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위기중에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몇가지 징후..혹은 증후

글쓴이
예린아빠
등록일
2017-10-13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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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간의 말폭탄이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으로 발전하면서 어느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수 없게 되버렸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몇가지 의미있는 사건이 있었는데...
1....소설가 한강의 미국 뉴욕타임즈에 한반도 전쟁위기 상황에 대한 한국민의 심정을 담은 기고문과
  이를 둘러싼 미국과 한국내에서의 논란이다.
  아마도 한강은 자신의 원문(?)을 공개하지 않을듯 한데...아마도 가장큰 이유는 자신의 글이 영어로
  미국민에게 읽혀지기를 바랬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글의 주제는 인간세의 전쟁..폭력은 결국 "인간이 인간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데서 오는것이란
  것인데...아마도 많은 미국인들에게 공감을 일으켰을것이다.
  한국에선 엉뚱하게(?) 한국전쟁의 대리전 여부가 논쟁이 되었는데...사실 엉뚱한것이 아니라
  어찌보면은 핵심일수도 있어보인다.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한국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분단이 일어났을때에는 분단을 주장했던
  이승만 까지도 전쟁을 예상했다면은  지금은 핵보유를 선언한 북한 김정은 마저도 전쟁을 생각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이 그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2...두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식과 부동산시장은 잘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한반도의 전쟁위기는 죄다 뻥인가?
    그건 또 아니라고 본다.
    이건 좀 이론적인 문제인데...
    인간이 위기를 회피할 마땅할 수단이 없을때에 어떻게 행동할 것이냐는 것인데...
    많은 경우에는 위기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 모든 문제는 답이 있지"만은 그말은 "답이 없는것은 문제로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쨌던 위안이 되는것은 사실이다.
3...시절이 하수상 해서인지 자꾸만 엽기적인 사건이 거의 매일 일어난다.
    김광석의 과거부인이 한국민의 분노를 자아내더니...
    이번에는 어금니 아빠이다. 물론 그가 김광석 만큼 한국사회에서 공감을 일으켰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번에는 주인공이 스스로 분노의 대상이 되었다.

  • 돌아온백수 ()

    1. 뉴욕타임즈 자체가 소위 식자층 중에도 진보적인 독자들만 보는 신문이고, 거기에 의견란을 과연 몇명이나 찾아서 읽을지는.???  오히려, 한국내에서 좀 과장되어 보도되는 중으로 보이고요.

    2. 추석 연휴기간에 한국 보수 언론들이 나름 열심히 경제위기설을 퍼뜨렸습니다. 그런데, 연휴 끝나고, 주식시장이 상승하니까, 머슥해 진거죠. 한국에서 전쟁이 날 확률은 아주 아주 낮습니다. 트럼프가 그럴만한 지도력이 없어 보입니다. 현재, 터키와 미국이 비자발급을 서로 중단한 상태입니다. 트럼프가 터키 대통령하고 친구 먹었다고 으스대던지 한달이 좀 지났나요? 그게 다 뻥이었다는 거죠.

    3. 네에... 흉악범죄, 엽기범죄는 어떻게 분석되는지 궁금하네요. 한쪽에서는 동물의 행복권까지 들고 나오는데, 다른 구석에서는 잔혹하고 엽기적인 범죄가 일어나고....

  • 예린아빠 ()

    미국 경제가 잘 나간다면야 트럼프는 탄핵을 넘어 연임까지 가능하겠죠.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에 실패하거나...
    트럼프의 법인세인하 법안이 좌절하면은...
    트럼프가 위기에 빠질수도 있어보입니다.
    미국의 대외정책이 미국 우선주의건...고립주의건 간에 너무나도 혼란스럽습니다.
    거기에 경제지표 마저 나빠지면은 위험해 지겠죠.
    ...........................................
    제가 제집에서 강아지 보다 나은 삶을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강아지를 사랑한다고 인간 역시 사랑할 것이란 것은 편견일수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미국 경제는 트럼프와는 무관하게 돌아가고 있죠. 오히려, 트럼프가 임명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더 영향력이 있다고 봅니다.

    법인세 인하와 경제의 관계도 좋고 나쁜 선례가 다 존재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말하기 어렵고요.

    미국 우선주의는 말로 하느냐 행동으로 하느냐의 차이만 있었지요. 어느 정권이든, 미국 우선주의 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미국이 고립이 되느냐 마느냐는 사실, 주변 강대국의 자세가 결정하는 거죠. 독일과 EU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런데, 독일이 무장하는 걸, 누구도 원하지 않으니까, NATO와 미국의 관계가 깨어지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독일은 4년을 버티고 기다리는 쪽을 택하겠죠. 트럼프의 재선은 어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어렵다고 봐야죠.

  • 예린아빠 ()

    제가 글을 좀 애매라게 썼습니다.
    적정금리나 적정세율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국가가 말한대로 움직이지 않을때에 국민(시장)은 국가를 불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국가에는 중앙은행도 포함됩니다.
    즉 능력을 위심받게 되면서 혼란에 빠질수 있다는 것이죠.
    아무일도 못하면서 질질 끌려다닐수 있다는 것입니다.
    벌써 많은 그쪽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이나 세율조정이 불가능 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그만큼 국가가 취약하다는 뜻이겠죠.

  • 시간 ()

    좀 뜬급없지만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한반도는 우파와 좌파보다는 친일파와 친중파의 대립 아닐까하고요. 친일파는 친재벌, 친미를 지향하고 남북교류와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 친중파는 남북교류와 통일을 지향하는 세력으로 말입니다. 이들 역시 미국에 절대반대하지는 않고, 국익에 기반하여 미국과 손잡을 수밖에 없는 입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친일/친재벌파/통일반대 대통령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현재의 정부: 친중/남북 교류, 통일지향 대통령

    일본의 입장에서 "핵을 가진 한반도의 통일"이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레토릭을 구사했듯, 한국의 친일파들도 한반도의 통일은 재앙일 것입니다.

    친중파들은 어떻게 미국과 중국의 줄다리기 속에서 한반도의 영구 평화와 통일을 가져와 이땅에서 일본의 잔재는 줄이고, 백제의 후손인 일본이 통일을 훼방놓지 못하도록 견제해야합니다.

    조선, 동아 등과 같은 친일 신문들이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는 시대가 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 시대가 올 수록 한반도의 통일은 가능할 것입니다. 통일을 원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을 잘 쓰다듬어주고 이해시킬 수 있는 외교력을 키워야 합니다.

    포스트-트럼프 시대를 지금부터 잘 대비해야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그리 간단하게 구별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청와대 주변과 한국의 정치 경제 권력 핵심부근은 열강의 빨대, 혹은 장학생들이 둘러싸고 있다고 보이고요.

    권력이 바뀔때마다 각국 장학생들의 숫자 분포가 조금 바뀌는 그런 상황으로 받아들이면, 돌아가는 상황이 이해되기도 합니다.

    핵을 가진 한반도의 단일국가를 원하는 열강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반도가 통일이 되는 시나리오는 한중일 연합체가 구성되는 그런 꿈같은 일이 생길때 뿐일거에요. 그런일은 생길수가 없는 일이니까....

    어떤 사람들은 통일하고 중립국으로 선언하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핵을 가지고 그런 얘기하면, 그냥 독고다이 깡패가 등장하는 거라서....

    가능한 시나리오는 남북한이 각각 독립된 국가로 서로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입니다. 그 상태로 백년 2백년 가야죠.

  • 시간 ()

    아니죠 독일은 통일했는데 남북은 분단으로 1,2백년 가자는 것은 의지가 없다는 얘기죠.. 헬무트콜이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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