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논리를 버릴때...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7-09-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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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건
급기야 박성진 후보자가 포항공대에 변희재를 강사로 초청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가 얘기하는 소시민의 정의는 무엇일까?
뉴라이트의 거두를 초청하고, 거기다가 변희재까지...
어느 소시민이 전화로 이들을 부를 수 있다는 얘기일까?

그리고... 싸드로 북한 미사일 못막는걸 청와대만 모르는 걸까?
싸드 배치를 서두르는 이유는 북한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때릴 수 있다는 간접증언에 가깝다.

촛불 시민이 원하던 정부가 이런 정부일까?
일베를 장관으로 부르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일을 힘으로 밀어부치는 이런 모습을 기대한 것일까?

이런 일련의 과정의 시작은 박기영을 등용하려고 했을떄 부터였다.
청와대 주변에서 과학자의 탈을 쓰고 논리를 버린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논리적인 검증을 생략하거나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 현재 상황을 가장 설득력있게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른다.

과학자가 논리를 버릴때,
지도자가 과학을 버릴때,
....
이미 우리는 종교가 정치를 지배하던 상황을 겪었다.

  • 예린아빠 ()

    문재인정부는 북핵과 중미패권 다툼에 대해서 무지하거나 무시한듯 합니다.

    1....북한의 핵무장 의지와 능력을 과소평가한듯 합니다.
    2...중국의 싸드배치에 대한 보복을 쑈로 생각한듯 합니다.
    3...미국의 위기조성을 통한 남한정권 길들이기(+무기판매)를 쉽게 생각한듯 합니다.
    .............................................................
    그래서인지 문재인 정권은 미국이 전정권과의 싸드배치 합의의 이행을 요구했을때에  싸드배치를 남한인민과 중국에는 환경평가란 말로 1년이상 배치 연기를 말했고  미국에게는 북의 대륙간 탄도탄 완성시점과 배치시점을 일치시킨걸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문정권은 북이 핵실험을 재개하면은 중국은 원유중단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듯 합니다.
    그래서 그둘이 합쳐진 결과가  싸드배치를 강행하면서 중국에게는 원유중단을 요구하는 대중국
    외교참사가 벌여졌습니다.

    이런상항이라면은 솔찍히 현대자동차의 운명도 위태롭게 되버렸습니다.

    박성진에 대해서 제가 뭐라 말할 처지는 아니나...
    그분을 누가 추천했는지를 알면은 진실에 좀더 접근할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본인이 무지하죠.
    문재인이 핵실험하면 사드 배치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 경고한것이고, 중국이 거기에 합당한 역할을 못하면 우리 시간표대로 가는것일뿐.
    사드는 별것도 아닌것 중국이 꼬장부리면 우린 우리대로 탄두중량늘리고(일본이 발끈), 핵잠 만들고 스텔스기 들여오고, 군비증강하면 되죠. 뭘 아쉬울게 있다고.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그동안 중국이 꾸준히 추진해왔던 한국을 중국의 위성국가로 만드려는 전략이 잘 성공해왔죠.
    경제적 종속성이 일방적으로 커지면서 이제는 정치, 군사적 종속까지 걱정하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번이 중국의 위성국가가 되지 않을 마지막 기회같네요.

  • 통나무 ()

    그럼 촛불이 원하는것은 뭔가요.
    누가 담보를 하나요.

    변희재도 나오고 셀프로 자기가 돈받았다는 얘기도 나오고..벼라별 얘기가 다 나오겠죠.

    인류의 역사가 6000년이라는얘기 교양 과학책 보면 이게 영국에서 다윈때도 나온 얘기지만 실제 믿는 사람없이 그냥 헛소리 비슷한.

    전제가 이상한것 같아요.
    막 훌륭하고 정상적인 사람이 여기저기 있는데 왜 이런 사람을 쓰느냐?

    김상조와 강경화를 보면, 아무 문제없는데, 문제가 있다고 거의 집중포화를 받죠.
    강경화같은경우, 시골에 집사서 지워본 사람은 거짓뉴스라는것 뻔히 아는것 확인도 안하고
    인터넷 지도로만 까죠. 벼라별 모욕을 주면서.

    자 그럼 장관 청문회를 나왔다 칩시다.
    볼수 있는 광경.
    학위논문을 저널에 냈다. 표절이다. 누가 확인했냐 변희재
    이리저리 이사다니고 애 낳고 하다가 위장전입니네 뭐네
    연구비나 사업을 하다 이러저러한 돈 문제. 이거 유용이다 사기다 뭐다 다 떠들어대고 멘탈 걸레될때까지, 사적인 생활부터 다 털어내는데

    언론의 역활. 개소리는 개소리대로 걸러서 이런 주장은 개소립니다 이게 아니라 이런주장을 하니 검증해야한다 하면서 더 증폭시키는 역할.

    그래서. 죄다 사양하고 안한다고 해서 남은 인재가 창조과학과 무지한 역사를 가졌지만
    학교에서 보직도 받고 일도 잘해서 셀프로 돈도 몇천 받은 분.

    자 그럼 지도자가 과학을 버린것인지. 과연 중기장관이라는게 과학계몫인지 아닌지 부터.
    과학계라면 사양한 사람들 찾아가서 이상한 과학하는얘가 하니 이건 국가의 챙피니 니가 하세요라고 설득하는것도 없어요.

    어디 교양책에 나오는 얘기만 주구장창 논문써서 실제로 일하는데 그닥일 분들만 엄청 뭔가 그런것 같은얘기를 하는데 창조얘기는 박근혜때 붙기도 하고....

    뭘 종교가 정치를 지배하는 이런얘기는 애가 좀 모잘라 창조니 역사에 이상한 짓은 했지만
    후보들 다 안한다고 남은게 이런 사람인데 뭐 해볼려고 하면 해봐야지..뭐 이런 상황같은데요.

    뭐 막 논리적인 검증하고 뽀대나게 뭘 한다손 치더라도, 장관봉급 얼마나 된다고..그리고 내 인맥 심거나 내가 뭘 해쳐먹지 않고, 말 그대로 국가를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이 아닌이상, 그 이상한 청문회니 뭐니 그짓을 왜 한답니까..? 이런 질문에는 그닥 고민들이 없는것 같군요.

    그시간에 내 돈이나 더 벌지....

    장관후보를 내세우고 의견을 듣는 과정을 내 맘에 안들면 밀어붙이니 종교가 과학을 어쩌니 이런 단선적인 얘기 밖에 안하면...뭐 그냥 편하게 관료시키죠.

    청문회 없는 자리 주면 덥석....잘도 가네요.ㅋㅋ

  • 통나무 ()

    이런 생각이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필요하면 추천해서 권고해도 하는 사람 없으면 나서는 사람써야죠.

    그리고 동시에 인재라고 하는 풀이 과연 있는지.
    추천하고 해도 안한다면 뭐 어쩌라고 이런 상황에서 ㅋㅋㅋ

    이론적으로 막 얘기하는것보면 솔직히 웃겨요.
    원론적인 것만 강한...

  • 통나무 ()

    문제가 있으면 해결을 먼저해야할텐데. 지금 벌어지는 일들 보면서,
    5년후에는 그냥 개판 되겠구나 그생각만 드네요.

    어느 교수인가 중기장관후보 보고 감상을 토하던데,
    그럴 시간이면 본인이 주도해서 서명서도 받던데,
    중기장관이 과학계에서 진짜 인재가 가야할 자리라면 한탄은 한탄이고
    의견모아서 다른 분야 대표들이나 뭐 이러저러한 의견대표를 하게끔 해서
    가서 인사담당자에게 사정얘기 들어보고,
    문제가 있고 다른 인물이 필요하다면  그 인재들을 찾을 방법과, 추천과 여러 시스템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더 만들어 내고,
    할 인재들이 다들 사양하면 청문회과정에서 벌어질 일들을 추천하는 쪽에 방어해줄 뭔가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뭔가를 만들어가야지
    내던지기만 하고 알아서들 잘하세요. 뭐 이러면.....일을 하자는것인지 말자는것인지....

  • 지나가다 ()

    박성진 부분은 변희재 이야기가 진짜라면 진짜 문제네.
    촛불혁명의 근본을 과학기술 분야에서 흔들리게 하는 게 말이 되나?
    문재인정부의 빠른 조치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드 문제는
    대한민국이 중국의 위성국가가 되느냐 마느냐의 전략적 변곡점같네요.
    중국의 개방개혁 정책 이후, 한국의 대중 수출의존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한국이 중국의 위성국가가 될 수도 있는 상황까지 몰려있는 상황이라

    이번 중국과의 conflict는 중국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왔던
    대한민국을 중국 경제에 예속, 종속시킴으로써 위성국가와 하려던 시도를 차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이네요.

    한번 경제가 예속되고 위성국가가 되면, 중국에 정치, 군사적으로도 종속되는 것은 피할 수 없고
    아직까지 민주주의와 인권보장이 정착되기에는 너무나 험난한 중국의 상황을 보면
    한국이 중국의 위성국가가 될 경우, 중국 공산당의 일당독재와 인권탄압때문에
    대한민국과 한국인들이 겪게될 고통이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
    지금이 중국과 분명한 선을 그을 수 있고,

    중국에게 대한민국이 레드라인을 설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네요.

    다만, 그동안 너무나 달콤한 중국의 사탕에 길들여져버렸기 때문에
    금단증상의 고통과 손실, 그리고 중국시장의 대체시장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통스러운 과정이 될거 같네요.

    그런면에서 미국과의 군사 전략적 강화가 중장기 국가전략에서 나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이놈의 수구꼴통 정권들이 자칭 보수를 주장하면서(보수가 아니라 부패 수구꼴통이었지만), 중국 사탕에 눈이 뒤집혀서 단기적 이익만 쫓다가 결국 중국이 쳐놓은 덫에 걸리면서
    중국의 위성국가로 만드려는 중국의 동북아 전략에 걸려들고 말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변희재건이 맞으면 박성진교수는 사퇴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얻은 촛불혁명인데... 과학기술 분야에서 이렇게 허무하게 촛불혁명을 꺼뜨릴 수는 없네요.

  • 댓글의 댓글 산촌 ()

    중국의 위성국가가 될수도 있다 라는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런데 미국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데 ...
    전 미국이 아닌 일본의 위성국가 될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을 보완하는 일부 일본군의 주둔이 예상되고 일본의 목표가 바로 한반도
    진입이라는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의 한반도(대한민국) 진입후 일본이 주도하는 북한과 대화 ...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이런 걱정보다는 우리가 머저리인가부터 생각을 해봐야죠.
    누가 진입을 하던 자국 이익을 우선시할텐데
    우리는 우리 이익을 생각하는 머리가 있는지.

    중앙일보가 미대사 대리와 인터뷰하는것인데
    질문이 가관인데요.
    http://v.media.daum.net/v/20170908010143241

    이런 인간들이 언론 학계 정계에 득시글거리면 답이 없다는것부터 생각을하고
    걱정을 해야죠.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산촌
    4강에 둘러싸인 냉혹한 현실때문에
    그래서, 미국의 영향력을 지속하고 강화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여기가 유럽과 가까우면 EU의 영향력이라도 생각해볼텐데, 그건 택도 없는 현실이고.
    ASEAN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에도 택도없는 현실이고,

    신기한게 동북아 지형은 수백년에 걸쳐서도 중국과 일본을 양대축으로 러시아가 개입하는 형태라는...

    미국이 등장한 게 그래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측면에서
    역사적 지정학적 측면에서 한국의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 댓글의 댓글 산촌 ()

    미국의 등장이 한국에게는 행운이라는데 동의합니다.
    한국의 발전은 순전히 미국의 도움이라고 저는 항상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일 큰 도움은 역시 주한미군이지요.
    그로 인해서 사실상 한국은 북한과 다르게 국방에 신경을 덜 쓰고
    경제발전에만 올인할수가 있었습니다.
    군비경쟁에서 한발 벗어나는 엄청난 혜택을 받으며 경제를 발전시킬수가
    있었던 것이죠.
    물론 여러 다른 시각도 존재하겠지만 말이죠.

    그럼에도 저는 미국을 믿지 못하겠어요.
    일본의 목표는 항상 똑같습니다. 한반도 진입니다.
    이건 일본이 존재하는 한 변할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이 일본의 한반도 진입을 용인하는 순간이 올 것 같다는 생각...

  • 산촌 ()

    저도 다른건 제쳐두고,
    변희재 건이 사실이면 사퇴해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게 정도가 있는 건데 변희재는 아니지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5&aid=0002752864&sid1=001&lfrom=twitter

    변희재와 상관없다는 중앙일보 기사인데요.

    박성진에 대해서 중기장관 자격에 대한 얘기는 없고
    창조과학
    역사문제
    셀프성과급
    변희재 얘기가 나왔죠.

    변희재는 아니라는 보도인데 더 봐야되겠고
    셀프성과급도 무보수로 하다가 이익이 나서 받았다는 해명이 나왔고

    자 이런데,
    오늘도 변희재 건으로 거의 걸레가 될정도로 얘기가 돌아다니죠.

    자 이런데 누가 장관자리 나오겠나요. 아른 질문은 여전히 유효한데요.

    창조과학한다고 쓴 글 내용을 가지고 에산을 어떻게 할거라는 재단부터 미확인 정보로 사람을 이런식으로 망신창이 만드는데, 그런 역사관으로 대통령 후보까지 나온사람이 세명인데.ㅋㅋㅋ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변희재 건도 그렇고
    후보에 관련되어 인터뷰한 교수가 이명박이나 지금 조사받는곳과 연관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변희재건은 기자가 장난친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전과정을 다 지켜봐야죠.
    단순한게 아닌지라. 기자도 관련교수들도 다 닳고 닳을수고 있고 의도를 가지고 장난을 칠수도 있고, 이걸 뚫고 장관이 될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도 해봐야죠.

  • 통나무 ()

    관료들 외에 시스템좀, 능력되는 분들이 참여해서 잘들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기영 짤리고 들어간 분도 신망이 높으신 분 같은데,
    기초과학분야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려면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듯이 들어가서 관료들 사이에서 자리 마련하고 새롭게 뭘 만들어 가야하고

    이번에 국방예산도 늘어나고 현무에 관련되어 당초계획보다 늘어나 5천억 예산이 잡혔다는데, 늘어나는 예산만큼, 이상한 관계나 장난질에 놀아나지 않고 제대로 집행되게 할수 있는것은 관련된 분야 능력있는 분들이 들어가서 제대로 만들어 놓는수밖에 없죠.

    어어하다 뭐 하나 걸려서 낙마시키고 이런식으로 해봤자 자리 탐하는 능력애들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하나만 보고 거기에 집중하기보다는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 지적하고, 자리를 원하는 쪽에서 추천해서 쟁취하는 버릇도 들여야죠.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kbs 기자들이 민주당 앞에서 이상한 시위를 하던데
    열려진 공간에서 이런 기자들 , 머저리처럼 하면, 절대 바뀔게 없습니다.
    방송 기자들 보니 능력이 없는 애들이고. 그건 본인들 몫이죠.
    누가 해줄수도 없고.

  • 예린아빠 ()

    문재인의 사드배치 관련 입장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3932374

    참으로 교묘한 헛소리라고 할만합니다.
    박근혜의 싸드배치 결정과  문재인의 결정과정의 차이점이 뭔지 알수 없습니다.
    박근혜의 싸드배치에 반대했던 중..러는 계속 반대하고...
    찬성한 미 일은 역시 찬성하고있고
    성주군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7월29일(?)대륙간 탄도탄 발사이후 결정된 사건을 핵실험 때문인양 섞어쓴것 역시 교묘하며
    싸드란 전략무기를 환경영향 평가 결과로 "다시"결정하겠다는것 역시 소가 웃을 이입니다.
    그럴리도 없겠지만은 환경평가가 부정적으로 나온다면은 미국으로 뺀다는것이 아니라
    국내 다른곳에 배치한다는 말이겠죠.
    북핵 위기때문에 "임시로" 배치했는데 그 위기가 해소안된 상태에서 어떻게 철수를 결정할수
    있나요?
    다른곳에 "임시로 " 배치하겠다는것 아닌가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뭘 그리 고민하세요.
    그거 결정하는데 대통령 하는 일인데.
    모호성이라는것은 계속 얘기하고 핵실험이나 미사일이 계속되면 배치한다고 대선전부터 얘기했구만요.
    교묘한 헛소리라고 생각하는 본인생각이 그렇게 지향아는것이죠.
    임시 배치하고, 상황 달라지면 뺄수도 있죠.
    이해찬이 쓰듯 중국이 미국의 미사일망에 우리가 편입되는것을 막느라고 하는것인데
    상황이 좋아지면 우리가 우리 미사일망을 만들고 미국일본과 연계된 망에서는 빠질수도 있죠. 그건 중국, 북한이 하는것과 연동되어서 가는것이고.

    중앙일보 기자가 미대사대리 인터뷰한것 보면 미국이 욕해줘라 욕해줘라 라는 질문만 던지는데 전혀 안통하고, 트럼프가 에프티에이 엄한 소리해도 백악관은 아니라고 방어막 치기 바쁘고,
    뇌만 미국이나 북한이나 중국쪽에 경도된분들이 많아요.
    어느 만평은 김정은은 사람으로 문재인은 개로 그렸던데, 자신의 사고 편향성이 다 그렇게 드러나는것이죠.

    우리 이익은 강대국에 휘둘리수 밖에 없다는 전제하에 다른 가능성을 열어놓으면 벼라별 소리가 다나오죠. 지금....그건 사고가 모자란것이죠.

  • 예린아빠 ()

    현대자동차에 대해선 내부정보도 없고...이런 저런 소문을 옮기는것 자체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되는것이 아니라서 그져 지켜보고만 있으나...
    어제 오늘 중국발 뉴스를 보면은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는것 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일단 부품업체에게 3개월이상의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서 라인이 섰다란 의미는
    1...완성차 재고가 산처럼 쌓여있고..
    2...은행으로부터의 운영자금 추가대출이 막혔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3...자본증액은 파트너와의 합의대상이라서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며...
    4...현대차가 주주차입금 형태로 자금수혈이 가능할 수는 있으나 그런식으로 얼마나 갈지는
        알수 없습니다.
    5...자금이 부족한 상태에서 만기 어음이나 채권등이 돌아오면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은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하는데...
        그상태로 안정적으로 간다면은 그나마 다행인데...
        여기서 다시 반토막이 나면은 문제입니다.
    ....................................................
    물론 최악의 상황이라고해도 국내법인에게 직접적인 문제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현대는 사드전에 반토막이었고,
    저런 불안정한 나라에서는 나오는게 답이죠.
    현대 불안하다고 설레발 치면서 중국에 끌려다니라는 얘긴가요.
    좀 이런짓좀 그만하죠.
    사드 어정쩡하면 FTA 미국과 문제라고 깔려고 하려나요.
    삼성동 땅사려다 자동차 연구 날려서 몇몇 모델은 허당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지들 뻘짓을 왜 여기다가 이러는지. 삼성을 중국이 건드리던가요.
    지금 중국탓한는 기업들 최저기준 안맞추어 자체적으로 문제가 되는것도 죄다 사드탓한다는데...

  • 예린아빠 ()

    아이고 이분 참 말씀한번....뭐하나 무식하지 않은말씀이 없습니다.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25퍼센트가 넘고...
    지금도 두자리 숫자로 성장하는 시장이며...
    전세계 모든 완성차 제조회사가 목숨걸고 싸우는 중국이 불안정한 나라라고요?
    싸드전에 반토막 이였다는 말씀은 그냥 애교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런걸 믿음...종교라고 하죠.
    "현대는 사드전에 반토막이였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그렇게 똑똑한 분이 외교문제를 경제문제로 막무가내로 보복하는것이 안정적인 나라라고 생각을 하나요.
    돈이 된다고 안정적인게 아니죠.
    현대 매출은 중국에서 사드전에 벌써 반토막 났습니다. 궁금하면 찾아보고 얘기나 하던지.
    무식하다는 식상한 얘기 그만하고 좀 제대로 된 얘기나 꺼내던지요.
    댁같은 분들 호덜갑때문에 중국이 맘놓고 저런 짓을 하는것이니까요.

  • 예린아빠 ()

    문재인 정권의 사드 재배치 이후에 남한의 북핵 주도력은 사실상 소멸한듯 보입니다.
    그져 중미간의 담판에 의지할수 밖에는 없어 보이는데...
    오늘 현재 안되는것이 내일 된다는 보장 역시 없습니다.
    둘중에 하나가 망하면은 죽이고 들어올까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언제 남한이 주도했다고 소멸을 해요.
    문재인 찍은 손가락 짜라느다는 분들이 찍은적도 없이 하는 소리랑 같죠.

  • 예린아빠 ()

    사람 셋이 작당을 하면은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던데...
    아무리 찾아도 "현대는 사드전에 반토막 났다"는 그 어떤 글하나 찾을수가 없어요.
    다른일 하지 마시고 좀더 노력해 보세요
    제가 검색해서 "현대는 사드전에 반토막 났다"는 기사..일기..쪼가리라도 검색될수 있도록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사드전에 정확히 반토막은 아니네요.
    사드 전에 그냥  안팔리는데 사드때문데 조금 더 안팔리는것 아닌가요.

    블룸버그 "현대차 사드 이전부터 중국서 부진" vs 현대차 "중국 판매량 증가하다 3월 이후 꺾여"
    http://news.joins.com/article/21730001

    현대차는 이미 2015년 중국 토종 완성차 업체 창안자동차에 밀려난 바 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상하이GM, 상하이GM우링, 상하이폴크스바겐, 이치폴크스바겐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이어 중국 자동차 시장 내 5위 자리를 공고히 해왔지만, 2년 전부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포드와 합작해 몸집 키우기에 나선 상태다.

    ◇ 가격 대비 좋은 차였던 현대차 지위 “이제 없다”

    특히 “이대로라면 합작을 끝낼 수 있다”라고 현대차에 통보하고 나선 베이징현대 합작사 베이징기차는 올해 판매량 급감의 주원인을 사드 갈등보다, 중국 토종 완성차업체의 가격 경쟁력에서 찾고 있다. 베이징기차는 한국 협력업체가 공급하는 부품 가격을 언급하며 품질 격차로 용인돼 온 과거는 이제 없다며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납품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http://www.sisajournal-e.com/biz/article/173691

  • 시나브로 ()

    현대차가 이 위기를 극복할 길은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높은 차를 만들어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과학과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는 길만이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종교에 매도된 창조과학자를 장관으로 지명하는 통치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문재인은 하루빨리 과학기술계의 유능하고 양심있는 조력자를 확보해야 합니다.

  • 예린아빠 ()

    중국 공산당 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장기집권 시나리오가 언론에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무시할 수준의 소문이지만은..그런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는것은 그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할 수도 없다는 것인데...
    그런 소문의 근저는 과거 문혁때 처럼 내전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현 상황을 미국과의 "사실상 전쟁상황"으로 중국 지도부가 판단한다는 뜻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상황을 "엄중하게"본다는 것이죠.

    문재인은 후보시절에 사드에 대한 대책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상황은 사드배치에다가 추가배치까지 말이 나오고
    더해서 전술핵 배치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북핵에는 핵 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에게는 "북핵"..한반도 평화가 중요하지만은...
    중미는 그들의 패권다툼으로 북핵을 보고있습니다.
    ...........................................
    현대자동차는 한국의 수준을 상징하는 바로메타입니다.
    독일차 보다는 후지지만은...
    나름대로 값싸고 질 좋은 자동차 입니다.
    우리보다 자동차를 잘만드는 나라는 몇몇 없습니다.

  • 통나무 ()

    참 생각없이 사는게
    어제 유엔에서 대북 결의한 통과되고,
    유럽연합에서 나오는 얘기는 문제인이 하는 얘기와 일맥상통하거든요.
    일본이나 미국은 자국이해관계를 위해서 지들쪽 생각이 더 크고,
    우린 우리 생각을 해야하는데, 메르켈은 한국을 위해서 나설수 있다고 하죠.
    정상적인 대응에 대해서
    보는 사고가 삐뚤어져 있으면 다 이상하게 보이죠.

    무당한테 홀려서 정신나간 총수들이 뻘짓해놓은것은 지적도 못하면서 이상한 얘기나 유통되고.
    어제 국회에서 벌어질일보면
    야당의원이 제왕적 대통령 어쩌고 하니 국무총리가 지금 삼권분립이 된 증거를 보고도 그런소리하냐고 하는것처럼.
    너무 관성적으로 아무말이나 해대는데
    사법부도 썩었고 검찰도 진경준이 나오는 얘기보듯, 이명박 bbk기사 나오는것봐도 그렇고, 경잘이든 어디든 안 썩은데가 없죠.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이것보면 조선시대 당쟁의 시발점인 이조전랑 자리 후임자 추천때 쌈박질이,
    전에 소윤, 대윤이라는 시절을 보내고, 자연적인 수명으로 다들 죽어서
    선조가 왔을때, 그동안 시간적인 축적과 공부가 있어 인재들이라고 나와서
    하는짓이 결국 당쟁이거든요.

    어제 박성진 후보 역사어쩌고 하는데 웃긴게, 안철수는 뭐 아닌가?
    건국절이니 뭐니 뻘소리로 간보다가 욕먹어도 이러지러 하는 얘기는 거기서 거긴데.
    국가의 2/3 국회의원이 이리저리 눈치보는 나라에서,
    성리학에서도 원론적인 얘기하면서 청렴하고 어쩌고 하면, 다들 옥죄서 죽이기나 하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게 양반들이나 자신들 이해관계를 더 강화시키는 일을 할뿐.

    경계는 애매모호하죠.

    제일 중요한것은 결정적으로 일을 치고 나가서 하지 않으면 서로 엉겨서 망하게 되는데 최종적인 승자는 더 더러운 인간들이고 거기에서 최고 공헌자들은 현실을 도외시한 원론적인 얘기만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어제 어느사이트에서 과학연구 수장에 음주운전 2회 어쩌고 글을 올렸던데, 공개된 청문회자리에서 과연 다 털어서 멀쩡하게 살아나갈 사람이 과연, 커리어 있고 행정관계 일이 되고, 하는 조건에서.....

    자기들이 할때는 뭘해도 상관없고,
    그거 고칠때 이리저리 정리하고 어쨌든 할만한 사람 시킬려면
    원론적인 얘기로 다리 걸고.

    이짓좀 할때는 지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인데요.

    오늘 언론 사설보면 어제 일에 대해서 나오는 얘기보면 죄다 썩었죠.
    참....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강원랜드 보면 510정도 뽑는데 490명이 부정청탁으로 입사를 하죠.
    어제 다음 이재웅인지 감사원장 뭐라 하지만 나오는 보도는 네이버에서 진경준이 딸 과외도 시키고 열심히 들 사는게 한국사회인데요.
    이게 천년만년 갈줄들 알고 아예 내놓고 하다가 이제 다들 걸리실때가 되었는데, 너무 광범위하면 서로 또 짜고 뒤집을 생각들을 할것이거든요.
    이혜훈도 김치도 담가달라그러고 용돈도 받고.....

    좋은 대학나와서 그거 밑천으로 자리 잡아서, 돈도 뜯어내고 용돈도 받고 이러저러 생활의 편의를 받으면서 검찰과 법원의 도움으로 안심하고 사는 세상.....

    그런데 멀쩡한 사람이 정권을 개고생해서 그거라도 바꾸어놓으면 갑자기 사회가 다 깨끗한 뭐나 된것처럼 인사 5대기준을 왜 안지키냐는둥...벼라별 소리들이 다나오는데 그러면서 지들은 하나도 안지키는데 언론이 다 썩어서 그런 선을 그리는 얘기는 거의 나오지도 않죠.
    부당하게 해직당한 기자들도 부당하게 해직당한것은 당연히 원대 복직되어야 하는데, 그분들이 그 외에 다른게 있느냐? 없거든요. 그런데 왜 사장 지망했는데 예선탈락하고 나서 문재인이 왜 신경안쓰느냐 정권의 뜻이 뭔가 있다 이런 개소리나 하고 자빠진게 현재 상황인거든요. 부당하게 해직당해서 원대 복귀한다고 그 조직이 나아질것이라고 절대 생각할수 없는 게 현실인데요...

    어찌보면 무서운데요.
    이거 5년 또 즐기다 나 잘났네 하면서 교양서책 내용정도 글이나 써제끼고, 원론적으로  잘났어요 하다가 또 더 당해야 직성이 풀릴런지.....

  • 예린아빠 ()

    김이수 헌재소장 부결건 후속보도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18098

    특히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세 명의 경질을 김 후보자 인준안의 통과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우 원내대표는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고, 식약처장과 탁 행정관은 대통령의 인사권인데 원내대표가 어떻게 할 수 있느냐. 차라리 (공식적인) 조건으로 걸라고 했다”고 전했다.
    ..................................................
    박성진 류영진  탁현민 등이야 어찌보면은 함량 미달이고 듣보잡(?)자리 일수도 있기에
    있으나 마나 국민의 생명을 좌우하지는 않아보이지만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안보 라인은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이상 한편으론 미국눈치...다른 한편으론 미국 욕을 하는 정신없는 정책은 안됩니다.

  • 시간 ()

    디씨 과갤 수준의 인사 ... 임종석 씨가 실수의 주범인지 의심 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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