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관계만들고 튀는놈x신만드는 문화는 한국에만존재하나요??

글쓴이
겸손
등록일
2018-01-23 18:56
조회
6,4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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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건
20대중반된공대생입니다
이제 나이가 슬슬 앞으로 어떤일을해서먹고살지 구체적인계획을 시워가야하는데
점점 한국 문화..특히 한국스러운 조직생활이 저랑 안맞는것 같습니다.

두가지입니다
첫째 상하관계 만드는게싫어요 혐오스럽습니다
어떤자리에서든 처음 만나면 나이 묻고 나이가 적으면 반말까고 많으면 숙이고 형님형님하는거부터 너무 x신 같습니다
서열정리한다, 족보가 꼬인다 하는데 진심 너무 한심스러워요 짐승들도 아니고 뭘 하는건지
차라리 짐승은 힘의서열이니까 납득이됩니다
먼저입사했다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우위에서고 내려다보는게 말이안된다고생각합니다
위에 오르려는 사람은 물론 빌빌 길고 웃음파는 사람들도 혐오스럽습니다
그래놓고 정작 뒤에선 딴 마음품고 또 자기보다 아래있는 사람에겐 한없이강자로 굴고요
잘은 모르지만 자기보다 나이한참 많은 사람들한테도 you you하면서 자기생각 자기감정 표현을 용인하고 친구처럼 지내는 서구권생활양식이 부럽습니다.

직장생활을 한다하면 그 안에서 숙련도나 권한이 다르기고하고 원활한 조직운영을 위해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오더내리고 가르치고 부하는 책임감있게 따르고하는건 당연한거죠.
하지만 거기까지여야하는데 공사구분못하고 직장이아닌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니가 내 아래고 내가 니 위다 이 마인드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습니다 그거에 반감가지면 어리다고 잘순응하면 철들었다고 하고요 그런사람들이대부분같습니다(제 착각인가요?)

두번째 제가 오래전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는데 저는 모든 발전은 다양성 속에서 나온다고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 모든 사람들과 의견을 함께할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어떤사람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데 압제를 가하면 안된다고생각합니다. 쟤왜저래? 왜나서지? 이런 식으로 보는거요.
그렇게 살면 다른사람들과 비슷한생각을가지고있다고생각해 잠시 일신의 평온과안정은 얻을지몰라도 10년 20년 장기적인 관점에서보면 그런사람들이야말로 조직을 망치고 인류의 발전을 꺾는 쓰레기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인간들이 한국에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말한이러한 습성이 대한민국에서만..혹은 대한민국에만 유독 심한 종족특성이맞나요?
미국이나 가까운 일본가면 최대한 개성 존중해주고 인간대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라는 기본의식은 다 가지고 사나요?
대학원생이 교수와 I, you 하면서 큰소리내면서 토론하고. 나이 한 10살20살은 어리다해도 친하지않으면 행동 조심하고 기분나쁘게하지않았나 걱정하고 그런 삶을 기대할 수 있나요?

지금까지20년넘게한국생활에익숙해져서 언어나 관습의적응엔 어려움이있겠지만 지금 제머릿속에있는 한국과 미국(혹은 일본)생활양식의 이미지가 실제와 다르지않다면 불편함과노력을 감수하더라도 나가서 살고싶네요
너무답답해요 사회전반에자리잡힌 군대 문화

  • 으어 ()

    어디든 존재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죠.
    구글,우버 같은 경우는 성평등에 반하는 이야기 했다가 큰 문제가 되었었죠.
    국내 언론에는 잘 보도가 안되었는데요.
    반대로 우리나라에도 괜찮은 기업들 존재합니다.
    카카오는 일부러 영어이름으로 호칭을 합니다. 저런걸 없애려구요.
    실제로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중에 찾아보면 괜찮은 기업 좀 있습니다. 대신 연봉이 낮은건 좀 감수해야겟죠.

  • 댓글의 댓글 겸손 ()

    국가의 차이보단 기업간 차이가 더 크단 말씀이신가요?

    아직어려서책임질게없어서인지 몰라도 전 차라리 연봉이 조금 낮고 네임벨류 떨어지더라도 합리적인 시스템아래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곳이 좋을거같습니다

    근데보면, 동물세계의 힘의 서열에서 힘이 직급과 나이로 치환될뿐이지 상식과 배려는 없이 답답하고한숨나오는 조직들 대부분은 중소기업 같더라고요

    그래서 대기업공기업 외에 중소 기업들로 눈을 돌려보는것만이 해결책이 되지않을거같아서 아예 외국나가는것을 생각하고 있으나 제가 미국이나일본기업문화를 장단점을 잘모르고 유토피아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지 해서요

  • 요지경세상 ()

    저도 한국식 계급문화와 자기 의견 표출 못하게하는거 참 싫어하는데, 어느 문화던간에 자기가 위로 올라서고자 남을 깔아누르고 억압하는 습성은 다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일본의 모든 조직이 평등을 전제로 토론하지는 않을겁니다. 거기에도 다 계급이 있지 않을까요? 미국은 좀 덜하겠지만, 일본을 말씀하셨는데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빡셉니다.
    아르바이트, 직장, 학계 모두 다 철저한 계급문화 군대식문화 갖추고있습니다.

    쨋든 글쓴님께서는 사람대할 때 쓰신 내용처럼 밑에사람 과 윗사람 구분 나누지 마시고 대하려고 노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개인이 노력한다면 우리 나라도 언젠간 변하지 않을까요?
    저도 최대한 그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 겸손 ()

    조직움영에있어서 어느정도 계급(직급)운영은 필수겠죠. 그러나 그 직급이라는게 일적인 부분에서만 딱 끝내야하는데 한국에서는 이게 사적영역까지 자연스럽게 침범하는 것 같아요. 사적영역이라는게 애매하긴 하지만요.

    그런데 제가 아직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본 적이 앖으니 접하게 되는 것은 간접적으로 각종 미디어에서 과하게 왜곡시킨 것이나 실제라도 극히 일부의 극악무도한 케이스들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때문에 제가 앞으로 일하게 될 실제 일터는 괴리가 있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실제로 한국 사회 전반이 그런 악질적인문화가진게 맞고 미국은 확실히 좀 다른지 궁금해서여. 실제 그렇다면 진지하게 외국나가랴고요

  • avaritia ()

    띄어쓰기 좀....
    세상 사람 사는 거 다 거기서 거기에요.

    종특 운운하며 타인 다수를 싸잡아서 혐오하는 분이, 다양성을 논하시나요.

  • 댓글의 댓글 겸손 ()

    무슨 띄어쓰기 말하는지 모르겠고요
    님 말은 다양성의 힘을 주장하는 사람은 자기 사고관이나 생활양식과 안맞는 부분이있어도 다양성의 존중이라는 미명아래 다 이해하고 불만을 가지면 안된다는 말인가요?
    어떻게 모든사람이 불만없이 100프로 만족하며 살아갑니까
    그러나 단순히 싫어하는걸 넘어서  직급과 나이를이용해서 자기생각을 강요하고 그에 순응하지 않으면 보복하려고 하는게 싫다는거죠
    저는 그냥 avaritia 님과 저의 대화처럼 그냥 서로 불만 있으면 자유롭게 토론 하고 논리가 힘이되어서 상대방에게 내 사고를 '강요' 하는것이아니라 '설득' 하는 것을 원하는건데 이런 문화가한국보단 미국에 기대할 수 있다는것이에요
    기업에서는 그럴 설득할 시간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설명하고 설득하고 오래걸리기때문에 생략하는 것과 아예 생각도 안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것이라고 반박하겠습니다

  • 댓글의 댓글 빨간거미 ()

    '종특'이라는 말 자체가 인종차별적인 단어지요.

  • 댓글의 댓글 겸손 ()

    인정합니다 그렇게 들릴 수도 있지요 국민성으로 정정하겠습니다

  • 겸손 ()

    + 물론 그래야할 상황되면 해야죠. 저도 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어디 무슨상황이 닥쳐도 걸국엔 적응하겠지요. 좀 필요하면 가면쓰고 자존심 내려놓고 아부도 좀 하고 광대짓도 좀 하고요 얕잡아 보이지 않기 위해 필요하면 허세를 섞거나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의 전 그렇게 살기가 싫습니다. 그런게 사회성이고 밥벌이하려면 예외없이 누구나 다 갖춰야할 것들인지... 그렇다면 치열하게 갈고 닦아야겠지요... 하지만 그게 다른 어떤 곳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런
    쓸데없는 정치생활에 애너지쏟지 않고 친구 가족들이나 주위 돌아보며 인생을 조금 더 시적으로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저는 좀 경제성이나 안정성에 리스크가 있어도 그 길을 택하겠습니다. 그 부분에대해서 좀 인생선배님들의 의견 을 구하고 싶은겁니다

  • 통나무 ()

    간단해요.
    내가 안하면 됩니다. 물론 상황상 경우의 수는 다양한데
    기본적인 조직룰외에 내가 안할것은 안하면 되는데.
    굳이 리스크니 뭐니 그런것도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단지 과연 욕하는 그 문화에서 내가 정신적으로 실제 행동으로 벗어날 준비나 제대로 하고 있는지.
    20대 중반의 대학생이면 좀더 책을 읽고 이런 고민에서 좀더 생산적인 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야할것 같은데요.

    얼마전 자유게시판 글에 글올리고 자기식대로 얘기하면서 표현의 자유라고 댓글에 썼다가 지운것을 본적이 있는데, 본인들이 혐오나 차별을 깔고 얘기하면서 그걸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을 하거나, 구별할 능력을 키워야 될때 그것을 밖으로 표출하는것만 배운상태에서는
    그 욕하는 문화나 사람들과 결국 다를게 없는데요.

    브릭에서 읽다보면 댓글에 왜  대학교수 임용에 여성 쿼터제를 두느냐, 동남아 애들 왜 와서 우리 자리 어쩌고 글들이나 암묵적으로 거리가 크지 않다고 보거든요.

    아니다 싶으면 그걸 바꾸기 위해서 내가 뭘 알고 내가 해야될게 뭔가 읽고 생각하고 그냥 하면 됩니다.
    그럼 거의 안건드려요.

  • 통나무 ()

    정 싫으면 졸업하고 동창회 안가나면 되고요.
    직장에서도 경우의 수는 많겠지만 자기일 제대로 하고 공부하는 모습보이면 거의 안건드려요.
    술도 먹자고 해도 한바탕 한번 뒤집어 엎퍼버리면 그 다음부터 안건드리고요.
    하는 짓은 똑같으면서 문화탓만하면 거기 엮이는것이고요.
    안하면 되요. 쉬워요. 뭐라하면 내가 싫어해서 안하는데 신경쓰일일도 없고요.

  • 댓글의 댓글 겸손 ()

    세상에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은 의외로 많다는 말씀이신가요?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대로는 조종은 못해도 내가 어떻게 처사를 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울타리는 어느정도 지킬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우선 자유게시판 얘기는.. 제 얘긴가요?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누구나 서로 불만을 가질 수는 있죠 그치만 그 갈등의 해소방법이 논리의 대결이 되어야하는데. 직장내에서는, 아직 직장생활 잘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직급으로 찍어누르고 사회 일부에서는 나이로 찍어누르고. 그게 안되면 편갈라서 프레임 씌우고 뒷담화하고 악성댓글만 남기고 이런게 싫은겁니다.

    생산적인 것들 많이 하려고 하고 있어요. 군주론이라던가 논어 이런 고전도 읽어보고 일부러 사람들많이 만나보려고 하고 갈등이 생기면 그냥 조용히 넘어갈 수 있지만 사회 생활 연습이다 생각하고 어떻게든 부딪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가 그러더라고요. 싫은 소리 계속하는 사람은 본인도 어리석은 것이지만. 그런 어리석은 사람에게 계속 그런 소리 듣는거는 자기 맡은 일에 미숙하기 때문인것도 있다고요. 빈틈이 보이니까요.


    사색해본 결과 가장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은 그냥 제 능력을 갈고 닦는 것인것 같아요. 제가 제 능력에 자신이있고 어딘가에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항상 있다는 확신이 들면 말과 행동에 자신이 생기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태도에 일희일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하지만 사람은 무의식중에라도 자기가 보고 듣고 마주치는 상황이 세상의 전부인것처럼 생각하게 되잖아요. 아무리 내가 신념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런 상하관계좋아하고 표현억압하는 사람들을 오래, 많이 만나게 되다 보면 그런 문화에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느껴지고 결국엔 글너 사람이 되는거잖아요

    가족이나 처자식 등에의해 내 어깨가 무거워질 나이가 되면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사는 인생 제가 살고 싶은대로 살고 싶어서 그래요.

    그러나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보는것은 좋은 해결책이 되진 않을 것 같고 선진국이라는 미국으로 가면 제 가치관대로 살 수 있는 나은 환경이 주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어딜가도 똑같은데 제가 미디어 등으로 인해서 좀 왜곡된 사고관을 갖고있는것인지 그걸 여쭙고있는겁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뭘 세상 사회 나가서 살아보지도 않고 미리 결론을 다 내리고 그러시나요.
    책읽어보라는게 그런 것 방지할고 해서 읽어보라는겁니다.
    그냥 욱해서 화나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미리 다 전제 하는데
    한국이 꼭 그렇지만도 않고 수십년전과 지금은 또 다르고 다음 10년도 다를것이고
    외국도 마찬가지고요.
    한번 사는 인생이니 미리 결론내고 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해서 이러저러 얘기하지 말고 좀 책좀 읽고 경험도 하고 견문도 넓히면서 도상작전도 해보면서 이러저러한 길들을 탐색을 해봐야죠.
    내 알바도 아니고 본인인생이니 그렇게 생각하고 살던지 말던지 알아서 하세요.
    굳이 남의 인생생각에 이러고 저러고 얘기하는것도 쓸데 없는 한국문화죠.
    본인인생이에요.

  • 댓글의 댓글 겸손 ()

    뭘 결론을 냅니까? 이런 저런 얘기들어보면서 내인생 내가 계획하고 개척해나가려고하는건데. 그래서 직장경험 몇년해본 대단하신 입장으로써 미국과 대조해봤을때 한국의조직문화의 알고계신 장단점이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는건데
    실제 상황에닥쳐서
    이미 취업하고 일과사람 파악해서 이미 나이 삼사십먹고 그 때 아니다 안맞다싶게느껴지면 그 때 다시글올리면 됩니까? 그때가서 바꿀수있는건 지금보다 제약이많지않겠습니까?
    내밥줄 매달지 않았을 뿐이지 이것저것 사회경험해보고 느낀점말하는겁니다 어디 영화드라마만 보고 상상해서 말하는거겠습니까?
    여기에 글올리는것도 경험하고 건문넓히는행위중하납니다
    얼마나 위대하신 경험들을 해서 삶의 진리에 통달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도 지금 그나이땐 이래야된다 이런 글은 저런거다 단정짓고 결론내서 이미 할말다해놓고선 정작 본인은 안그런척 웃기시네요ㅋㅋㅋ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에요.
    조직문화, 그거 능력되면 바꿀수도 있고 정말 아닌곳은 아니고요.
    본인 반응보세요.
    대학생때 책읽고 공부하고 다양한 변수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지 언제 해요.
    나와서 돈벌면 거의 하기 힘들어요. 이런것도 단정짓고 결론내서 말한다고 하면 뭘 더 얘기하게요.
    지금 어찌보면 문제는 문제제기하는것도 중요하고 그것을 바꾸는것도 중요한데 그걸 말하는 사람들의 준비가 전혀 안되어가고 있는것 같거든요.
    교육방송에서 성소수자인지 어떤분이 나와서 얘기하다가 항의받으니 피디전화번호인지 알려준게 어느 후원단체 전화번호라 짤리고 나서 지금도 왕왕거리는데.
    대학교때 최소한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풀어가는지 어떻게 하는게 오버하는게 아닌지 정도는 배우고 나와야 본인이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것에서 벗어날수가있죠.
    본인 문제가 더 커보여요. 이거 내생각이고, 위에도 적었지만 내인생 아니니 내 알바 아니고 본인이 뭐라해도 남들 아무 상관안하니 알아서 외국가던지 뭐하던지 하는것이죠.
    한국에 이러저러한 문화가 혼재되어있는데 경우의 수는 많아요.
    그런데 그걸 바꿀수 있는 기본기 닦으라는 얘기를 ㅋㅋㅋ

  • 댓글의 댓글 겸손 ()

    결국 니가 알아서 바꾸란 말을 장황하게도 하십니다ㅋㅋ
    대단하신 말씀 하시네요 신입사원으로 들어가서 나랑안맞는 회사 문화와 사람들 잘도 바꾸겠습니다
    바꿀수 있겠죠 버티고 버텨서 회사 내에서 입지도다지고 어느정도 위치에올라갔을 때 내 부서 분위기 정도는 좌지우지할 수 있겠죠
    하지만 대한민국에 내 직장 내 부서 하나만 있나요
    일하다보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야할거고 요즘세상에 그렇게 한 곳에 붙어있는 경우도 드물텐데 그러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 바꾸고 할 바에는 차라리 개성과다양성이 존중된다는 미국 나가는게 낫지 않겠나 묻고 있는데
    님은 갑자기 지금 일부 사회에서 극성맞은 네티즌들 보고 현시대 대한민국 사람들의 보편적
     툭성이라고 일반화하여 생각하고 나도 거기에 대입하고 있지 않습니까?
    놀라운 통찰력으로 나의 문제가 크다고 평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만 내가 보기엔 당신의 것도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요 ㅋㅋ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니가 알아서 바꾸란 얘기가 아니라
    내가 바꿀부분은 내가 알아서 하고 그것을 준비하라는 얘기죠.
    준비 안하면 뭐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위에 종특이라는 말을 국민성이라고 바꾸는데 이것도 철지난 얘기니
    이런 얘기 알아들을려면 독서량이 뒷바침이 되어야 한다는겁니다.
    뭐라 얘기해도 알아들을것 같지는 않지만 내 인생아니니 상관할바 아니고.
    ㅋㅋㅋ
    그런식으로 세상을 보고 상대하다가는 어딜 가면 그렇게 배운 한국사람아닌가요. 본인이 변한게 없는데 다른나라 가면 뭐 알아서 해주나요. 거기도 사람사는 세상인지라 그렇게 엮어서 내가 왔지 이러지....

  • 댓글의 댓글 겸손 ()

    그 얘기는 이미 님이 단 댓글의 제 첫 답글 첫 머리에서 이미 얘기 끝났는데요ㅋㅋ
    그 이 후에는 알맹이 없이 쌩뚱맞게 동문서답 하시면서 말 빙빙 돌리고 비꼬고나 있으신데ㅋㅋ
    너무 독서량이 과다하셔서 일반 대중과는 소통이 안되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시는거 잘 들어보면 본인 생각만이 정의 라고 굳게 믿고 계신것도 같구요.
    독서 많이하면 그렇게 되나보죠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그렇게 받아들이니까 그렇죠.
    그거야 내 알바 아니고.
    독서 어쩌고 하기전에 종특이 어쩌니 국민성이 어쩌니 하는 본인의 사고 범위나 한번 생각해보라는것인데.....뭐 알아서 이해하시고.
    어디 30년전 얘기가 튀어나오는것 같은데 그러면서 한국 상하관계니 뭐니 이런얘기하면.....
    한국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판단하는 본인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데 ,,,,,

  • 댓글의 댓글 겸손 ()

    통나무님이 글에 의미 전달의 목적을 두지 않고 그냥 사고의 흐름대로 자기하고 싶은 말 아무거나 멋대로 나열하고 계시잖아요
    독서를 많이하셔서 아는게 너무 많으셔서 정리돼서 출력이 안되시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본인이 이 소리 했다 저 소리 했다 말을 알아듣기 힘들게 해놓고 '내 알바 아니다' '독서하면 이해할 수 있다'  라는 말로 일관하면 어쩌란 말이죠

  • 통나무 ()

    실제 어떤 상황에 부탁쳐서 그런 한국문화때문에 억울한것도 아니고
    이런 단정적인 글은 그냥 자기가 뭔가 맘에 안드니 징징거리는것일뿐이죠.

  • 돌아온백수 ()

    유럽에서도 짧지만 일해보고, 미국과 한국에서는 꽤 오래 일을 해봤는데요.
    어디나 꼴통있고, 꼰대 있습니다.

    차이는 숫자일 뿐입니다. 그리고, 꼴통들이 어디까지 승진하느냐에요.

    한국과 서구의 차이는 위로 올라갈수록 꼴통의 숫자가 달라진다는 거죠.
    한국은 위쪽으로 갈수록 많아지고,
    서구는 반대로 적어지고...

    그 이유는 잠간만 생각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권한과 책임이 어떻게 배분되는가 입니다.

    권한과 책임이 같이 가면, 서구형으로 조직이 발전하고요.
    권한과 책임이 따로 놀면, 한국형이 됩니다.

    서구형 조직에서 꼴통이 되면, 혼자 책임도 지고 일도 다 해야 하기때문에,
    많은 숫자를 거느릴 수 없어요. 인간이 수퍼맨이면, 예외가 되겠죠.

    한국형은 권한이 커질 수록, 책임이 적어지기 때문에,
    위로 올라갈수록, 실무능력은 잣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 조직에서 살아남는 처세 능력이 잣대가 되지요.

  • 돌아온백수 ()

    많은 예가 있겠지만, 한국에서 문제가 되는 고객상담 전화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이 분들이 욕은 다 먹는데, 불만을 해결해줄 권한이 없죠.
    그래서, 이 직업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군이 되죠.

    미국은 고객이 전화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책임자를 찾습니다.
    그러면, 책임자가 전화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권한이 없는 사람은 욕을 먹을 일이 적죠.

  • 시나브로 ()

    얼마전에 브릭에서 누군가가 지적하기를,
    한국의 문화가 벼농사, 군대 그리고 존칭어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개성이 존중되지 못하고 경직된 특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런 경직된 문화가 연구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미래산업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벼농사를 위해 두레를 통한 협업이 필요했고,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경험한 나라에서 경어가 발달한 알타이 어족에 속해 있으니 저런 문화적 특성은 숙명이라고 봐야할 듯 합니다.

    다행이 벼농사는 기계화 되어 더 이상 단체노동이 필요없는 상황이 됐지만 나머지 두가지는 쉽게 해결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우선, 남북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테고요.
    경어문제는 아랫사람이 갑자기 연장자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테니까, 서로 존칭어를 사용하는 운동을 펼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쨓든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지만 해결의 방향으로 진행될 것은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이런것도 좀 보면 아니라고 생각들거든요.
    우린 벼농사 짓지만 중세 봉건한 동네는 칼차고 죽이잖아요.
    피비린내 나는 동족상잔은 유럽은 20세기 초나 그 이전에 다 찢어진 나라일때 더 죽였어요.
    우린 죽은 사람 양으로 그닥 많지 않을수도 있고요.
    그냥 아니다 싶으면 바꾸자 해서 바꾸면 되지 그걸 무슨 문화니 뭐니 엮는것도 따져보면..좀 철지난 얘기일수도 있습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유럽도 우리 못지않게 전쟁으로 인한 상처가 크다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시기적으로 최근이라는 점과 언어와 생활이 같은 민족내의 전쟁이라는 점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민족내 분쟁은 후투족과 투치족간의 대학살이 벌어졌던 르완다 사태나 스리랑카의 타밀족과 싱할리족간의 분쟁과 비교하는게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한번 받은 상처는 복수심을 잉태하게 되고 이게 서로 아전인수격의 자의적 해석을 하면서 많은 살상극이 반복될 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인터넷에서 어떤 분과 이에 대한 논의를 잠시 해봤는데 그 분은 문화적 교류가 이런 상처를 치유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독일과 프랑스간에 여러번의 전쟁으로 인해 깊은 상처가 있는데, 많은 문화교류를 통해 지금은 서로에 대한 불신이 상당부분 해소돼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우리도 남북간에 좀더 자유로운 왕래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서 전쟁과 같은 큰 불상사 없이 상처가 회복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동계올림픽의 단일팀 구성을 적극 지지하면서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합니다.

  • 댓글의 댓글 Talez ()

    한국 문화가 문제가 아니고 일본 제국주의 통치방식이 그대로 이어져서 이 꼴이 난 겁니다. 어느 나라는 옛날 옛적에 농사 안 지었나요?

    한국 근대사 다시 체크해 보시길.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그 기간동안 친일파와 그 후손들이 국가 근간을 놓친 적이 없었죠. 국방, 경제, 문화 어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 통나무 ()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이명박과 박근혜가 10년전 당내 대선후보선거때 자기들이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서로 지적하던 나라이고 그럼에도 대통령으로 뽑은 나라입니다.
    좀 더 나아지기는 했지만 이런게 그냥 주어지는것도 아니고, 욕한다고 해결될것도 아니고, 최종적으로는 내가 뭔가 바꿀려고 해야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좀더 바뀌는것이죠.

    문화같은경우도, 고려시대는 중국이 유목민들에게 박살이 나느라 우리도 고생은 했지만 중원에서 영향권이 좀 덜했는데 조선시대는 명 청 딱 둘의 세계적인 탑의 국가가 있느라 우리가 전쟁은 좀 덜 겪었지만 그 반대 급부로 변화가 별로 없어도, 내부적으로 그냥 죠져서 깔아뭉개도 어디 갈데도 없었죠.
    그런데 지금은 좀 다르죠. 아니다 싶으면 내가 외면할수도, 외국으로 나갈수도, 중국이 이상한 짓하려해도 더 힘있는 미국이 있는 상태라 지들 맘대로 내지를수 있는 사회도 아니고.
    그런데 중국은 공산독재국아요. 일본은 자기들이 비하하는 의미로 중세잽랜드라는 소리하는 먹고사는것은 선진국이지만 전체적인 시스템은 중세에서 과연 벗어났는지, 유사민주주의인지 모르겠고  상당수 아랍권은 근대로 넘어오기 직전이고 유럽은 안정적인것 같지만 극우세력이 언제 뒤집어버릴지 모른다는게 현실로 오고 있고....
    한국은 전쟁이 곧 닥칠지도 모르는데 이상한 소리나 떠들고 있고, 자기들이 주장하던것과 반대로...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좀더 나아지는것은 이런것에 반해서 더 좀더 좋게 하려는 사람의 수가 많기때문이겠고, 더 나아질것에 공부하고 문제해결에 고민해야될텐데.
    지난 9년간의 경험이라는게 국가세금으로 혐오를 표현의 자유로 착각하는것을 배운세대들이 적잖아 보이거든요. 아예 본인들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막 나가는....
    이것도 앞으로 큰 짐이 될겁니다.
    원래 옳은것은 없잖아요. 이게 더 나은 사회라는게 역사적으로 조금씩 발전된것인데, 아니라고 우기면 답도 없는것이고 혐오할 자유를 달라. 이런것 얘기도 따지면 과연 얼마나 설득이 될런지,

  • 돌아온백수 ()

    한국의 권한과 책임이 따로 노는 상황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어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합리적인 직무정의가 안되어 있는거죠.

    사람을 고용할때, 권한과 책임을 서류로 남겨야 합니다.
    그러면, 그 계약을 근거로 책임을 지면 되거든요.
    이게 서구식이고요.

    한국은 연공서열로 열심히 하면 승진할 수 있다는 낚시를 걸고서,
    직무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안합니다.
    이런 관행과 관습이 여기까지 오게된거죠.

    그리고 징벌적 배상이 법률로 정의가 안되어 있어요.
    미국의 경우, 소비자 불만을 책임 있는 사람이 대응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징벌적 배상때문이거든요. 소비자가 열받아서 소송하게 되면, 징벌적 배상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책임있는 사람이 대응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갈길이 멀지요.
    금방 안 바뀌고,
    한국이 새로운 산업혁명 시대에 크게 뒤지고 나서야, 제도에 손을 대게 될겁니다.

    조금 더 빠르게 변화를 하려면, 지방자치를 제대로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많은 제도를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정할 수 있게 해주면, 미국 처럼 라스베가스 같은 곳도 생기고, 실리콘 밸리 같은 곳도 생기는 그런 다양성을 추구하게 하는 거죠.

    그렇게 지역끼리 경쟁하게 하는 방법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해법이라고 봅니다.

  • 댓글의 댓글 겸손 ()

    말씀들어보니 미국이 대단히 합리적인 국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돌아온백수님께서는 한국 기업의 선진화된 형태가 미국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단순히 문화 관습에 따른 차이가 아니라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미국 만큼만 되어도 지금 보다 좋아질거라는 거죠. 궁극적으로 미국을 뛰어넘어야죠.

    문화와 관습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변화하는것이 쉽지않지요.
    하지만,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한국인들이 대단히 뛰어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조직만 합리적으로 바뀌어도, 단기간에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히딩크가 했듯이, 실력으로 인재를 뽑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공정하게 보상을 하면,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있어요.

  • tSailor ()

    10년전과 비교해보면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아 보이지만 많은 계란들의 노력으로 세상은 조금씩 변하고 있죠.
    성에 안차는 수준이라면 다른 나라를 경험하고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위에 댓글들에서도 나와있지만 생각보다 비슷한 면도 있고, 이건 나은데 저건 별로이고, 종합해보니 내 성향상 뭐가 중요해서 어디서 사는게 좋겠다하고 결론을 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갑질은 문제지만, 다른 측면에서 경험이 많다는 것은 업무적인 면에서 뭔가 나보다 나은 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사람 머리는 거기서 거기라, 시간에 비례하는 뭔가가 있죠.) 그걸 같은 시간 투자해서 몸으로 배울 수도 있지만, 그런 선배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좀더 단시간에 습득하고, 그들을 능가할 기회를 더 빨리 갖기도 합니다. 선배 입장에서는 그런 가르침을 후배라고 다 친절히 가르쳐주지는 않죠. 누구에게는 대충대충 건성건성... 사족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겸손 ()

    무슨말인지 알아들었습니다. 곱앂어 생각해보겠습니다. 다른분들도 감사합니다.

  • 묵공 ()

    여러 나라의 경우 비교도 해보고, 좋은 토론이 된 것 같습니다.
    싸이엔지의 전통은 사이버 기본예의, 이견 존중이죠.
    그래서 격조가 있고 품위가 있습니다.
    이 전통은 계속 살려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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