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오겡끼 데스까 ?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9-07-06 21: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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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전세계에서 일본을 무시하는 나라는 한국과 북한 밖에 없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죠.
사실에 가깝습니다. 일본은 얼마전까지 GDP가 미국 다음으로 큰 대국이었죠.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침략을 받은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반일감정이 문제가 되는 나라는 한국을 제외하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일본을 동경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죠.

한국에서도 일본과 무역에서 늘 적자를 보고 있죠.
일본이 더 많은 상품을 팔고 있죠. 미국이 무역적자때문에 관세를 매기겠다고 나서는 상황과는 다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왜 무역분쟁을 일으키면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을까요?
더 많은 세계인들이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알게 될텐데요.
만약, 한국의 우익들이 기대하듯이 반도체 생산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
전세계적인 공급사슬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알게 될겁니다.

알려진 일본의 문제는 여러가지 입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죠. 재정적자는 GDP의 200%가 넘어가죠. 자연재해는 일상이 되었구요.
트럼프는 일본과 무역협상을 하자고 합니다.
아베노믹스라는 건, 일본을 다시 수출국가로 바꾸자는 건데요. 미국이 딴지를 걸고 나오는 상황이죠.

최근 발표된 일본내 여론조사에는 아베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합니다.
아직, 무역분쟁에 대한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는 하는데,
무역분쟁을 정치에 이용한다는 분석도 틀린거 같아요.
저도 처음부터 선거용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일본인들의 특성이기도 한데, 장사는 장사일뿐이거든요.

일본 내부에 뭔가 진행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현재로는 어떤 포석인지 감이 오지를 않네요.

그나저나, 한국 우익들은 그만 좀 호들갑 떨었으면 합니다.
한국이 이런 걸로 흔들릴 나라가 아닙니다.
물론, 일본과의 무역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기는 한데,
지금 한국은 꽤 큰 나라입니다.

그래서, 일본이 걱정스럽습니다.
뭔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 mhkim ()

    일본이 많이 초조한 모양입니다. 사실 일본을 민주주의 국가로 보기는 좀 어렵죠.  정치구조도 국민들의 힘으로 제대로 바꾸어 본 경험이 없는 나라죠. 그만큼 정치구조 만큼은 정말 후진적인 나라죠. 지금까지 탑다운식의 구조 개혁을 진행해왔는데 다시  한 번 탑다운식 역사 퇴보를 수행하려  하는데 내부에서는 희망이 없죠. 외부를 건드리고 싶은데 주위에 만만한 나라가 없으니 한국을 건드리는  것이겠죠. 일본이 나름대로 포석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겠죠. 우리의 국력을 약화시켜셔 최대한 통합을 방해하거나 지연 시키려는 것이겠죠. 다들 담대하게 대응하면 된다고 한다 봅니다. 우리가 일본의 견제를 받을 정도로 우리가 커졌다고 보면 됩니다. 일본처렁 쫌생이 짓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차근차근 당당히 대응을 하는게 좋겠죠.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영원히 안 될 줄 았았는데 저만큼 일본이 손에 잡힐 듯 하네요.

  • 시나브로 ()

    선거용이 아니라면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무너뜨리고 그  반사이익을 얻겠다는 속셈이라고 봐야 하는데 이건 너무 큰 도박이죠.
    70%를 차지하는 한국의 메모리 칩 공급이 중간되면 미국 중국 유럽 뿐 만 아니라 당장 일본 자체로도 큰 지장이 생길텐데요.
    더군다나 책임추궁이 두려워서라도 언론에 대놓고 떠들면서 벌일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참의원 선거야 앞으로 한달도 안 남았으니까 금방 확인이 되겠네요.
    지난 금요일 아베가 한국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가 맞다고 발언한 걸 보면 선거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여론이 반응이 시큰둥하니까 혐한 분위기를 고취시키려는 의도로 보이거든요.
    그렇지 않고서야 WTO 분쟁 소송에서 불리한 내용을 떠벌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 댓글의 댓글 돌아온백수 ()

    삼성과 일본 소재 업체 중에 누가 갑일까요?

    아직도 피해의식에서 나오지를 못하는거 같아요. 이재용이 일본가는 이유가 하나 둘 이겠어요? 이재용이 PR 업체를 찾아갈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말이 안되죠. 언론이 진짜 큰 문제에요.

  • 예린아빠 ()

    누가 친구고 누가 적인지 헷갈리죠?
    헷갈리는 이유는우리가 몰라서 일수도 있지만은 실지로 현실자체가 헷갈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대중국 포위란 말을 " 흔히 쓰지만은 미국이 이를 명시적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바마때에" 아시로의 회기" 란 말만 썻지요.

    여기에 적극적으로 결합 움직이는 나라가 "미 일 "이고  여기에 한국을 낑길려는 (미국)노력의
    부작용이  지금 겪고있는 한일간의 역사전쟁의 씨앗이 되었다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그럼 미일이 주도가 되고 한국 호주  아세안 인도등을 군사동맹으로 엮어서 중국을 포위할수
    있을까요?

    그럴려면은 거기에 맞는 경제적 동맹이 필수겠죠?

  • 예린아빠 ()

    아마도 오바마 때에는 중국을 제외한 경제는 중국을 제외한 경제공동체(환태평양 경제공동체)
    로 엮어볼 생각이 있었나 봅니다.
    물론 그것의 성공 여부와는 무관하게 그런것 이라도 있어야 다른 나라를 움직일수 있겠죠.

    현재 미국은 주변국들에겐 아무런 이익도 제공하지 못하면서 중국과의 전쟁에 중국편을
    들지 말라고합니다.

    여기에 역시 명시적으로 지지하는 국가는 일본이 유일합니다.
    일본은 왜 그럴까요?

    멀리 과거부터 따지면은 천황제를 주장한 19세기 정치세력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란
    것에서도 이유를 찾을수 있을 겁니다.

    아시아를 부정하면서 아시아를 제패하려는 아주 묘한 자기 컴플렉스가 있는 정치 이데올로기
    로 보이기도 하죠.

    하여간 그들은 지금도 미국의 정치(군사력)과 일본의 경제력으로 아시아의 패권을 (미국과)
    나눠 가질수 있다고 판단하는듯 합니다.

    특히 아세안 에서 중국과 돈싸움을 열심히 하고있죠.
    ...........................................................
    제가 봤을때는 이런 일본의 노력이 다 헛것으로 드러나는 과정이 아닌가란 생각입니다.

    중국에서 일본을 미국 따라하기로 놀린다고 하죠?
    우리야 웃고 즐길상황이 아니지만은  일본의 묘한 미국 따라 하기는 분명히 역사적 근거가 있어보입니다.

  • 시나브로 ()

    오바바 때까지는 확실히 미국이 중국을 잠재적 경쟁자로 보고 봉쇄작전을 펼쳤습니다.
    직접 공격은 위험이 크다고 보고 주변국들을 협박해서 중국을 왕따시키는 전략이었습니다.
    TPP 협정 내용에 지적재산권 보호를 포함시켜 중국이 가입할 수 없도록 한 것이 그 증거입니다.
    중국은 TPP에 대한 대응으로 RCEP를 추진했고 TPP 가입국 상당수가 RCEP에도 가입하는 바람에 중국 왕따 작전이 실패한거나 다름 없게 되었습니다.

    트럼프는 오바마와 달리 과감하게 중국을 직접 공략하는 방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내년 재선이 끝나고 나면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중국을 공략해서 주저 앉히면 그 여파로 미국도 당장 물가가 오르게 되어 민심이 크게 돌아설 가능성이 크니까요.

    '85년 플라자 합의 후 일본은 너무 오랜기간 침체에 빠져 왔습니다.
    근래에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사태로 인해 더욱 어려운 처지입니다.
    아베노믹스라는게 돈을 풀어서 어떻게든 경제에 활력을 넣어 보려는 안간힘에 다름 아닙니다.
    돈을 풀려면 누구든 빚을 지는 형태가 됩니다.
    일본은 정부가 그 빛을 지는 형태죠.
    금태환제가 아닌 신용화폐 제도 하에서 돈이 마구 풀리면 자칫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태로 치달을 위험이 있습니다.
    아베노믹스가 무한정 지속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일본은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 우린 이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오바마 시절 미국은 중국 봉쇄 수단으로 사드를 추진했고 사드운영을 위해 실시간 정보교환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한일군사보호협정이 채결되었습니다.
    이후 이 협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위안부 문제까지 대충 엉터리로 강제 합의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강자에게 철저히 굴복하는 습성을 가진 한국의 보수정권이 미국과 일본의 압박에 굴복한 결과입니다.
    사실 이 압박을 거부할 배짱을 보여주기는 어느 정권이라도 쉽지 않기는 합니다.

    진보정권이 들어서면서 굴욕적인 합의의 빈틈을 헤집고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판결을 최종 확정한 것입니다.
    전범기업이 무보수로 가혹행위를 하며 착취한 것에 대한 배상은 기존의 박정희 박근혜 합의사항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나온 판결이죠.
    배상의 책임이 없다고 판결한 1,2심 결과를 파기환송한 것은 보수정권 때 일이지만요.
    아마 사드배치로 소원해진 중국의 심기를 달래려는 측면도 있었을 겁니다.

    일본은 미국이 주도한 한일 과거사 합의를 한국이 깬 것으로 보고 미국이 자신들을 편들어 줄거로 판단하고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오바마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기 때문에 누구편을 들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작금의 상황은 각자가 동상이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일 거에요.
    미국도 한국의 이탈은 큰 손실이기 때문에 일본과의 갈등이 원만히 수습되기를 바랄겁니다.

    한미일 모두가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게 마무리되면 가닥이 잡힐거로 봅니다.
    이 모든 갈등의 원인을 저는 미중 패권 전쟁으로 보고 있는데, 얼마전 중국이 전면금융개방을 발표하면서 미국 완승으로 끝난 것으로 판단합니다.
    미국도 이쯤에서 공세를 완화하고 사드 엑스밴드 레이더 반경을 확대하거나 하진 않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 댓글의 댓글 Hithere ()

    쓰잘데기 없는 반일정서 기반으로 일본 물건 불매 운동 같은 거 하지 말고, 50년 넘게 기술식민지로 살았던 것에서 기초체력을 키워 조금이라도 더 독립할 수 (완전히는 힘들겠지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요즘 처럼 극우 전체 주의가 설치고 경제 전쟁을 전면전으로 치루는 환경에서 한 곳에 몰빵한 국가 공급망관리도 좀 돌아볼 필요가 있고요. (이건 삼성이나 SK책임이 크겠죠) 그리고 너무 반도체에 의존해 있는 우리나라 산업 구조가 얼마나 왜곡되어 있나도 반성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며칠전 서울대에 반도체 학과 안 만든다고 먼소리 하던 언론이 좀 우스워 지네요.

  • 예린아빠 ()

    시나브로님 ...경제현상(수치)이 비선형적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모르는 숨어있는 진짜 법칙이 존재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그걸로 금융자본을 많이 드는듯 합니다.

    저는 증권(금융) 애널리스트 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경제수치를 설명은 해야 하는데...만만한것이 해외자본 같이 우리가 잘 모르는
    부분이니까  같다가 붙이는 것이죠.

    중국이 금융시장을 개방하는것은 전적으로 중국 자신이 판단한 결과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한다는 것입니다.

    미중간의 경제전쟁의 승자가 누가될 것이냐란 확률 반의 전망 보다는...
    승패의 기준이 뭔지를 따지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 일 겁니다.

    특히 이곳 사이엔지 회원 분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저는 두가지 라고 봅니다.
    하나는 자동차 부분이고
    다른하나는 의료 분야입니다.
    우리들이 가장많은 돈을 쓰는 분야이지요.

    자동차 부분은 전기차..자율주행차..공유서비스 분야의 선점이겠죠.
    자동차를 더욱 더 많이 이용하면서도 비용은 극적으로 낮춰질 것입니다.

    의료 서비스 분야 역시 선점을 통한 이익이 있겠죠.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진단비용의 감소와
    유전자 치료 개발등을 통한 의료기술의 발전등이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보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무상화가 가까운 미래에서 이뤄질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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