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직한 결과로 끝난 한미정상회담

글쓴이
예린아빠
등록일
2019-04-1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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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가 없는 기대나 희망은 항상 비참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축구판에서나 쓰는줄 알았던 "희망고문"이 한반도 북핵위기를 둘러싼 정세변화를 "우리에게
좋은쪽"으로 기대하는 남한 인민들의 처지임을 통감한다.

정말로 할말은 많지만은 나 역시 아직도 희망고문을 당하는 상황이라서 말을 아낄려고 한다.

한미 정상회담의 남한측 언론 발표문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4448161
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 디씨를 방문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초청과 따뜻한 환대에 사의를 표하였다.

2.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같이하였다.

3. 문 대통령은 담대한 비전과 지도력으로 한반도 문제의 최종적이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를 평가하고, 지지하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의 정상회담을 통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도적 관여 노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 유예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진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하였다.

4.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위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5. 양 정상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설명하고,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되도록 트럼프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6. 양 정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 관계를 지속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7.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언급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영웅적인 노력으로 수많은 인명을 구조한 한국의 초기 대응 인원들의 용기를 치하하였다.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이 산불 진화에 기여함으로써 한미 동맹의 유대를 과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8.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 방한해 줄 것을 초청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초청에 사의를 표하였다. 끝.
...................................................
몽땅 다 개소리다.
문장 하나 하나 분석할 가치도 없다.
진실은 아마도 이것일 것이다.
1... 문재인은 트럼프의 대 한반도 정책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뜻하는 대로 이루워 지기를 기대한다.
2...트럼프는 대한민국이 미제무기를 엄청나게 사준것을 치하하며...미군 주둔군 비용 역시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  이것이야 말로 바로 굳건한 한미동맹의 현실태 이다.
    " 끝"

  • mhkim ()

    70년간의 적대관계가 쉽게 청산되리라 기대하기는 어렵겠죠. 지난 일년의 과정이 오히려 비정상적이었죠. 한번의 오버슈팅이 있었고 지금은 언더슈팅구간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몇번을 겪어야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신발 끈을 고쳐신고 마라톤을 준비해야 하리라 봅니다. 대화는 항상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죠. 문대통령 머리속이 복잡할것 입니다. 갈길은 먼데 시간은 없고... 날은 어두워지고 비바람이 불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대통령의 실패는 국민의 실패입니다. 그 실패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뒤집어 쓸 수 밖에 없죠.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힘을 모아줘야 하는데 집권세력들이 불필요한 도덕적 우월의식에 사로 잡혀보입니다. 그 덕분에 동력은 떨어져가고 정말 비상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돌아온백수 ()

    한반도의 문제를 한국인들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 답답하죠. 이런 과정이 남북한 시민들이 동질성을 찾아가는 중요한 시간이라는데 방점을 찍고 싶습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반복해서 얘기하는 북한의 발전 가능성이 어느 순간 부터 상식으로 변하고 있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트럼프가 특검에서 혐의 없음으로 탄핵가능성이 줄어들었고,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 온다면, 북핵문제가 풀려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대중국 카드로 북한의 효용가치가 사라지니까요.

    그리고,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서 대형 뉴스가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분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지만, 인내의 고통을 견디면, 달달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겠지요.

  • 예린아빠 ()

    중재를 할려면은 중재안을 가지고 하라는 "북의 주장"이 남한에겐 뼈 아픈  말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중재안"을 만든다면은 그거야 말로 세상이 바뀔 일이겠죠.
    최소한 남한정부의 위상이 "주연"으로 바뀌는 혁명적 사태겠죠.

    현재의 상황이 문재인 정부에게 큰 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권 내부의 분열도 있을 것이고...
    외부에서의 정치 공세도 이어질 것입니다.

    당장 저 같은 백성에게도 비관론이 점증하면서 지지율 저하가 일어날수 있겠죠.

    기본적으로 대통령 문재인의 정치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중재를 하던 중개를 하던 본인이 직접 책임을 지고 일해야 할것입니다.

    대북,,대미..대중국 외교를 직접 챙기던지 통괄 조직을 만들던지
    그것도 아니라면은 최소한 책임자 몇명은 날려야 할것입니다.
    인사는 사람을 쓰는것이 아니라 짤르는 것입니다.

  • 시나브로 ()

    트럼프가 사상초유의 정상회담 결렬이라는 이벤트를 만들면서까지 자국내에서 발생한 자신의 위기를 돌파하려 했다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이 상황을 돌려 원위치 시키려면 필요한 절차가 있는 것이고 시동을 거는 운전수는 문재인이 적합합니다.
    뭔 성과를 얻으려 한게 아닙니다.
    남의 집에 들어갈 때는 초인종을 먼저 눌러야 하는 것처럼요.
    이 걸 뻔히 알면서도 빈손회담 운운하면서 정치공세를 펴는 세력들이 나쁜 겁니다.

    북한은 남한의 주도로 다시 비핵화 협상이 정상화되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실적을 남한에게 빼앗기게 되니까 이번 문재인 방미성과를 폄하할 뿐입니다.
    뼈아플 것 하나도 없습니다.

    과거처럼 북핵을 대중국 봉쇄의 소재로 계속 활용하고자 하는 네오콘이 우위를 점할 것이냐, 아니면 재선에 올인하는 트럼프가 경제봉쇄 완화를 당근으로 내세워 북핵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을 것이냐가 관점의 포인트 입니다.
    싸움의 당사자는 트럼프와 네오콘들 입니다.

    우리에겐 이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서 중요합니다.
    다음 총선이 적폐청산의 마지막 관문이거든요.

  • 예린아빠 ()

    시나브로님은 트럼프와 네오콘을 구분하실수 있나요?
    대중국 봉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시기는 2010년 천안함 사건 민주당 오바마 시절이였죠?

    그후 10년간의 중미간 군비경쟁에서 힘의 전이가 벌어지죠.
    한해 전함 건조톤수가 중국이 미국의 두배를 넘는다고 합니다.
    미국은 전술을 바꾸던지...돈을 쳐 넣던지 해야할 상황입니다.

    중국을 봉쇄하고 싶은것은 민주당이나...네오콘이나...트럼프나...다  같습니다.
    나름 자기 딴에는 최선을 다 한다고 하는 짓입니다.
    물론 중국도 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거의 전시수준이죠.

    트럼프가 중국 북한과 대화를 하는것은 대화를 할 상황이 되었다는 미국내 공감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군비경쟁을 계속하면은 미국이 먼저 망할수도 있다는 현실적 우려가 크고
    채권자를 상대로 협박을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미국내 우려는 트럼프가 대중..대북 협상을 자신의 정치적 목표로 이용한다는 것인데...
    사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은 바로 뒤집힐 것입니다.

    거꾸로 멀쩡한 이란 핵협상도 뒤집었죠.
    .................................
    길게 썼지만은...
    서해에 미 항모가 뜰수 없다면은 북은 미국의 군사적 위협에 겁먹을  이유가 없으며
    북의 핵도발이 중지되면서 트럼프가 급할 이유가 없어졌다면은..
    북 역시 핵위기를 감소시키면서 경제봉쇄를 우회하면서 살길을 찾기는 어렵지 않을것 입니다.

    이런식으로 가면은 완전히 한반도 핵위기는 중미간의 대결의 또다른 버전이 될것입니다.

    트럼프가 한반도 핵위기를 자기 정치에 이용한다면은...
    남한이라고 다를까요?
    저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라지만은...
    한편으론 매우 걱정됩니다.
    이정권은 대통령 이하 노무현의 성공과 좌절을 같이 겪은 집단입니다.

    성공부분은 따라하고 실패부분은 고치고 싶겠죠.

    노무현은 왜 실패했을까요?
    지지세력 내부의 분열때문에?
    무분별 하게 반대세력과의 정치적 야합을 꾀해서?

    어찌보면은 다른말이면서 같은말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 댓글의 댓글 시나브로 ()

    우선 민주당, 네오콘, 트럼프 모두가 미국의 이익을 위해 대중국 봉쇄를 원하고 있다는 관점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만, 트럼프는 자신의 사익을 위해서 미국의 이익에 다소 반하는 행동이라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민주당 이나 네오콘과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소련을 상대로 성공했던 것처럼 중국을 냉전구도속에 가두어 붕괴시키는 전략이 미국에 불리할 것이라는 시각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국제관계의 틀속에서 미국의 힘은 중국에 비해 상당한 비교우위에 있습니다.
    미국은 말을 안듣는 국가에게 세컨더리 보이콧을 통해 경제적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입니다.
    당장 우리만 하더라도 대중국 무역규모가 미국에 비해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미국눈치를 휠씬 많이 보거든요.
    더군다나 미국은 냉전유지에 소요되는 군비의 상당부분을 소위 우방국들에게 떠넘길 수 있습니다.
    당장 일본과 한국을 압박해서 상당한 결과를 얻어내고 있음이 확인되잖아요.

    핵무기로 이런 불균형을 좀 완화시키고 싶어하는 중국에게 사드를 들이밀어서 핵무기 마저도 차별화시키려는 전략을 미국이 들고 나오는 상황입니다.
    중국도 멕시코나 쿠바에 자신들의 사드를 배치하고 싶겠지만 힘의 차이를 느끼고 인내하는 상황일겁니다.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 북핵을 해결했을 경우에 한국과 일본에 배치한 사드를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합니다.
    체면을 차리지 않는 트럼프의 성격상 중국의 철수 요구가 있더라도 무시할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 그 다음 정권은 좀 골치가 아플겁니다.

    김정은은 미국 대선이 끝나면 트럼프를 압박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올해안에 확실한 결과를 얻어내야 하는 처지입니다.
    북한은 미국의 군사적 위협보다는 경제봉쇄를 더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결렬된다면 미국은 북한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 우회통로를 일부 열어줄텐데, 이는 과거처럼 가난 속에서 북한인민들이 오랜기간 고통을 받게 되는 길로 접어들게 됨을 의미합니다.
    한국은 남북협력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날아갈 뿐더러 적폐세력의 재집권 기회가 제공되겠고요.

    노무현의 실패는 내부의 분열이나 반대세력과의 야합시도 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적폐세력의 힘이 생각보다 강했기 때문이고, 이재명의 말처럼 짐승을 인간대접한 결과입니다.
    지금도 대형교회, 언론, 재벌, 검찰 등 적폐카르텔이 반칙을 일삼으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의 대처가 지나치게 소극적인 듯하여 걱정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현 여당에게 힘을 실어줘도 청산이 안되면 무능으로 치부하겠습니다.

  • 예린아빠 ()

    중미간의 패권경쟁  다른말로는 미국의 대중국 봉쇄전략과 중국의 돌파전략은
    화성인과 금성인 만큼이나 다릅니다.

    중국과 미국이 전투에서 주변국을 동원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중국쪽 기사를 하나 올립니다.
    https://blog.naver.com/china_lab/221511805826

    미국은 전투중에 부족한 자원을  주변국에 떠 넘긴다면은...
    중국은 같이 하면은 서로 이익이라는  유식한 말로하면 "거래"로 접근합니다.

     이건 솔찍히 공산당의 전략전술 이라기 보다는
    중국 전통의 방식입니다.
    무력으로 주변국을 지배하는것이 아니라...
    조공외교한 방식으로 손해보는 거래를 했죠.
    그것이 크게 보면은 남는 장사라는 생각이 였겠죠.

  • 예린아빠 ()

    카터와 트럼프간에 전화통화가 있었나 봅니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5764
    그는 "왜 그런지 아는가"라면서 "내가 1979년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정상화했다. 1979년 이후 중국이 어떤 나라와 얼마나 많이 전쟁을 치렀는지 아는가. 전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전쟁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이 "전 세계 역사상 가장 호전적인 국가"라면서 "이는 미국의 가치를 다른 나라에 부여하려는 욕심 때문이며 중국은 국방비 지출 대신 초고속 철도와 같은 프로젝트에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김정은이 푸틴과 러시아에서 다음주에 만난다고 합니다.
    우리말(?)에 허허실실이라고 있지요.

    허허실실의 본래(?)뜻은 가짜와 진짜를 헛갈리게 보이게 하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허와 실이 바뀌는 것이 진짜 허허실실이라고 봅니다.

    김정은과 트럼프의 만남이 "허"가 될지 "실"이 될지 지금 누가 알겠습니까?
    아니...누가 아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  실질적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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