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건너온 반도체 착시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8-02-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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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이맘때, IMF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정부주도 구조조정이 있었고, 대규모 실업, 금모으기 운동 등등, 한국에서는 한국전쟁이후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995-6년 즈음은 3저 호황이라며, 선진국 진입한다며, 온 나라가 흥청거렸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낸 주요한 원인이 반도체 착시입니다. 반도체 산업에서 큰폭으로 성장하여, 각종 수출지표를 끌어올렸거든요.

자,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데쟈뷰를 느낍니다.

작년,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사상최대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그 덕분에, 수출관련 지표들이 다 상승했죠. 그리고, 환율도 영향을 받아서, 국민소득 3만불에 진입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20년전과 비슷한일들이 겹칩니다. 디스플레이를, 반도체와 비슷하니까, 묶어놓고 보면 더 비슷해집니다.

과연, 반도체 부분을 빼놓으면, 어떻게 될까요? 한국의 경제 체력이 좋아졌을까요?
지난 9년간의 몹쓸 정부가 망쳐놓은 국가 시스템이 정말 건강할까요?

삼전 이재용의 재판과정에서 드러난 수뇌부들의 행태를 보면 걱정스럽죠. 천하의 삼성이 저렇게 밖에 일처리를 못했을까 실망스럽죠. 동계 올림픽이 곧 시작되는데, 말썽이 터져나오는 빙상연맹의 후원사가 삼성그룹인것이 찜찜하죠? 천하의 삼성이 빙상연맹 정도의 일처리 밖에 못할까 실망스럽죠. GE 가 이제 파산 선언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재용이 GE 에서 경영수업 받고 왔다고 자랑하던 기억이 또렸합니다. 이것도 불길한 느낌을 더합니다.

올림픽이 곧 시작되고, 또 잘 진행되겠죠.
아마 3월이면, 미국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요. 한국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금리를 올리지 싶어요. 저금리 시대가 끝나는 거죠. 경제가 큰 틀에서 방향을 바꿉니다. 그때, 관성에 취해, 변화하지 못하면, 원심력으로 튕겨나가는 그룹이 있겠죠. 꽤 충격이 오고, 한국경제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 쿠오바디스공도리 ()

    정말 걱정이 됩니다.
    더러운 것을 도려내지 못하고, 다른 것들도 더럽게 만들어서 티가 안나게 해온 나라..
    어쩌다 이 모양이 된건지..

  • 통나무 ()

    사상누각이죠.
    그런데 그게 20년 가면 잘 지은 사상누각이요.
    반도체로 착시 얘기도 하도 들어서.....
    그럼 착시가 아닐수도 있고요.
    저금리든 고금리도 이것도 지금 금리 다 올라있어요. 주택금리만 좀 저리이고 나머지는 오를것은 작년에 벌써 다 올랐고요.

  • 통나무 ()

    l반도체 착시는 10년은 넘게 본 얘기 같고,
    삼성 반도체 내년에 안좋다 이 얘기도 10년은 넘게 언론에서 애널리스트들이 하는 얘기 본기억인데, 어느날 사물인터넷이든 전자기기가 범위가 넓어져. 반도체가 과거 원유역할을 한다는 기사도 보이고.
    그동안 삼성에 대해분석하고 안좋은 전망을 내놓은것은 다 틀렸는데
    이번에는 맞을수도 있는게 이게 비올때까지 지내는 기우제 처럼 맞은것인지 진짜 분석해서 맞을지는 과연 구분이 될까요. ???????????

  • 돌아온백수 ()

    이미 알려진 대로, 협력업체 하청업체들에 비용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08년 금융공황 이후를 버텨온 것이고요.

    이런 재벌의 행태가 도미노 처럼, 가계부채 천조원 시대를 열었던 거죠. 그 기저에는 유래없는 저금리 시대 였기 때문이죠. 저금리는 미국과 EU, 일본등의 양적완화의 결과 혹은 영향이고요.

    미국이 금리를 조금씩 올려와서, 한국과 금리차이가 거의 없거나 역전으로 볼 수 있는 수준에 있고요. 올해 부터는 미국이 더 빨리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트럼프가 막을 가능성도 있어요.

    미국도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어서,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그럼, 한국은행도 올려야 하겠죠. 문제는 십년간 계속 되어온 저금리 시대에 적응된 경제주체들이 금리상승시에 실수를 할 가능성이 많다는 거죠. 관성이라는게 무섭거든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이런 얘기가 말도 안되는게 그런 얘기 서로우니 뭐니 미국 경제학자들 글보면 미국서 다 하던짓인데요. 금리 미국과 역전된적도 있었고.
    두루뭉실 이것도 저것도 아닌얘기 적으면 뭐합니까?

    조중동이 작년말부터 더 가열차게 반도체 착시라는 기사 퍼내기 사작하더니
    기껏 그런 얘기 반복인가요.

  • 예린아빠 ()

    97년 위기는 (상품을 만들어 파는 나라의 자본가들이 만든) 상품이 안팔리고 공장을 짓다가
    돈이 없어서 망한 경우입니다.
    2008년 위기는 (상품을 수입하는 나라의 가난한)소비자들이 산 상품값을 지불하지 못해서
    상품을 수입한 나라가 망한 경우입니다.
    둘다 상품을 수입하는나라(선진국)이 돈을 찍어내서 해결했습니다.
    전자는 돈을 찍어내서 망한나라 회사에서 만든 상품과 주식을 사줘서 해결했고
    후자 역시 돈을 찍어내서 자국내 거지들의 빚을탕감해 주고 은행을 살리면서 소비위축을
    막았습니다.
    올해를 과거 97년이나 2008년과 비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2008년 위기를 상품 수출국가는 중국이란 새로운 상품수입국가를 만들어서 해결했는데...
    따지고 보면은 97년도 비슷했습니다.
    미국금리가 어떻게 변할지는 저 역시 궁금합니다.
    다만 외부적 요인(채권가격하락) 때문이라면은 미국은 위험해 집니다.
    즉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권이 소멸될 경우입니다.
    한국의 금리가 미국을 따라가진 않을겁니다.
    비슷한 경우로 환율이 올라서 국내 자산(특히 부동산)이 폭등할 때에 금리가 오를수는 있으나
    그것 역시 쉽지는 않을겁니다.
    수출대기업이 싫어할 것이니까요?
    그리고 현재의 한국경제의 틀은 노무현때에 완성된 것입니다.
    듣보잡 김현종이 노무현을 만나서 한미에프티에이를 추진했을때에 저양반 어디서 온것이냐고
    다들 궁금해 했었는데 일마치고 삼성에 취직하는걸 보구서 아...노무현정권은 삼성공화국이였다는것을 다시금 확인했었죠.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그냥 신문 헛소리쪼각 보고 하는 소리는 그만좀 하세요.
    정부에서 각기업에서 나오는 보고서 다 보고 있는데 삼성보고서 있는것 보고 삼성것따라한다 이런 기자들 얘기기 지속적으로 확대되는데 누구 취직하고 이런것으로 삼성공화국 이런 헛소문듣고 따라하는 이상한 소리는 그만하세요.
    듣보잡은 본인이 모르는것인지, 미국에서 트럼프가 다시 하라고 할정도로 우리에게 제대로 된 협약을 한사람을 제대로 몰랐다면 본인 안목이나 정보가 엉망인거죠.

  • 통나무 ()

    나라가 개판이었던 9년동안 이쟁용이 자기 승계에 목대달고 박근혜랑 딜하는 과정에서도
    삼성 전자 반도체가 나라를 지탱할정도로 버티고 수익을 제대로 내고 있다면
    거기서 일하는 분들에게 어찌보면 감사를 해야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거기서 그런 꼴을 보고도 압도적인 수익과 다른나라의 도전을 받아 치면서 유지시키고, 한국에서 고액의 임금을 줄수 있는게 삼성이니까요.

    문제가 되는 다른것이 잘되어 차지하는 비중을 삼성이 갖는것보다 줄여나간다면 모를까
    다른게 개판인데도 버틴 삼성이 이제 하는 꼬라지 보니 망하면 한국 경제 망할거다.
    아니 나라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세요.

    레퍼토리도 좀 바뀌던지 해야죠.
    개판친 다른 기업이나 경제주체나 경제학자들이나 정치인들이나 기자들이 더문제로 보이는데.

    삼성 사주나 그동안 문제된것을 지적하고 욕할것은 하지만
    한국에서 삼성만큼만 하는 기업이 또 어디있나요. 여기저기 다들 눈을 부라리고 있는데.
    다른 중소기업이나 여러기업들은 더 개판이예요.

  • 예린아빠 ()

    백수님 말씀중에 반도체 등의 부품..중간재 산업으로 특화된 부분은 사실 염려가 됩니다.
    원론적으로 부품산업은 조립업체 주변에 있어야 하는데...
    그냥 때려 짓고 싼맛으로 승부한다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될겁니다.
    그런면에서는 죽으나 사나 중국 미국에서 승부를 걸고있는 현대자동차가 더 미래가 있어보입니다.
    그나저나 통나무님은 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 mhkim ()

    제가 작년에 회사를 나올때 삼성의 다른 계열사는 몰라도 삼성전자의 반도체(메모리 부분)는 10년은 더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고요. 물론 반도체에 너무 의존을 많이하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어쩔수 없는 측면도 강하다고 봅니다. 근본적인 혁신이 사라진 시장에서 비교우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만해도 대단하다고 봐야지요. 이부회장이 온실의 화초같은 사람이라서 삼성이라는 큰 조직을 꾸려나갈 능력이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삼성이라는 조직은 몇몇 임원들만의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잘 헤쳐나갈수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헛발질 몇번하면 한순간에 사라질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사회에서 적절히 감시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몇몇 회사가 버티는 동안 우리나라는 다른 분야에서 더 많은 힘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지난 몇년이 아쉽기는 하지요. 그렇지만 일어난 일을 안일어난것 처럼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도둑과 아바타를 만난것은 결국은 우리의 선택이었으니까요. 스스로를 좀 더 돌아보면서 우리의 역량을 더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경제적 역량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도덕적 역량과 생각하는 역량을 더 키워서 앞으로 다시 올지 모르는 위기를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탄핵이후 많은 부분에서 적폐청산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실 쉽게 적폐가 청산되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민주주의를 이루는데 선진국이 걸린 시간을 다 사용하리라 봅니다. 시행착오를 피하기를 원했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가는 길은 우리가 만들수 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앞으로도 몇번의 위기가 더 있겠지만 우리는 극복해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하고요. 맨손으로 이 순간까지 왔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도전들이 남아 있습니다. 더 어렵고 더 힘든 도전들이 있지요.

    젊은 사람들이 더 힘을 내어서 세상을 바꾸어 나가길 바랍니다. 지금의 20대30대가 살아갈 곳이니까요. 저도 힘이 닿는한 최대한 돕겠습니다. 제가 살아갈 곳이고 제 아이들이 살아갈 곳이니까요. 사이엔지가 생긴이래로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것입니다. 삶은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입니다. 세상은 가만히 있으면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움직인다고 해서 빨리 바뀌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움직이면 반드시 바뀝니다. 개인의 삶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습니다.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사시는 분들은 우리나라가 잘되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 한국사람들끼리 몰려다니지 말고 그 나라에서 한국사람들이 잘 살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모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봅니다. 외국인들을 만나면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물론 한국에 사는 사람들의 노력이 당연히 필요하고요.

  • 지나가다 ()

    그렇게 사람들이 책임감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지금 한국이 초저출산이죠. 20년전에 고등학교 한 반이 60명이던 시대가 이제는 30명도 안되고.거기다 이공계 사기질도 약발이 떨어져서 고급 이공계 인재들의 이공계 기피는 더 커지고.

    사실 진보부터 수구꼴통 정권까지 일관되게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력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우가 없었고. 거기다가 국민 쥐어짜기로 기득권 만들기에 매몰되서 출산률까지 세계 최고 저출산이 되버려서.

    과거의 우리의 성공이 사람으로부터 나왔는 데
    그 사람의 소중함을 모르고 쥐어짜고 사기쳐댔으니
    이민자들한테 쥐어짜고 사기쳐서 또 헤처먹을까 했는 데, 그런 멍청한 생각이 통할 세상도 아니고

    고급 이공계 인재들의 과학기술과 이공계 기피, 초저출산 해결없이 국가의 미래가 있을거라니 ㅎㅎ

  • 엔리코 ()

    어디서 유동성위기가 시작될지 면밀히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외환위기 때에도 7프로성장률 발표하고 그랬는데, 반도체 착시가 하여간 문제입니다. 그 와중에 OECD 가입하고 어째 수장이란 놈들이 한치 앞도 못보는 무능한 놈들 뿐인지. 지금도 거품을 방치해서 이득을 노리는 놈들이 혈세만 쪽쪽 빨아먹다보니 계속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부실기업이라는게 부동산도 그렇고, 참 간당간당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금은 외환보유나 사내유보금은 넉넉한 상황이고, 저성장,저출산 국면이 돼버리다보니, 다른 양상으로 부작용이 터져나올 것같습니다. 공공부문 부채가 계속 쌓이고 있어요.

    이미 수년 전부터 리쇼어링이다. 법인세 인하다. 규제완화다해서 미국 유럽 일본이 지금 실업률을 쏙쏙 낮추고있고, 마크롱도 오늘보니 공무원 조정하고, 노동개혁에 시동을 걸고 있던데요. 공공부문의 비대화와 비효율은 한탕주의와 마찬가지로, 기업사기를 완전히 갉아먹는 암적 존재입니다. 저는 이런게 의외로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수출다변화 라는게 말이 쉽지. 지금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있는데, 반도체랑 일부 선전하는 몇몇기업을 빼고는 정말 걱정입니다. 삼성같은 소수 수출 대기업과 귀족노조, 공공직역만이 살아남는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나라 망하든 말든, 실업자 거리로 쏟아지든말든, 관심 밖입니다. 왜냐하면, 영향을 받지않고 소득이 생기기 때문이죠. 10대 상장회사 사외이사 비중을 보시면, 관료 그것도 공정위간부들이 제일 많습니다. 참여정권이 계획적으로 방치한 것입니다.

    그런데, 반도체경기에 따라, 복지예산/고령화예산이 공공부문유지예산과 충돌하는 시점이 앞당겨 질 수 있다는 걸 알아야합니다. 복지예산 뿐이 아니라, 정부예산에 물려있는 국책사업, 정부지원 벤처, 납품사업 줄줄이 타격을 입습니다. 문재앙 이넘은 노동개혁 박살내놓고, 혁신 씨부는 싸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봅니다. 되도않는 위원회는 역대 최대로 늘려놨어요. 그거 다 국민세금입니다. 딸랑딸랑하더니 한자리 차지하면서, 돈잔치하고 앉았어요.

    이름만 대면 아는 단골 경제패널 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이미수차례 경고했는데요. 
    자영업자와 영세사업자는 사실상 버리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분들은 문재인 정권 하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닙니다.하루빨리 솥뚜껑 들고 거리로 나오셔야 할때라고 봅니다.
    그래도 말이 안통하면 횃불 들어야합니다.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근데 대한민국 저출산 파국의 가장 큰 책임은 지난 수구꼴통 매국노 반역자 집단의 국민 쥐어짜기인데 뜬금없이 모든 게 문재인 정권 탓이라니 ㅎㅎ

    수구꼴통 매국노 반역자들이 대한민국 국민 쥐어짜기 개돼지 대우하기가 한계에 달하니까
    대갈통에 생각해 낸게 미국같은 이민국가를 꿈꿨던 거고

    그래서, 행안부 주소체계도 미국식 도로명으로 다 바꾸려고 했고
    다문화 가정이라고 되도 않는 미 친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 죽이기 생쇼를 해대고
    (지금까지 전세계가 놀라는 경제성장을 한 한국인의 정신과 혼을 부정해야 다문화가 되는데)
    하층구조를 이민자로 메꿔서 또 쥐어짜는 시스템 돌리면 된다는 미치고 나이브한 망상을 했는 데, 지들이 미국인 기득권자인줄 알고 ㅋㅋ

    뭐, 초저출산과 고급이공계 인재 사기질의 모든 본 바탕의 본질이
    아주 일관성이 있게 똑같다는 데서, 매우 일관성이 있음.
    이 모든 대한민국 문제의 본질이 숨어있지.

  • 댓글의 댓글 엔리코 ()

    저출산 책임이 문재인 탓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다시 읽어보시고요.
    도로명주소는 노무현때 박명재가 시행하던거고, 다문화는 자한당 수구꼴 통뿐만이 아니라 노무현 때도 밀어주던 사업입니다. 결혼이민자들 외노자 조선족 동포(?)들 살판 났죠.
    페미대통령 문 어벙이가 시행하는 페미지원, 여가부지원 낙태인권 이런게 저출산에 도움이 될지 해악이 될지는 말안해도 아실테고요.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허허, 모든게 노무현 문재인 탓이군요. 또 그 프레임.

    그래도 일단 한국의 기득권 집단 수구꼴통 매국노 집단들이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에는 관심없고 그저 자신들의 이익만 지키면 그만인 집단이란건 인정하는 거 같군요.
    그러니까 이민제도, 다문화, 저출산이 문제라는 문제의식은 있군요.

    이명박근혜 기간 동안에 이런 대한민국 국민 죽이기 정책과 국가전략을 바꿀 기회가
    10년이 있었죠.

    근데, 10년 동안 바꾸기는 커녕 더욱 강화하면서
    조선족 불법체류자수는 200만명이 되버렸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가 되어야 하는 이민자 수용 어젠더도
    10년 동안 다문화 지 랄 대며 대한민국 정신과 혼을 꼴통 쓰레기 비하시켜 놓고.

    뭐, 혼란이나 헷갈릴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이 수구꼴통 매국노 반역자 집단은 그냥 철저하게 자신들의 이익만 충실한 집단이다라고 생각하면

    모든 걸 이해하는 게 전혀 헷갈리지 않습니다. 아주 클리어 합니다 ㅋㅋ

  • 지나가다 ()

    뭐, 이명박근혜 일당들 입장에서야
    최저임금 인상할 바에는
    중국 조선족 100만명을 더 수입해서 쓰는 게 낫겠지만.
    그래도, 막판까지 망하기 전까지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으로 뭐 좀 하는 척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 ㅋㅋ

  • 지나가다 ()

    노동개혁의 가장 기본적인 본질은
    노동시장에 양질의 노동력이 존재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는 데

    초저출산과 고급 이공계 인재의 이공계 기피로 대한민국 노동시장 자체에
    무지막지하게 줄어든 수의 노동인력들만 존재하게 되었고, 그것도 질적 하락은 더욱 심화됐는데
    무슨 놈의 노동시장 개혁이고 나발인지. 망상도 정도껏 해야 하는 데.

    쌍팔년도 노동시장 개혁 방정식만 머리통에 있으니
    지금이 쌍팔년도처럼 100만 수험생이 알아서 재벌기업에 노동자로 기어들어가 주던 그런 노동인력 시장도 아니고 ㅋ

    아마도 조선족이든, 동남아든 어차피 줄어드는 노동인력 노예시장의 양적문제를 채우려는
    시도를 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그래서, 행정주소 체계 개편하고, 다문화 프라파간다하고,
    영어조기 교육까지.

    결국 대한민국은 미국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도 이민자 전략은 성공하기 어려웠을거라 보이고.
    조선족 대거 유입으로 중국 위성국가가 될 확률이 높고 ㅋ

    그나마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시도를 하는 거 같음.
    이번에 실패하면, 아마 다시는 기회를 가지기 어렵다고 보임.

  • 지나가다 ()

    근데, 어차피 수구꼴통 매국노 반역자 일당들은
    대한민국이 망하든, 국민이 망하든 관심이 없고 자신들만 살면 그만이기 때문에.
    이런식의 고민조차 그들에게는 관심없는 내용일 뿐임.
    어차피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동맹국인 미국도 무시하고 서방 동맹국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던 중국국 전승기념일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보내는 오직 자신들만 생각하는
    정통 수구꼴통 매국노 반역자 집단이라 ㅋㅋ

  • 통나무 ()

    좀 자기가 받아들이는 정보 생각좀 하면서 삽시다.

    오늘만 봐도 하도 개소리들이 많은데

    임정욱 / Jungwook Lim‏
    @estima7
    “공무원 요새를 허물어라”… 마크롱 ‘명퇴 도입’ 충격요법 http://news.donga.com/Pdf/3/all/20180203/88490662/1?lbTW=3fb548b33015e9a82abc23668f60eb2 … “2022년까지 공무원 12만 명을 줄이고  재교육과 재배치를 통해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 한국과 반대방향. 마크롱의 과감함이 놀랍다.

    리맹빡‏ @rorjatlqoddl
    프랑스 공무원 노조 9개 단체 조합원수만 540만 명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국가+지방 공무원 총원이 100만 정도고요. 삼성 매출과 중소기업 매출 문제를 똑같이 비교하실 분일세.ㅋㅋ

    프랑스 공무원이 540만이면 한국과의 방향을 얘기할게 아니라 한국에서 공무원수를 늘려야 되는것이거든요.이게 그래야 악성의 고용을 없애고 자영업을 획기적으로 줄일수 있는것인데
    왜 대한민국에서 기업이나 뭐하는 사람들은 데이터 하나도 제대로 안하고 이상한소리하고 외국에서 하는것은 아무 생각없이 소리를 하는지. 필수 현장직들 인원 늘리는것도 죽자고 반대하는 이상한 분들이 넘치는게 한국인데요.



    한겨레와 매튜 포틴저인지 기자가 미국 nsc 보좌관 발언 왜곡해서 백악관이 빡친다고 나오지를 않나.

    변상욱‏ @einkleinbsw
    뉴스 기사의 제목은 기자보다는 취재데스크.편집데스크가 손질하는데 .. 좋게 봐주려해도 경솔하고 악의적이다.

    YTN.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평창올림픽이 역대 최악의 추운 개회식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은
    그 다음 뉴시스에 이르러 '추운 개회식'이 슬그머니 <최악의 개회식>으로 둔갑한다


    이런 상태에서 나오는 정보 판단을 못하면 입을 다무는게 정상적인 판단력이지 정확하지도 않은 언론, 그것도 악의적으로 왜곡시키는 기사들을 가지고 백날 얘기하면 뭘할지.....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주변 아는 공인중개사 상황보면 하루에 70명이 넘게 집을 사러오는 상황인데 집값 상승이 눈앞에 와있고, 여기에 금리니 뭐니 얘기해봤자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은 상승할수밖에 없는데.

    오늘 기사중에 작년에 수도권으로 유입된인구가 유출인구보다 오버된 상태인데
    이게 노무현때 시작한 지방 분산정책이 이제 정착된 상태인지라 수도권에서 이제 유출은 끝인 상태이고.

    결국 지난 9년간 지속적으로 더 해야할 정책을 시행안하고
    부산지역 해운 작살내는데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조선쪽도 개박살나는것 조치 없이 돈으로 그것도 부정으로 때우다가 실제 지방 지역 경기는 박살을 내는 상태에서
    수출과 경기가 살아나고 호조를 보이면서 돈이 모이는것은 수도권이고 그게 집값을 상승시킬수밖에 없는것인데...

    일을 개판으로 해놓고 그게 나타날 결과에만 욕을 하면서 어디 집값타령은...
    그걸 안되게 정책을 하면 보복적인 기사나 정책에 대한 욕만하는 분들이....

  • 예린아빠 ()

    또다른 위기요인은 소위 "가상화폐"의 시장교란사태입니다.
    어제 오늘 급락을 했던데..
    그 과정에서 신용(빚)문제가 현실화 될수 있습니다.
    현재 관여된 금융기관은 카드사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신용위기가 발생 할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나 당연하게도 가상화폐란 시장에 참여해서 "큰손실"을 본 개개인의 문제 역시
    결국에는 이 사회에 어떤 식으로던지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이분은 위기에 걸신이 들렸나.
    문제가 생기기 전에 정부에서 개입해서 해결해 나가는데....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그래서, 문재인정권이 조기 차단, 진화한 거 아닌가요?
    문재인정권에 긍정적인 평가를 다신 거라고 봅니다만.

    기축통화국(미국, 유럽(EU)))이 아니거나
    기축통화국과 준 기축통화국 통화동맹 구조(일본, 영국)이 아닌 국가들에서
    금융산업과 금융시스템을 통한 산업화 시도가 매우 어렵습니다.

    금융시장이 공정한 시장이 아니고 이미 기존 기득권자들(미국, 유럽, 일본, 영국, ...)이
    선점하고 룰을 설계하는 시장인데

    한국처럼 모피아나 행정관료가 금융권에 낙하산으로 오고
    영어도 제대로 못하고 미국, 유럽, 일본의 기득권자들이
    그리는 그림도 따라가기 벅차고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에서 예대마진과 독점구조로 먹고사는 금융기관들이 태반인
    국가에서는요

    대한민국이 살아갈 길은 블록체인같은 기술발전과 고급 이공계 인재들에는 무지막지하게 투자하고
    금융서비스, 금융산업과 같은 국가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는 시도는 다른 국가에 리스크를 전가시키는 구도로 금융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상징표 시장은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나도 취약하고 경쟁력이 형평없는 대한민국 금융산업과 금융기업, 금융시스템의 문제인데

    돈에 눈먼 사기꾼들이 날뛰는 게 너무 명확한게
    한국의 금융시스템, 금융시장, 금융제도, 기업의 문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으니까요.
    (얼마나 대한민국 금융시스템이 허약하고 부실한지 알면, 한국이 글로벌 유통화폐를 마구 찍어서 유통시킨다는 말은 하기 어려운데.)

    공적자금과 대한민국의 국부, 국민의 세금이 그저 자신들의 지갑을 채워주는 눈먼 돈이기에
    ㅋㅋ

  • 시간 ()

    엔리코/ 로긴하게 만드네. 반도체와 삼성에 관한 얘기하는데 "어벙"이 뭐야. 어디서 또 주워들어가지고 말도 안되는 용어 만들려고 하는 거야?

    일베아니면 조선일보 싸이트 알바인가? 거기로 가. 니네 방상훈 이 부자 아빠가 성희롱하고 아들이 성희롱하여 죽인, 장자연 죽인 방사장 부자랑 일본 사람들 좋아하는 친일 싸이트로 가라고. 여기 더럽히지 말고.

     아래 낮추어 부르면 니가 올라가나?  영혼에 걸레가 들어가 있어?

  • 댓글의 댓글 VVIP ()

    문어벙이 뭐가 어때서? 문재앙이라고 하나그럼? 부들거림? 현실에서 대통령 어벙벙하다고 욕하는 사람들 얼마나많은데. 뻑하면 뜬금없이 이명박 박근혜욕하는게 이 사이트특징인데 이명박근혜는 욕하면되고 문재인은 비판하면안됨? 종교집단이야? 빠가 까를 만든다고 문재인 비판하면 전부 일베아니면 조선일보알바라는 편협한가진 당신들 덕분에 문재인이 더 싫어지는건앎? 그러는 댁은 민주당 한경오 알바임? 여기 이명박근혜깐다고  걸레소리하고 민주당알바냐는 소리하는 사람은 없는데  문어벙소리한번 했다고 걸레소리하는거보니 댁은 문재인빠들 지적수준 알만하네. 본인이 숭배하는 사람이 비판받으면 쌍욕하는게 특징. 문재인씨는 김정은 부럽지않겠어 이런 사람많으니

  • 예린아빠 ()

    저 아래 돌아온백수님이 맹자의 사단설을 말씀하시던데
    그보다 훨씬 쉬운 조선의 제비도 아는 말이 있습니다.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시지야라는 공자님 말씀입니다.
    무식한 통나무님 공부좀 하세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뭘 제대로 알고 얘기하면서 무식 얘기를 해야 아 그렇구나 얘기를 하죠.
    노무현 때 삼성 공화국 얘기한 사람들이나 기자들이 어떻게 무식해서 그런 얘기를 한지 다 밝혀진지가 언제인데 김현종이 삼성 들어갔다고 삼성 공화국얘기하고
    비트코인으로 돈이 얼마나 들어가있고 이런것도 나이별로 연령별로 다 보도되고 있는데
    아무 근거없이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맨날 무식 타령을 하세요.
    경제나 문과 나온것은 맞아요.
    아는게 하나도 없는것 같은데.
    무식하다는 소리하지 말고 근거를 가져와요.
    어디서 떼쓰는것만 배웠나.

  • 예린아빠 ()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왜 우리는 유럽과 같은 복지국가를 만들지 못하는지에 학문적 출발점을
    가졌을 겁니다.
    거기에서 유럽과는 다른 우리만의 "특수성"을 보기도 하고...
    유럽에는 있는데 우리에겐 없는것도 보기도 하지만...
    유럽과 우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변화에 저항하는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요즘 부동산이 핫하니 부동산을 예로 들어보죠.
    재개발..재건축이 벌어질때에 그 변화의 주체는 지주입니다.
    지주의 목적은 몰론 당연히 지가상승이고요.
    하지만 그 땅위에 사는사람은 지주가 아닐 경우가 많죠.
    그들이 거기에 사는것은 3일밤낮을 이야기 해도 부족할 스토리가 있을겁니다.
    그러면은 당연히 재개발 재건축이 거기사는 사람들의 요구에 부합되어야 할것입니다.
    모든것이 마찬가지입니다.
    "존재하는것은 이성적인것이다"란 헤겔의 말을 떠들지 않더라도
    변화의 주체와 객체가 분리될 경우에는 지난한 정치적 해결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본가는 돈을 벌려고 구조조정(해고)를 하려 하지만...
    결국 결론이 기존 노동자의 해고라면은 그것이 정의일까요?
    가성비 가성비 하지만은...
    자국내에서 가장 가격차이를 극복할 상품은 농수산물입니다.
    신토불이죠.
    비슷한 경제수준의 유럽에서 우리보다 싼 농산물 가격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더 농업부분의 자급력이 높은데...
    싸고 좋은 국내산 농산물을 소비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우리도 젊고 의지있는 농민들이 농촌을 지켰더라면은 상황은 달라졌을 겁니다.
    그들이 일부러 떠난것도 아니고 쫓겨난 것입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네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강력한 1차산업 경쟁력이 있죠.
    사실, 3차산업이라 부르는 금융이나 다른 복지써비스도 1차산업을 보조하기 위해 발전해온 거죠.

    그래서, 1차산업을 고려하지 않고, 4차산업 얘기하는 한국이 불안불안 합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부동산 가격이 그래도 세계적으로 보면 제일 싸서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여력이 크다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에서
    부동산이 핫해서 뭘 더 알아요.
    한국 부동산 외국에 비해 싸요.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도 아직은 저렴한 편이고요.
    좀 알고 얘기하던지요.
    본인이 그냥 생각하는게 다 맞는게 아니예요.
    부동산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 글을 좀 읽어보던지.
    한국에서 학문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가 이런 이상한 소리를 감상적으로 해서 그래요.
    현실 파악은 전혀 못하고.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한국 부동산 가격의 대부분이 가계 부채 증가에서 조달된 돈인 데
    부동산 가격이 싸다뇨?
    경제 구성 3요소 중 국가, 기업, 가계 중 가계를 쥐어쫘서 부채를 올려서 부동산 가격을 올린 건데

    지금 한국이 국가와 기업은 흑자인데 가계는 부채증가, 적자 구조라
    이 구조적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 하고, 거기서 가장 큰 이슈중 하나가
    부동산 거품에 들어간 가계부채를 어떻가 할 것인가 같은 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가계부채가 부채가 아닌 것처럼 회계조작을 할 경우,
    나중에 감당해야 할 부담이 너무 큽니다.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현재 재무현황이
    1. 국가는 흑자,
    2. 기업은 반도체 착시, 타 산업경쟁력 하락 조만간 적자 전환될 가능성도 큼
    3. 가계는 부동산에 돈 쏟아부어서 부채증가, 적자구조 부동산 하락 시 이 부분이 은행권 금융권을 적자구조로 만들어서 다시 기업 부문도 적자로 만들 수 있는 위험 존재
    같은 데 부동산 가격을 계속 상승시켜서 어쩌려구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부동산 가격을 서울만 보지 마세요.
    전국적인 평균이나 통계내는것 보면 부동산가격이 우리가 체감하는것과는 다르게 아직은 낮은 수준입니다.
    이건 10년전부터 부동산 분석하는 사람들이 왜 집을 사야되는지에 대해서 기본 레퍼토리로 나온겁니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키라고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부분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가 얘기하는 만큼 부동산이 큰 비중이 아니라는것을 얘기하는것이고요.

    우리가 체감하는것은 언론에 노출빈도와 비슷한데
    올해 1월달이 화재 빈도가 역대 최고로 낮았습니다.
    그런데 노출빈도는 지금 테이터 뽑는것 보면 어느해를 기준으로 볼것인가 해서 보면 10에서 80배까지 노출빈도가 높습니다. 화재가 많이 나는것 같은 실제 화재비률은 높지를 않거든요.
    가계부채도 600조일때 나라 망한다고 하다가 그 이후에는 노출빈도가 낮아지다가.
    집값문제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실제 원인과 비교에서 보는게 아니라 집중적으로 어떤 이유에서 보도하면서 그렇게 생각이 되는것,

    집값이 높아서 좋을게 없죠. 주거비가 낮은게 또 좋은것인데 그럴려면
    한국에서 제일 크게 작용한게 많은 공급, 그리고 지방 분산이죠.
    그런정책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부동산 강남집값만 얘기하고 그것을 야기한(재건축 완화정책이라든지, 그것을 또 막을려면 이주비가 많이드는 돈많은 사람들 걱정해대는 기사) 이런것이고, 이것을 퍼날라 논하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라고 보거든요.

    현실은 아파트 가격은 올라갑니다.
    그렇게 지금 구조가 짜여져 있고 그걸 막을것을 9년동안 꾸준히풀어왔고 무차별적인 언론이 이제 또 시작일테니까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부동산은 경기가 돈이 들어오는데 다른곳에 트자할곳이 없으면 먼저 사게 되는데 지금 수출율이나 경기가 풀리는것 보면 돈은 들어옵니다.
    거기다가 지방으로 분산시킬 동력은 사라졌습니다.
    거기다가 재건축을 지난정권에 풀어놓은것이 있고, 아파트를 지어도 분양안되는 난개발 지역만 집중적으로 지어서 여전히 분양안되는곳은 안되고 대신 필요한곳은 집이 없습니다. 살만한 곳이 상승한다는게 이런 이유이고.
    지금 집값이 올라가는 판교쪽은 괜찮은 직장이 많이 생기는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한동안은 지속될겁니다.
    이런부분에 있어서 그동안 정책적으로 분산시킬것과 다른 수단을 동원해서 만들어졌어야 될것이 다들 손놓고 있었고, 경기가 좋아져서 돈이 돌기 시작하면 부동산 상승원인이 될것이고요.
    현장에서 보면 불안할 정도이고요. 돈이 있는 층들은 돈이 있습니다. 한국이 그렇게 가난한 나라가 아니고,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부동산 가격 상승의 상당부분이 은행대출 부분이라 가계부채가 증가한 거고요.
    갭투자가 만연하기 시작한 부분도 있는 데 은행대출이 줄면서 통째로 대출받는 게 어려우니까 갭만큼만 가계의 현금보유분을 투자해서 상승시키며 부동산 가격상승이 이루어진거 같습니다.

    국가, 기업, 가계의 각 현금창출 능력을 생각해보면
    결국 가계부채 증가를 통해서 올라간 부동산 가격상상을 부채가 아니라 자산으로 탈바꿈 시켜주려면
    국가재정 투입으로 부동산과 지가를 상승시키는 방법(대규모 국가 산업단지 구축같은)도 있을거고
    기업들이 현금을 엄청나게 벌어들여서 월급을 올려서 가계부채를 갚게 하는 방법(근데 이건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할거라는 심리기대를 꺽지 않으면 부채를 갚는 게 아니라 다시 부동산 가격을 폭등시키는)
    이런 것들이 있을 거 같은 데

    현재 정부가 은행대출을 막아서 은행권을 통한 가계부채 상승을 막기는 했는 데,
    개인들이 보유한 현금이 갭투자처럼 차액만큼만 현금으로 투자해서 부동산가격을 높이는 부분은 막지 못하고 있는 거 같네요.

    개인들이 보유한 현금이 부동산에 투입되면
    결론적으로 개인들의 소비력이 대폭 감소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데

    부동산 가격상승의 심리적 상승(실제로 내 통장에 돈은 아직 안 들어옴)때문에 늘어난 소비력, 구매력의 경우, 부동산 가격 혼란 시 엄청나게 줄어들기 때문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신용카드 경제대란같은 것만 봐도 어떤 매개체(신용카드 남발)를 통해 소비력, 구매력을 잠시 증가시킬 수는 있어도 지속 가능한 경제시스템을 만들지 못하면 결국 버블 붕괴와 함께 공적자금 투입이 되버려서.

    차라리, 어차피 버블 붕괴로 공적자금 투입이 뻔한 스토리라면
    지금 선제적으로 국가재정을 과감하게
    과학기술, 최저임금 보조금, 고령화 인프라 대책비에 무지막지하게 투자해서
    제2의 뉴딜정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상승 말고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정책은 저도 100% 동의 합니다.
    뭔가 해야합니다.
    그게 안되면 부동산에 몰립니다.
    사족으로 자기집을 많이 가지면 가계부채는 계속 늘수밖에 없고요.
    그걸 갚아갈 좋은 직장이나 안정적인 소득원이 있으면 문제될것이 없고
    없으면 위기가 되겠죠.

    저도 얘기하는 이유가 국가재정으로 이름이 뭐건간에 투자를 해야한다는것입니다. 그것도 언론이 장난치는것을 돌파하면서요.

  • 통나무 ()

    그렇게 위기가 걱정들 되면
    근거없는 언론들 기사와 자기들 망상에 근거해서 되도 얺는 걱정들 말고
    그동안 누적되어서 잘못되었거나 좀더 미래를 위해 뭐할지나 얘기해도 모자를 판에
    이건 수도 없이 거짓된 기사에 기반을 두고 말들을 해대니,
    그게 아니라고 하다 날셀판이니...이게 위기죠.

    대한민국은 참 인력풀이 좋아졌어요.
    이상한 사람들 걸러내고,
    조용히 자기일 잘하는 사람들 설득해서 니가 저 위치에를 감당할만하니 나가서 일해라
    추천하고, 격력하고,
    그리고 그 자리에 부당하게 공격하는 사람들 막아주면서 글 사람이 그 자리에서 일을 제대로 하면서 명예를 지킬수 있게 해주면 10년안에 선진국 됩니다.

    정상적인 산수만해도 한국에서 왜 자영업자가 문제인지, 공무원 숫자만 봐도 계산이 나오죠.
    왜들 다들 저임금에 허덕이고, 배달하는게 편한 사람을 아주 싸게 쓰고, 그러면서 과다하게 이익을 누리는 전문직들이나 면허가진 사람들이 얼마마 편하게 살고 자신들은 자신의 일에 대해 받으면서 제일 힘들어하는게 또 전문 면허직이라는...비슷한 직장가잔사람들이나...

    이게 적정하게 조절될때까지 엄살과 이상한 소리들, 소득격차를 줄이고, 실제 생산성이 있고 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부분에서 소득을 더 올릴수 있게 바꾸어 나가고 지방 분권이니 뭐니해서 지속적으로 분산시키고 분산된곳에서 전반적인 생활의 질을 유지할 문화적인 인프라와 대학이든 산업이든 그것을 유지할 인재를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안되는 정책만을 만드는 애들이 좋아할 얘기만을 주구 장창 뽑아내면서 위기 얘기하면 뭐합니까?


    교수자녀들 논문쓰는것 검사하나 제대로 못해서 다시 하나보던데, 자기들 자정능력은 하나도 없는 집단들이 교수나 기자다 다수의 정치,검찰인 세상에서...
    그런 애들이 입은 제일 커요. 되도 않는......이런 애들 입 단속시키고 제대로 처리할 사람들 골라서 일만 시켜도 야근없이 정시퇴근하고, 육아휴아 제대로 지키고, 공적 담당 늘리고 아이들 나을 만한 세상이 된다면 뭔가 얘기해볼만할텐데
    할것은 하나도 안하고 위기가 재미인지....

  • 돌아온백수 ()

    미국의 향후 금리인상은 시장 채권금리, 그리고 인플레이션 통계를 보면, 속도가 빨라지리라는 것이 대다수 언론의 예상입니다.

    그런데, 변수는 트럼프입니다. 이번에 연준의장을 경질했죠. 전통적으로 미국 연준은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해왔는데, 트럼프가 멕시코 장벽 세우고, 인프라 건설하려고 예산을 늘이고 싶고, 세금은 또 어마어마 하게 깍아버렸죠. 그래서, 트럼프는 아니라고 하지만, 재정적자가 늘어나게 될것이고, 국채를 발행하려고 금리인상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죠. 물론, 반발과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서 못하리라 봅니다만. 트럼프니까.....

    시장의 예상 대로 간다면, 올해에 3번은 금리인상을 하게 되고요. 최소 0.75% 에서 1% 이상이 될 수도 있어요. 이정도로 한국과 금리차가 나면, 한국은 버티기 어렵습니다.

  • 돌아온백수 ()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게 되고, 그 속도가 빨라진다면, 천 몇백조원의 가계부채가 크게 보이게 되겠죠.

    금리가 올라가면, 그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패턴이 바뀌어 주면 좋을텐데, 그게 금리올리듯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예를들면,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부담인 임대료가 빠르게 올랐던 핑계가 저금리죠.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면,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내릴까요?

    서민들의 큰 부담이 전월세가 급등한 것입니다. 집주인들이 금리오른다고 전월세를 내릴까요?

    가진자들은 도 보수적인 경향이 있어서, 더 늦게 습관을 바꿉니다. 저금리가 십년가량 계속되어서, 그 전에 어떻게 살았는지 다 잊어버렸겠죠.

    그래서, 관성이 위험하고, 금리인상의 부담이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전가 되겠죠.

  • 예린아빠 ()

    미국은 외국에 상품(현물)도 팔지만은 채권(국채)도 팝니다.
    환율이 내려가면은 상품판매는 늘수 있으나 채권판매는 쉽지않겠죠.
    문제는 채권은 유동성이 높아서 하루 이틀 사이에 시장이 마비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 기업이 계속해서 달라를 팔고있습니다.
    얼마간은 중국 중앙은행이 받아줘야 하나  어떤 이유에서건 중앙은행이 달라매입을 중지하게 되면은 달라금리는 바로 치솟게 됩니다.
    미국이 자국의 경제적 이유로 금리를 올리는거야 미국내에서건...한국에서도 미리 예측가능해서 충분히 한국은행도 시그널을 보낼수 있지만은...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죠.

  • 예린아빠 ()

    달러 가치 하락이 국채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진 전형적인 패턴인데 그쪽 전문가들은 3퍼센트까지
    상승할것이라고 하는데...
    오버슈팅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또한 적정환율이니 적정 이자율 같은것을 선험적으로
    알수는 없는것이기에 시장의 요동은 피할수 없을겁니다.
    향후 2년간 미국의 신규추가 국채발행액이 1조5천억 달러 정도로 예측되는데...
    공급과잉으로 인한 시장의 요동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오버슈팅과 이로인한 새로온
    금융위기 역시 있을수 있죠 마치 2008년 처럼요.
    적정환율(?)에 대한 합의가 시장에서 이뤄지면은 이번건은 복이 되겠죠.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EU 쪽 사정이 나아지기 때문에 생긴 달러가치 하락이라고 분석하니까, 지켜봐야 하고요. 미국채 10년물이 3 프로 까지 가는건, 과거로 돌아가는 과정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기업과 가계의 유보현금이 많아서, 채권 시장의 큰 혼란은 없을거에요.

    채권가격이 급격히 하락한다면, 미국내에서 충분히 소화가 됩니다. 여전히, 세금감면 혜택이 남아있기 때문에, 4% 이상 장기 채권금리가 등장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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