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더 뛰는 , 그리고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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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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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반전 (대 스웨덴) 경기를 보고 그 뒤는 안 보았는데요. 체력이 안되더군요.
기본 훈련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팀이 함께 공을 가지고 상대를 향해 나아가야할 때,
전부 뒤로 후진해 머무르고 있더군요.

체력이 되지 않으니, 무언가 계속 아끼고 남겨두려고 저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 시작한지 1-2분 만에 절둑거리는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있고,
머리에 해어밴드하고 출장한 선수도 있더군요.

체력이 되지 않는데, 무슨 운동을 하겠다는 것인지 납득이 안되어서 올렸습니다.
차범근 도 그렇고 손흥민도 그렇고, 유럽에서 뛸 때 잘하던 선수들이,
팀 동료가 누구냐에 따라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오지 않더군요.

한 걸음 더 뛰고 부지런 하게...이 순간만큼은 모면하기 보다 한발짝 더 뛰자는 모습이 없었어요.
그것도 없으면, 우린 바닥이 없는 존재 입니다.

  • 에스반 ()

    체력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투지 하나는 불 태웠던 경기였습니다.
    선수들이 안쓰럽더라구요.

  • 시나브로 ()

    이영표가 해설하면서 백패스는 수비수 시야에 전부 드러나기 때문에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던데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비수 누군지 이름이 기억나진 않는데 쓸데없이 수비진영에서 횡패스 길게 하는 바람에 박주호가 햄스티링 부상으로 실려나갔죠.
    자신감이 없으니까 자꾸 횡패스나 백패스를 일삼는게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같던데요.
    훈련과정에서 이런 습관이 들지 않도록 자꾸 지적해서 교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심판도 너무 일관성이 안보이데요.
    패널티킥 선언과정도 한참이 지나서 비디오판독으로 결정하니까 맥이 풀리더군요.
    판독관을 여러명 두고 5초 이내에 과반수 이상이 비디오 판독신청 버튼을 누른 경우에만 비디오 판독 부저가 울리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빨간거미 ()

    주전 4명이 부상으로 못나왔고, 피파 순위 자체도 50위권이니 이기는게 이변이겠죠.

  • 예린아빠 ()

    경기중엔 좋은 말만 하기 바랬는데....

    우리 선수들 비난..비판에 너무나도 익숙하지 않아 보입니다.
    국내리그가 인기도 없고...
    홰외리그에서도 에이스가 아니기에 언론의 관심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에
    흔히 하는말로 겉멋이 들어서...

    코치진의 지시도 안먹히고
    패배에 대한 책임 역시 자신에겐 아웃오브 안중 인듯 합니다.

    다음 멕시코 전은 더 암울합니다.
    멕시코가 빠르기에 내려서 수비를 할터인데...
    이런 경기에 익숙한지도 모르겠고
    속공을 이뤄줄 패서(기성용?)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욱 더 암담한것은 우리 수비 역시 느리기에 내려서 수비를 한다고 성공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 산촌 ()

    어차피 한국실력으로는 어떤 기대도 할수가 없어요.
    그나저나 신태용은 축구지능이 좀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해요.
    평가전마다 인터뷰때 하는 말이나 ..
    들어보면 좀 뭐랄까? ...
    민망한 수준의..
    스웬덴전 전술이나 보면 조기 축구회 감독보다도
    못한 거 같구요.

  • 산촌 ()

    손흥민이 단독으로 치고 들어갈 때 ...
    그 손흥민을 쫓아가서 받쳐줄 주력을 가진 선수가
    하나도 없더군요..
    한사람도 못쫓아 가더군요...
    기본적 주력도 없는 애들 가지고 무슨 축구를 한다고..
    ㅉㅉㅉㅉㅉ
    그동안 신태용은 뭐했나 싶어요..
    하기야..
    크게는 신태용의 문제라기 보다는 축협의 문제이고..
    더 크게는 대한민국 문체부의 문제라고 봐야지요..
    한심한 사람들...

  • 예린아빠 ()

    제가 색안경을 끼고 봐서인지...
    우리 축구 국대는 올릭픽이나 아세안 게임때가 월드컵 보다 훨씬 열심히 뜁니다.
    "목표"가 뚜렸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 정점이 바로 홍명보의 "좋은 경험"이라는  말이였습니다.
    월드컵 가서 지고온 것을 "좋은 경험"이라고 감독이 말했으니 그팀의 정신상태를 알수 있었죠.

    저는 우리나라 감독이나 선수들이 월드컵을 어떻게 대하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감독이나 선수들이 이길려고 생각했다면은 나올수 없는(힘든) 전술이나 행동들이 자주 보이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폼나게 지는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 독일전이라도 상대의 행동을 예측해서 방어전술을 짜고
    빈틈을 노려서 승부를 보는 "이기는 전술"을 짜보길 바랍니다.
    이긴다는 목표를 가질때에...승부를 포기하지 않을때에  그때에 비로소 선수간에도 격려와
    조언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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