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

글쓴이
예린아빠
등록일
2016-07-2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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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건
스포츠에서 극적인 경기를 각본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이번 라오스발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은 처음부터 끝까지 극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다.
(아세안 지역 안보포럼이란 아세안 지역의 안보에 관심이 있는 국가의 외무장관들의 수다모임인데
사실상 주인(아세안 10국)과 기타 손님들로 구분된 모임이다.)
1...손님을 부르기 전에 주인들끼리 모인 회의에서 pca란 상설중재재판소의 중재결정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만드는데에 실패했다.
사실상의 이해당사자중의 하나인 말레이시아는 아애 불참했고  진짜당사자인 필리핀도 중국과의
양자대화에 응한 상황에서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목소리는 높지 않았고..
태국..미얀마..라오스는 철저히 침묵했다.
2...여기서 추측할수 있는 것은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간의 고속철도건설의 수주는 중국으로 결정되었으지도 모르겠다.
3...중국과 북한의 외무장관이 전용비행기를 6시간이나 같이타고왔다.
    아마도 틀림없이 두가지를 논의했을것이다.
  하나는 북중 정상회담이고... 다른 하나는 이번포럼에서 북한이 세계를 향해서 할 말일것이다.
  마지막날 북한외무장관의 발언이 예상되는데 참으로 궁금하다.
4...대한민국은 세상돌아가는 사정을 다시한번 배울 기회가 되었다.
  상대가 불렀으니 말해보라고 하니...영혼없는 주례사 멘트만 작렬했다.
5....보수..우파들이 노무현의 균형..중재란 말을 그렇게 싫어했다는데...
    나는 이정권의 "설득"이란 말이 정말 싫다.
    노무현이 중국과 미국의 균형자가 될수 없었듯이...
    박근혜도 중국을 설득할수 없다.
6....박근혜가 "바보"도 "정신병자"도 아닌한 당연히 남한내 사드배치에 반발하는 중국에 대응할
    방안을 마련했을것이다.
    지금에는 그 해결책을 제시해야한다.
    나는 북한과 남한의 외무장관이 줄지어서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할것이라 기대한다.

  • 돌아온백수 ()

    THAAD 한반도 배치의 최대 수혜자가 김정은이라는 분석이 있죠. 북한과 중국은 이제 당당하게 우정을 과시하겠죠. 여기에 러시아가 한숫가락 올리겠고....

    걱정거리는 이런 신냉전구도를 뒤집지 못하게 대못을 박으려고 하는 시도입니다.

  • 통나무 ()

    바보나 정신병자면?

    그렇게 겪고도 아직도  가정을 해대면서 뭘 더 ㅋㅋㅋ
    세상돌아가는것 아직도 더 뭘 경험시켜주어야 알지 모르겠네요.

    어제 동아일보 김순덕인가 하는 분이 노무현 칭찬하는 날이 있을줄은 모른다는 칼럼 썼는데
    아주 다 개박살이 나봐야 조금 생각들 할줄 알죠.

  • 통나무 ()

    한국의 제일 큰 문제는, 해결이 안되는 이유가 다 남의 이야기 하듯.
    그래서 심판의 입장이고 좀 배운 사람들은 외국서 유학하다 그 사회가 치열하게 만들어
    더 나은 시스템에 잘 적응 한 인간들이 한국와서는 지가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 생각은 안하고
    훈수질이나 지적, 그러면서 더 개판이 되어가는것 아닌가 하는데요.

    지금 인터넷상에 한쪽에서는 메갈이니 뭐니 정의당 탈퇴니 난리죠.
    죄다 남자든 여자든 노인이든 젊은이든 억울한 사람들 투성이고....

    그렇다고 배가 가다가 가라앉아 생때같은 애들이 죽었는데, 어느순가 그 죽은 애들 동네에는 사복경찰이 깔리고 계엄 비슷한 분위기가 생기고, 통제된 상태에서 대통령이 조문 쇼나하고.
    이때 든 생각이 이병헌 주연 영화중에 왜 나한테 그랬어요하니
    조폭두목이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이게 답인...딱 이정도....
    사고당시 체육관에서 돌발적으로 박근혜 앞에서 울고 무릎꿇고 하는 장면이 애가 감당못할 사고에 충격을 준건 아닌지....좋은 마음을 갔을텐데 나에게 모욕감을 주네....
    위안부 협의도 그렇고....

    맛이 간 사람보고 맛이 간줄 알아야지 뭐 별수 있나요.

    공부 잘한 수재라는 애들은 판사든 검사든 딱 100어정도 먹다가 체하고 있는데
    딱 자기 일외에는 죄다 젬병인것은 모르고.

    전문관료가 되어도 무당끼고 사는 분이 정치하면 다 휘둘릴수밖에 없고.....
    벌거벗은 임금님 처럼 너 벌거벗었다고 얘기를 해야지
    체형이 좋아요 살결이 좋아요 이런 얘기나 하고 있는게 한국에서 배운 사람들인지라.....그게 제대로 배운것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지금 대학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수들 얘기중에 20대애들이 추상력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하죠.
    10년후쯤에는 아사리판이 벌어질수도 있고. 지금 저 윗분도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분인데요.

    그런데 이런게 꼭 한국만의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 약간은 위안은...ㅋㅋㅋ

  • 예린아빠 ()

    보수 우파를 대표하는 김영희 기자의 칼럼입니다.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newsview?newsid=20160722001303171
    박근혜가 읽어볼만한 글입니다.
    .................................................
    라오스는 희망과 달리 난장판이 된듯 합니다.
    북한은 미국탓하고...
    미국은 북한탓하고...
    중국은 미국..한국탓하고...
    한국은 북한탓하고...

  • 예린아빠 ()

    주한미군의 한반도 사드배치가 가지는 핵심적 문제는 다음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사드가 북핵을 막을수 없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이 반대한다는 것입니다.

    북핵을 막을수 있는것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무자비한 보복공격과...
      다른 하나는 북핵..혹은 한반도 정세를 (평화적으로)관리하는 것입니다.
    전자는 스스로 핵무력을 가지던지...주변 핵보유국에게 약속을 바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것입니다.
    대북압박으로는 북을 해체시킬수 없고...그럴 의도도 없다란 것을 전재로 한다면은 방법을 찾을수 있다고 봅니다.

    두번째 중국의 반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사드가 어떻게 중국에 위협인가를 따지는 것이 아나라 중국이 반대한다는
    그 자체입니다.
    즉 사드가 중국에 위협적이지 않다란 "설득"은 무의미합니다.
    물론 대중 포위망으로서의 사드의 역할을 따질수는 있습니다.
    하늘과 바다와 육지에서 통합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서 다른 나라와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면은 그것은 마치 만화에서 나오는 세계를
    지배하는 기계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쟁을 시작하는것은 인간이지만은 그걸 판단하고 방어하는 판단은 인간이 할수 없습니다.
    나아가서는....
    전쟁을 시작하는것도 인간이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알파고는 서로 수만판씩 잠도 안자고 바둑을 둔다는데....
    네바다 사막의 컴퓨터와....내몽골에 있는 컴퓨터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때가 안온다는 보장이 없죠.
    ........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은 사드는 중국의 대함 미사일을 노리는 것이고...
    중국의 인공섬은 미국의 잠수함을 노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 통나무 ()

    박근혜 왈
    고추로 맨든 가루....이건 굉장히 귀하네요.

    인터파크 털리고 그 범인들과 협상했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그 범인이 북한이라는 기사도 나오고..


    박근혜와 대화 가능하신 분들 한국에 참 많아요.ㅋㅋ

  • 예린아빠 ()

    정치 경제학에서 "국가"론이란 분야가 있습니다.
    국가란 국민(개인)의 행동을 강제하는 기구인데...
    그런 힘은 단순히 선출된 권력만이 아니기에 독자적으로 그 권력의 원천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면은 국가는 선출된 권력과 ..선출되지않은 권력과...이데올로기(교육..종교)조직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치의 몰락(?)을 말하는것은 바로 선출된 권력의 약화를
    의미하며... 그 원인은 선거과정에서의 대표성의 문제와 함께  전문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아마도 대표적으로 사표가 많은 선거제도를 가지고 있으며...그 와중에 지역색까지 겹쳐있습니다.
    한국에서 선출된 권력의 약화가 현안이 된 시기는 아마도 노무현 때 부터였을겁니다.
    노무현 정권 자체의 실정과....
    선출되지않은 권력과 이데올로기 조직들의 (선출된 권력으로부터의 )통제되지않는 권력이
    소위 "친노 홍위병 논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권력의 핵심중의 핵심인 군부가 독자적인 행보를 걸은것도 이즈음입니다.
    물론 이유는 있었습니다.
    북의 핵실험이였죠.
    이후 군권은 군부엘리트에게로 넘어갔다고 보여집니다.
    그것이 지금에 와서는 수도권 방위용도 아닌 경상도 사드배치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때만 해도 선출된 권력에 의한 남북협상이 있었으나...
    이정권에서 유일하게 벌였던 남북협상의 남측 대표는 김관진 이였습니다.
    김관진은 박근혜정권에서 군부를 대표(?)하는 사람이지 박근혜정권이나...새누리당의 국방정책을 실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
    사드배치를 미국(미군)의 세계를 상대로한 방위정책의 일환으로 파악하면서 향후 미국의 정책변화를 예측해 보는것은 어찌보면은 생존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은 한국의 군부는 사실상 남한정권의 통제를 벗어나 있다고 보여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통나무 ()

    노무현 정권자체의 실정과 친노 어쩌고....
    지금 한국에서 살면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정신 나가신것 아니신지..박근혜랑 거의 같은 머리같은데요.

    군부는 남한정권으 통제를 벗어난게 아니라 그냥 부패한것이고요.
    머리에 무슨 노무현 강박증이 있는지 아무때나.....
    ㅋㅋㅋ 어둠의 노사모인 일베인지...

  • 예린아빠 ()

    요즘 잘나가고있는 한택수 군사평론가(?)의 글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720970
    .....................................................

    이러한 점에서는 한국의 처지도 일본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스스로의 안보를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가 없어서 한미군사동맹을 국가안보의 핵심 축으로 의지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 핵무기의 직접적 위협 속에서 안보와 관련하여 미국과의 군사동맹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온 우리로서는 미국과 중국이 사이좋게 나가기를 염원하고 기도할 뿐이다. 하지만 한미군사동맹이 강화되면 될수록 중국으로부터의 군사적, 경제적,외교적 위협과 압박의 강도가 점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을 갖고 있다. 게다가 당장 살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경제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국내의 갈등이 국론분열로 이어질 위험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
    ..............................................................................
    미국의 군사전략은 모르겠으나....중국에 대해서는 좀 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주변국에게 선제공격을 하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혹시 국경선이 확정되지않은 인도와의 분쟁이 있을수 있으나...남중국해에서 아세안 국가나...
    일본...한국쪽에서 (소위)깝치지는 않을것입니다.
    설마..남한이나 아세안 국가들이 미국의 꼬득임에 넘어가서 중국에 설레발 치지는 않겠지요.
    ..........................................................................................
    민주당의 사드에 대한 입장이 참으로 궁핍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제2의 한미에프티에이가 되는것이 아닐까 심히 걱정됩니다.
    노무현때 다 해놓은것을 새누리가 추진할때에 꼬투리를 잡고서 반대를 했지요.
    민주당이 사드를 반대할려면은 그들이 과거에 추진했던 케이엠디와 사드와의 차이점을 말해야 할겁니다.

  • 통나무 ()

    판단력이 모자란것 같은데 더 얘기하면 뭐할지.
    신문 검색만 해도 왠만한 내용은 다 나오는데요.
    인도 공격해서 반이나 먹어서 양쪽 파키스탄 연결하는 중앙 국가를 만들려는 식의 일어 벌어져서 인도가 ㄷㄷㄷ 한적도 있고(미국 CIA가 뻘짓) .베트남은 그냥 쳐들어 갔는지....
    지금 떠도는 얘기중에 미군내에서 5년안에 큰전쟁이 나거나 트럼프가 되면 세계각지에서 어딘지 모르지만 전쟁날 확률이 높아지고 클린턴이 되면 한국전쟁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런저런 글들 보면 이사람들 판단력이 뭔가라고 생각되는데
    중국 일본은 현실적인 세력인데 그게 돌아이들이라도. 우리가 수신제가 하면 개네들이 돌아짓안할것도 아니고.
    중국은 중국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우리가 설치하면 문제가 아니라고 밝히는데, 그건 우리 방어에 대한것이라. 미국주도로 우리땅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것은 그냥 갈수 없다는 얘긴데
    미국이 한국에 짜증내는게 이명박은 독도로 가서 그리고 천황욕해서, 일본은 과거사로 뻘짓해서 대열이 개판되는것이었는데.....박근혜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위안부 어쩌고 막나가다가 말도 안되는 합의해놓고,
    사드도 앞에 3키로는 비어놓아야 하는데 앞에 1.5키로에 마을이 있지를 않나,
    외무부 장관은 결정도 몰라
    경제부 수장은 그것에 대한 경제적으로 따져보지도 않고 보복은 없을것이라고
    주중대사는 군바리 하나 가있어 어버버 하고 있고.
    몇명이 쑥덕쑥덕, 애네들 나중에 뒤로 뭐 먹었나도 확인해볼 필요까지 느끼는데
    판단력 모자란 ㄹ혜 하는짓, 이게 몰타에서 북한 엿먹이고
    어디 잘 알지도 못하는 아프리카 국가가서 북한 막았다고 하는데 그나라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러다 개성공단 막아버리고 사드까지 가는데
    그냥 70년대 놀이하는 얘들한테 니들 그러지마 해야할텐데
    무슨 민주당이 어쩌고 이러면 무슨 강박증있는 평론놀이하는 판단력 모자란 것뿐 이상도 이하도아니죠.

    트럼프가 이상한 소리하니 공화당애들도 너 못찍는다고 하죠.
    이상한것은 이상한것이지
    거기다 대고 클리턴도 예전에 이런소리나 정책이 어쩌고 하지는 않죠.

    노문현이 여기 나올게제가 아닌데, 무슨 조선시대 원한맺힌 사색당파 골수도 아니고,,,뻘소리할때마다 노무현은 ㅋㅋㅋㅋㅋ

  • 통나무 ()

    최소한의 판단력이라도 있다면
    노문현 정권과 비교할려면
    그정도의 최소의 과정의 투명성과 합리성과 설득과정이 있고 정권이 공적으로 이루어진후에나 해야할텐데요.

    지난주 강준만이 한겨레에 환하게 자기딸과 나온 사진과 기사보고 참 어이없는게
    지딸에게 상징자본의 전수를 저렇게 대놓고 하고 있으면서, 개그맨도 딸과 같이 나오면 욕먹는 세상에.... 파일 만들어서 이러저러 책내는 사람이 그짓하고 있으니,, 부모와 같이 나와 전수받는 예가 파일처럼 머릿속에서 죽 지나가는데
    나오는 사람이나 그거 보도하는 신문이나...그냥 되는대로 사는것죠. 모지리처럼.

  • 예린아빠 ()

    많은 분들이 중국의 대 한국 제재(경제제재)에 관심이 많은듯 합니다.
    가까이는 동네장사하는분이나 부동산 하시는 분까지 불확실성으로인한 걱정이 큰듯합니다.
    아마도 가장큰 타격을 받는곳은 중국에 진출한 서비스업(엔터테인먼트)분야일겁니다.
    그리고 다음이 한국의 관광업과 중국내에서 소비재를 파는 분야등일겁니다.
    상대적으로 걱정이 덜한분야는 중간제...부품을 수출하는 쪽일겁니다.
    그런면에서 와이지나  에스엠의 주식이 급락했지만은...
    제가 보기에 제일 걱정해야할 회사는 현대자동차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투자를 접을거신가...확대할 것인가...
    향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의 규모가 얼마많큼 커질지와....
    거기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을 얼마로 예측할 것인지를...
    보수적으로 정한다면은 찌그러질 것이고....
    공격적으로 간다면은 망할수도 있습니다.
    ...........................................................................................
    더민주당의 사드에 대한 입장이 참으로 묘합니다.
    아마도 중국은최소한  내년 대선때 까지는 한국의 정치경제 문화 언론계에게 사드에 대한 입장을
    들으려 할것입니다.
    반미로 당선되어서 친미로 마감한 노무현 정권을 계승하겠다는 사람들이 모인 더민주당이
    어떤 결정을 할지 제가 다 궁금합니다.

  • 통나무 ()

    ㅋㅋ
    무슨 귀신이 씌웠나요.
    더민주당이 김대중은 계승안하나...
    궁금한게 본인의 편향된 사고속에서만 작동하는게 문제죠.
    이런 말도 안되는 과정고 일처를 놓고 그거 욕하고 고치라는게 아니라
    친노와 노무현이 먼저 궁금하신 사고 구조.
    그러니 새누리가 계속 집권하죠.
    반미는 언제 했고 친미는 언제 했는지.....
    참 요상스런 사고 구조예요.
    박근혜랑 거의 같아요.

  • 통나무 ()

    소설은 2014년 4월 잠수사 ‘나경수’가 맹골수도로 향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차가운 바다 40m 아래로 내려가기 앞서 선배 잠수사에게서 실종자 수습 방법을 설명 듣는다. “잘 들어! 여러분이 도착한 오늘까지, 선내에서 발견한 실종자를 모시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두 팔로 꽉 끌어안은 채 모시고 나온다! 맹골수도가 아니라면 평생 하지 않아도 될 포옹이지….”

    나경수는 미세한 뻘로 가득 찬 어둠 속에 손을 뻗어 짚어가다 가슴에 ‘윤종후’ 이름표를 단 남학생을 찾아낸다. 그는 눈물을 쏟으며 종후의 뺨에 오른손을 대고 말한다. “종후야! 올라가자. 나랑 같이 가자.” ‘실종자가 돕지 않으면 모시고 나올 수 없는 그곳’에서 그는 아이들의 굳은 몸을 안고 빛을 따라 올라온다.

    7월 9일 아직 열한 명을 수습하지 못한 상태에서 철수 명령이 떨어진다. 이후 검찰은 “동료 잠수사의 죽음을 책임져야 한다”며 선배 잠수사를 업무상 과실치사로 기소하고, 잠수사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은 중단된다. 그들 앞을 “시신 한 구에 500만원 받았다”는 또 다른 거짓말이 가로막는다. 나경수는 묻는다. 이 나라는 마음이 없습니까. 잠수사들의 마음을 법으로 짓밟아도 됩니까. 제각각 다른 존재인 인간이 숫자로 바뀔 수 있습니까.

    http://news.joins.com/article/20419116?cloc=joongang|home|opinion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그게 이상하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적죠.

    사드도 마찬가지고요. 요 며칠 박근혜 얘기만 봐도 헤롱헤롱이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데
    지적할것은 무슨 정책이나 되는것처럼 얘기하다 노무현으로 돌아가는 이패턴...

  • 통나무 ()

    늘 그랬다. 박근혜 정권은 대화나 토론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단정하고 통보할 따름이다. 국익·안보·국민을 위한다는 거대한 구실로 작은 목소리를 짓뭉개버린다. 반발하면 정부 관계자가 찾아와서 얘기를 들어주는 시늉만 할 뿐 변하는 건 없다. 그리하여 분노는 더욱 깊어진다. 기자가 취재할 때는 보이지 않았던 '대통령 물러나라'는 현수막도 이젠 성주에 흔하다고 한다.

    임종금.jpg
     


    경남도 박 대통령이 홍 지사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한 치도 다르지 않다. 진주의료원 폐업, 학교급식지원 중단 과정에서 제대로 대화나 토론이 된 것이 없다. 통보하고, 반발하면 구실 몇 개 붙이고는 그대로 집행해버린다. 상당수의 국민이 분노하고 적이 된다. 분노한 이들은 선거 때 적극적으로 여당을 비판하고 여론을 형성한다. 야당이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된 것이다. 그야말로 자업자득이다.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15373

    이걸 토론하고 시간이 걸리면 아마추어다 우유부단하다 뭐다 많은 욕을 하죠.
    노무현 때 그렇게 대화해줄려고 하니 맞먹기나 하고 고쳐지는것은 없죠.

    결론은 그냥 정해서 개패듯이 패면서 해대면 뭐 입이나 닥칠라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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