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의 시작

글쓴이
tSailor
등록일
2018-06-14 01:39
조회
2,3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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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그토록 많은 국민이 염원하던 종전선언은 불발됐고, 주한미군 철수 얘기는 거론도 안되었는데, 종전선언에 미군철수라니요. 미래에서 오셨나요?

한반도의 대재앙의 시작이 될수도 있었던 외과수술적 타격 운운 하면서 군사옵션을 만지작거리던 수개월 전 미국이 대화를 통해 이를 해결할 단초를 찾아다는 것은 한반도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에게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
 >
 > 여러분 드디어 미국측에서 종전선언을 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는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발표하였습니다.
> 역사적으로  율곡이이의 10만대군양병설을 무시했던 임진왜란이나 지금 분위기를 보면 그 어느때보다 망국의 기운이 드리워졌음을 깊이 직감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안희정등 온건진보 성향정치인들이 숙청당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대한민국이 적화통일이 됨은 이제 자명한 사실이 되었네요.
> 미국이 원하는건 사실 대륙간 핵탄두폐기입니다. 완전한 비핵화는 체제전환 이전에는 이루어질수도 없고 미국인들인 자신들만 안전을 지키면 되니 남한방위선을 남겨주는 대신 대륙간핵탄두를 폐기하는 딜을 했다고 봅니다.
> 남한 입장에서는 핵위협에 언제나 계속 노출되어있는것이죠. 알면서도 강도에게 계속 당해야하는 꼴이 되었다고 할까나요.
> 몇년지나면 이런글을 썼다가 공안한테 잡혀갈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렇게 원하던 자유민주주의가 망해서 좋으십니까?,,,
 >
 >

  • 토루크막토 ()

    원글분 같은 사람들 생각은 미국과 한국관계를 2,3세살 짜리와 아버지의 관계처럼 보는 것 같아요. 마치 아무리 응석 부리고 투정부려도 무조건 받아주고 보듬어 줄거라고 믿는 다니까요.. 하지만 미국인들은 그냥 평범한인간이에요. 자국의 이익에 맏지 않으면 언제든지 돌아설수 있어요. 특히 지금처럼 문재인이 중국, 북한의 하수인의 노릇을 하는 형국이라면요. 박근혜는 띨띨하기는 했지만 최소 중국의 하수인은 아니였지요.. 중국에는 굽신굽신... 미국에는 위풍당당 ... 이게 2,3 살 아기가 응석 부리는 거같은 생각들지 않나요?  하지만 상황은 언제든 바뀔수 있어요. 2,3살짜리 아버지는 아기가 귀찮다고 무조건 버리지는 않지만 미국은 남한을 언제든 버릴수 있다 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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