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강남 아파트

글쓴이
예린아빠
등록일
2018-01-1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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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국인에게 북핵이니 남북대화니 하는것은 내가 사는 세상 너머 의 일이였고...
이번주 내내 한국인의 머리속 지분을 차지한 단어는 비트코인과 강남 아파트 인듯 하다.
저 아래 돌아온 백수님이 "미니멀 삶"을 말하면서 김생민의 영수증을 예로 들었는데 김생민의 영수증이
뜬 이유는 "미니멀 삶의 가치" 때문이 아니라 그 삶이 강남 아파트로 보상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어디서 들은 말이라서 정확하진 않지만 김생민이 강남 아파트를 소유했다고 전혀 이상하진 않다.
하긴 "사적 소유"의 끝판은 "상속"이니 부처의 삶을 살지 않는한 중생들의 "부"를 둘러싼 아귀다툼을
어느 누가 비난할수 있을까?
다만 안따까운것은 없는자의 "비트코인"은 신기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은...
있는자의 "강남 아파트"는 철옹성을 굳힐 것이 명확해 보인다는 것이다.
신용카드로 비트코인을 사는것이나...
조선 팔도의 돈이 강남으로 몰리는 것이나 자신들의 책임하에 투자를 하는것이므로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말이다.
지금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느 누구의(부정적인) 말도 귀에 안들리는듯 하다.
그렇다면은 강제력을 가진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라고 본다.
하루빨리 불법...합법 여부를 결정해야 할것이다.
..............................................
강남 아파트에 한마디 하자면은...
강남아파트의 가격변동은 정확히 경제법칙에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즉 강남 아파트의 가격변동은 정부 경제정책의 결과물이지 선행지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강남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경제상황을 만들고선 강남집값을 잡겠다고 하는것은 전형적인 "호들갑"이다.

  • 돌아온백수 ()

    오렌지는 오렌지이고, 사과는 사과이고요.
    비트코인과 강남아파트는 전혀 다른 종류의 자산입니다.

    비트코인 얘기만 하자면...,
    걱정하던 데로, 문재인 정부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모양입니다.
    진작에 규제를 시작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규제를 미룰 수록 부담은 커지고, 피해액수는 늘어납니다.

    미국이나 일본 처럼,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들이나, 이에 준하는 외환관리를 하는 나라들과 그 외의 나라들은 상황이 전혀다릅니다. 한국은 크립토커런시를 인정할 수 없는 나라에 속합니다. 인정하게 되면, 한국 정부의 통화관리 기능은 엄청난 도전에 직면합니다.

    기축통화를 가진나라들이 라고, 익명거래와 국경없는 거래를 허용할수도 없습니다. 실명거래를 원칙으로 한다면, 소액 환전 외에는 실수요가 없어요. 환전을 하려면, 최소한의 가치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요원해 보이고요.

    크립토커런시를 투자나 투기로 인식하는 건, 전형적인 폰지 사기에 당하는 겁니다. 폰지 사기는 돈 넣는 사람이 계속되는 동안은 사기인지 알 수가 없어요. 지금 상황이 계속 돈이 들어오는 상황이라,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고요.

    어떤 언론은 흙수저의 기회라고 하는데, 폰지 사기의 바람잡이 입니다. 흙수저 끼리 돈 놓고 돈 먹기 하라는 것 처럼 보이지만, 크립토커런시의 소유분포를 보면, 흙수저의 놀이터가 아닙니다. 현실 화폐의 소유분포보다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요.

  • 돌아온백수 ()

    미국 등의 경제 선진국에서 자산으로 인정 하거나 계획을 가진것은, 거래를 추적할 수 있는 자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물자산으로 바꾸면, 추적이 가능하니까,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려 하는 겁니다.

    한국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크립토 커런시를 같은 것으로 호도하고 있는데, 크립토 커런시 아니어도,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많아요. 곧 여러가지 형태로 적용될 기술입니다.

    그리고,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필요하면 만들어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마죤이나 이베이 같은 거대한 사용자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은 필요하다면, 자기들이 만들어서 상품권을 크립토커런시로 제공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희소성이니 하는 얘기들은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 돌아온백수 ()

    또 한국의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크립토커런시 거래소가 블록체인 기술이나 최첨단 보안기술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얘기하는데, 이미 오픈소스이고, 공인인증서를 아직도 쓰는 한국에서 보안기술 얘기를 하는 건, 너무 나간 얘기라고 봅니다. 해킹 당하면, 북한 탓이라고 얘기하면 되는 나라인데, 이런 기회가 아니라도, 진작에 보안기술은 닦았어야지요.

    코닥이 사진 이미지 공유에 블록체인기술을 쓰겠다고 발표해서 주가가 폭등한 것이 현실입니다. 크립토커런시를 거래해야 블록체인기술이 쌓인다는 건, 개그라고 받기에도 민망합니다.

  • Hologon ()

    최근 한달 사이에 강남 및 판교 아파트 가격이 최소 2억씩은 더 올랐습니다. 많은 오른 곳은 5,6억이고요.

    12월부터 정부에서 가상화폐 규제한다는 시그널을 내보이자 비트코인으로 돈 번 사람들이 현물로 남기기 위해 웃돈 주고 샀다는 얘기가 있고요. 늦가을, 초겨울까지만 해도 쭉 일자였던 시세가 이렇게 올라갈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상화폐의 종착점은 부동산입니다. 앞으로 달라질 순 있겠지만, 규제가 명확하지 않던 지금까지는 다른 자산이 아니고 같은 자산이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통나무 ()

    비트코인은 범죄적 수익을 세탁하기 위해 살아남을수 있고 거기에 잘 기회봐서 돈벌수도 있겠지만 국가가 아니다 싶으면 개입해야하겠죠.

    가상화폐 인정한 일본 정부 고백 “인가제로 투기만 키웠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5/2017120500869.html?rsMobile=false

    가상화폐 사업 준비하던 경제지 '멘붕'?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280#_theptep

    뭔가 강하게 얘기하는 분들은 다들 투자를 의심해봐야죠.
    그리고 기술이나 수리적으로 잘안다고 경제원칙을 잘 아는것도 아니고
    비트코인에 대해서 이러저러 참전하시는 기자나 과학자들이나 여러분야들 분들이 있던데
    곧 누가 머저리인지 드러나겠죠.

    다들 눈치보다 제대로 치고 들어가는게 한국이 첨이죠. 여기에 돈의 흐름이나 실물에 문제가 끼칠정도까지 치고올라왔다는 판단이 선것일것이고
    여기에 별다른 근거없이 기술이니 투자니 뭐니 하면서 다리거는 얘기하는 분들은 뭔가 의심을 해봐야죠.

  • 통나무 ()

    강남 집값은 거길 왜 신경을 쓰는지.
    한국 경제성장률과 수출 증가속도가 아주 좋고 경제지표가 좋으니 주요메이저 언론에서 나오는 얘기가 지표는 믿을게 못된다 반도체 착시다 뭐이런 소리해대는 상황에서
    돈이 들어오면 어딘가는 올라갑니다.
    그동안 저금리도 장난이 아니고. 강남집값이래봤자 수도권에서 아파트 두채사면 그값인 그값인데, 그리 비싼것도 아니고 경제가 좋아지면 더 올라갑니다.

    최저임금으로 어떻게든 입에 거품물고 달려드는 주요언론들이 임대료 문제는 제대로 안건드리죠. 강남 집값 따지기 전에 지방 분권고 다른 사는곳에 살만한 국가 세금을 투자해야할것을 논의해야하고, 목동이대병원에서 애들이 죽었는데 의사들은 수가 타령하는데 거기 돈남아 다른 병원짓느라 하는데,

    강남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한국에서 사고가 이상하게 변이된 사람들부터 죠져서 제대로 된 사회를 만들어가는게 우선이죠.
    다른데 집값 지방짒값 작살나고 있는데 강남집값 올라간다 우우우 그런 소리나 언론에서 해대고 있죠. 그리고 열받아 나도 비트코인으로 돈이나 벌려고 하는데 왜 국가가 개입하냐 이런소리하고 있으면 중간에 잘 쳐드시는분들만 잘 사시겠죠.

    민주당의원들이 비트코인 규제에 대해 토론회에 안나가더군요. 눈치보느라. 박영선은 또 헛소리고, 기껏 정권교체해놨는데 이런식으로 자기들 보신이나 하다가는 나라 그냥 아작나는것은 한순간이죠.

  • 통나무 ()

    한국의 문제는 기본적인 국가적 틀이 아직도 안잡힌것이죠.
    기자들이나 언론이나 관련된 기술자들이 자기들이 돈 집어 놓고 아닌척 공론을 만들어내죠.
    원전도 저 아랍쪽 보면 국가동맹까지 사기질하면서 원전 만들고 그거 수출한다고 자랑질하고 거기서 이득을 받을것으 다 받고 실제 짐은 국가단위로 국민들이 지워지는데 모른척들 일들을 하죠.
    올해부터 몇년동안 대학교 졸업생들이 더 많이 나와 이걸 사회에서 흡수해주어야 하는데 그 일환으로 실제 일하고 필요한 부분 공무원들 늘리는것도 쌍지팡이 집고 막고 이러저러한 논의만 길게 하죠.

    어제는 무슨 외교관들 성명서 내면서 장관나가라고 한다는데 다들 박사모 수준이고 자기들 입김이 안미치니 수가 틀리는지.
    뭘 해야 될지 그런것은 뒷전이고 내 이익이 우선인 상태만 죽 앉아서.
    그걸 고칠려면 그동안 빨갱이 타령하다가 이제는 자가들이 전에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잊어먹고 다 정권과 연결시키고, 집권당의원들은 슬슬 이제 눈치나 보고.
    국민들이 나서면 그걸 특정 지지세력이라고 하고.

  • 통나무 ()

    어느 조사에서 한국이 상위 1%에서 나오는 아웃풋이 세계 거의 하위권이라고 하죠.
    어디서 돈을 벌든 제일 문제는 그 돈이 인플레에 버티면서 자산을 유지해야하는데
    한국은 그게 부동산이 여지껏 제일 나은 선택이었죠.
    그리고 뭔짓을 하든 윗자리에 올라가 거기서 빨때 꽃고 해쳐먹는것만 해왔지
    새롭게 가치를 창조하고 거기에서 자산을 늘리고 더 나은 상태로 만들 전체적으로 나아기는것에 대해서 뭔가 만족감을 느끼는 진짜 능력자들은 제자리를 만들어주지를 못했죠.

    한국에서 제일 후진애들이 윗자리 잡고 있다가 이제 좀 틈이 열리고 진짜 제대로 하면 어떻게 바뀌는지 좀 보고있죠.

  • 예린아빠 ()

    에구 블록체인 기술이 오픈소스란  백수님의 말은 저같은 문돌이도 알아듣겠는데...
    백수님 말같이 "개그"같은 일이 현실에서 왜 벌어지는지 "인문학적 고찰"이 필요할 때인가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인문학 보다도 경제학자들이 먼저 나서야 할때 라고 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크립토 펑크 그룹의 논리에 대한 탄핵이 초기부터 있었는데, 한국은 이부분을 건너뛰는 거 같아요.

    금본위제가 최선의 제도인듯이 둔갑했는데요. 크립토커런시가 금을 대체한다는 식의 기사가 나오니, 어이가 없습니다.

    금본위제가 철폐된 역사적인 배경이 있죠.

    또한, 인플레이션이 악의축 이라는 인식이 있는 모양인데, 작금의 세계경제는 저물가 때문에 신음하는 중입니다.

    빚을 내어서 굴리고 있는 현대자본주의 에서 인플레이션 없이, 금본위제로 돌아가면, 해결되는 문제보다는 더 많은 치명적인 문제가 있으리라는 걸, 학자들이 다시 얘기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박가분‏ @bakkabun · 1월 11일 


    <안정적인 금본위제라는 환상>

    은근히 많은 자유시장지상주의 우파 분들은 19세기 금본위제가 안정적인 화폐제도라고 믿는 것 같다. 나는 이런 것이 우파들에서 자주 발견되는 멍청함이라고 본다.
    실제로는 화폐의 가치가 금 생산량에 좌우되는 순수한 금본위제 따위는 인류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다. 예컨대 킨들버거라는 경제사학자는 우리가 예전에 금본위제였다고 믿는 화폐제도는 실제로 런던에서 발행된 파운드 스털링 제도였다고 말한다.
    국제금융이든 무역에서든 실제 국제결제에 사용되는 통화는 파운드 스털링이었지 금 자체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물론 금본위제가 자유시장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환상은 좌파들도 공유한다. 예컨대 칼 폴라니조차 19세기의 금본위제가 시장경제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서술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금본위제가 아니라 파운드 스털링제의 헤게모니 아래 국제무역과 금융의 발전이 있었다고 서술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본다. 심지어 일부 마르크스주의자마저도 금생산에 필요한 노동가치가 화폐의 가치를 규제하는 시스템이 옳다고 진지하게 믿으며 금본위제를 옹호한다.
    한편 과거의 금본위제를 이상시하는 일부 비주류의 시각은 화폐를 '한정된 희소한 자원'으로 보는 오늘날 주류 경제학의 통화주의 시각과 고스란히 연결된다. 그 둘은 동전의 양면이다.
    통화주의는 화폐의 공급과 유통을 통화당국이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잘못된 견해를 내세우면서 마치 국가가 화폐를 더 희소하게 하거나 덜 희소하게 함으로써 경제문제를 악화하거나 완화한다는 듯이 사태를 파악한다. 이런 통화주의 시각과 금본위제를 추억하는 시각은 서로 공모하는 관계이다.
    비트코인 문제를 이야기할 때 어려운 점은 한편으로는 과거 19세기적 금본위제를 낭만화/이상화하는 천박한 조류와 싸워야 할뿐만 아니라, 그런 천박함을 이면에서 부추기는 주류경제학의 통화주의적 편견과도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 돌아온백수 ()

    한국의 20 30대가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하지 말라고 청원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는데요. 팩트체크는 해야 하겠지만요.

    한때는 정치에 무관심해서, 투표율이 낮다고 비난을 받았는데, 관심을 가져서 촛불혁명까지 이루었잖아요.

    이제는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 때라고 봅니다.

    폰지 사기나 다단계의 전형적인 바람잡이 전술이 대박 났다고 하는 카더라 소문이 번지고, 몇명의 다이아몬드 레벨이 돈자랑 하는 것이 언론에 흘러나오는 겁니다. 너무 전형적인 패턴이라, 좀 실망스럽지만, 전통적으로 잘 먹히는 방법을 쓰는 거죠.

    정말로 쉽게 번 돈이라면, 소문 안내고 잠수 타겠지요.

  • 예린아빠 ()

    예...달라 패권과 금본위제는 국제무역에서 일종의 양극단으로 말해지죠.
    지금은 일종의 파레토 최적의 상태로 "균형" 자체가 요동을 치니까 불완전 하게 보이는것 역시
    사실입니다.
    금본위제 역시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금본위제를 할만큼 금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과...
    다른 상품의 가격이 금값과 연동되는것이 꼭 합리적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렇다 하여도 지금의 비트코인 만큼 금값이 요동치지는 않습니다만...
    유로화의 성공여부가 세계화폐의 전망을 가져볼 단서가 될수 있을겁니다.
    ............................................
    경제학자가 나섰지요.
    한국은행 노조가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학자 잡단(최소한 화폐부분)의 말도 지금 댓글로 공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음모론으로 말하면은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은 음모론 취급도 못받을 지경입니다.
    하다보니 걸린것(자연선택)인지 치밀한 지적 설계인지..
    너무나도 전형적입니다.
    뭔말이냐면은 전문적인 영역 두가지를 결합..섞은 사건이란 뜻입니다.
    경제(화폐)와 블록체인(최신공학)을 결합해기에 비판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음모론"의 기본 전형이죠. 다른말로 사기치기 딱 좋은 소재이고요.

  • 예린아빠 ()

    이천년대 초반에 "카드대란"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난세를 온몸으로 헤쳐나간 96학번 양반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결국 대학도 졸업하지 못하고 오토바이 택배 알바로 그빚을 갚았다고 하더군요.
    지금 가상화폐에 돈을 넣은 사람(특히 젊은이)가 몇명인지 모르겠으나
    그들중 상당수는 빚을 땡겼을 겁니다.
    더욱 더 고약한것은  결과가 정치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벌써부터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나의 투자금이 날아갔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있죠.
    하지만 빨리 터는것이 손실을 최소화 하는것입니다.
    다른곳(나라)에서 받아줄 때에 터는것이 최선입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금본위제 얘기를 앞에 내세우고는, 빚을 땡겨서 가상화폐를 산다는 것이 자기모순이라는 걸 모르는 거죠.

    빚을 갚으려면, 인플레이션으로 돈 가치를 떨어뜨려야 유리한데, 인플레이션이 없는 가상화폐로 ....

    이런 행동이 다단계, 폰지사기에 당하는 거죠.

    한국에서 투기바람이 불때, 의심스러웠습니다. 이거 문재인 정부를 노리는 음모일지 모른다. 노무현을 바다이야기로 흔들었듯이, 이번에는 가상화폐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보수언론들이 바람잡이를 하며, 분위기를 몰아갔고요.

    정부의 대응이 늦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돈이 유입되는 줄을 차단하는 쪽으로 가니, 갈때 까지 갔다고 보고는 바로 정치공세로 돌아섭니다.

    청와대에 문재인 지지자라는 간판을 내세우고, 청원을 하고...
    아마도, 슬슬 피해자 사례들이 나오겠죠.
    정부 때문에 돈 잃었다는 식으로 언론 플레이가 전개 되지 싶어요.

    시민들이 깨어나야 합니다.
    적폐의 프레임에 말려들면 곤란한데....

  • 예린아빠 ()

    강남 아파트가 가지는 정치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건 과거 유시민 식으로 표현하면은 "반 전라도 감정"과 비슷한 것입니다.
    즉 대한민국 에는 "반 강남 정서"가 있습니다.
    강남으로 이사가지 않은(못한)사람들은 이사회가 공평하지 않다고 느낍니다.
    전라도 사람들은 전라도라서 차별받고 있다고 느끼지만은...
    강남이 아닌 사람들은 강남이 아니라서 차별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반 강남 정서가 있는지, 정체가 뭔지는 사회학적으로 풀어가야 하겠지만요.

    지방자치를 제대로 시행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고 봅니다.
    서울이 너무 커요. 효율을 위해서도 나누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하고요.

    강남의 부동산이 비싸면, 강남의 생활비가 모두 비슷하게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소득이 낮은 사람들은 그쪽으로 갈 수 없게 되는게 합리적입니다. 즉, 강남에서는 알바도 시간당 15불 이상 받아야 하고요. 대중교통비도 비싸게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강남외의 지역으로 경제활동을 위해 옮겨가게 되고, 다른 지역들이 차레로 발전하게 됩니다.

    서울이나 강남의 문제는 의도적으로 착취당하는 계급을 공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는데 있어요. 그 비싼 강남땅에 지하철을 넣는다는게 논리적으로는 말이안되요. 그런데, 그걸 시민의 세금으로 밀어 부친다는 것이 가능한게 황당한 현실이죠.

    강남에 인프라를 공급하는 다른 지역단체는 강남에 더 비싼 요금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강남은 부동산 값에 맞게, 전기도 비싸게 써야하고, 수도도 비싸게 써야하고, 하수도도 더 비싸야 합니다. 이렇게 수익자 부담 원칙이 지켜지면, 자연스럽게 돈이 다른 지역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세계의 다른 국가나 지역들이 이런 합리적인 이유로 도시가 커지는게 한계가 있는 겁니다. 그걸 서울과 강남이 의도적으로 왜곡시켜서 서울을 팽창시키는 거죠.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최근에 강남의 모 아파트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경비원을 해고한다는 뉴스를 보고 놀랐어요. 시간당 만원도 못 받는 사람들이 강남의 최고급 아파트에 출퇴근 한다는 얘기 아닙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 서울이나 강남의 경제적인 구조가 잘못되었다는 증거에요.

    즉, 서울이나 한국의 인프라는 세금으로 만드는데, 그런 인프라가 강남지역에 저임금 노동자를 공급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강남 지역에는 주차비는 비싸잖아요. 그러면, 대중교통도 비싸야 합니다. 그렇게 가격을 매겨도, 높은 주차비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률이 줄어들지 않아요. 그게 합리적인 시장경제입니다. 그렇게 지역따라 차별된 요금을 걷어도 되는 것이 시장경제에요.

    대중교통비와 같이 공공재에 대한 차별된 가격을 매기는 것이 정당하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받아들여지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모든 지역에 동일한 가격을 매긴다는 것은 사회주의적인 발상입니다. 이런 현실인식이 넓게 퍼져야 하고요.

    이렇게 공공재를 시작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결정되어 가면, 그때서야 한국의 지역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이 보이기 시작할 거에요.

  • 시나브로 ()

    서민들이 강남으로 이사가는 이유를 저는 매우 불손하게 봅니다.
    자기 자식들을 정치 경제 분야의 유력인사 아이들과 동창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것입니다. 당연히 고급정보를 얻어 불노소득을 올리겠다는 불량한 심산으로 평가합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것은 전적으로 돌백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화폐는 정부가 그 가격을 유지시켜줄 것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의 수단이 되는 것인데, 가상화폐에는 그 가치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거래의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실적으로 통용이 되면 기존 화폐질서를 교란하기 때문에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강력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mb의 사자방 비리 자금같은 조세피난 구역으로 빼돌린 검은 돈들이 가상화폐를 통해 세탁되어서 국내로 유턴되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투기를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의 종특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과열되는게 이상하거든요.

    규제법안 마련에 미적거릴수록 더 많은 젊은이가 귀한 목숨을 사기꾼들에게 빼앗길 가능성이 큽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그런걸 불손하다고 얘기하는 무리이죠. 욕망은 어찌보면 순수한거죠.

    그런데, 순수한 욕망을 악용하여 이익을 취하는 무리들을 막아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있는 한국과 서울이 문제입니다.

    세계의 대부분의 부촌들은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그게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는 당연한 귀결이거든요. 접근 가능한 수단, 즉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비용이 너무 들기 때문에, 경제성이 없어서 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특히 서울은 접근이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임금 노동자들이 공급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철저한 시장 왜곡이거든요. 그 인프라를 다른 지역의 시민들이 함께 부담하는 거죠.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어요.

    어쨋거나, 이왕 이렇게 된거, 긍정적으로 보고 싶은 맘은 굴뚝 같은데....
    최저임금 몇천원 인상되었다고 경비원 해고 시키는 부자들이 같은 돈내고 지하철 타고 다니는 사실을 정상이 아니라고 보는 시민들이 늘어나야 합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강남집값 그리 안비싼데요.
    소득을 얼마나 버는지 통계보면 그정도 살사람 한국에 그정도는 되는데요.
    과열도 아니고.
    돈벌어서 살수 있으면 거기 살면 되는것이고
    세금 잘 내라고 하고 다른 지역에 살수있게 여러가지를 고민해야하는데
    왜 강남 집값을 얘기하는지......
    그리 안비싸요.

  • 댓글의 댓글 Hologon ()

    달을 가르켰는데 손가락을 본다고 할 수 있는 경우겠지만

    10억 20억 아파트가 그리 안비싸다고 하는 사람은 또 처음 보네요.

    별개로 월급 500만원을 실수령해도 자가 소유할라면 20년이 걸리는 비싼 곳입니다.

    그정도 살사람 한국에 된다는것, 다른 지역 살수 있게 여러가지 고민해야된다는것 다 동의하지만

    3시그마 안에 들어가는 곳을 안비싼 곳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정상은 아닙니다.

    빌게이츠가 자녀에게 100억 물려주는게 빌게이츠 입장에서 푼돈 쥐어준다고 표현할 순 있어도 그 돈이 모두에게 얼마 안되는 금액인 건 아니죠.

  • 돌아온백수 ()

    갑작스럽기도 한데, 크립토커런시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하네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뗄 수 없는 거라고 하는데요.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한 이정표가 중국의 기업형채굴, 그리고 일본의 거래소 승인 두가지 라고 볼 수 있어요.

    기업형 채굴 자체가 비트코인의 설계에 어긋나는 거에요. 거래의 참여자를 늘이기 위한 인센티브로 시작한 비트코인인데, 기업형으로 소수가 과점하는 기업형 채굴은 왜 방치 하나요?

    일본의 거래소, 미국의 선물시장은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이에요.
    미국이나 일본은 이미 통화정책이 안 먹힙니다.
    달러나 엔화를 소비하는 지구인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국내의 경제를 관리하기 위한 통화정책이 불가능해진 나라들입니다.

  • 돌아온백수 ()

    그리고, P2P 거래가 크립토커런시의 뿌리입니다. 거래소 라는 개념 자체가 애초 설계에 없던 거에요.

    그런데도 자칭 전문가라고 언론에 나와서 거래소 폐지를 큰일 처럼 얘기하니까, "사"짜로 보이는 거에요.

    크립토펑크 그룹의 얘기가 탄핵 당했던것도 같은 맥락이거든요. 진보의 간판을 걸고, 월스트리트의 만행을 깬다고 하다가, 생뚱맞게 거래소를 허가해 달라고 하니까, 지지자들이 돌아선 거에요.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왜 사람을 못 믿어서 거래소를 만들어야 하나요?

    엄청난 자기모순에 빠진 사람들이 전문가라고 나서서 혹세무민을 하다니....

  • 통나무 ()

    나오는 기사들에 지적해대는 글들 찾아보면
    작년부터 정부에서는 경고할것 경고하고 법령만들어서 제출한것이 국회에서 기각된것도 있고
    이러할것이라고 예고한것 지금 시행하는데

    지금 그것을 기술의 문제나 세계흐름에 뒤떨어지거나 이러저러 소리 섞으면서
    얘기하는 정치인 과학자 기자 경제계등등.....
    이번에 다 드러나죠.
    누가 사기꾼인지 누가 투기꾼인지.

  • 통나무 ()

    강남 집값 얘기도 사기꾼들 같은게
    일요일날 예술에 전당 아침에 가봐요.
    전시회도 많고 날씨좋으면 야외에서 이런저런 행사도 하고 분수에
    야외 카페에 먹을것도 다양하게 제공되고...좋은 환경이죠.
    근접성도 그쪽에 살면 좋고.
    그런데 왜 이런것은 다른곳에서는 잘 안되는지.
    가만 생각해보면 해쳐먹기 바쁘고 자기들이 세계자체가 그쪽에 매몰된 애들이 주류인지라 그런것은 아닌지. 어디 집값올라간다는 얘기는 20년째 듣는데 다른곳에 사람 살게 한다는 얘기는 그닥.....

    며칠전 어느 사이트 게시판에서 김천인지 구미인지 자산 200억대 되는 사람이 그쪽 좋은 시절 다 갔다고 하는데, 노래방 이쁜 아가시들부터 다 빠져나갔다고.....
    거제도 그렇고 울산도 그렇고 돈이 펑펑 돌아다니던게 20년이 넘은 지역도 자생적으로 살만한 기반은 하나도 못만들어놓고, 다음 세대나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이 향유할무엇도 준비 안된상태에서 살만한 곳에 돈벌고 들어갈려면 뻔하죠.
    일부러 안하는것인지...
    대한민국에 음악한 사람도 많고 미술한 사람도 많고 돈은 썩어 나게 넘쳐나는데 왜 서울, 그것도 특정지역만 벗어나면 대부분 불모지가 되는지....이런것은 예술하는 사람들 자체도 거기서 뭘하는것만이 다들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는 국가운영하는 사람들이나 뭐나 다 거기서 거기라 그런것은 아닌지.....

    한 달 600만원 이상 월급외 소득 4만6000명
    http://www.dailian.co.kr/news/view/685151
    전세끼고 이자 내는것 따지면 강남에 집 몇채 사둘사람들은 많은데
    결국 한국이 부자인데 그게 편중되었다는 얘기고,
    투자할만한게 부동산밖에 없다는것인데
    이런것은 정치로 풀어야 되는데 정치로 들어간 애들이 다들 토호거나
    지들 아는게 그 범위인지라.
    그거 깨부실려고 다양하게 정책하고 뭔가 만들어갈려고 하면
    집값올라간다 선전전만 해서 정권을 날려버리는 전략이 항상 해오는짓들이고.

  • 예린아빠 ()

    비트코인..가상화폐..블록체인에 관해서 설명해 줘야할 전문가는 (이미 충분히 말한) 경제학자가
    아니라 관련 공학자들이 할 때라고 봅니다.
    권위있는 학자나 집단이 현상황에 대해서 그 어떤 경고를 하는걸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
    이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은...
    신규주택을 공급해서 수요를 충당하자는 것이 아니고
    다주택자들의 기존(재고)주택을 추가 공급해서 수요에 대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정책이 "다주택자들을 괴롭히는 정책"이거나
    무주택자에게 정책(금융)적 해택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정책은 저번 노무현 정권때에 이미 실패했는데 그이유는 기대만큼 공급도 늘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무주택자의 주택매입 역시 의지나..현실이나 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번 가정해 보지요.
    어떤 경우에 무주택자가 주택매입을 서두르고 실행할까요?
    그건 이론적으로나 실증 자료를 보나...확실합니다.
    주택의 미래가격이 이자율을 넘어설 때입니다.
    그럼 어느 정책을 펴야 할가요?
    장기 이자율을 저리로 공급해야 할것이고
    주택가격이 절대로 이자율 이하로 떨어지지 않을거란 확신을 줘야 할것이며...
    그래서 임대소득(임차비용)과 예대금리를 비교 선택하게 해야 합니다.

    그럼 따져보죠.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선전하는데 무주택자가 집을 살가요?
    무주택자가 집을 안사는데 그것이 무슨 무주택자를 위한 정책이 될수 있나요?

    마찬가지로 다주택자에게 보유세..거래세를 물리면은 그들의 주택이 시장에 나올가요?
    시장에 나와도 안팔립니다.
    공급과잉으로 집값이 떨어지는데 누가 집을 삽니까?
    시장에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임대료를 올리는것에 성공하면 됩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가상화폐 열기는 공학으로 설명이 안됩니다. 이미 도박의 영역으로, 폰지 사기의 영역으로 갔죠.

    한국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식당얘기가 기사로 나왔는데, 비트코인이 폭등하고 나서는 거래하는 손님이 없다고 합니다. 계속 가치가 올라가니까, 사용하지 않는 다는 거죠.

    그래서, 화폐로 보기도 민망한 수준이고요.

    비트코인의 어드레스 와 보관된 코인 숫자는 공개가 되는데, 빈익빈 부익부가 어마어마 합니다. 극소수가 대부분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거래가 없는 어드레스의 숫자도 너무 많고요.

    기업형 채굴 그리고 거래소, 모두가 애초 설계와는 달라진 겁니다. P2P 도 안되고, 분산형도 아닌 모양이 되어 가죠. 채굴가능성이 낮으니까, 개인은 블록체인에 참여하지 않게 되는 거죠.

    가상화폐는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변질되어 있습니다.

  • 학위캡터 ()

    돌아온백수님의 암호화폐에 대한 분석에 많은 동의를 표합니다

  • 돌아온백수 ()

    크립토커런시의 원조 격인 비트코인 이나 이더리움 같은 종류는 P2P, 익명, 국경없음 을 존재이유로 만들어진 것이고요.

    그래서, 국가가 거래를 막을 방법도 없습니다.

    거래소 라든지, 지갑이라던지, 앱 등등 파생되어 나온 써비스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그러니까, 한국 정부가 거래소를 폐지 하겠다니, 반발한다는 십여만명의 시민들은
    다른 정치적인 목적에 휘둘리고 있거나,
    크립토 커런시가 뭔지도 모르고 뛰어든 상태입니다.

    거래소 폐지에 대해 반대한다고 나서는 자칭 전문가들도 다시 한번 봐야합니다.
    뿐만아니라, 한국의 거래소와 그 주변에서 이익을 취하는 세력을 세세하게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코 순수한 의도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통나무 ()

    다단계인준 다 알고 사기치니 청원이니 뭐니 쇼하죠
    거기에 손서희나 정재승같은경우는 머저리같이 끼어들고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정재승 교수가 알쓸신잡에 나왔던 사람이군요. 헐....
    세상에 믿을 만한 사람이 이렇게 드물어서야...

  • Talez ()

    온라인 게임 중에, 샌드박스형 온라인 게임으로 분류되는 타이틀들이 좀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 게임 내 세상에서 플레이어가 뭐든 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주는 시스템이죠. EVE, 울티마 온라인을 예로 들 수 있겠군요. 한국에서 유명한 리니지도 그렇고. 이런 게임들은 그야말로 자유가 보장된다고 다들 들어가지만 결국에 게임 내 세상에서도 소수 몇몇이 게임 내 돌아가는 모든 요소들을 다 통제하게 되어 버리는 게 보통입니다. 나중에는 기본적인 소모품 아이템 하나 사려 해도 그 서버를 지배하는 집단에 허락을 맡거나 세금(?)을 내게 됩니다.

    가상화폐도 마찬가지로 돌아가는 겁니다. 4%의 큰손들이 다 해먹는 상황인데 그걸 돈이 된다고 '블록체인' 이라는 기술용어 써 가면서 사기쳐서 팔아먹는 것 자체가 다단계 사기죠. 한국서는 Ponzi Scheme 이라고 하면 생소할거고, 암웨이 옥장판, 이라고 하면 딱 알아들으실 겁니다. 그 놈의 다이아몬드 ㅋㅋ 이미 소수가 다 독점하는 시장에 투자를 하게 만든다는 거 자체가 사기니까.

    모종의 인터넷 방송 소스에 의하면 이 가상화폐 파는 방식이 예전에 주식사기(이XX 전 대통령)치던 방법과 유사하다고 언급되는 중입니다. 그리고 가상화폐 거래를 비판하는 내용이 나올 때 '빨갱이' 라고 욕하는 실시간 채팅 반응이 그 인터넷 방송에 올라오는 것도 목격되었습니다. 요즘 세상에 '빨갱이'라고 욕하는 세력은 전 정권 때 덧글로 여론조작하던 세력 정도 밖에는 없을 거라 봅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허허... 가상화폐 아이디어가 진보의 극단이죠. 그래서, 사회주의 보다 더 왼쪽으로 볼 수도 있는데...

    제가 지난번에도 얘기했는데, 우파의 극단도 가상화폐를 좋아하거든요. 법망을 피해서 돈을 세탁하고 싶은 사람들, 뇌물 받고 싶은 사람들, 상속 증여 하고 싶은 사람들...

    이 두 극단이 만나는 지점이 가상화폐시장 이거든요.
    무정부주의자 들이기는 한데, 동상이몽이죠.

    그래서, 이 아이디어가 현실성이 없다니까요. 같이 하기 힘든 두 세력이,  같은 도구를 쓰기위해 모였으니, 오래 갈 수가 없죠.

  • 댓글의 댓글 Talez ()

    2009년 즈음에 빗코인 채굴기 검토해볼 때 같다면 진보의 극단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거래소가 생기고 실질적으로 유통은 불가능하며 호가만 난무하죠.

    지금은 진보/보수 이데올로기의 문제가 아니고 디씨 주식갤러리 주작사건, BBK 같은 것들일 뿐이죠.

    그나저나 이 가상화폐 뉴스 때문에 중요한 뉴스(이명박씨 사자방, 덧글부대 비리 수사내용 등등)가 뭍히는 것 같습니다.

  • 통나무 ()

    헤럴드경제 

    '강남 광풍' 일으킨 최경환 '부동산 3법', 줄폐기

    입력 2017.09.06. 09:00
    http://v.media.daum.net/v/20170906090035360

    작년에 나온 기사죠.
    오늘 기사보니

    서울신문 
    [단독] 중기부, 두나무 등 가상화폐 거래소 기업에 412억 투자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81&aid=0002885424

    벤쳐에 투자했는데 그 벤쳐가 지들 맘대로 투자하고 이런게 장관임명되기 전에 일이 저질러지고
    저걸로 정부가 투자했다고 설래발이나 이러저러한 얘기들이 돌고...

    어떤 정보도 언론에서 나오는것은 신뢰하기 힘든데, 그런걸 가지고 여기저기서 내용 참전하고 하는것 보면 아직도 갈길이 멀죠.
    인터넷에서 제대로 된 정보 걸러내기위해 아무리 싸워도
    이나라 언론인들들이라는 애들은 다들 뭘 쳐먹었는지 제정신들이 거의 아닌지라.

    한국에서 배운게 의미없다는게 조선일보같은경우 봐도 좀 뭔가 있다는 인간들이 제일 저열한 인간같은데, 북에서 협상하러 내려온 사람들중에 처형당한 사람들이 죽 온다는것 보면.
    하여간 정보 걸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얘기하는게 그게 사기꾼이라고 생각하면 쉽죠.

  • 예린아빠 ()

    에구 새벽 이시간에 다음 네이버에 가상화폐 폭락이 실검으로 뜹니다.
    대충 기사들을 보니...
    느낌상  사기치기 쉬운  스토리가 있는 (설명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아이템인데 모른다고 말하면은 시대에 뒤쳐져 있다는 느낌이 드는 코스닥 잡주같은)... 비트코인(가상화폐)에 작전세력이 들어간듯 합니다.
    기사에 의하면은 몇년전에 자전거래로 수십배 뻥튀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걸 기사화 한 동업자(?)도 있었겠죠.
    ............................................
    제가 직장생활 열심히 할때에 소위 닷컴 버블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은 말도 안되는 것이 돈이 된다고 만들고 팔고 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무슨무슨 닷컴...무슨무슨 씨오점 케이알..이란 이름을 등록해서 팔아먹는
    사업(?)이였습니다.
    이를테면 아르바이트 닷컴 이란 이름을 등록해 놓구서 그걸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식이였죠.
    아마 나이좀 드신 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때에도 저는 과연 이것이 돈이 될까 했는데 거기에 돈을 넣는 사람이 늘어나니까
    그돈으로 나중에는 다른 사업을 하다가 망하기도 흥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이번 가상화폐건은 좀더 고약하다는 느낌입니다.
    비트코인을 만드는 회사에 투자를 했다면은 뭔가 비벼볼 건덕지라도 있을터인데...
    블록체인이란 신기술(제가 읽기로는 화폐로 쓰고 주식이 아닌것)의 산물(상품)인 코인을 사고 팔은 것이기에 수습이 더욱 더 어려워 보입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시초) 의 경우는, 많은 코인을 가진 계좌들 중에, 잠자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초기에 채굴된 코인들이 컴퓨터와 함께 버려졌을 거라고도 하고요, 혹은 큰손들이 때를 보고 있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거래가능한 코인 숫자를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사람들은 발행된 코인 숫자를 보고 있는데, 실제 유통되는 코인은 훨씬 적어요. 그래서, 작전이 가능하다는 거죠.

    만약, 잠자고 있는 계좌들이 어느날 깨어나서 현금화를 시도 하면, 그날 부터 폭락이 되겠지요.

  • 통나무 ()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어느 사이트 해캥해서 비밀번호니 뭐니 다 인질잡고 돈 요구할때 비트코인으로 달라고 해서 주었는데, 그때 추적이 안된다 어쩐다 했는데
    범죄에 이용당하는데 그게 안전판이 된다면 이건 폐쇄시켜야 되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좀 늦은감이 있는데......

    손석희가 비트코인 얘기하면서 흙수저 얘기 꺼내는게 돌아다니는데,
    문제는 기자들이 상당수가 여기에 투기를 하고 있기때문에 자기들 견해가 다 담겼다는것이고
    비트코인 투기에 낀것 조사한것 보면 특정한 무리에 집중된것을 보이는데.
    제일 문제는 기자들.
    거기다 정재승처럼 자기가 아는것이 다른 경제분야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외환, 사회적 문제 같은것은 감이 없는 상태에서 너무 쉽게 자기가 실험실에게 쥐잡듯이 세상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나서는 분들...

    이게 심각한게, 나라를 팔아먹어도 자기이익에 충실한분들이 여전히 드글드글 거린다는것이죠.
    지금 평창 올림픽에 대해서 노태우때 정한 원칙을 가지고 안철수나 유승민이나 다들 철모르는 소리들 하고 있고,
    이때다 싶어서 하키팀 단일화에 대해서 기자들이 이상한 소리를 지어내고 있는데 하도 이상해서 그냥 개인들이 추적해서 보면 이건 올림픽위원회와 세계 하키연맹자체내애서 더 추진하고, 한국 하키팀 자체가 출전하는게 그 자체가 이벤트인데 앞뒤 다 빼고 노력이 어쩌니 개인의 인권이 어쩌니 무작정 기사를 쏟아내고.

    더더욱 드라마틱한것은 아랍과 원전 체결에서 군대 문제까지 비밀협약은 이건 반역죄인데 그걸 실토해도 아무 상관없이 몇마디 하고 넘어가는 한국 상황이....

    지들 이익은 손하나마 건드려도 부들부들 거리면서 핵위기가 코앞인데도 그걸 해결하기위한 수순에 대해서는 뒷전이고, 아 내가 돈 비트코인데 투자했는데 이거 아니면 기자해서 역전되는것도 아니고 어디 교수니 뭐니 나부랭이들은 책임도 못질 얘기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가 아는것에서 막 넘어서 얘기하고...

    그게 한국이기에, 기초적인 사실보도외에, 이것도 검증해봐야되고, 의견이 섞인것은 다 확인해봐야죠. 믿을 기사가 거의 없어서......

    반역을 해도 웃는 사람들이 뭔 아무 일도 없는데 자기들이 잘못알고 왕왕거리는게 일상화된상태인지라....

  • 돌아온백수 ()

    사실인지 확인은 해봐야겠지만, 한국의 어느 거래소가 돈을 내주지 않는다는 얘기가 들리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의 문제가 느린 결제였어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모두 이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조금 빠른데, 블록을 쪼개서 따로 조회하는 방식으로 속도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죠.

    한국의 거래소가 이런 기술적인 문제를 숨기고 있었던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혹시라도 실제 거래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거래주문을 따로 모아두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의심입니다. 만약 이런 이유라면, 이거 그냥 사기입니다.

    애초에 설계 되었을때, 수십만건의 주문이 짧은시간에 들어오는 그런 상황을 가정하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거래소를 폐쇄하려하니 반발한 이유가 이것이 아닐까요?
    계좌의 돈들을 돌려주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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