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내 사드배치를 바라보는 개 돼지들의 생각...

글쓴이
예린아빠
등록일
2016-07-1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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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건
먹을것만 주면은 조용해 지는 개돼지들이 무슨 생각이나 있을까만은....
어찌되었건 상위 1퍼센트의 개돼지가 아닌 짐승들이 결정한 이번 사태를 보면서...
참으로 개돼지 입장에서 한마디 안할수가 없다.
"사드가 북핵으로부터 남한 개돼지들을 보호할수 있는가?"
남한의 개돼지들은 이부분에 대해서 전혀 동의를 안하는데...
사드가 북핵의 "대안"이라고 말하는 개돼지가 아닌 다른짐승의 논리는 도대체 뭔가?
.........................................................
우리와 북한과의 대치상황은 이스라엘과 레바론..팔레스타인과 다를바없다.
붙어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공격을 방어할수 있는 이유는 선제타격과 끔직한 보복이지
무슨 돔이라는 방어망 때문은 아니다.
사드배치론자들은 북의 선제공격을 사드로 막을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한다.
.................................................................................
더욱더 심각한것은 사드배치론자들은 사드의 군사적 효과가 아닌 정치적 효과를 노리고 관철시켰다는 것이다.
뭔말이냐면은 사드배치의 군사적 효과와 상관없이 정치적으로 이익이라는 것이다.
사드 배치가 북핵위협에 대한 방어수단에 도움이 되는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중..러의 반발인데....그들은 사실상 없다라고 판단한 것이다.
즉...사드배치로 인한 중러의 군사적 위협이 없거나 무시할 정도라는 "근거없는 추측"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런 그들의 생각이 "이데올로기"라고 본다.
다른말로는 한미동맹이 굳건할수록 중러에게 대접받는다란 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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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한의 언론들이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적 보복을 말하지만....
중국이 남한에 "경제적 보복"을 할지는 의문이다.
중국의 군부가 뭐가 무서워서 군사적 대응을 안할가?
중국군부는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라고 군비확장에 더욱더 매진할 것이다.
서해바다가 중국군함 천지가 되면 사드가 무슨 의미가 있나?
사실상 한미의 북에대한 선제공격은 불가능해 지는 것이고...
북핵에 대한 위협은 고스란히 남게될 것이다.
................................
행인지 불행인지 나는 중국의 경제적 보복은 없다고 본다.
중국의 군부는 미국과의 군비경쟁을 바란다고 본다.
남한의 1퍼센트는 중국이 미국과의 군비경쟁을 안할것이라고 보지만은...
나는 미끼를 문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과 남한이라고 본다.
.......................................
모든것을 다 떠나서
사드가" 남한의 개돼지들을 북핵의 공포로 부터 벗어나게 해줄것"인가이다.
미국과 박근혜가 남한의 개돼지들의 이런 의문과 공포를 해소하지 못하면은...
개돼지들의 "민란"을 보게될 것이다..

  • 시간 ()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방위 산업 혹은 미국이 무기 많이 팔 수 있도록 "분단"이라는 명분으로 이익을 나누어주는 일의 일환 같습니다. 어차피 방어를 하려는 목적보다, 분단을 고착화하고 미국이익 고려해주는 제스쳐 일환 아닐까요.

    어차피 을이 갑 앞에 알아서 기도록하는 것을 "그거 참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시대의 흐름 아닙니까?

  • 지나가다 ()

    이런 개돼지 조작 문돌이들 덕분에
    의치약한 가서 대한민국 상위 기득권되고 개 돼지 탈출할 기회 스스로 박탈하고
    꼴통들이 우글대는 샐러리맨 월급쟁이 길로 뛰어들다니... ㅋㅋ

  • 예린아빠 ()

    축구만큼 대한민국의 장래가 중요하기에....
    월요일 스케줄을 제끼고 유로2016결승전을 보기위해서 날밤을 까면서 주절거려본다.
    대한민국(남한)은 중국 미국 북한 이라는 3각파도앞에서 중심을 잃고 헤매는 상황이다.
    이건 좌..우..노..소..를 떠나서 비극이다.
    축구를 보기위해서 날밤을 까는 정렬만큼 노력을 기울여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
    아무리 생각해도....이 셋중에 가장 만만한 것은 북한이다.
    (의견이 다른분은 토를 다시라.)
    중미간의 세력교체기...혹은 세력충돌기에 의연한척 하면서 그들의 전쟁에서 비켜날수있는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남북간의 짝작궁 뿐이 없다.
    북도 말로는 북핵은 미국용이라고 말하고 있으니...
    그틈을 파고들어서 북이 핵을 포기할 조건을 만들어서 주변국에게 뿌려볼만 하다.
    ....................................
    아니면 말고이고.....
    이와중에 복과의 "스킨쉽"이 이뤄져서....
    정말로 꿈이 이뤄질수도 있으니....
    우리입장에서는 아무거나 뭐든지....뭐라도....해봐야 할 상황이 아닌지....
    다만 가장 기회주의 정당으로 보이는 새민주당(?)은 좀더 토론이 필요해 보이는....
    어찌보면은 그져 개돼지에 불과한 민중과도 같은 정당이 아닌가란.....
    개돼지를 대변하는 개돼지당....

  • 임욱 ()

    한국은 인구 중에 실질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인구 비중이 적은 편이니까요. 시중에 나가 보니까 아예 중국과도 전쟁하자는 사람들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되면 드론과 식물공장 3d 프린터 부품이 끊기지만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관 없겠지요.사회 전반에 대한 통제가 완벽한 나라가 한국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대규모 시위는 어떤 시나리오에서도 일어날 수 없지요. 사드배치는 최대한 조용하게 처리했어야.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래라 저래랴 할 문제는 아닙니다만.

  • 시나브로 ()

    경제적 보복이 꼭 정부차원만 있는 것은 아니죠. 혐한분위기가 학산돼서 한국산 상품 불매운동이라도 벌어지면 그건 민간차원의 경제보복이 되는거죠.

    그리고 미국과 갑을 관계인만큼 중국과도 갑을관계가 구축돼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궁색한 북핵을 이유로 미국편을 드는거 보면 정권차원의 약점이 작용하는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듭니다.대기업과 유착이 심한 현정권의 특성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대기업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자동차분야는 아무래도 미국이 보다 큰 고객으로 보이니까요.

  • kooool ()

    사드 배치의 본질에 어긋나는 해석입니다.
    사드가 북한 견제의 목적이 아니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미국의 중국 견제가 목적이지요.

    미국과 완전히 갈라서지 않는한 사드 배치는 필수일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또한 미국의 강한 영향권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것이구요.

    사드 배치를 하지않고 중/러와 손잡는 것 또한 매우 리스크가 큽니다.
    둘 중 어느 쪽이 리스크가 작은지는 저같은 ㅈ문가가 판단할 만한 레벨은 아니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미국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 미국 쪽으로 손을 내미는 건 최선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당의 대통령이라고 해도, 아니 제가 대통령이라고 해도 다른 선택을 했을거라고 생각되지도 않구요.

  • 돌아온백수 ()

    이번 결정은 치명적인 실수 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미래의 두개의 축으로 볼 수 있는데... 한반도의 지리적인 위치를 이용해서 양쪽과 동시에 거래를 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미국의 TPP 구상이 가까운 미래의 세계지도가 될텐데요. 한국은 이번 결정으로 어느쪽에도 끼이지 못하게 될 거에요. 이번 결정은 한국이 일본의 속국, 내지는 일본의 확장된 영토로 자리매김하게 되리라 봅니다.

  • 댓글의 댓글 kooool ()

    돌백님, 궁금한 점이 있는데
    미국과 중국은 미래의 두개의 축으로 볼 수 있는데... 한반도의 지리적인 위치를 이용해서 양쪽과 동시에 거래를 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은 동의 합니다만,

    사드 배치를 거부해서 양쪽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다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제 생각에 사드 거부로 가면 결국 중국 쪽으로 거래하게 되는 것이지
    양쪽 거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만... 돌백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사드를 거부한다고 해서 미국이 한반도를 포기하지는 못합니다. 한반도가 중국에 넘어가면, 일본이 중국과 맞대응하는 상황이 되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중국과 미국과 거래가 가능한데, 사드를 받아들임으로써 중국과 등을 지게 된 거죠.

  • 윤덕턴스 ()

    너무 왼쪽으로들 치우쳐 계시네요. 분명히 북한의 핵미사일을 방어할 수가 있다는 말이 있고, 중국과 러시아에 해가 되지 않음을 지속적으로 설득하면서 그들의 사드 견제가 북한을 이롭게 할 수 있으며, 사드를 반대하면서 왜 그 반대급부로 북핵을 억제하려는 그 어떤 성의있는 노력도 보이지 않느냐고 말한다면 충분히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히 방어 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입니다.

    군비경쟁을 노린다는 말은, 뭐, 가상적국인 중국과 러시아에게 좋을 건 없으니 그 말은 일고의 가치도 없네요.

    그리고 중국이 경제적으로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6.25 전쟁 때 무슨 짓을 했고, 주변 국가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으며, 북한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또 UN에서 표결을 던짐에 있어서 어떤 태도와 행보를 보였는지를 생각들 하시길 바랍니다.

    박근혜 정부가 경제정책이나 조세정책 이런 게 너무 부자한테만 유리하게, 재벌한테만 유리하게 하고 서민들 죽이는 거 다 아는 사실이죠. 하지만 이번 정부가 국가안보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물론 사드 배치를 위해서 없는 말도 지어내고 말도 과장되게 할 수 있지만, 여러 전문가들이 그 효과가 있다고 하는 이상은 무작정 반대는 좋지 않습니다. 물론, 전자파가 국민 건강에 끼칠 염려에 대해선 심각하게 고려를 해야겠지만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THAAD 는 대기권 밖에서 진입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요격 시스템입니다. 북한이 왜 미사일을 대기권밖으로 쏘아서 다시 남한에 떨어뜨립니까?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말이 안된다는 걸 금방 알수 있어요.

    그리고, THAAD는 실전배치되어 증명된 시스템이 아닙니다. 아직도 개발중인 상태이고요. 중국과 러시아가 반발하는 이유는 레이더 때문입니다. 중국의 주요도시들과 블라디보스톡 근처까지 관찰할 수 있다고 하죠.

  • 댓글의 댓글 UMakeMeHigh ()

    정부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은 무조껀 좌파라 생각하시나보네요. 정부가 국가안보를 위해 노력한다는게 어떻게 사실인지 팩트를 좀 알려주세요. 팩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윤덕턴스 ()

    그리고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국민은 결코 개나 돼지가 아닙니다.

    국민은 인간입니다.

  • 통나무 ()

    사드 배치에 찬성이냐 반대냐를 물어보면 거기에 맞는 답들이 있죠.
    자기 생각들도있고.
    그런데 이게 그냥 별생각없이 누구 하나 욱해서 만들어진 상황이라면 뒷처리가 필요하기 위해서 이러저러 얘기를 하고 뒷처리를 해야하지만
    그것과 동시에 그런 똥을 계속싸고 있는것을 멈추게 해야하는데요.

    이명박인 소고기 협상할때 지 기분에 따라 양보한답시고 이러저러 조약이나 문구까지 거꾸로 해석하면서 자기가 사과하고 철회해야할 일에 대해서 밀고 나가니
    이러저런 찬반논의하다 골빈인간들은 괴담으로 밀어부쳤죠.

    자 ㄹ혜는 작년엔가 전승국 퍼레이드에 푸틴과 시진핑과 같이 섰다가 이번에는 사드 배치한다고 하는데...이분은 시크릿 책읽는 정도의 지력을 가지고 실패사례를 잘못된 인용을 통해서 그것을 재인용하는 수준의 사고를 보여주고 연이어 터지는 중국주도의 국제은행에 4조짜리 자리를 능력안되는 애 낙하산 보내서 날려보내는 상황인데

    사드는 박근혜전권으로 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ㄹ혜가 북한이 자기 말대로 안따르는데 중국가서 좀 서비스를 했는데 받아먹기만 하고 자기 무시하고 욱해서 그럼 난 사드로 니들 엿먹어봐라 정도의 사고로 일을 벌이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이건 또라이짓이지 사드에 대해서 찬반하고 자빠졌으면 앞으로도 더 멍청하고 말도 아되는 일이 벌어질텐데요.

    오죽하면 이명박이 나보다 못한다는 소리를........

    여기저기서 나오는 소리들 보면 참 순종적이고 잘따르는 개돼지들 같다는..ㅋㅋㅋㅋㅋ
    아니면 쳐내야하는데.

  • 통나무 ()

    요즘 벌것벗은 임금님 얘기밖에 생각이 안나요
    오늘 김장수 주중 대사관이라는 인간 얘기하는것 봐도...
    근혜 모자란애에요. 그냥 사회가 상당수 이런 인간들이 포진하고 자리잡고 있는데 이거 걸러내지 않으면 찬반 토론하다 그냥 다 망해가는.....

  • 카를라 ()

    댓글보다가 우리의 국가원수가 홧김에(. . .) 싸드배치했다는데 누가 좀 아니라고 해주세요.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네요.

  • 통나무 ()

    발표하는 시각에 외무부 장관은 백화점에 있고
    배치하는 장소는 전국을 떠돌면서 반대운동을 일으키고 있고
    이거 공포스러운 장면인데 차분히 토론하고 있다면 뭔가 정상이 아닌나라죠.
    그거 결정한 애들이 별 생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

  • 카를라 ()

    영화 '더 굿셰퍼드' 에서 망명요청한 소련 KGB요원이 미CIA 요원들한테 고문당할때 나오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러시아가 늙고 병든건 누구나 알지만 미국 군수산업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 장단맞춰주는거라고...

    싸드배치는 벼룩잡으려고 네이팜탄 쓰는 격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싸드가 개발단계에 있고 실효성이 의문이라지만... 북핵이 미국에게 그렇게 위협이라면 지난 25년동안 왜 살려놨고 북한이 어떻게 남아있었을까요?

    아프가니스딴 쳐들어갈때 영공을 열어주지 않는 파키스탄에게 석기시대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 없는 명분 만들어내서 중동의 허리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게 미국입니다. 정말 북괴의 ICBM이나 SLBM이 미국을 가격할 수 있다고 생각되면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94년도 한번 북핵문제로 전쟁위기 까지 갔었는데 그냥 넘어갔지요. 러시아는 루블화 폭락, 체첸전쟁으로 개판이였구요, 중국은 지금에 비하면 개판 5분전이였으니, 미국입장에서 북한빨갱이 쓸어버리기 최적의 조건이였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 북한이 핵포기 안할꺼라는거 뻔히 알면서두요.

  • 시간 ()

    받으면 미국을 잃고 안 받으면 중국을 잃을 것이라고 합니다: (김진명)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3&mcate=M1001&nNewsNumb=20160720831&nidx=20832

  • 돌아온백수 ()

    미국이 한반도를 포기할 가능성은 제로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미군 2만명이 주둔하고 있고, 중국 봉쇄정책의 주요한 거점 이고요. 다른 곳에서 저런 땅을 구해서 미군을 주둔시킬 방법이 없어요.

    한국인들이 제발 나가라고 사정을 해도 안나갈거라고 봅니다.

  • 시나브로 ()

    예린아빠님 말씀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북한과 거래를 해서 핵을 포기시켜야 했습니다. 어쩌면 아직도 늦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미국, 중국 중 양자택일을 하게 된다면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우리에겐 파국입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권력에 취해서 안보장사를 포기하지 못하는 현정권을 맞이한건 너무 불행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북한마저도 유사한 상황이라 앞이 안보이네요.

  • 통나무 ()

    ㄹ혜는 개성공단도 막아버렸죠.

    명성황후인지 민빈인지 뭔지간에 이분이 자기 자식들 아파서 산천에 제사지낸 비용만 국가쟁의 몇%라는 얘기 나오고 도망할때 인연이 있던 무당이 떵떵 거리고 살고......뭐....
    조선이 망해서 왕자들이 일본에가서 학교 다닐때 일반 애들과 같이 학교다닌다고 가슴아파하던...뭐 그런

    우리 대통령은 환빠라고들 하죠.
    세월호 피해자들을 왜 그렇게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뭔가 뾰족한 이유도 없는데 개성공단을 아무런 뭣도 없이 막아버리는지.
    세월호 그날 뭔일을 했기에 가쉽으로 나오는 얘기에 일본기자 까지 소송을 걸어버려 개망신을 당하고
    위안부 협상은 왜 그런지...그돈 10억엔은 또 뭔지...(물론 미국이 조율은 했겠지만요)

    전혀 일관성 없어보인는 행태뒤에
    이거 무당끼고 뭔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추론을 하면 비일관성의 일관성이

    어짜피 정신나간짓 하는데 관료들도 에헤라 디여 해버려야지
    이렇게 해석하면 외교부장관이나 중국대사의 얘기나 될대로 대라라는 식의
    사드 장소건 뭐건 알게 뭐냐 내 책임만 벗어나면 되지 뭐 이런게 설명이 되죠.......

    김진명 같은경우도 거의 무당끼가 서린분이라.....

  • kooool ()

    음.. 북핵과 무관한 사건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북핵 포기 가능하다면 하는게 좋습니다.). 그저 구실일 뿐이죠. 북핵 포기했더라도 다른 이유로 미국은 밀어부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여기 계신분들이 현 미중 긴장관계를 낙관적으로 본다고 생각하는데 싸드 배치를 거부한다면 결국 미국이 강하게 압박할겁니다. 물론 한반도를 포기하지는 않겠죠.
    싸드배치를 한다면 중국이 강하게 압박할거고 현실도 그렇게 할겁니다. 하지만 중국도 한반도를 포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중/일 사이에 있는 한국을 포기하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는 둘 중 뭘 선택해도 다른 한쪽의 강한 반발 하지만 양쪽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편으로 묶어두려고 할 것이라는게 제 추측입니다.

    저는 오히려 부동산 거품, 제조업 경쟁력 약화, 출산율 저하, 양극화 심화 (특히 교육부분) 등 더 심각한 현안이 많은데 여기 회원들은 싸드에 더욱 집중하고 계신지 공감되지가 않습니다.

  • 댓글의 댓글 Hithere ()

    다른 주제가 더 중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주제가 여기 나와서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 뭔소릴 하고 계신지.... 그럼 사드로 발제 했는데 부동산,거품이야기하란 말인가요?

  • 댓글의 댓글 Hithere ()

    영어, 국어가 안중요해서 수학시간에 수학공부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 댓글의 댓글 kooool ()

    공격적이시네요.
    마지막 문단은 사실 불필요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여튼 제가 말하고 싶은 제 생각은 무엇을 선택하든지 양측 중 한측에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는 문제이고 따라서 우리의 지정학적 위치에서 발생한 이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취할 수 잇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 따라서 미/중 뭘 선택하든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제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고 싶네요.

  • 댓글의 댓글 kooool ()

    추가적으로 싸드를 배치하든 하지 않든 양측에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즉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상황이라는게 제 생각이기 때문에 그닥 할 수 없는 것보다는 취할 선택지가 많은 쪽에서 목소리를 내는것이 중요하지 않을 까 하는것을 담아보려고 했습니다.

    특히 만약 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완전 핀트가 어긋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여튼 각자의 생각과 견해는 다르니깐 저는 여기까지만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중국과의 교역량이 미국의 2배가 넘어요. 그리고, 지리적으로 가깝고요. 압박을 받는 다면, 어느쪽 압박이 더 강할까요?

    지금 한국 정부는 미국에 약점이 잡히지 않았다면, 해서는 안되는 결정을 한 것입니다.

    미국이 정말 사드배치를 간절히 원한다면, 한국은 미국에게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으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그런 조건이 완성된 다음에 사드를 배치해도 늦지 않아요.

  • 통나무 ()

    fulton ‏@fultonboulvard  · 7월 12일 

    중국 외교관들 만나보면 그냥 정부의 얘기만 늘 반복하는 앵무새 같다는 생각을 늘 했다. 그래서 큰 기대없이 피카디리 근처의 차이나타운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을 중국식 오리구이와 함께했다. 술은 서로 하지 않았고, 여기에서 사드얘기가 튀어나왔다.

    그는 당연히 사드를 반대한다고 했다. 대화는 여기서부터 무거워졌다.

    나 : 일단 방어무기인데 뭘 그리 신경쓰십니까?
    관 : 방어무기니까 신경을 쓰죠. 그리고 그 레이더 문제는 중국 내부를 볼수 있는 능력이 있잖아요.
    나 : 엄살도. 저거 없이도 다 보는 거잖아요. 그리고 우리 자산도 아니고 동맹군인 미국자산인데요.

    관 :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미군 자산이니까요. 한국이 통제하는게 아니잖아요.
    나 : 잠깐 잠깐. 아니 솔직히 미국이 한국에게 관여할 영향력이 큰데 이걸 현실적으로 반발할수 있습니까?
    관 :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한국이 통제하는거면 상관없지만.

    나 : 아. 그래요? 그럼 한국이 사는 거라면 별문제가 없다?
    관 : 난 그것도 별로지만, 불만 이상은 표현은 안할겁니다. 한국이 미국무기 산다고 뭐라 한적 있어요?
    (살짝 멍해짐)

    나 : 좋아요. 그럼 주한미군(그분이 이말에 눈살 찌푸림)이 사드를 도입하는게 그러니까. 미국이 한반도에 무기를 늘리는게 싫다?
    관 : 그래요. 왜 주한미군이 주둔하는거야 오래돼서 어쩔수 없지만 왜 자꾸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관여하려 하나요?

    나 : 한국은 KAMD란 체제 하에서 고고도 요격무기체계로 LSAM이란걸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린파인레이더도 개량 및 개발하고 있구요. 이건..
    관 : (말자름) 한국이 한국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개발하는건 당연하죠.

    나 : 그게 사드의 거부억지력을 능가해도 그렇습니까?
    관 : 전 KAMD가 뭔지 알고 있습니다. 설령 그런다 해도 그건 한국의 자율이고 거기에는 중국이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나 : 그런데 미군의 사드배치는 bu de?

    관 : 중국입장에선 중국의 이익과 밀접한 지역에서 주권당사자(이표현이 아니었는데 이런뜻이었음... 정확한 표현은 기억안남)가 아닌 행위자가 지역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 그게 특정 국가의 안보달성과 관련이 있어도 말입니까?

    관 : 그건 우리가 생각하는 천하질서가 아닙니다. 서구식 논리일 뿐이죠.
    스터디에서 나온 개념이 바로 저 천하질서였다. 맙소사 저 말을 중국공직자한테 듣다니. 주권당사자만이 주권을 행사하는 절대주권의 상태고 그게 양보되는 공간 및 행위자는 자신들이 관여 못할 이유가 있냐는 항변.
    실제로 국제사회가 중국에게 대북제재 강화를 요구할 때 그들은 언제나 북한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말을 하곤한다. 그리고 국제정치학자들끼리 만나도 중국인들과 관념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이 바로 저부분이다. 서구적 국제정치이론이 통하는 사람은 소수다.

    물론 저들은 저 천하질서를 자기 편의대로 사용하려 할것이다. 그러나 그걸 단순히 레토릭으로만 볼 게 아닌게 정말 저들은 저 관념으로 국제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있었다. 그걸 난 맛나는 오리구이도 먹지 못한 채 아득하게 느껴야 했다.

  • 시간 ()

    돌백님 이야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일의 순서가 잘못되었네요.

    "...미국이 정말 사드배치를 간절히 원한다면, 한국은 미국에게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으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그런 조건이 완성된 다음에 사드를 배치해도 늦지 않아요. ...."

  • 지니진 ()

    진짜 무슨 생각으로 세상 사시는지 ㅋㅋㅋㅋ
    지금 상황에서 미국이냐 중국이나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정해야 되는 상황인데 미국 손 놓고 사드 배치 철회한다? 중국이 북한 견제 해줄거라 생각합니까? 왜 사드가 북핵을 직접적으로 막아야되는 지 모르겠네요.
    미국과의 관계 및 중국 러시아 견제용이지.
    군대는 갔다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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