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lan: 정교한 2012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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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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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랜이라는 다큐를 보았습니다. 통계적으로 비엠아이 (체질량지수)의 비유를 들어 캐나다에서 거주하는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또 제작자인 김어준 씨 설명을 통해 개표기 (기계)가 헤커 (국정원 등의 정보기관이나 이명박 당시 정부의 관계자가 직간접적으로 도모한)가 소프트웨어를 통해 일관되게 전국 개표구 내 미분류 (3.5-4%) 투표와 정상적으로 분류된 투표 (96-97 %) 내 특정 후보의 표를 의도적으로 별도 분류한 후 무효표 된 투표를 한쪽으로 섞어심기하는 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큐의 요점은 기계 개표도 인간에 의해 쉽게 조작될 수 있으니, 맹신하면 안되며 의도가 있었다면 쉽게 다수의 눈을 솎일 수 있다는 것이 요점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인상은 제법 정교한 계획 (더 플랜)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개표기의 "분류/미분류"를 제어함으로써 전국민을 속일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었다면, 이번 선거에서 혹은 미래의 선거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돈 조금만 주면) 이런 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한국 국정원이 이정도일을 할 수  있었다면, 다른 나라에서도 더 정교하게 이런 일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짐작이 되었고, 다만 2012 대선에서 보통 (1% 내외 혹은 미만)을 훨씬 상회 하는 미분류 (3.5% - 4%)표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선관위의 답변이 기대 됩니다.

올해 대선에도 비슷한 조작을 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국정원장들이 안기부, 혹은 중앙정보부의 전통을 이어 받아, 점점 진화하는 구나...이런 다소 뿌듯한 인상도 받습니다. 온 나라가, 세월호라는 혹으 대한민국이 세월호와 같다는 비유, 정말 적절합니다. 보수, 국우 세력이 늙어 죽고 다음 세대에서도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진화하게 될 이런 편법이나 속임수, 이런 것들도 우리 삶을 재단하는 한 요소임에 틀림없구나...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 통나무 ()

    굳이 보지는 않았는데
    받아들일때 선거에서 조심하고 챙길것은 챙기자로 봐야지, 그걸 그 이상으로 받아들이면,
    지금 쓴 그대로의 내용이 5월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더라도 고대로 적용되어서 인정못한다는 얘기가 나올겁니다.

    민주당 참관한 분들의 얘기로는 저런 얘기가 될수없다고 단언을 하고, 어떤 분들은 지난선거에 민주당 조직이 제대로 작동안되어 전반적으로는 알수 없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김어준 자체를 못믿는 사람들도 많은데, 하여간 지난번 디도스도 그렇고 김어준 얘기가 아예 백해무익한 얘기로 보지는 않습니다.
    월드워z 영화에서 다들 같은 얘기를 하더라도 반대되는 다른 얘기도 한번더 챙겨서 듣듯이,
    한번더 단도리해서 나쁠것 없다는 정도로 받아들여야죠.

    이번 선거에서 자유당이 될 가능성은 적은데, 다른 당에서 되면 분명히 또 부정선거라는 얘기 나올겁니다. 저것 고대로.....

  • 시나브로 ()

    현장수개표도 이번선거엔 적용되지 못한다는군요.
    국정원은 나중에 들키더라도  저런 조작을 다시 한번 시도해서 본인들이 다치지 않을 후보를 당선시키고자 할겁니다.

    최근의 KBS와 YTN이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인위적으로 특정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기획조사를 한 것이 드러났는데, 이게 다 저런 조작을 해도 의심하지 않게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더플랜의 유튜브 댓글을 보면 그런 내용이 많이 올라오는데 그럴듯한 추론이라고 봅니다.

  • 세아 ()

    K값에 대한 아주 간단한 해설들도 인터넷에 널렸습니다.

    전국 몇 백개의 개표소에서 몇 천명의 개표원들이 다들 분류표는 대충 볼 것이며, 각 정당 참관인들은 그저 유유자적 놀고만 있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제시되는 음모론이 과연 타당한지요? K값은 그저 투표취향이 통계적으로 편향되었단 것을 보여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아주 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x의 잠수함이 사라지니 K값이 등장합니다. K값이 사라진 자리는 또 뭐가 메꿀까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더 플랜' 영화를 보셨다면 k값 1.5가 말이 안되는 수치란 걸 아실텐데요.
    영화부터 보시기 바랍니다.

    박근혜와 문재인의 전체 득표율은 51% 대 48%인데 미분류표만 모아서 세보니 60% 대 40%가 나왔다는 얘긴데요. 왜 유독 박근혜표만 미분류표가 많을까요?

    이와 더불어 개표종료시점부터 시계를 반대로 돌리면서 시간에 따른 집계를 해봤더니 4시간 동안 문재인이 훨씬 앞서더랍니다.
    4시간 개표상황을 가지고 문재인 당선확정을 선언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후반부에만 문재인이 많은 득표를 한 것도 설명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서 개표에 플랜이 개입된 걸 확신한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 댓글의 댓글 세아 ()

    더 플랜만 보시니까 그렇지요.

    K가설
    http://ravenclaw1969.blogspot.kr/2017/04/blog-post_16.html

    해킹에 대해서
    http://eatime.egloos.com/3561815

    세월호X 시절 잠수함 이야기 믿는 분들 넘쳐났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아무도 잠수함 이야기 전혀 하질 않아요. 확증편향.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K값이 1.5인 이유를 조작에서 찾을 수도 있겠지만, 아주 간단히는 나이 든 세대의 박근혜 편향+나이든 세대의 도장찍기 미숙으로도 아주 쉽게 해석할 수 있단 말입니다. 이 가설로 전라도 지방에서는 K 값이 1.5보다 작고 경상도 지방에서는 K값이 1.5보다 높은 것을 아주 쉽게 해석해 낼 수 있습니다. K값은 각 투표소별로 천차만별인데, "조작"으로 해석하려면 각 투표소별로 자동개표기 설정을 모두 다 다르게 하나하나 모두 다 조작했어야 합니다. 어떤 가설이 더 쉽고 간단한 해석입니까?

    그 좁고 비좁은 물결 빠른 맹골수도에서 잠수함이 때마침 지나가던 세월호를 들이받고는 사라져버리는 가설보다는 화물 과적에 제대로 묶지 않아 기울었는데 때마침 한쪽 벽이 천막이라 물어 들어 넘쳤다는 가설이 훨씬 더 간결한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 댓글의 댓글 세아 ()

    거기에 더해서 초반과 후반 개표 상황이요? 아니 이게 어째서 조작의 근거입니까? 이 논리가 맞으려면 실시간으로 조작질을 했다는 건데, 자동개표기를 실시간으로 무슨 수로 조작을 합니까? 차라리 중앙선관위 서버를 해킹했다고 하면 맞을텐데, 해킹가설은 더 플랜의 내용만으로는 근거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위 링크를 참조하세요.

    당시 선거 때 온갖 조작설들이 남무했습니다. 심지어 득표율 추이가 어째서 그렇게 아름다운 로지스틱 그래프로 나타나냐는 너무다 당연히 통계적으로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들가지도 딴지를 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최대한 간단한 가설을 따라 가야 합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링크는 잘 읽어봤습니다.
    님은 1.0과 1.5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사실을 노인들 손놀림 탓이라는 설명을 너무 쉽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링크에서는 12년 선거의 특징이 그 전 선거와 다르기 때문에 저런 수치가 나올 수 있다고 하고 3.6%나 되는 비분류표도 그렇게 치부해 버리는데, 벼락을 두번 맞을 확율이 제로는 아니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다고 우기는 것과 같습니다.

  • 댓글의 댓글 진빵이 ()

    그런데 미국 학계에서도 말이 많은 내용인데 우리나라 통계학회에서 뭔가 대응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 댓글의 댓글 현겸 ()

    글을 음모론으로 이어가시는데, 엔지니어로서, 어떤 지점이 이상하다는 얘기를 적고, 왜 그런지를 파악해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미분류표가 나중에 집계된다는 점이 있음에도, 후반부에 문재인의 표가 더 많이 나왔다는 점은 연계해서 생각해야하구요. 지역별 편차가 있음에도, 왜 전국적으로 1.5수준의 정규분포를 띄는지는 원인을 찾아야합니다. 뿐만아니라, 어떻게 집계가 완료되지도 않은 선거구의 선거결과가 방송국에서 먼저 방송될 수 있는지.
     무슨 얘기만 하면 음모론이니, 뭐니 언론들도, 여기서도, 말씀들이 많으신데요. 전, 이런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유를 찾아서 제대로 상황들을 정리하고 나가는 것이 맞다고 보고. 이게 발전하는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이번 건만이 아니라,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문제가 되는 지점들을 찾아내고, 드러내서, 원인을 확인하고, 조치해야할 것은 조치하는 것. 이게 회사에서의 발전적인 업무의 방향이 아니겠습니까? 다만, 사회와 다른 것은, 회사에서는 Data를 실무자가 확인이 가능하니까 해당 원인분석을 진행할 수 있지만, 사회는 해당 Data를 특정 집단(예를들어, 선관위)에서 독점하니까, 그 힌트만 가지고 문제제기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지요.
     결론은 단순히 음모론으로 치부하며,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 부분은 소모적이다라고 단정짓는 것. 전 그 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안정성을 훼손하는 행위가 바로 그런 "귀찮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통나무 ()

    김어준이 맥을 못출때가 노무현 정권때였는데요.
    그냥 상식선에서 일이 처리되던 때이니까요.
    상식선에서 일이 처리가 안되면, 한국에서 일처리 쉽게 만드는 방법은 검찰쥐고 공무원조직 돌리면, 그리고 국정원이 나서면 되긴 되는것 같더군요.
    이게 이명박이가 국정원 조직 장악하고 쳐낼것 쳐내고, 인터넷여론 조작하고, 언론동원해서 난리치고, 사고쳐도 검찰에서 조사안하면 그걸로 끝, 걸려도 검찰에서 꼬리만 잘라도 그걸로 끝.
    자료다 은폐하고 이러면 여러가지 상상력들이 동원되죠. 여기서 음모론의 씨앗들이 자라나는것인데.
    세월호도 자로인가 하는 분이 시간들여 가설을 세워봤자 지금 나오는것 보면 양심선언한 분이 얘기한데로 짐칸 외벽의 한부분을 천막으로 해놓아서 물이 다 거기로 들어가 침몰.......
    의외로 진실은 간단한데 그걸 어떤 이유에서 막아놓으면 벼라별 상상력들이 다 동원이 되죠.
    지난 대선때에는 민주당 조직이 반밖에 작동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오죽 조직이 안돌아갔으면 선거비의 반이 남았다는 소리까지 나왔으니까요. 감시에 구멍이 뚫린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별다른 증거 없으면 다음번 선거에서 감시 잘 하는 수밖에 없을것이고.
    김어준 얘기 같은게 더이상 통용이 안될려면 그냥 상식선에서 저건 뭐야 하면 그냥 상식선에서 그렇게 처리되는게 맞은데 그렇게 처리되는군 이런 사회가 되면 자동적으로 사그러지죠.

    터키 국민투표 나오는 비율봐도 나라가 혼란스러우면 전세계적으로 해쳐먹는 팀이 있다는 음모론이 나올수도 있죠.

  • 현겸 ()

    음...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지만, "모집단과 표본집단의 기본 속성은 같다"라는 대전제의 관점에서, 17대 대선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도가 맞겠네요. 풀어 적자면, K값이라는게 비율로 집단의 성격을 비교하는 것인데, 모집단이 51.6% 대 48%로 1:1의 비지만, 미분류표라 지칭되는 집단은 1.5:1이라는 기이한 비로 형성되어 있다는 문제가 통계학에서 말하는 문제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모집단의 속성을 유지한채 랜덤화해서 표본을 추출한다는 기본 전제, 그래서 모집단과 표본집단의 속성은 같아야한다는 전제에 어긋납니다. 이에 대해서는 선관위의 변이 있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어르신들이 지지를 많이했던 박gh후보에서 미분류 비율이 높을 수 있다는 답변으로 얘기하기는 어려울거 같구요. 이유는 미분류표가 보통 1%내외로 설계되는 것이 보통인데, 3.6%라는 높은 수치로 나왔다는 점과, 지역별로 1.5라는 값으로 정규분포한다는 것. 그리고, 개표 마지막에 오히려 문재인의 표가 많이 나왔다는 점에서도 문제는 단순히 어르신들의 실수라고 말할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상. 대략적인 요약이었습니다.

  • 댓글의 댓글 세아 ()

    지역별 1.5가 아닙니다. 전라도 지역은 1에 가깝고 경상도 지역은 1.5보다 큽니다. 박근혜 지지 노인네들께서 실수했다는 것이 훨씬 더 쉽고 간결한 해석이 됩니다.

  • 예린아빠 ()

    "왜그 더 도그"란 말이 있습니다.
    문재인에 대한 대중들의 호 불호가 문재인에 의해서가 아니라...
    문재인의 팬에 의해서 생기게 될 수도 있겠다란 생각입니다.
    ..................................................................................
    하긴 한나라..새누리...대한민국의 "정통보수"정당들이 그들을 지지하는 집단들에
    휘둘렸죠.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본인 정신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여기서 문재인이 왜 나와요.
    무식하면 배우던지. 지뿔도 모르면서 아무대나 이런 식으로 써갈기는것도 강박증이예요.
    김어준이 얘기하는것, 민주당 당원들 안좋아해요. 대다수.
    잘못하다가는 투표율 떨어뜨리는 이유가 될수 있고.
    수개표주장하는 것과 하나의 맥이 이어지는데 이게 노무현 선거 부정이라는 주장과 연관되어서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분들도 있고, 실제 투표할때 참관했던분들은 그닥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들인지라....

    실제 민주당 당원들은 그닥인 주장에 대해서 문재인에 대해서 언급하는 당신이 바로 이상한 겁니다. 좀 정신차리고. 이상한 헛소리는 그만해요.
    교수나 학자나 기자나 정치평론가나 하나하나 따져보면 실제 변화상과 실제 내용은 하나도 모르면서 이상한 헛소리를 지속적으로하는것도 병입니다. 그리고 그건 정보습득이 없어 무식해서 계속하는 소리가....진짜 무식들해요.

  • 현겸 ()

    문재인의 팬, 이른바 문슬림을 비판하는 세력들이 얘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문빠라 불리는 문슬림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박사모, 탈불자들의 모임들은 실제 조직과 사무실이 존재하고, 그렇기에 전경련과 같은 집단에게 실제로 돈을 받았다는 문제가 이슈화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러할까요? 전, 이 부분은 보수의 그 것과는 조금 궤를 달리해서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너무 맹목적이고 문제제기가 많아 불편하다?
     오히려, 왜 문제제기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나, 해답, 고민 없이. 일방적으로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는지. 그리고 그로인해 발생된 손실들. 극단적인 예는 천안함과 세월호겠지만. 그를 제외하고도 예를들어, 자원외교와 4대강으로 인한 국가부채 증가. 무리한 개성공단 폐지때문에 발생한, 개인사업자들의 피해와 대북관계의 급경색. 무리한 부동산경기 부양으로 인한 가계부채증가와 청년층의 주택문제 유발. 도대체가 문제는 산적해 있는데, 풀려는 생각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는 행정부에 대해서, 그리고 길들여지고, 심지어, 그 노예가 되어버린, 감사원, 사법부, 언론에 대한 깨어있는 시민들의 여러 목소리는 당연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때문에, 현재의 문제제기를 단순한 "젊은 친구들의 투덜거림"으로 생각하고, "늘 반대하는 집단의 목소리" 쯤으로 치부하는 안이한 생각이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의성은 반항과 같은 뿌리에서 싹튼다. 현 상태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굳이 새로운 것을 생각할 마음이 없고, 그들의 습관을 바꾸는 새로운 의견들을 그리 반기지 않는다. 창의성은 남들과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질서에 위배되는 경우가 많다. ...틀에서 벗어난 생각을 할 때마다 누군가는 다시 틀 속으로 들어가라고 다그칠 것이다. 그렇다고 창의성을 버려서는 안된다. ... 창의적인 사람과 함께 일한다면 기억하라. 골치는 아프지만 창의적인 사람들이 없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없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으면, 사업은 금방 망한다. 서툴게 표현된다 해도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인정할 줄 알아야한다." - 앨버트 번스타인.

  • 통나무 ()

    ㅋㅋ
    한국사회 살면서 음모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게 머리가 모자란것으로 봐야죠.
    박근혜 일 터지는것 보면, 대부분 생각한게, 이해가 안간 부분들의 고리가 맞추어지죠.
    어제도 사법부 진보적 판사들 어쩌고 저쩌고 기사나오는데,
    한국상황에서 김어준 뭐라하는 글쓰는 분들 보면 한심한게 기자들도 마찬가지고 뭐하나 고민하고 현실속에서 생각이라는것을 해보는지....
    저렇게 이상한게 그 이상한게 왜 그런지 가설을 세우고 검증이라는것을 현실속에서 한번이라고 하고 사는지..단지 관전자 입장에서 평론나부랭이나 하고 사는지.....
    자로라는 분은 세월호에 대해서 잠수함설을 얘기하죠. 나타난 데이터로는 설명이 안되니....
    지금 세월호 올라온것 보고 천막으로 막은 부분에 물이 들어간 양을 설명하면 이해안되는 부분이 설명이 되죠. 정상적인 사회라면 자로가 어쩌고 잠수함이 황당하네가 아니라 정상적인 조사를 하는게 맞죠. 그런데 이해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자기 나름의 추론을 만들어서 제기하면 음모론이라고 하죠.

    김어준과 진중권이 붙었던게, 디도스, 선관위 홈페이지 공격하고 투표장소 바뀌고.
    김어준이 생각하고 의심하고 추론한게 거의 맞았죠. 그리고 관계된 사람들 잡혔는데 여당관계자들....그런데 더이상 파고들어가지를 않죠.
    진중권은 자신이 만들어논 논리에서 벗어나면 음모론이라고 치부했지만 본인이 아는 사고의 세계가 좁다는것은 여전히 모르고 있는게 현실이고.
    지난번 대선때 국정원의 개입이나 이러저러한 일들. 해결이 제대로 되지를 않았죠.
    그럼 이번 대선에도 의심을 해봐야 하는데 뭐 상수로 놓고 가는 분들이 워낙 많은 나라인지라...

    에도 불구하고, 선거에서 이겨서 증거를 확보하거나, 그런 조직들을 다 해체시키지 않는한, 언제든지 생각지 못한 일들이 벌어질수 있습니다. 불법은 아주 성실하고 거기에 따르는 이익은 천문학적이기 때문에요. 김어준이 얘기하는것에 대해서 참고만 하고 가는것도, 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실제 그런일이 벌어지더라도 검찰이 안움직이면 밝혀질수 없기에.....압도적으로 이기는 수밖에......

    각자 심판이 아니라 참여한 경기운영의 일원들인데요.

    골이 비었다고 많이 생각되는 부분들이 민주당 당원들이 민주당에 관계해서 당직자나 어떤 기관들에 항의하면 그걸 문재인지지자라고 착각들을 하는.....

  • 통나무 ()

    한겨레‏인증된 계정 @hanitweet · 19시간19시간 전 
    선관위, 영화 ‘더 플랜’ 제작진에 “지난 대선 재검표하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91359.html
    영화 ‘더 플랜’ 개표부정 의혹 제기에 “원한다면 원본 투표지 공개검증 응할 것, 조작 없다고 밝혀지면 무거운 책임 져야”

    레베럽 정잘알 들녘37.2™‏‏ @372Field · 53분53분 전 
    선관위, 잘했다! 이건 선관위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
    김어준은 당당하게 재검표 응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지기 바란다.  만에 하나 선관위의 선거관리에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지면 선관위도 전원 감옥갈 각오 하시고...

    레베럽 정잘알 들녘37.2™‏‏ @372Field · 51분51분 전 
    여러분들 좋아하시는 진선미 의원이 지난 대선 끝나고 선관위에 부탁해서 국회에서 개표시연했고요...  당시 민주당 의원과 관계자들 대거 몰려가서 확인했는데 단 한 개의 의혹도 없다고 결론 내린 바 있습니다.  진선미 의원도 개표부정 부역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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