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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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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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스타벅스 커피 한잔이 지금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까지 2달러 (2천원)보다 낮은 가격이었는데 (톨 사이즈), 지난주 부터인가, 톨 사이즈 커피 한잔에 2달러 2십 몇센트로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전조인 것인지, 아니면 경쟁사인 던킨도넛이 올리니까, 지들도 던킨보다 올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약간 무섭습니다.

1.8-1.9 하던 것이 2.20-2.3 으로 올랐으니 많이 오른 것이죠.

  • 돌아온백수 ()

    안가니까 몰랐습니다. 그렇게라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좋겠지만..... 글쎄요....

    일단, 미국 경제는 침체에 빠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대로 금리인상까지 달려야 할텐데요.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를 끝내지 않으면, 뭔가 획기적인 변화없이는 장기불황을 풀길이 없어 보입니다.

  • 산촌 ()

    인플레이션으로 가면 괜찮겠지만...
    저도 글쎄요 입니다.
    경제를 잘 모르지만 결국 금리인상까지 가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금리는 인상해야 하고 달러가 강세가 되면 곤란하고...
    이것을 충족해야 하는 것일텐데요...

  • 빨간거미 ()

    아메리카노 차이는 크지만, 카페라떼라던가 다른 것들은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가격 비싸다는거 착시에요.

  • 남과다르게 ()

    미국이신가요?
    한국은 스벅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4300원 입니다
    제작년까지 3900원이었다가 인상했어요

  • 예린아빠 ()

    경제상식 하나 알려드리자면
    "구매력 평가지수"란 것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것이 매년 아이엠에프에서 발표하는 구매력기준 국내총생산(ppp gdp)입니다.
    그다음으로 "권위"있는 자료가 "빅맥지수"입니다.
    이코노미스트란 잡지에서 조사..발표하고있습니다.
    비슷한걸로 "스타벅스 지수"라는것도 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우리나라는 ppp나 빅맥지수나 비슷하게 미국(달라)에 비해서 30-40퍼센트 저평가 되있다고 나오는데...
    스타벅스 지수는 거꾸로 우리가 2배 고평가 되어있습니다.
    미국보다 2배 가격으로 팔리니깐요.

    하나더 소개하자면은 "최저임금 빅맥지수"란 것이 있습니다.
    각국의 최저임금으로 몇시간을 일해야 그나라 빅맥을 살수있냐를 보는것이죠.
    우리나라는 시급이 6000원이고 빅맥이 4000원 이라면은 40분입니다.

    네이버 다음에서 검색하시면 다 나옵니다.

  • Hithere ()

    우리나라와 미국의 스타박스는 비교하기 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스타박스는 매장 규모가 작고 take away가 많은 반면, 우리나라는  매장의 규모가 매우 크고 독립적 건물을 사용하여 하여 sitting in 하는 손님을 흡수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전려 다른 형식입니다.

    맥도날드는 미국이나 세계 어디를 가도 유사한 영업전략을 사용하여 가격의 비교가 가능한 반면 스타박스는 특히 한국에서 영업전략 자체가 달라서 지수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고평가 된것은 아니고 가격에 넓은 매장이용료가 포함되었다고 보시면됩니다. 미국과 매장 규모가 비슷하고 유사한 영업전략을 사용하는 이디야 커피와 비교하면 적절하겠지요.

    그래서 스타벅스지수에는 누가 주장하는지 모르지만 별로 공감이 안됩니다.

  • 시간 ()

    어쩃든 사먹지 않고 타먹든지 공짜 커피 찾아다니고 있어요. 돈이 아까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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