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기중에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몇가지 징후..혹은 증후

글쓴이
예린아빠
등록일
2017-10-1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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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간의 말폭탄이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으로 발전하면서 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수 없게 되버렸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몇가지 의미있는 사건이 있었는데...
1....소설가 한강의 미국 뉴욕타임즈에 한반도 전쟁위기 상황에 대한 한국민의 심정을 담은 기고문과
  이를 둘러싼 미국과 한국내에서의 논란이다.
  아마도 한강은 자신의 원문(?)을 공개하지 않을듯 한데...아마도 가장큰 이유는 자신의 글이 영어로
  미국민에게 읽혀지기를 바랬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글의 주제는 인간세의 전쟁..폭력은 결국 "인간이 인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데서 오는것이란
  것인데...아마도 많은 미국인들에게 공감을 일으켰을것이다.
  한국에선 엉뚱하게(?) 한국전쟁의 대리전 여부가 논쟁이 되었는데...사실 엉뚱한것이 아니라
  어찌보면은 핵심일수도 있어보인다.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한국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분단이 일어났을때에는 분단을 주장했던
  이승만 까지도 전쟁을 예상했다면은  지금은 핵보유를 선언한 북한 김정은 마저도 전쟁을 생각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2...두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식과 부동산시장은 잘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한반도의 전쟁위기는 죄다 뻥인가?
    그건 또 아니라고 본다.
    이건 좀 이론적인 문제인데...
    인간이 위기를 회피할 마땅할 수단이 없을때에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는 것인데...
    많은 경우에는 위기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 모든 문제는 답이 있지"만은 그말은 "답이 없는것은 문제로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쨌던 위안이 되는것은 사실이다.
3...시절이 하수상 해서인지 자꾸만 엽기적인 사건이 거의 매일 일어난다.
    김광석의 과거부인이 한국민의 분노를 자아내더니...
    이번에는 어금니 아빠이다. 물론 그가 김광석 만큼 한국사회에서 공감을 일으켰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는 주인공이 스스로 분노의 대상이 되었다.

  • 돌아온백수 ()

    1. 뉴욕타임즈 자체가 소위 식자층 중에도 진보적인 독자들만 보는 신문이고, 거기에 의견란을 과연 몇명이나 찾아서 읽을지는.???  오히려, 한국내에서 좀 과장되어 보도되는 중으로 보이고요.

    2. 추석 연휴기간에 한국 보수 언론들이 나름 열심히 경제위기설을 퍼뜨렸습니다. 그런데, 연휴 끝나고, 주식시장이 상승하니까, 머슥해 진거죠. 한국에서 전쟁이 날 확률은 아주 아주 낮습니다. 트럼프가 그럴만한 지도력이 없어 보입니다. 현재, 터키와 미국이 비자발급을 서로 중단한 상태입니다. 트럼프가 터키 대통령하고 친구 먹었다고 으스대던지 한달이 좀 지났나요? 그게 다 뻥이었다는 거죠.

    3. 네에... 흉악범죄, 엽기범죄는 어떻게 분석되는지 궁금하네요. 한쪽에서는 동물의 행복권까지 들고 나오는데, 다른 구석에서는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죄가 일어나고....

  • 예린아빠 ()

    미국 경제가 잘 나간다면야 트럼프는 탄핵을 넘어 연임까지 가능하겠죠.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에 실패하거나...
    트럼프의 법인세인하 법안이 좌절하면은...
    트럼프가 위기에 빠질수도 있어보입니다.
    미국의 대외정책이 미국 우선주의건...고립주의건 간에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거기에 경제지표 마저 나빠지면은 위험해 지겠죠.
    ...........................................
    제가 제집에서 강아지 보다 나은 삶을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한다고 인간 역시 사랑할 것이란 것은 편견일수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미국 경제는 트럼프와는 무관하게 돌아가고 있죠. 오히려, 트럼프가 임명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더 영향력이 있다고 봅니다.

    법인세 인하와 경제의 관계도 좋고 나쁜 선례가 다 존재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고요.

    미국 우선주의는 말로 하느냐 행동으로 하느냐의 차이만 있었지요. 어느 정권이든, 미국 우선주의 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미국이 고립이 되느냐 마느냐는 사실, 주변 강대국의 자세가 결정하는 거죠. 독일과 EU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런데, 독일이 무장하는 걸, 누구도 원하지 않으니까, NATO와 미국의 관계가 깨어지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독일은 4년을 버티고 기다리는 쪽을 택하겠죠. 트럼프의 재선은 어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어렵다고 봐야죠.

  • 예린아빠 ()

    제가 글을 좀 애매라게 썼습니다.
    적정금리나 적정세율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국가가 말한대로 움직이지 않을때에 국민(시장)은 국가를 불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국가에는 중앙은행도 포함됩니다.
    즉 능력을 위심받게 되면서 혼란에 빠질수 있다는 것이죠.
    아무일도 못하면서 질질 끌려다닐수 있다는 것입니다.
    벌써 많은 그쪽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이나 세율조정이 불가능 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그만큼 국가가 취약하다는 뜻이겠죠.

  • 시간 ()

    좀 뜬급없지만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한반도는 우파와 좌파보다는 친일파와 친중파의 대립 아닐까하고요. 친일파는 친재벌, 친미를 지향하고 남북교류와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 친중파는 남북교류와 통일을 지향하는 세력으로 말입니다. 이들 역시 미국에 절대반대하지는 않고, 국익에 기반하여 미국과 손잡을 수밖에 없는 입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친일/친재벌파/통일반대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현재의 정부: 친중/남북 교류, 통일지향 대통령

    일본의 입장에서 "핵을 가진 한반도의 통일"이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레토릭을 구사했듯, 한국의 친일파들도 한반도의 통일은 재앙일 것입니다.

    친중파들은 어떻게 미국과 중국의 줄다리기 속에서 한반도의 영구 평화와 통일을 가져와 이땅에서 일본의 잔재는 줄이고, 백제의 후손인 일본이 통일을 훼방놓지 못하도록 견제해야합니다.

    조선, 동아 등과 같은 친일 신문들이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는 시대가 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 시대가 올 수록 한반도의 통일은 가능할 것입니다. 통일을 원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을 잘 쓰다듬어주고 이해시킬 수 있는 외교력을 키워야 합니다.

    포스트-트럼프 시대를 지금부터 잘 대비해야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그리 간단하게 구별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청와대 주변과 한국의 정치 경제 권력 핵심부근은 열강의 빨대, 혹은 장학생들이 둘러싸고 있다고 보이고요.

    권력이 바뀔때마다 각국 장학생들의 숫자 분포가 조금 바뀌는 그런 상황으로 받아들이면, 돌아가는 상황이 이해되기도 합니다.

    핵을 가진 한반도의 단일국가를 원하는 열강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반도가 통일이 되는 시나리오는 한중일 연합체가 구성되는 그런 꿈같은 일이 생길때 뿐일거에요. 그런일은 생길수가 없는 일이니까....

    어떤 사람들은 통일하고 중립국으로 선언하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핵을 가지고 그런 얘기하면, 그냥 독고다이 깡패가 등장하는 거라서....

    가능한 시나리오는 남북한이 각각 독립된 국가로 서로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입니다. 그 상태로 백년 2백년 가야죠.

  • 시간 ()

    아니죠 독일은 통일했는데 남북은 분단으로 1,2백년 가자는 것은 의지가 없다는 얘기죠.. 헬무트콜이 나와야.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독일 통일은 EU 구상과 병행했기 때문에 가능했지요. 독일이 통일후에 EU에 남는다는 전제로 가능했고요. 그리고, 무장을 하지 않기로 했기때문이죠.

  • 예린아빠 ()

    트럼프가 지금이 폭풍전 고요라고 말했는데 다른 의미로 맞는말 같습니다.

    첫째...곧 열릴 중국 공산당 당대회 입니다.
    이번 공산당 당대회는 저번 미국 대통령 선거보다 우리에겐 더 중요해 보입니다.

    둘째...곧 있을것이라고 북한이 떠벌리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실험발사입니다.
            저는 이건 없을것이라고 예측하지만은...만약에 북이 정말로 한다면은 상대(미국)
            도 뱉은말이 있어서 누가 말려주지 않는다면은 정말 끝을 볼수도 있어보입니다.

    셋째... 곧...중미간에 담판이 성공해서 제2의 가쓰라 테프트 밀약으로 한반도의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입니다. 지금같으면은 솔찍히 그것도 괜찮은 방법같아 보입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북한은 미사일 시험을 몇번 더 하리라 봅니다.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공증받으려 할겁니다. 이게 몸값을 올리는 열쇠이거든요. 아니면,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보여주겠지요.

    중국이 중요하다면, 왜 싸드를 배치했을까요?
    미중 담판이 되려면, 싸드를 전개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다시 뺄 수도 있는데, 이건 미국으로서는 굴욕인데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미국 언론들이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다른 적에게 넘어갈 가능성 때문입니다. 특히, 잠수함에서 쏘는 미사일의 정확도가 보증된다면, 상황이 아주 험악해지겠지요.

  • 시나브로 ()

    과거 '미-소 냉전'에서 미국이 승리한 요인이 체제(자본주의 와 공산주의) 때문인지 다른 내부적 갈등(소련의 권력암투) 내지는 전략(냉전 유도) 때문인지는 설왕설래 하는 듯합니다.
    어쨓든 미국은 냉전을 통해 구 소련을 무너뜨렸다고 보는 듯하고, 새로운 라이벌로 크고 있는 중국에게 동일한 전술을 한번 더 구사하고자 하는 형국 같습니다.

    미국이 사드를 중국의 인접국인 한국과 일본에 배치한 이상 중국도 뭔가 대응을 하긴 해야 할텐데 어느정도 수준으로 나올지가 궁금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 중국중에 양자택일 하라는 미국의 협박에 굴복하여 미국편에 섰습니다.
    중국의 보복은 당연한 수순인데 그 정도가 크면 자기들도 손해가 발생될테니까 적당한 선을 유지하고자 할 것입니다. 미국은 이 갈등이 좀 더 커지도록 자꾸 부추킬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냉전유도의 매혹적인 소재이므로 잘 보전할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해서 무너뜨리는 일은 최소한 10년이내에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중국이 얼마나 큰 나라인지 한번 지도를 펼쳐놓고 보셔야 겠네요. 중국에게 한국은 그냥 여러인접나라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중국인들이 싸드배치를 보는 시각은 미국과의 힘의 균형이 깨지는 것으로 읽는 다는 겁니다. 한국이 중국의 등 뒤에서 칼을 꽂았다고 보는 거죠. 한국의 보수 언론들이 여전히 힘을 발휘해서, 한국인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거 같아요.

    중국에게 북한도 그냥 여러나라 중의 하나인데요. 한국인들만, 중국이 북한을 형제국가로 생각한다는 착각을 하고 있죠.

    저는 싸드 배치가 한국이 두고 두고 후회할 악수라고 봅니다.
    나중에 역사가들이 이해하지 못할겁니다.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 된 토론도 없이, 몇명의 손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을거에요.

  • 통나무 ()

    잘 이해가 안가는게 불과 몇달전에 유사국가에서 살던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진 정보가 정상적인 정보인지 자각이나 하고 얘기들하는지?

    자유한국당 홍준표가 영국대사보고 항공모함이 어쩌고 고맙다고. 그런데 영국대사는 그런일 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세상에서.
    나라 세금으로 움직이는 연합인지뭔지 연짱 세번째 미국에서 의도적인 오보를 내보내는 상태에서, 더군다나 지금 전정권에서 공식적인 법규도 두줄 찍찍 그려서 있는것도 조작하는 정부에서 나오는 얘기들 기준에, 그 조작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기자들이 9할은 넘는 상태에서
    얘기하는게 뭔 의미가 있는지...

    지금 한국 언론계나 교수들이나 지식인들이나 그거 읽고 얘기하는 분들 보면,
    청나라가 쳐들어와 다 졌는데 주전이니 하는 개소리하는것이랑 뭐가 다른지.
    국방을 담당한 장관들이 다들 국내정치 조작질에 빠져서 개헛질을 한지가 9년인데....
    그냥 떡밥 던져주면 무는게 관성인지.

    이상호 기자같지도 않은 자기 기분상한것 가지고 영화만들어 던져주면 그 집안내부 사정을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들어대지를 않나. 지금 그런 한가한 때인지.
    어금니인지 뭔지 경찰이나 초등 대처가 개판인 상태인것을 가지고 무슨 징후니 뭐니.

    그냥 유사국가에서 이제 조금씩 자리잡아가고, 앞으로도 기본을 다질려면 먼 나라에서 뭔 하늘을 날라다니는 조망들을 하는지, 돌아다니는 정보나 확실한지부터 확인들 해야할텐데
    중세시대나 주사파애들 철없는 소리나 어디 전지적 신적관점에서 훈수두는게 한국대학에서 가르치는것인지...

  • 예린아빠 ()

    10년이라...
    10년후에 통일이 된다고 하면은 사람들은 오늘 무엇을 할가요?
    두가지 경우가 있겠죠.
    서로 잘 지내다가 통일을 하는것이라면은 10년전에도 할일이 무궁무진하겠지만은...
    서로 싸우다가 잡아먹은 경우라면은...
    오늘 특별히 통일을 준비할 일이 없겠죠.
    ...............................
    이렇게 상황이 나빠진 가장큰 원인은 북(김정은정권)의 핵 미사일 올인 정책 때문이라고 봅니다.
    솔찍히 미국의 정책이 트럼프에서 큰 변화가 왔다고 보진 않습니다.
    우리 통일의 상대이면서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는 북한의 존재가 우리의 거의 모든 외교 행위를
    옥죄고 있습니다.
    문재인 표현대로 딱히 뭔가를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10년이라면은 그것도 죄악입니다.
    저는 1년안에 돌파구가 열릴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근거는 더 버틸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서로 모두에게)
    거기에다 더하기...
    중국이 뭔가 해결책을 만들수도 있다란 희망입니다.
    솔찍히 중국이 북한의안전보장을 책임져 준다면은 김정은이  굳이 미국과 담판할 이유는 엇습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미국에 적대적이었던 나라의 지도자중에 핵을 보유하지 못했던 후세인과 가다피가 제거되는 것을 보고 김정은이 핵 올인정책에 메달리는 것이란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납니다.
    핵 보유국중에 직접 사람을 살상하는데 핵무기를 사용한 나라는 지구상에서 미국이 유일하죠. 이런 전과가 있는 불량국가의 핵보유는 정당하고 북한과 이란의 핵은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중국은 북한을 도와주면 미국에게 꼬투리가 잡히기 때문에 노골적인 지원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북한의 핵은 김씨 정권의 생존전략이고 그 대상은 한국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미국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미중사이에 끼여서 고전하는 한국에 그다지 동정심을 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미중의 눈치를 보지않고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다면 조만간 통일의 길이 열릴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미국의 눈치만 계속 본다면 교착상태가 1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북핵이 IS같은 테러집단 손에 넘어가는 것을 염려하겠지만, 중국 견제의 소재로서 보다 큰 매력을 느끼기 때문에 북핵 폐기에 적극 나서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지금의 호들갑은 그저 공포마케팅일 뿐이라는 거죠.

  • 돌아온백수 ()

    중국이나 세계가 보는 싸드 배치의 과정은 한국이 요청해서 미국이 실전 전개한것입니다.
    중국은 한국이 미국의 위협에 굴복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한국 정부는 그런 제스쳐를 취한 적도 없고, 중국에게 양해를 구한적도 없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촛불로 정권을 교체했기 때문에, 바로 잡을 기회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 기회를 제 발로 차버렸죠.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사드배치의 겉모양새는 한국이 요청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 있죠. 하지만 이 가까운 거리로 핵을 운반하는데 대기권 밖으로 높이 올릴 필요가 전혀없으니까 우리에겐 필요없는 설비라는 얘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유치하는건 미국의 압력때문이라는 사실을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죽하면 "한국의 사드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북한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라는 우스게 소리가 나왔을까요.

    지난 대선유세기간에 문재인 후보는 사드배치 결정권를 차기정부에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었죠. 그런데 막상 당선되고 나니까 재검토 얘기는 쏙 들어가고 은근슬쩍 그냥 넘어가더군요.
    이걸 보고도 미국의 압력을 떠올리지 않는다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그 삼척동자도 알것 같은 일을 왜 하느냐?

    미국이 압력을 가한 증거가 있나요? 한국이 굴복하는 제스쳐를 취했나요?
    국제관계가 시장통의 장삼이사의 살림살이와는 다르죠.

    특히, 중국인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합니다.
    보이는 이벤트나 퍼포먼스를 중요시 합니다. 속사정은 겉보기보다 후순위입니다.

    이래서 답답한 거에요. 한국내의 일처리 하듯이, 외교를 하고 있으니까요.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노무현 정권때 이라크 파병문제로 국내에서 시끄러운 공방이 벌어진 적이 있었죠.
    그 때 미국이 한국산 LCD에 대해 덤핑문제를 걸고 나왔더랬습니다.
    제가 객과적 데이타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덤핑문제가 정치적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번 사드관련해서도 미국에서는 세탁기, 중국에서는 폴리실리콘을 걸고 넘어지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은 관련 수출기업들을 생각해서 섣부른 제스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제스처가 필요하다는 돌백님 의견을 지지합니다.

  • 예린아빠 ()

    경제학자 정태인이 나름 해법이라고 제시한것이 "상주 미군부대에 있는 사드를 우리가 사자"
    고 하면서 근거로 트럼프는 장사꾼이니 동의할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게도 미국에 엠디에 절대로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하면은 통할것이라고 하던데...가능성 여부를 떠나서 싸드문제를 왜
    경제학자가 더 고민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시나브로님의 말씀을 거꾸로 보면은...
    이란 핵협상이 망가질 처지인데...
    하나의 가능성으로 협상 당사자중 미국만 빠지고...
    이란이 중국(?)에게 군항을 내주고 이란이 이스라엘의 핵위협에 대응하자고 중국의 전술핵을 도입하자고 한다면....어떨까요?
    상상하는것이야 돈안드는 것이니까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정태인이 그런 얘기 까지 했나요? 참, 답답하네요.

    중국이 북한 문제에 소극적인듯이 보이는 이유에 싸드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이 중국을 끌어들이려고 싸드 배치를 요구했다면, 그건 오판을 넘어서는 거대한 실수이죠.

    자칭 대국인 중국인데, 한국의 꼼수 때문에 어쩔수 없이 움직인다?
    중국인들이 남의 눈을 엄청 의식합니다. 한국인들 만큼이나 시선에 민감해요.
    그래서, 한국이 중국의 약점을 찔러서 움직이는 그런 모양새를 받아들이지 않아요.

    중국인들이 아직 독재국가에 사는 닫힌 사람들이라는 걸 잊어버리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지난번에 실리콘 밸리의 중국인 몰려다니기에 대해 얘기한적이 있는데,
    중국인들은 나라의 크기에 비해, 의식은 아직 변방에 머물러 있어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나,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정을 중국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서로 교감할 수 있겠지만,
    상대의 수준에 맞추어서 접근했어야 합니다.

  • 통나무 ()

    정태인, "한미 FTA 폐해, I M F 백배 될 수도"
    정태인은 사드에 대해서 얘기하다 공군 장교가 하나하나 지적해서 대답하니 말을 못하는 수준인데.....
    트럼프는 부시와 오바바 전대통령이 대놓고 욕하고 있고, 사드 결정은 한국에서 박근혜가 했는데 지금 정신상태보면 제정신이 아닌 할머니고, 김관진이 설치한것으로 보이는데 뭔가 뒤로 먹은 티가 역력하고....

    정신나간 애들 얘기하는데 이건 진짜 정신나간 애들이 한짓인데 그걸 미치광이 전략이라고 얘기들하면...같이 정신나간것 아닌지....
    뭣도 모르는 애들(정태인같이)이 참 하도 많아서...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정태인이든 뭐든 대부분 헛소리인데.
    사드도 중국애들 하는 얘기도 이러저러 얘기들어보면 대부분 헛소리인지라..
    정태인이 뭐라해서 반론한 공군장교 얘긴데
    무당들 푸닥거리하는 얘기만 돌아다니는게 한국인지라. 언론들은 거의 무용지물이고.
    지식인이나 교수들은 어디 단체로 머리에 총맞았는지.



     1. 일단, 미본토로 날아가는 중국과 북한의 탄도탄을 요격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 미사일들은 남한 상공으로 날아가지 않고, 북극이나 북동쪽 캄차카 반도를 거쳐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그건 미국 본토와 북한이나 중국 사이의 최단 코스가 그쪽이기 때문입니다. 그걸 대권항로라고 부릅니다. 우린 평소에 둥근 지구를 지도라는 평면에 묘사한는 방법중 하나인 메르카토르 도법에 익숙하기 때문에 미국은 우리나라의 동쪽이기만 하다는, 북쪽으로 가는 게 더 가까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왜곡된 지리학적 인식을 하는 겁니다. 따라서 미본토는 성주 배치 싸드로 방어가 불가능합니다. . 2. 다음으로 괌이나 오키나와도 성주 배치 싸드로 방어가 불가능합니다. 왜냐구요? 싸드의 이름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싸드(THAAD)는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의 약자입니다. 종말 고고도 방어체계의 약자입니다. 종말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탄도탄이 비행중 목표를 향해 강하하는 마지막 단계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성주배치 싸드로는 포대 반경 200KM 이내로 낙하하는 탄도탄을 고도 40~150km 내에서 요격하는 것 이외에는 요격이 불가능합니다. 성주 반경 200KM 이내에 오키나와와 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주반경 200km에는 평택과 한반도 남부만 겨우 들어갑니다. 또, 오키나와나 괌을 향해 날아가는 미사일들의 MID COURSE에서의 비행고도가 싸드로 요격할 수 있는 최대고도보다 높습니다. . 3. 그리고 또다른 문제로, 성주배치 싸드가 (기술적으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주일미군이나 괌의 미군을 향한 탄도탄 공격을 요격할 수 있다고 하면, 그것은 대한민국정부가 정면으로 부인하고 있는 미국의 MD 체계에 편입되겠다고 자인하는 형국이 되는 겁니다. . 대한민국이 싸드보다도 더 효과적인 이지스어쇼어를 설치하는 것을 거부하고, 한반도 중남부만 제한적 방어가 가능한 싸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받아들인 것은 우리 정부의 공식적 정책이 MD 편입 불가이기 때문입니다. 성주 배치 싸드는 전적으로 주한미군과 부수적으로 한반도 중남부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고, . 이것은 평택 주둔 주한미군 본대와 전시 TPFDLL에 의해 전개되는 병력을 맞이할 항만과 사전집적물자, 그리고 후속 지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겁니다. . 4. 싸드는 주한미군만 방어하기 위한 걸까요? 제가 위에서 부수적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유사시 한반도 중남부로 날아올 탄도탄에 뭐가 탑재되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주한미군이 한반도 남쪽으로 날아오는 탄도탄의 궤적을 추적해서 자신들에게 날아오는게 아니라고 판단되면 요격을 중지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그날로 한미동맹의 파탄을 의미하는 겁니다. . 그리고, 싸드같은 체계는 자동교전이 기본 모드입니다. 단지, 최우선 교전 순위가 자신들의 포대로 날아오는 탄도탄일 뿐, 그 이후는 hostile로 선포된 목표는 요격 범위 내로 들어오면 자동교전하는 겁니다 . 그래서 부수적으로 한반도 남부도 방어를 한다고 하는 겁니다. 부산항으로 날아오는 탄도탄은 주한미군이 요격하지 않을까요? 자신들의 병력과 물자가 들어올 곳인데? 부산항에 미군 병력이 있습니까? 부산항 공격을 막으면 중남부 보호가 안되는 겁니까? . 4. 그리고, 성주배치 싸드로 미국이나 오키나와를 방어하지는 못해도 성주배치 싸드 레이더로 미리 감시해서 정확한 정보를 주려 한다는 분들도 계신데 말입니다. AN/TPY-2 레이더로 뭘 미리 볼까요. 물론 미리보면 좋지요... 그런데 AN/TPY-2 레이더는 미리 보는 것중에 극히 일부이고, 성주포대에 배치되는 AN/TPY-2 레이더는 요격 모드로 운영하지 전진배치 감시모드로 운용하지 않습니다. 괌이건 오키나와건 미본토건 미군들은 성주포대 싸드 레이더로 그냥 한반도로 떨어지는 탄도탄 궤적밖에 못봅니다. . 그것 말고도 미국은 탄도탄 탐지를 위해 전 지구적으로 OTH(Over The Horizon) 조기경보레이더와 X-Band레이더, 우주기반적외선탐지시스템(SBIRS-High, Space-Based Infra-Red Sensor-High), DSP(Defense Support Program)위성들, 이지스함, STSS(Space Tracking and Surveillance System) 등을 사용합니다. 이중 SBIRS-High는 미사일 발사를 감지하고, STSS는 미사일의 전단계(가속, 궤도진입, 재돌입)기간 동안 Command Post에 미사일위치정보를 계속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 DSP는 통신과 조기경보를 담당하고 말이죠. 그런데 겨우 중간단계와 종말단계를 탐지하는 TPY-2 레이더가 얼마나 유용할 수 있을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성주 배치 싸드는 한반도 내에서만 유효한 무기체계입니다. .

  • 돌아온백수 ()

    미국과의 FTA도 한국이 유리하다는 자동차, 반도체, 전자제품, 철강 등은 FTA와 무관하거나, 관련이 작아요. 있으나 없으나, 차이가 없어요. FTA 철폐해도 한국은 피해가 상대적으로 작아요.

    미국 FTA 체결해서, 한국의 기득권을 흔들 수 있었다면, 좋았겟지요. 그런데, 법률시장, 언론 시장등은 보호해놓고, 농업만 개방하는 그런 협정을 해놓고는 지금 없애면 큰일나는 듯이 얘기하는거 보면, 참 난감합니다.

    이번에 개정을 한다면, 한국 농업을 보호하거나, 한국의 기득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쪽으로 개방하는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

    한국 언론들도 퓰리쳐상 받는 그런 경쟁력 갖춰야지요. 맨날 노벨상 못탄다고 남 흉만 보고도 떵떵거리는데, 그들도 세계적인 경쟁을 해야죠. 한국 법률가들도 마찬가지고요. 미국 변호사들이 한국에서 영업할 수 있게 열어야 합니다. 이미 변호사가 많다고 하는데, 더 많아진다고 뭐 달라지겠어요?

  • 예린아빠 ()

    싸드배치와 관련된 의혹은 산처럼 많습니다.
    이런 음모론의 이면에는 싸드배치가 "뜬금없이" 결정됐다고 의심되기 때문입니다.
    원래 이명박 때부터 미국이 요구했던것은 싸드가 아니라 "한미일 정보공유"였습니다.
    그 내용은 한국 일본의 이지스함 레이다를 공동으로 이용하자는 군사적 목적이 있었습니다.
    노무현때 만든 우리의 이지스함은 탄도미사일을 레이다로 잡을수 있지만은 요격 할수는 없는
    정말로 특이한 군함인데...아마도 처음부터 한미..한미일 연합용으로 만든것으로 뵙니다.

    미국은 한국정부가 중국의 압력을 뿌리치고 싸드배치를 결정하리라고는 생각도 안했기에
    크게 강요도 안했다고 합니다.
    마치 노무현때에 미국이 한미에프티에이를 생각도 않했듯이요.

    거기에는 태평양 사령부..아니 주한미군 (육군)쪽에서 한국의 국방부(김관진)과 합의한것이란
    의혹이 있습니다.
    그 둘..최소한 둘중의 하나는 록히드 마틴의 로비를 받았으리라고 의심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은 대한민국의 권력은 광화문이 아니라...용산이란 의심도 듭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다행 스럽게, 반도체 호황으로 중국의 경제보복 효과가 약해진 올해입니다. 내년 내후년에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그런데, 중국이 한국 사람처럼 빨리 잊어버리지는 않습니다. 이게 뼈아픈 대목이에요. 향후 역사가들이 어떻게 해석할지 아주 궁금해지는 결정적인 패착을 문재인 정부가 두었습니다. 아직, 임시배치라는 끝내기 반전이 남아있기는 한데요.

    미국 트럼프가 FTA 폐기 선언하고, 문재인이 사드 철회하라고 받아치는 그런 그림을 기대하는 건, 혼자만의 상상입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이명박 정권때 추진했던 '한일군사보호협정'이 사드를 염두에 둔 사전포석이었다고 하던데요. 한국과 일본에 배치된 사드 간에 실시간 정보교환이 되지 못하면 효력이 크게 약화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이 오래전부터 사드배치를 한국에 강요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무현은 FTA로 미국과 중국이 갈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한-미, 한-중 FTA를 개별적으로 추진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나카 사카이(田中 字) 라는 일본사람의 글로 기억합니다. 결국 FTA는 미국 주도의 TPP와 중국주도의 RCEP로 갈라졌죠. 눈치를 보던 일본은 TPP를 택할 수 밖에 없었고,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중국내의 많은 부품공장들을 멕시코로 옮겨야 할 처지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부분은 노무현이 대단한 선경지명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사드문제로 그 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되었지만요.

    이러저러한 현상들을 종합해 보건데 미국도 국가적 차원에서 한국의 사드배치를 추진한 것이지 록히드 마틴 이라는 일개 기업차원에서 추진한 사업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TPP 가 중국을 견제하는 전략은 맞고요. 지도를 보시면, 한국은 끼어들 여지가 없어요. 그러니까, 일본은 위치 때문에 미국의 태평양 전략 요충지이고 동맹이 되는 거죠.

    그런 TPP를 트럼프가 깨버렸고, 한미 FTA 도 깨려고 하죠. 그러니까, 선견지명 있었던 없었던, 지금 상황에 별 도움이 되지는 않지요. 한국은 싸드 배치로 한중 FTA도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어니.....

  • 예린아빠 ()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문제입니다.
    중미간에 미군에 대한 담판이 없는 상태에서 지금까지 유지되었던 것은 "김대중에 의한 간접합의"
    였습니다.
    미국에겐 통일후에도 미군주둔을 용인하고
    중국에겐 미군이 중국용으로 전환되지 않도록하겠다란 것으로....
    이걸로 김대중은 대북 정책에서 주도권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중국은 김대중의 말을 반은 믿고...반은 속아줬을 겁니다.
    그만큼 불안정한 미국과 중국의 직접합의가 아닌 내용적으로도 매우 모순적인 정의였습니다.

    그것이 북한이 핵을 가지자...주한 미군에게 "북핵 억지무기"가 요구되였고
    그것을 미국은 주둔미군의 방어용이라고 말하고
    중국은 미군의 지위가 변했다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걸 한국 군부는  남한인민의 북핵 보호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이고요.
    .....................
    주한미군(육군)입장에선 전략자산 하나없이 계속 한국에 있기에는 미래가 불투명 했을겁니다.
    그래서 강하게 푸쉬했을수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맞습니다. 그것이 이 문제의 시작이지요.

    미군 주둔은 정전 상태이기 때문이고요. 그래서, 북이 원하는 평화협정을 거부하고 있는 거죠.

    미국의 해양 전략에서 한반도는 일본의 방어선이기 때문에, (일본은 태평양 장악의 주요 거점이고요), 결코 주둔지를 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60년을 지내왔는데, 갑자기 싸드를 들이밀 이유가 없었어요. 미국은 원하면 언제든지, 바다에 x-band radar 를 띄울 수 있습니다. 성주 보다도 중국에 더 가까이, 북한에 더 가까이 radar를 갖다 댈 수 있죠.

    왜, 한국이 요란스럽게 세계 전술사에 찾아 볼 수 없었던, 레이다 기지의 위치를 공개하는 무리를 하면서, 한중 관계를 깨어 버렸어야 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예린아빠 ()

    여기 토론의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이라고 봅니다만...
    중국 공산당 당대회가 시진핑사상(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당헌에 수록함으로서
    등소평을 뛰어넘는 지도자의 자격을 갖춘걸로 보입니다.
    그가 연설한 3시간 짜리 보고서의 내용을 알수가 없기에 시진핑 사상의 내용을 알수는 없으나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내용을 보면은 "G2"에서 "미국을 넘어선 우뚝선 중국"으로 가는 시기에
    중국 공산당의 임무를 밝힌걸로 보입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현대 중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텍스트는 등소평 때의 "역사결의"였습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26256&cid=40942&categoryId=31787
    제 대학시절 중국정치 수업때에 텍스트였죠.
    30년 안에 미국을 모든면에서 뛰어넘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시진핑..중국공산당의 출사표 같은
    느낌입니다.
    미국에게 절대로 굴복하지 않겠다란 보고서를 14억 중국인민과 전세계에 선포했는데...
    한반도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과거 청나라가 서양에 굴복한 것이, 신기술 때문이었다고 보고, 중국이 과학기술에 엄청난 투자를 해서, 미국을 뛰어넘으려 하겠지요.

    음모론이 라고 보셔도 되는데요. 저는 중국이 실리콘밸리를 인해전술로 장악하려고 한다는 추측도 해봅니다. 중국인들이 자본 뿐만아니라, 인력들을 중국인으로 채우고 있어요.

    물론, 미국 정부가 그냥 내버려두지는 않을텐데요.

    그런데, 실리콘밸리의 중국인들 중에, 미국을 배신할 사람들의 숫자가 얼마나 될지가 관건인데, 쪽수를 어마어마 하게 밀어 넣으면, 일부만 배신을 하더라도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겠죠.

  • 예린아빠 ()

    하긴 요즘 알파고에 대한 기사를 보면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어떤 단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란
    느낌..두려움도 듭니다.
    중국은  대국이니까 실리콘밸리..그 이상가는것을 중국에 건설할려고 하겠죠.
    오이려 위안화 문제가 더 복잡하고 어려울 겁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위안화의 위상은 중국의 위상과 비례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의 정치권력이 투명해져야 한다는 것이 문제이고요.

    과학기술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문화의 대결이 될텐데, 문화는 인류애에 기반하는 것인데, 중국인들이 얼마나 빨리 문화시민이 될지는???

    시진핑이 공자를 부활시키고, 전세계에 전파하려고 합니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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