년대 외국에서 나온 다양한 미적분학책들 국가에서 번역해서 이북으로 무료로 배포한다면 직관적이고 물리와 동반해서 이해가능하게 만들책들이 꽤되는데....이정도 공부한다면 굳이 애들 모아놓고 기숙사에서 3년내내 문제풀이나 하는 이상한 고등학교들 없애버려도 될것 같고.....
    그렇다고 이런 공부한다고 입시에서 고난도 문제 내는게 아니라 평이하게 내고 대학들어가서 공부하게.....라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공상이죠.

    고등학교때 물리를 배우지 않고, 입시에 필요한 것만 열심히 하는게...이것도 에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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