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졌을 영주에게

글쓴이
시간
등록일
2018-09-18 21:48
조회
749회
추천
0건
댓글
8건
영주야,
네 말대로 되어 가슴이 후련하겠다. 이제 어쩌냐. 남과 북이 분열과 갈등으로 영원히 찢겨져 있어야 하는데, 두 손을 맞잡고 심지어 서로 겸손하기 까지 한 모습을 보여주는구나. 네 조국 일본의 국익만을 생각하며 헌신해온 삶이 산산히 찢겨져 나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겠다.

하지만, 일본도 백제의 후예다. 네가 공산주의자, 빨치산이라고 손짓하는 백제 왕가의 피가 섞여 있는, 네가 좋든 싫든 믿든 안믿든, 우리의 피가 나누어져 있는 곳이라 그 말이다.

남과 북의 리더, 그리고 내외가 환한 웃음으로 겸손한 겸양의 점잖은 말을 교환하는 그 순간, 네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혹은 시기와 질투가 났을지 모르겠다. 네게 "일본의 국익에만 충성하라"는 디앤에이를 심어 놓고 갔을 네 선조들 혹은 네 선조들이 충성했을 그 대상들이 오늘과 같은 사태가 자꾸 반복되는 것을 보면, 불안할 것이고, 초조할 것 같다.

인생의 불행은 두가지라고 한다. 하나는 못 먹고 못 살 지경이라 그렇고, 다른 하나는 먹고 살 수는 있는데, 더 못 먹고 더 못 살 지경 (상대적 비교) 때문이란다. 너는 일본의 입장서 남과 북은 분열하여 네 조국과 네 조국이 형님으로 모시는 쌀의 나라 국익이 먼저 도모하고 남는 찌거기로 연명하면 되리라 생각했을지 모르겠다.
화해하고 갈등보다는 화합하는 모습 다음에 또 분열하고 중오하고 갈등하고 그런 순간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릴 너에게, 새하얗게 샌 네 머리카락 만큼, 네 친구들과 니가 보는 신문이 측은하게 느껴진 적이 없어 한 자 적었다. 네 조국 일본을 항상 따라가는 남한이 될 것이다. 네 생각에는. 다만, 남과 북이 화합할 때 늘어만 갈 네네 수심, 네 고통, 우리가 측은히 여기마.
열심히 니 테두리, 니가 믿었던 그 신앙, 그 종교 안에 갇혀 살거라. 
반공, 승공, 그리고 천황폐화만세를 위하여 (오로지 니 디앤에이라고 믿고 있는 그 분열의 표징말이다)

  • 통나무 ()

    좀 정리해야할게 일본이 백제의 후예일리가 있나요.
    일본에 한반도에서 넘어간 사람들도 있고, 왕가가 백제왕가와 혼인관계를 맺은게 그게 일본이 백제의 후예라는 얘기는 말도 안되죠.
    천년전도 넘은 얘기를 지금와서 누가 누구의 후예니 이런 소리는, 그냥 일본애들 좋아하는 레퍼토리가 변주된것인데....조선시대 우리가 고구려 백제 후예 따진게 아니잖아요.

    그냥 자기 나라 잘 만들면되지 왔다갔다 국토 경계도 없던 시절에 어디에 뭐가 있었으니 고토 회복이니 뭐니, 왕가끼리 통혼한게 현재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시점에서 뭔 의미가 있을까요.

    나라니 민족이니 누구의 후예니 뭐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살고 있고 왔다갔다 누가 하던지간에 지금 여기에서 정상적인 법적인 룰 하에서 잘 살면 그뿐.....
    물론 일본과 중국은 그 사고에 한계가 있을것이고
    우리나 잘 살아야죠.

  • 연구개발인 ()

    걱정마세요 시간님. 이제 시간님이 원하시는대로 이나라는 망했어요. ㅎㅎ

    이나라는 중국과 북한의 공산주의 체제로 넘어갔고, 이제 기쁨조도 만들어서 김정은에 바칠겁니다.

     그럼 시간님같은 분은 박정희도 여대생끼고 놀았는데 기쁨조 정도 만들어서 장군님 기쁘게 만들어드리는게 뭔 문제냐고 생각하시겠죠...

    저는 이민가기로했고 준비중입니다. 이미 준비할사람은 다 준비하고 있을겁니다.

  • 산촌 ()

    그럭저럭 살다보니 특별히 젊을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심각히 해보진 않았는데....
    이번 문재인대통령의 어제 능라도 연설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내가 지금 젊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젊은이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지금의 청소년을 비롯해서 젊은 사람들은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이 아닌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엄청나게
    변화된 대한민국에서 살게 되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긍정적인 변화의 세상에서 물리적으로 갇힌
    작은 대한민국이 아닌 대륙으로의 막힘없는 큰 대한민국에서의
    미래가 펼쳐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청소년 젊은 사람들 정말 부럽습니다.

  • 산촌 ()

    떠날 사람들은 알아서 떠나주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겁니다.

    암튼,
    다시한번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국민의 힘으로 찾아낸 희망의 미래에
    찬물을 끼얹는 어떠한 행위등에도
    분열하지 말고 지금까지 보여 주었던 국민들 집단지성의
    힘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 댓글의 댓글 연구개발인 ()

    당신은 부자들이나 고학력자들이 한국을 떠나면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가될거같죠?

    "국민들의 집단지성" 이딴소리 하는걸보니 산촌님도 제대로된 정신을 가진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집단지성 이란게 과연 무엇일까요?

    2차대전때 게르만족들이 집단으로 유태인들 가스실에 보내고 그런거??

  • 댓글의 댓글 산촌 ()

    부자들은 절대로 한국 못떠나구요...
    고학력자들은 ...
    뭐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좋은 직장 찾아서
    가겠지요...
    그러나 부자들은 한국을 절대 떠나지 못합니다.
    ㅎㅎㅎ

  • 댓글의 댓글 연구개발인 ()

    "부자"라는 단어를 철저히 타자화하며 한국에서 얻는 기득권이 너무 많으니 도저히 못떠난다고 착각하는군요.... 이런분은 부자가 뭐 이슬만 먹고사는 별천지 사람으로 보이나보죠?

     부자들이 더 철저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 아는건 아십니까? 제가 아는 부자 두분은 벌써 이민준비하고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부자의기준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어떤사람은 몇억만있어도 돈많은척하고 어떤사람은 재산이 천억있어도 돈 있는척안합니다

  • avaritia ()

    사적 서신을 왜 여기 올리시는거에요?

목록


자유게시판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14421 기업의 이익 저장 장소? 새글 붉은밭 15:26 11 0
14420 한국법인 설립, 소재지는 외국 댓글 6 새글 붉은밭 10-14 243 0
14419 요동치는 세계 금융 시장 댓글 5 새글 예린아빠 10-14 257 0
14418 회사의 특허에서의 개발자 지분에 대하여 댓글 4 붉은밭 09-28 767 0
14417 콩가루집안 2 댓글 3 jeongmo 09-27 951 0
14416 콩가루집안 댓글 5 jeongmo 09-24 1145 0
14415 연구자가 꿈이라면 대학원은 필수인가?(feat.아인슈타인) 댓글 8 퀀텀팩토리 09-24 1364 0
14414 리만가설 증명설... 댓글 7 mhkim 09-22 1249 0
14413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의 운명 댓글 6 예린아빠 09-22 549 0
14412 문재인의 북한 매스게임관람과 망국의 징조 댓글 55 연구개발인 09-20 1145 0
열람중 국익을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졌을 영주에게 댓글 8 시간 09-18 750 0
14410 사법독립을 말살실킨 대법원장 댓글 6 리영희 09-14 681 0
14409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정권 댓글 38 freude 09-13 1449 0
14408 엘론머스크가 실제 기술개발에도 참여하나요? 댓글 5 퀀텀팩토리 09-12 927 0
14407 국가주의 망령과 경제 파탄 댓글 105 엔리코 09-08 1282 2
14406 국가의 존망이걸린 제2차 반도체 치킨게임과 오직 북한과 포퓰리즘만을 추구하는 현세태 댓글 22 연구개발인 08-31 1512 0
14405 국가 경제 정책 세우며 시뮬레이션도 안돌리나? 댓글 16 펭귄 08-31 986 0
14404 닉네임 중복?? 궁금이 08-22 413 0
14403 "종전선언"이 뭣이기에 댓글 19 예린아빠 08-08 1412 0
14402 서른 넘어가면 어디서 사람만나나요? 댓글 5 겸손 08-07 1946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