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보려는데 돈이 없어서 힘이 드네요

글쓴이
schi
등록일
2018-02-14 12:24
조회
1,842회
추천
0건
댓글
11건
거의 고아나 다름없고 장애 일보 직전의 만성질환에 나라 복지에도 해당이 안 되네요. 인맥이 넓은것도 아니고 벌수도 없고...

도와달라는건 아니구요 그냥 이런 공간에라도 하소연 하게 되네요...

  • 돌아온백수 ()

    수능 이후에는 대학을 가는 거 아닌가요?
    대학 다니는 돈은 어떻게 되나요?

  • 댓글의 댓글 schi ()

    솔직히 말씀드려도 될까요?

    죽기 전에 합격하고 한학기만 다녀도 원이 없겠습니다...^^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합격 하실거에요. 그런 마음 가짐이면.

  • 으어 ()

    안타깝네요.
    실제로 만나뵈었으면 위로를 해드렸겠지만
    여긴 인터넷 상이니 주제넘게 수능공부관련 조언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길.
    컴퓨터 하고 프린터기있으신가요
    수능공부에 한정해서 몇가지 말씀드리면
    그렇게 큰돈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평가원 기출문제, 교육청 기출문제 다 인터넷에서 뽑을수있구요
    해설지는 필요없습니다.
    답 맞출때까지 계속 도전해서 풀어보시구요.
    EBS강의와 교재를 적극 활용하세요
    질 좋습니다 사교육에 있는 유명강사도 EBS출강하구요.
    기출문제 전체년도, EBS다푸시고
    작년도 ebs도 무료배포합니다. 이거도 푸시구요.
    영어는 dic.naver.com 이거로 사실상 돈들일은 없다고봅니다.
    수능 영어는 단어가 9할이구요.
    아무튼 건승을 빕니다.
    수능공부 관련 궁금하신거 있으면 댓글로 질문주세요.

  • 댓글의 댓글 schi ()

    골골거리는 넷북하고 구형 스마트폰이 전부입니다. ^^;
    여기는 그나마 페이지가 빨리빨리 열리네요.
    텍스트 위주라 그런것 같습니다.

    수능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을 하나 드리자면
    전형적인 이과생이라 문학이 어렵습니다.
    시, 소설, 고전문학 등등이요.
    여기에 관해서도 혹시 조언 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영어공부 열심히할게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댓글의 댓글 으어 ()

    프린트는 있으신가요?
    A4용지 싼걸로 사서 연습장 및 기출문제 뽑는 용도로 쓰세요.

    문학은 저같은 경우 비문학(지금은 독서죠?)처럼 접근했습니다.
    일단 문학에서 중요한건 인물 사이의 관계들. 이건 읽으면서 파악을 하셔야하구요.
    필요하시다면 문제지 옆 여백에 메모해가면서 읽어나가세요.(시험치실때도요)
    관계란 뭐 가족이든지 부부관계든지 이런것 뿐만 아니라,
    대충 읽었을때 긍정적인 관계든지, 부정적인 관계든지 이런게 읽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선악 구도가 뚜렷한 고전문학들은 이런게 잘 나오구요.
    특이한 사건들 파악하면서 읽으시구요.
    그 다음 문제를 풀때는
    "사실 관계가 이상한거"를 찾아서 지우세요. 마치 비문학 풀듯이요.
    예를들면 xx와 yy가 저녁에 만나서 밥먹었다가 선지에 있는데
    둘이 사이가 나빠서 같이 식사는 안한다면 저게 오답.
    뭐 이런식으로요.

    나머지 디테일한건 계속 질문주세요.
    그 다음 국어 공부하는데 좋은건, 매일매일
    독서 지문(비문학) 3지문을 스스로의 힘으로 요약해보는거에요
    각 문단별로 자신만의 언어로 1~2문장으로 요약해보세요.
    5문단있으면 10문장으로 전체 글을 요약할 수 있어야합니다.
    이러면 독해력이 많이 늘어요.
    문학지문은 인물들 관계, 일어난 사건들, 배경을 요약해보세요.
    비문학처럼요.

    그다음 평가원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한 해설이 있습니다.
    평가원은 모의평가마다 교사와 학생들에게 이의제기를 받는데요.
    이 이의제기를 반박해야 겠다 싶으면 평가원에서 공식적으로 해설을 답니다.

    아래 링크는 누가 모아놓은것을 구글링해서 찾았습니다.

    https://orbi.kr/download/united/1270779/0

    이거 참고하셔서 공부하시면 도움 많이됩니다!
    (절대 책 광고 아니구요. 저런 자료들이 여러명이 편집했는데 찾은게 저거뿐이라서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또 질문주세요.

  • 댓글의 댓글 노르망디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비문학이랑 소설 읽고 정보 캐치하는 건 그냥 평소 능력으로 해야하는 것 같고, 시같은 건 양으로 조져서 최대한 많은 시를 알고 가는 게 전부인 것 같습니다..
    국어만큼 비효율적인 과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먼지공 ()

    저도 전형적인 이과생이라 문학부분이 힘들었었는데.. 국어는 결국 기출 반복하면 되더군요. 처음에는 문학부분은 틀려도 왜틀렸는지 이해도안되고, 정말 답이 지맘대로네 하는 생각이었는데, 10년치 넘는 기출 세번정도 보니까 되긴 되더라고요. 어느 순간 문제에 답이 그냥 보입니다. 그게 타고난애들은 한번읽으면 바로 보이는거같은데..안되면 기출 돌려서 뇌를 그렇게 만들어야죠. 전 국어 포함해서 다른과목도 기출이 가장 돈 안들면서도 수능공부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요즘 스카이에듀, 대성같은 소위말하는 1타강사 강의도 인강으로 정말 저렴하게 볼수있어요. 물론 전과목 한 삼사십 할텐데, 일년본다고 생각하면 정말 싼거죠. 대치동애들 한달에 몇십내고 듣는거랑 아예 똑같거든요. 전 대학 들어가면 돈 돌려주는거 샀어서 그 30도 환급 받았습니다. 인강 프리패스 회사 하나정도 사시면 정말 도움될거에요.

  • 민트코코 ()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하여 알려드립니다.
    국어의 기술이라는 책 추천드려요. 이해황님의 책인데 이분의 책 쓰게 된 계기도 인상깊습니다.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국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게, 국어의 원리를 얻을 수 있게 책을 만드셨다고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2zygote&logNo=221164640919&categoryNo=175&parentCategoryNo=-1&viewDate=¤tPage=&postListTopCurrentPage=&isAfterWrite=true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 책 시리즈 두권과 ebs 에서 뽑은 기출문제면 충분할겁니다. 부디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묵공 ()

    참으로 훈훈한 모습이네요.
    힘내셔서 꼭 수능 잘 보고 대학에 들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자!

  • 가즈앗아 ()

    꼭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목록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416 콩가루집안 댓글 2 새글 jeongmo 09-24 294 0
14415 연구자가 꿈이라면 대학원은 필수인가?(feat.아인슈타인) 댓글 7 새글 퀀텀팩토리 09-24 426 0
14414 리만가설 증명설... 댓글 6 새글 mhkim 09-22 604 0
14413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운명 예린아빠 09-22 162 0
14412 문재인의 북한 매스게임관람과 망국의 징조 댓글 53 연구개발인 09-20 666 0
14411 국익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졌을 영주에게 댓글 8 시간 09-18 470 0
14410 사법독립을 말살실킨 대법원장 댓글 6 리영희 09-14 539 0
14409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정권 댓글 38 freude 09-13 1132 0
14408 엘론머스크가 실제 기술개발에도 참여하나요? 댓글 5 퀀텀팩토리 09-12 680 0
14407 국가주의 망령과 경제 파탄 댓글 105 엔리코 09-08 1101 2
14406 국가의 존망이걸린 제2차 반도체 치킨게임과 오직 북한과 포퓰리즘만을 추구하는 현세태 댓글 22 연구개발인 08-31 1368 0
14405 국가 경제 정책 세우며 시뮬레이션도 안돌리나? 댓글 16 펭귄 08-31 862 0
14404 닉네임 중복?? 궁금이 08-22 340 0
14403 "종전선언"이 뭣이기에 댓글 19 예린아빠 08-08 1276 0
14402 서른 넘어가면 어디서 사람만나나요? 댓글 5 겸손 08-07 1677 0
14401 극소수만 누릴 수 있는 학문에 월급을 줄 이유가 있을까요? 댓글 8 양적피드백 08-04 1346 0
14400 힘들어서 푸념글 적고 갑니다 댓글 8 석박통합꽥 07-31 1651 0
14399 육군사병(18개월) vs 공군장교(39개월) 댓글 38 겸손 07-27 1596 0
14398 답변글 비속어 및 저속한 표현 사용, 매사 정치논쟁화 경고합니다 sysop 07-29 486 0
14397 가짜 학문으로 낭비되는 세금 댓글 3 PhotonTransfer 07-24 1279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